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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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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현과 대중 인식으로 본 국제회의통역사의 직업이미지

2026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This study explores how the occupational image of conference interpreters is constructed through media representation and how it corresponds to the perception structure of the general public. Employing a sequential mixed-methods design, the study analyzes framing patterns in twelve YouTube videos featuring active conference interpreters, followed by a public survey using a validated measurement instrument. Thematic analysis revealed six representational themes through which YouTube simultaneously idealizes interpreters as highly trained professionals while simplifying their expertise to foreign language proficiency and foregrounding visually compelling scenes.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the public holds an overall positive image of conference interpreters, with professional competence rated highest and realistic working conditions — including income and employment stability — remaining largely unrecognized. Integrating the two sets of findings, the study identifies four correspondence patterns between YouTube's representational strategies and public perception, suggesting that framing mechanisms of selective emphasis and exclusion may operate in the formation of the public's occ

도시 씬, 생활인구, 그리고 미디어 재현: 서울 대림동 에스닉 씬을 중심으로

2026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도시 씬(scene)의 공간적 분포와 생활인구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특정 지역에 대한 미디어재현이 실제 공간 이용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집계구단위의 생활인구 자료와 어메니티 기반 씬 지수를 활용하여 도시 씬의 공간적 분포를 정량화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씬과 생활인구 간의 통계적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 내부에는 자기표현, 전통주의, 에스닉, 일탈성, 화려함 등 서로 다른 씬이 공간적으로분화되어 나타났으며, 각 씬은 생활인구 분포와 상이한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에스닉씬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 기간에 걸쳐 생활인구와 일관된 정(+)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일탈성 씬은 부(-)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는 도시 씬이 단순한 문화적 분류를 넘어 실제 공간 이용 양상과도 일정한 관련을 가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대림동 사례와 유튜브 기반 담론 분석 결과, 에스닉 씬이 두드러지는 지역은 생활인구 측면에서공간 이용이 유지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공적 담론에서는 부정적 이미지로 재현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한편 사적 담론에서는 민족 정체성, 지역 소속감, 차별에 대한 성찰 등 보다 복합적인 해석이 함께나타났다. 이는 도시 공간이 물리적 구조뿐 아니라 매개된 담론을 통해서도 의미화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도시 씬, 생활인구, 디지털 담론을 결합하여 도시 공간의 문화적 특성, 사회적 인식, 실제 이용 양상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다만 생활인구는 공간에 대한주관적 경험을 직접 측정하는 지표가 아니라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공간 이용의 규모와 분포를중심으로 해석될 필요가 있다.

사진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경계 재구성- 사진 창작 생태계와 참여문화에 대한 문헌 연구

2026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교수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현대 사회에서 사진은 가장 대중적인 예술 매체로 자리 잡으며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핵심 매체로 기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및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은 사진 창작을 일상적 문화 실천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전문 사진예술인과 생활예술인 간의 경계를 재구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사진 창작 생태계에서 사진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경계가 어떠한 구조 속에서 형성되는지를 문헌연구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예술사회학, 사진이론, 문화정책 연구를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수집하고, 개념의 정의와 사용 맥락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진예술과 생활예술의 경계는 창작 행위 자체의 차이보다 문화자본, 제도적 인정, 문화정책 구조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문화와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은 사진 창작 활동의 민주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전문 예술 활동의 경계를 유동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사진 창작 활동을 전문 예술과 생활예술의 이분법적 구분으로 이해하기보다, 참여성과 전문성이 상호작용하는 문화 생태계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청소년 미디어 중독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2026한양사이버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청소년 미디어 중독 관련 국내·외 연구의 지식구조와 주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과 CONCOR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발표된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국내 논문 562편과 국외 논문 1,604편을 선정하였고, 각 논문의 초록을 바탕으로 전처리 후 빈도분석, 중심성 분석, CONCOR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외 연구 모두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우울, 스트레스가 핵심 키워드로 나타나 청소년 미디어 중독을 심리적·사회적 적응과 관련된 문제로 이해하는 공통된 경향을 보였다. CONCOR 분석에서는 국내 연구의 경우 정신건강 및 영향요인, SNS 중독의 특성과 평가, 중독 유형 및 개입전략, 환경 요인과 자기조절 요인을 중심으로 군집이 형성된 반면, 국외 연구의 경우 심리적 고통과 적응 결과, 신경인지적 기제, 진단 및 임상적 특성, 심리사회적 환경을 중심으로 군집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국내 연구가 부모 및 또래 관계, 학교적응, 학업스트레스 등 관계적·교육적 맥락에 보다 주목한 반면, 국외 연구는 유병률, 심리측정 속성, 진단 기준, 공존질환, 신경인지적 기제 등 진단적·임상적 주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관심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향후 청소년 미디어 중독 연구와 예방 및 개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 시대의 게임 리터러시와 디지털·창작 역량의 통합: 유니티 기반 교육 프레임워크 제안

2026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놀이
본 연구는 생성형 AI 시대에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및 창작 역량 제고를 위하여 유니티(Unity)를 활용한 게임 기반 교육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의 핵심 소양으로 강조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작 리터러시의 개념을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이들이 게임 리터러시와 맺는 관계 및 게임 개발 과정에서 융합적 역량으로 발현되는 기제에 대한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 게임 기반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분석을 수행하여 제안된 프레임워크의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유니티 기반의 게임 교육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게임 규칙과 상호작용의 설계 과정은 게임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을, 아이디어를 구체적 결과물로 실체화하는 경험은 창작 리터러시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킴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게임 프로젝트 기반 교육은 미래 교육과정 설계와 교수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이 될 것이다.

도덕적 공황에서 도덕경제로 : 디지털 게임과 이스포츠의 담론적 모순

2026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도덕적 공황
디지털 게임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화·경제적 영역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국내에서는 ‘진흥’과 ‘규제’라는 상반된 담론 속에서 동시에 이해되는 특징을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디지털 게임 담론에서 나타나는 진흥과 규제의 모순적 구조를 분석하고, 디지털 게임이 이스포츠라는 제도화된 활동으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도덕적 공황과 도덕경제의 이론적 틀을 적용하여 관련 문헌, 정책 자료, 미디어 담론을 중심으로 비판적 담론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디지털 게임 기반 활동은 일상적 맥락에서는 중독과 위험의 대상으로 규제되지만, 이스포츠의 맥락에서는 산업적 가치와 결합하여 진흥의 대상으로 재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담론적 모순이 이중 규범 체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스포츠에 대한 논의가 산업 중심을 넘어 교육 및 공공성의 관점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영아의 미디어 이용 실태와 영향 변인에 관한 연구

2026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디지털 기기가 개인의 삶에 밀접한 환경인 점을 감안하여, 영아기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실태와 영향 변수를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영유아교육․보육패널(2025)’ 2차 자료를 활용하였는데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영아와 가구원 2,564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위계적 중다회귀로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로서, 첫째, 미디어 이용 실태에 대해 ‘동영상 시청(애니메이션, 유튜브)’은 ‘이용(64.8%)’이 ‘이용하지 않음(34.8%)’보다 상당히 많았고, ‘게임, 놀이’나 ‘교육용 앱 활용’, ‘기타’는 ‘이용하지 않음’이 대부분이었다. 미디어 이용을 시작한 월령으로 ‘기타’를 제외하고, ‘11∼15개월’이 가장 많았으며, 미디어를 이용하는 일 수는 ‘동영상 시청(애니메이션, 유튜브)’의 경우, ‘7일(47.1%)’이, ‘게임, 놀이’는 ‘3일(31.1%)’, ‘교육용 앱 활용’은 ‘5일(22.4%)’이 제일 많았다. 1일 평균 이용 시간은 모든 기기별로 ‘30분 이하’가,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전부 ‘TV’가 가장 많았다. 미디어를 사용하는 이유나 상황에 대해 ‘동영상 시청(애니메이션, 유튜브)’은 ‘부모가 아이의 방해없이 일하거나 휴식하기 위해(39.0%)’가 제일 많았으며, ‘게임, 놀이’는 ‘아이의 놀이를 위해(29.3%)’, ‘교육용 앱 활용’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40.2%)’가 가장 많았다. 둘째, 주요 변수간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실시한 회귀분석 결과, 영아기 자녀의 주중 미디어 이용은 자녀 월령이 증가할수록, 맞벌이가 아닌 경우, 자녀 미디어 이용 규칙이 없을 때,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할 때, 이용 시간이 길었으며, 자녀 미디어 이용 규칙 여부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주말 미디어 이용은 자녀 월령이 증가할수록, 자녀 미디어 이용 규칙이 없을 때, 모의 양육 부담이 클수록, 모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할 때, 이용 시간이 길었으며, 이 중 영향력이 가장 큰 변수는 자녀 월령이었다. 이를 토대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에 대한 지침의 정립과 어머니에게 편중된 돌봄 분담의 활성화에 대해 제언하였다.

강원도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이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에 미치는 영향: 자기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26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청소년이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인 PC, 스마트폰, 동영상 콘텐츠, 게임 이용 시간과 미디어 리터러시교육 관련 경험 및 중요성 인식, 그리고 자기조절능력이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탐색했다. 또한 자기조절능력이 미디어 이용과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탐색하기 위한 연구모형을 제시했다. 연구모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강원 지역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종표본은 총 1,057명으로, 성별 및 학년별 분포를 고려하여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동영상 콘텐츠이용을 많이 할수록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수록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조절능력은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과 부적 관계를 보여주었다. 자기조절능력의 매개 효과의 경우, 4가지 종류의 미디어 이용과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 사이에 모두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스마트폰 이용과 비윤리적 미디어 이용 사이의 관계를 자기조절능력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은 단순한 미디어 이용량의 문제가 아니라, 내적 통제 기제인 자기조절능력과 외적 요인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실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의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 미디어 이용 윤리 교육 및 정책 설계를 위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

미디어 이용 행태가 정서적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

2026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최근 정서적 양극화가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당파적 미디어와 유권자의 선택적 노출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주로 유권자의 정치정보 획득 행태에 집중해 왔지만,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유권자는 단순한 정보 수용자를 넘어 정치정보를 선택·배포·해석하는 능동적 주체로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정치정보 획득이 정서적 양극화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유권자의 온라인 네트워크 교류,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이 매개하는 간접효과를 함께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레거시 미디어를 통한 정보 획득은 정서적 양극화와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반면, 뉴미디어를 통한 정보 획득은 정서적 양극화와 정(+)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은 뉴미디어 기반 정보 획득과적대적 감정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디어 이용 방식의 변화가 정서적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 경로를 실증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치정보의 균형성과상호이념적 소통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12·3 계엄 국면에서 포털 뉴스 댓글 공간에 나타난 여론 지형: 언론사별 댓글 여론과 헤비댓글러·교차미디어 이용 행태 분석

2026서울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12.3 계엄 국면에서 포털 뉴스 댓글공간에 나타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지형과 이를 조성한 이용자들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①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전체 댓글의 여론과 언론사별 댓글 여론을 ‘댓글 수 비율’, ‘공감·비공감 비율’, ‘댓글+공감·비공감 비율’의 세 가지 지표로 산출하여 이를 기관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고, ② 댓글 작성자의 정치성향 및 특성, ③ 댓글 작성을 주도하는 헤비댓글러의 비율과 이들의 특성, 그리고 ④ 자신과 반대 성향의 언론사에 댓글을 남기는 교차미디어 이용자 비율과 정치성향별로 동질적, 이질적 성향의 언론사에 작성한 댓글의 비율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2024년 12월 4일부터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전날인 2025년 4월 3일까지 총 121일 간 네이버에 게재된 25개 언론사의 계엄/탄핵 관련 뉴스 댓글 1,780만개와 댓글작성자고유ID, 공감 수, 비공감 수 등 댓글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KcBERT 모델을 활용한 기계학습 기법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댓글 수 여론’은 탄핵 찬성 60.4%, 반대 37.7%로 기관 여론조사 평균과 가장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공감·비공감 여론’과 ‘댓글+공감·비공감 여론’에서는 탄핵 반대 여론이 과대 대표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댓글 여론은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언론사의 정치성향과 일치하였는데, 특히 ‘공감·비공감 여론’은 언론사의 정치성향에 따라 더욱 극단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댓글 작성자의 정치성향의 비율은 탄핵 찬성 53.6%, 반대 20.3% 비율이었고, 탄핵 반대 집단은 찬성 집단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언론사에 더 많은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비댓글러 집단의 댓글 점유율은 상위 5%가 절반 이상, 상위 10%가 약 70%로 나타나 소수가 댓글 작성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댓글 작성자들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정치 성향과 일치하는 언론사에 댓글을 남기는 경향이 강했으나, 30%의 댓글 작성자들은 이질적 언론사에 더 많은 댓글을 남기는 ‘적극적 교차미디어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나 댓글 공간이 완전한 에코챔버만으로 작동하지는 않음을 보여주었다. 적극적 교차미디어 이용자 비율은 탄핵 찬성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동질적 언론사에 댓글을 작성한 비율은 탄핵 반대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혼자여도 괜찮은 사람, 혼자라서 외로운 사람 : 일상 네트워크 구조·오락 미디어 이용 행태와 외로움 간 관계에서 여가 혼자 선호 성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2026서강대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우리는 1인 가구와 디지털 전환이 중첩되는 국내 맥락에서 일상 네트워크 구조 및 오락 미디어 이용 행태가 외로움과 어떤 관계이고, 이 관계가 여가 혼자 선호 성향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데 연구의 목표를 뒀다. 이를 위해, 외로움을 세 가지 유형(정서적 대인관계, 실존적 자기ᐨ세계 관계, 신체ᐨ감각적 대인관계)으로 구분하고, 사회적 호위(convoy) 모형과 미디어 이용의 보상ᐨ대체 논의를 고찰하여 연구 문제 두 가지를 설정했다. 전국 19∼69세 성인 300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거주 형태(독거 여부)는 정서적·실존적 외로움 유형과만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독과 비대면 교류 정도(전화빈도)는 세 유형 모두와 각각 정적·부적으로 관련됐고, 그 강도는 외로움 유형에 따라 달랐다. 둘째, 조절효과 분석 결과 선망적 동일시와 외로움 간의 정적 관련성은 혼자 선호 성향이 강한 경우에만 나타났다. 독거와 정서적·실존적 외로움의 관련성 역시 혼자 선호 성향이 강한 경우 두드러졌다. 반면 중독과 신체ᐨ감각적 외로움의 관련성, 그리고 몰입형 플랫폼 이용과 세 유형 외로움 간의 관련성은 동반 선호 성향이 강할 때에만 관찰됐다. 이러한 결과는 세 유형의 외로움이 선행요인과 맺는 관계의 양상에서도 서로 구별되며, 미디어 이용과 외로움 간 연관성이 이용자의 일상관계 스타일과 함께 해석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소년 디지털 실태와 특성

2026수성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디지털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1,00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용 실태인 스마트기기 이용 목적, 인터넷 활용 빈도, 신체활동 및 좌식시간과 디지털 시민성, 자아존중감, 자기조절, 또래관계 등 사회정서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스마트기기 이용은 쇼핑이 평균 2.4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대부분의 이용 영역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둘째, 인터넷 이용 시간은 평일 평균 2.44시간보다 주말 평균 3.69시간이 더 많았고, 교급이 높아질수록 주말 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신체활동 실천은 주당 평균 2.5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디지털 시민성은 5점 만점에 평균 2.39점으로 선행연구 대비 낮은 수준이었으며, 하위요인 중 디지털 자아정체감이 2.44점, 공감이 2.42점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또래관계의 하위요인 중 역채점된 소외감에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 고등학생이 소외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사회정서역량 강화 사업 운영,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법적 근거 마련 및 거점 기관 중심 정책 보급, 디지털 실태와 사회정서적 특성을 통합한 국가 수준 정기 실태조사 실시를 제언하였다.

바이브 코딩과 AI로 완성하는 청소년 디지털 보안 수업 모델 설계

2026명지전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보안 인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결합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PBL) 교수학습 모델을 제안한다. 비전공 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5차시에 걸쳐 단기 특강 형태로 운영된 본 교육과정은 '디지털 시대의 보안과 사회적 이슈'라는 거시적 대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학습자들은 주도적인 토론과 탐구를 통해 스스로 하위 의제를 도출하였으며, 온라인 플랫폼인 패들렛(Padlet)과 오프라인 포스트잇 활동을 융합한 혼합형 소통 체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였다. 특히 복잡한 코딩 문법의 장벽 없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하여 페르소나 설정, 4컷 만화, AI 기반 음악 및 영상 등 다감각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바이브 코딩 엔진을 통해 하나의 캠페인 웹사이트로 통합·배포하는 과정을 수행하였다. 매 차시 수집된 수업 성찰일지와 질적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본 모델은 기술 학습에 따른 인지적 부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동시에, 학습자들을 단순 소비자에게서 탈피시켜 생산자로서의 자아효능감과 공동체적 문제해결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했음을 확인하였다.

아동청소년문학에 나타난 사회적 애도와 아동청소년의 시민성

2026충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고는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에서 사회적 애도와 연관된 아동청소년 인물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시민성을 고찰한다. 사회적 애도는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공동체가 참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며, 아동청소년도 근대사회의 시민으로 표현과 정치적 참여의 주체이기에 능동적 시민으로서 애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문학에 이러한 모습이 어떻게 담겨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등장한 아동청소년문학은 사실 중심의 기록과 문학 작품으로 나뉘며 2020년 이후부터는 다양한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주체로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기소영의 친구들』과 『나비도감』은 아동이 개인적 상실을 통해 애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나는 무늬』와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는 청소년들이 진상 규명과 연대를 통해 시민으로서 애도를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동청소년문학은 사회적 참사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애도에 참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찰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시민성과 공동체 속에서의 성장하는 이들의 역할을 탐색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문학에서 아이러니를 통한 폭력과 억압의 시적 재현과 그 교육적 함의

2026세종고운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이 연구는 아동청소년문학에서 아이러니가 폭력과 억압의 현실을 재현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그 미학이 지닌 교육적 함의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아동청소년문학은 오랫동안 보호와 순수의 담론 속에서 사회비판적 주제를 본격화하는 데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아동청소년 역시 불평등, 감시, 경쟁 등 구조적 폭력의 조건 속에 놓인 현실적 주체이므로,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정서적으로 수용 가능한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그 대안으로 아이러니에 주목하고, 이를 표면과 이면의 의미 간극을 통해 폭력의 구조를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고찰하였다.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시를 분석한 결과, 아이러니는 순진한 인식 주체의 설정, 무심한 일상과 폭력적 현실의 병치, 우화적 전복, 역사적 비극과 이질적 형식의 결합을 통해 폭력과 억압의 현실을 가시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아이러니적 재현은 직접적 폭로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폭력의 작동 구조를 드러내며, 아동청소년시가 서정성과 사회비판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한다. 나아가 아이러니의 미학은 비판적 문식성의 형성, 다층적 의미 구성, 윤리적 성찰을 촉진함으로써 아동청소년문학이 폭력의 현실을 성찰하고 윤리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아동청소년그룹홈 종사자의 직무동기, 직무만족, 소속감, 이직의도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

2026한국승강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그룹홈 종사자의 직무동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직무만족 및 소속감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그룹홈 종사자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PLS-SEM 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직무동기는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부(-)의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직무만족과 소속감을 거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의 단일 매개효과, 소속감의 단일 매개효과, 직무만족과 소속감의 이중 매개효과가 모두 유의하였으며, 특히 직무동기→직무만족→소속감→이직의도로 이어지는 순차적 이중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학문적・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그룹홈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직의도의 복합적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이들의 인력 정착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일제강점기 기성 소설가들의아동청소년소설 서술기법 연구 -권경완(권환), 송영, 현덕을 중심으로-

2026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소년운동가들의 아동청소년소설 서술기법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기성 소설가들의 아동청소년소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권경완, 송영, 현덕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술 상황 및 태도를 분석하여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서술기법을 규명하였다.
 권경완과 송영은 둘 다 처음으로 발표한 청소년소설에서 1인칭 청소년 화자를 사용하며 1인칭 서술기법을 개척하였으나 청소년은 표층사건의 중개자에 머문다. 권경완은 「아버지」에서 식민지 조선인이 일본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희생당하는 사건을 그의 아들인 청소년을 1인칭 화자로 등장시켜 전달하는데, 그 목소리의 실감을 높이기 위해 그의 동무 청소년인 1인칭 화자가 중개하는 액자구성을 취한다. 송영은 「쫓겨가신 선생님」에서 사립보통학교 학생 ‘나’의 눈과 목소리로 훌륭한 선생님이 이상한 선생님으로 몰려 쫓겨나는 부조리한 현실을 폭로한다. 현덕은 「하늘은 맑건만」부터 청소년의 일상을 제재로 하여 그가 내적으로 갈등하고 반성하는 이야기를 인물 초점자 서술로 형상화한다. 현덕에 이르러 청소년 인물은 온전한 인식주체로 기능한다.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기성 소설가들의 아동청소년소설 중 일찍이 1인칭 서술과 인물 초점자 서술을 보인 주요 작품들을 분석하여 청소년을 인식주체로 발견해가는 과정을 밝힌 의의가 있다.

아동청소년그룹홈의 가정적 조직특성(응집력, 유연성)이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공공봉사동기(PSM)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2026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그룹홈 종사자는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을 대신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열 악한 처우와 높은 직무요구로 인해 직무만족 저하와 이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특성상 종사자의 직무만족은 개인 차원을 넘어 아동보호서비스의 질과 정책 집행의 지 속가능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 무만족을 주로 대규모 시설이나 일반 사회복지조직을 중심으로 분석해 왔으며, 가정형 생활공 동체로서 그룹홈의 조직적 특성을 이론적으로 정식화한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 에 본 연구는 가족체계이론에 근거한 Olson의 Circumplex Model을 이론적 틀로 활용하여, 그룹 홈의 가정적 조직특성인 응집력과 유연성이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공공봉사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국 아동청소년그룹홈 종사자 276 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그룹홈 응집력은 공공봉사동기를 완전매 개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친 반면, 유연성은 직무만족에 대한 직접효과와 공공봉사동기를 통 한 간접효과가 모두 유의한 부분매개 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룹홈의 가정적 조직특성 이 종사자의 공공봉사동기를 자극함으로써 직무만족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기제가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며, 공공봉사동기가 개인의 고정된 성향이 아니라 조직특성에 의해 강화될 수 있는 가변적 동기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그룹홈 종사자 지원정책이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특성과 동기 구조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디아스포라아동청소년문학에드러난한국전쟁서사 되번역하기—『지켜야 하는 아이』문화번역과 대체 전략사례를 중심으로

2026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This article examines the Korean translation of Julie Lee’s Brother’s Keeper as a case of cultural-translational recontextualization in diasporic Korean War literature for young readers. As the translator of the Korean edition, I analyze the double process of cultural translation—which I term re-translation—through which a Korean War narrative, already mediated by a Korean American author for English-speaking young adult readers, is translated again for Korean-speaking young readers. The article focuses on localization strategies centered on the substitution of culture-specific items. In the Korean translation, translation couplets and explanatory references attached to Korean terms are deleted or minimized, while expressions of everyday culture and dialect are strengthened to evoke Korean readers’ temporal, spatial, and cultural sensibilities. By contrast, references to Christianity, America, the American Dream, and Cold War discourses of freedom are generalized or attenuated in light of Korean young readers’ educational expectations and historical sensibilities. I argue that these substitutions do not simply return Korean elements to Korean or assimilate the source text into the

서울시 자치구별 아동청소년 인구 유지의 구조적 조건 분석- 퍼지셋 질적비교분석(fsQCA)을 중심으로 -

2026서울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 전공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 연구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인구유지가 어떠한 도시 구조적 조건들의 결합을 통해 형성되는지를 분석한다. 대도시 내부에서는 동일한 제도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아동·청소년 인구의 유지 여부가 뚜렷하게 분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기존 연구는 주로 출산율이나 개별 변수의 순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결과 변수를 출산율이 아닌 아동·청소년 인구 비율(CYI)로 설정하고, 인구구조, 교육환경, 주거유형, 산업·고용 조건을 핵심 변수로 구성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퍼지셋 질적비교분석(fsQCA)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아파트 비율로 측정한 주거유형 조건은 아동·청소년 인구 유지와 관련된 준필수적 조건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CYI는 고령화 수준이 낮고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아파트 중심의 주거구조가 형성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대도시 인구 문제를 출산 장려 정책의 영역을 넘어, 가족 가구의 장기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 구조의 문제로 재해석한다.

국가폭력과 한국전쟁 연구: 2000년대 이후 아동청소년 문학을 중심으로

2026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동화와번역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아동청소년 문학의 한국전쟁 서사에서 국가폭력이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되고, 그것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닌 현재에도 지속되는 문제로 어떻게 의미화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가는 일반적으로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존재로 이해되지만, 역사적 현실 속에서는 폭력의 주체로 작동하며 개인의 삶에 물리적·정신적 영향을 미쳐 왔다. 이에 본 연구는 국가폭력을 예외적 사건이아닌 사회 구조 속에서 반복·재생산되는 권력의 작동 과정으로 이해하고, 이를 아동청소년 문학의 전쟁 서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나무새』, 『장진호에서 온 아이』, 『우리 다시 만나요』 를 선정하였다. 『나무새』는 전쟁 속 언어와 놀이를 통해 폭력이 공동체내부에서 일상적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어린이가 폭력을 감각적으로 내면화하는 양상을 드러낸다. 『장진호에서 온 아이』는 피난과이동, 혹한과 결핍의 경험을 중심으로 전쟁이 인간의 신체와 감각 구조를 통제하는 환경으로 작동함을 보여준다. 『우리 다시 만나요』는 국제시장과 판자촌을 배경으로 전쟁 이후에도 지속되는 생존의 불안과 사회적배제의 구조를 재현하며, 국가폭력이 일상 공간 속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됨을 드러낸다. 이러한 작품들은 전쟁을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나 이념대립으로 재현하지 않고,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감각·기억·관계·공간의차원에서 구체화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한국전쟁과 국가폭력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재편하는 구조적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 문학은 전쟁과 폭력을 현재적 문제로 성찰하게 하는 중요한 인식의 장으로기능함을 확인하였다.

아동청소년간호학실습이 임상실습 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2026초당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아동청소년간호학 임상실습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J도 소재 간호학과 3학년생 1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과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역량은 4.46± .57점이었고 실습만족도는 4.33± .55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상실습 역량은 간호학과 만족도(r= .87, p< .01), 교우관계(r= .33, p< .01), 실습지 이동시간(r= .31, p< .01) 및 실습만족도(r= .75, p< .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간호학과 만족도(β= .64, p< .01), 실습만족도 (β= .29, p< .01), 교우관계(β= .11, p= .02)가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실습지 이동시간은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임상실습 역량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r= .314, p< .01),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β= .06, p= .11).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간호학 실습 교육과정 설계 시, 학습자 맞춤형 교육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실습 계획 및 운영 전략을 수립한다면, 임상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벡 아동청소년검사 2판 단축형의 요인구조: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진주중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연구목적: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BYI-2 단축형의 요인 구조를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검증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중고등학생 1,272명의 자료를 무선분할하여, 표본 1(n=652)에는 주축분해법과 직접 오블리민 회전을 적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표본 2(n=620)에는 AMOS 20.0을 활용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3~5요인 구조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5요인 모형이 가장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다. CFI와 TLI가 기준(.90)에 미달하여 수정 지수에 근거한 오차 공분산 설정과 교차부하 문항 제거를 통해 수정된 5요인 모형을 구성한 결과, 양호한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최종 요인 구조는 분노 및 대인관계 적대감, 긍정적 자기개념, 불안, 파괴적 행동, 우울의 5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 확인된 5요인 구조는 여러 국가의 BYI-2 표준형 타당화 연구와 일치하며, K-BYI-2 단축형이 문항 수 축소에도 원판의 이론적 구조를 유지함을 보여준다.

논문 검색 엔진을 통해본 20년간의 영어권 미디어 정책 연구 방법 및 코로나-19 전후 미디어 정책 연구 주제에 대한 분석

2026University of Nevada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교육 정책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미국 대학들과 학계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사람들의 미디어 사용 양태의 변화, 레거시 미디어에서 소셜 미디어 및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비즈니스 변화, 광고 시장의움직임, 정보기술 기업들의 팽창 및 축소, 미디어 정치의 양극화 현상,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행태 변화 등등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회적 변화는 미디어 학자들에게 연구 주제와 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면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정책 연구 경향을 최근 연구주제와 연구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연구 주제에 있어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연구나 팬데믹상황에서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연구가 2020년 이후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나 뉴스 사막화(News Desert) 현상에 대한 연구는 예상한 것보다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연구 방법에 있어서는 빅 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의 새로운 연구 방법을 사용한 논문 수가 각각 2010년과2017년을 지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여론조사, 실험, 내용분석과 같은 기존 연구방법을적용한 연구는 완만한 증가 속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질적 연구 방법 중에는 2015년 이후 인터뷰 방법을적용한 논문의 수가 급속히 늘었다커뮤니케이션과 매스미디어의 연구는 응용과학이자 사회과학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미디어 정책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를 전공하는 학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미디어 정책과 관련된 논문을 더 적극적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다.

발달적・사회적 전환기의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 발달궤적 유형과 사회적 위축: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 분석

2026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본 연구는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발달적 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적 전환기를 동시에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시기 동안 스마트폰 의존의 종단적 발달유형을 도출하고, 관련된 초기 청소년기 개인, 부모, 또래 특성을 탐색하며, 후기 청소년기 사회적 위축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2022년 자료(N=2,590명, 남학생 54.2%)를 활용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 시기의 개인・부모・또래 요인을 예측요인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의 사회적 위축을 결과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스마트폰 의존은 매년 반복 측정된 자료를 모두 활용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시점과 고등학교 입학 시점을 전환기로 포함한 분할함수 성장혼합모형(Piecewise Growth Mixture Model)을 통해 종단적 발달유형을 도출하였다. 예측요인의 영향력은 R3STEP 보조분석을 통해, 유형 간 사회적 위축의 차이는 BCH 보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기 스마트폰 의존의 종단적 발달유형은 다음의 네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① ‘미의존 집단’(11%), ② ‘의존성 발현 집단’(7%), ③ ‘의존성 감소전환 집단’(75%), ④ ‘만성 의존 집단’(8%). 또한, 초기 청소년기의 개인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부모 및 또래 요인은 유의하지 않았다.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의존성 발현 집단’보다는 ‘만성 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만성 의존 집단’보다는 ‘의존성 감소전환 집단’, ‘의존성 발현 집단’, ‘미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학업무기력 수준이 높을수록 ‘미의존 집단’보다는 ‘의존성 발현 집단’에, 나아가 ‘의존성 발현 집단’보다는 ‘만성 의존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후기 청소년기의 사회적 위축 수준은 ‘만성 의존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세 집단(‘미의존’, ‘의존성 발현’, ‘의존성 감소전환’)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 양상이 생애 복합 전환기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개인적 특성에 따라 상이한 발달궤적을 보임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특히, 주요 전환기를 기점으로 발달궤적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청년기 사회적 은둔 및 고립이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

아동기 학대 경험과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 :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순차적 매개효과

2026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 학대 경험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 및 순차적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한국아동패널(PSKC) 1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을 소지한 중학교 2학년 청소년 1,269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학대 경험은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과 우울 각각의 단일 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을 거쳐 우울로 이어지는 순차적 매개효과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대 경험이 청소년의 심리적 자원을 훼손하고 정서적 취약성을 심화시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경로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대 피해 청소년을 위한 자아존중감 회복 및 우울 완화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 개입 전략의 필요성과 실천적·제도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이 사이버 비행 인식에 미치는 영향: 공감(표현적, 인지적, 정서적)의 매개효과

2026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이 사이버 비행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 하위요인(표현적, 인지적, 정서적 공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한국아동패널 14차년도(2021년) 자료로 129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가가 Pearson의 상관관계를 산출하였고, 스마트폰 중독과 사이버 비행 인식에 있어 공감(표현적, 인지적, 정서적)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PROCESS MACRO 4를 활용하여 병렬 다중매개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 중독은 사이버 비행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스마트폰 중독은 공감의 하위요인 모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 하위요인 중에서는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만이 사이버 비행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의 완전 매개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이 인지적·정서적 공감 수준을 저하 시켜 결과적으로 비행 인식을 왜곡하는 심리적 경로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사이버 비행 예방 전략은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제한적 통제를 넘어, 저하된 공감 능력을 회복하고 함양할 수 있는 정서 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과 우울의 종단적 관계: 부모-자녀 대화시간과 부모 정서인식 역량의 조절된 매개효과

2026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이 부모와의 대화시간에 영향을 미쳐 우울로 이어지는 종단적 관계와 부모 정서인식 역량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2018)의 4차 및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4차) 학생과 부모 2,131쌍의 응답을 SPSS PROCESS Macro Model 14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부모의 정서인식 역량이 낮을 경우 부모-자녀 대화시간이 우울을 강화시켰으나, 높을 경우 대화시간이 청소년의 우울을 약화시키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부모-자녀 대화시간을 통해 우울로 이어지는 간접효과는 부모의 정서인식 역량이 평균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에만 유의하여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우울을 높이는 종단적 과정에서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대화의 질에 따라 청소년의 심리적 적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디지털 이용 수준이 영상콘텐츠 이용시간에 미치는 영향 - OTT와 유튜브 이용 비교를 중심으로

2026한국문화관광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놀이
본 연구는 디지털 이용 수준이 OTT와 유튜브 이용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콘텐츠 소비 현황 및 전망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선형회귀모형과 헤크만 2단계 모형을적용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기존 연구가 주로 플랫폼 이용 여부나 접근성과 같은 진입 요인에 초점을 두어 왔다면, 본 연구는 이용 조작성(결제·검색 기능 등)과 접근성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실제 이용시간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분석 결과, OTT의 경우 결제수단 및 요금제 변경의 제약과 검색 기능 활용의 어려움이이용시간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반면, 디지털 기기 보유 수와 소비 콘텐츠 유형 수는 이용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튜브 이용시간에는 연령, 혼인 상태 등 인구학적 요인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용 선택 과정에서 선택편의가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환경에서 접근성뿐 아니라 이용 조작성의 격차가 실제 콘텐츠 소비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며, 플랫폼 설계 및 콘텐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이용 편의성 제고가 디지털 격차 완화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한다.

정치 이슈에 관한 유튜브 이용 정도가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집단 자부심의 매개효과, 내집단 대화의 조절효과

2026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복합콘텐츠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놀이
연구목적 본 연구는 정치 이슈에 관한 유튜브 이용 정도가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
 그리고 유튜브 이용 정도가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집단 자부심이 매개효과를보이는지 검증하였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이용 정도가 집단 자부심을 매개로 하여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온라인에서의 내집단 간의 대화가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연구하였다.
 연구방법 연구가설과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성별, 연령, 거주지 등 현재 한국의 인구비례와 유사하도록하여 20세부터 69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N = 1,053).
 연구결과 정치 이슈에 관한 유튜브 이용 정도가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이용 정도가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집단 자부심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였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이용 정도는 집단 자부심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과정을 통해 집단 자부심은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함께 내집단 대화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였다. 구체적으로 내집단 간의 대화가 높은 조건에서, 유튜브 이용이 집단 자부심을 매개로 하여 온라인 반시민적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정적(+) 으로 유의미하였다.
 결론 및 함의 본 연구의 결과는 정치 이슈에 관한 유튜브 이용 정도가 높아질수록 정치적인 내집단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상대 진영을 향한 반시민적 행동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 이용을통해 내집단 자부심이 높아진 이용자들이 자신과 유사한 정치적 태도 및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온라인 대화를 하게 되면, 이 집단 자부심이 과도하게 강화되어 외집단을 향한 반시민적 행동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유튜브 내에서 작동하는 일반인의 심리적 기제를 탐구함으로써 유튜브를 통한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관리 및 정치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일반 공중 간의 관계 정립 방향성을 제안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재 정치 이슈에 관한 유튜브 이용이 부정적인 감정 및 반시민적인 행동을유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시하여, 향후 유튜브 이용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뷰티 1인 미디어에서의 튜토리얼 콘텐츠 특성이 동조성, 동일시 및 모방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2026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attributes of tutorial content in beauty-oriented one-person media and to analyze their structural effects on subscribers’ conformity, identification, and imitative behavior. A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with 397 participants who had prior experience engaging with beauty tutorial content.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d validity test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using SPSS and AMO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utorial content attributes and conformity, continuity, relationality, and potentia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imitative conformity, while creativity, relationality, and potentia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nnected conformity. In addition, continuity, relationality, and potentia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mparative conformity. Second, all three types of conformity—imitative, connected, and comparative—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identification. Third, identification significantly influenced imitative behavior. These results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beauty industry by offering strategic insigh

1인 미디어 스포츠 중계방송에 대한 비판적 고찰

2026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이 연구의 목적은 존 롤스(John Rawls)의 정의론을 토대로 1인 미디어 스포츠 중계방송에서의 표현의 자유의 의미와그 정당한 한계를 규범적으로 검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표현의 자유와 타인의 권리 보호라는 관점에서 1인미디어 스포츠 중계방송을 둘러싼 상반된 입장을 검토하고, 각 입장이 제시하는 규범적 근거와 그 한계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롤스의 정의론을 중심으로 표현의 자유의 규범적 지위와 기본적 자유의 우선성 원칙을 고찰하고, 표현의 자유가 어떠한 조건에서 제한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바탕으로 1인 미디어 스포츠 중계방송에서 제기되는 표현의 자유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규범적 기준을마련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1인 미디어 스포츠 중계방송을 오락적 콘텐츠의 차원에 한정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평등한 시민적 지위가 어떠한 원칙에 따라 조정되어야 하는지를 드러내는 규범적 논의의 장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소셜미디어 이용 유형이 미용시술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자기 이미지 불일치와 외모 스트레스의 순차적 매개효과 -

2026신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structurally investigated the effect of social media usage types (passive and active) on appearance stress as well as cosmetic and plastic surgery intention through self-image inconsistency (self-view and other perspectives). The analysis revealed that active social media use had a negative effect on users’ self-perspective discrepancy, reducing it significantly, but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other-perspective discrepancy. Conversely, passive social media us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oth users’ self-perspective and other-perspective discrepancy; it was found that the process of repeated exposure to the idealized appearances of others promoted upward social comparison, thereby intensifying self-image discrepan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inconsistency and appearance stress, the influence of other people's perspective inconsistency was greater than self-view discrepancy, confirming that anxiety about social evaluation is a major factor behind appearance stress. In addition, appearance stres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osmetic and plastic surgery intention. After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the entire path leading t

Z세대의 소셜 미디어 이용과 FoMO(Fear of Missing Out), 비합리적 외식소비행동 간의 관계 연구

2026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Generation Z’s social media use on Fear of Missing Out (FoMO) and irrational dining-out consumption behaviors, specifically conformity, conspicuous, and impulsive consumption. To achieve this objective,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350 Korean Generation Z consumers who had actively used social media for at least three months, with all 350 valid responses analyzed. The analysis indicated that social media us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FoMO. Additionally, FoMO significantly and positively influenced conformity, conspicuousness, and impulsiveness in dining-out behaviors.
 Social media use also had direct significant effects on these three consumption behaviors. Furthermore, the indirect effects of FoMO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media use and irrational dining-out behaviors were all significant, clearly identifying the psychological mechanism by which social media induces irrational dining-out consumption behaviors through FoMO.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theoretical expansion of consumer behavior research by empiricall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oMO and irrational consumption behaviors within the

온라인에서의 청소년 참여 경험과 그 의미: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

2026숙명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경험하는 참여 양상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참여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활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시민적참여 집단(청소년 참여기구 4명, 시민단체 3명)과 교내참여 집단(학생회 3명, 동아리 2명)으로, 이들은 모두 활발한 참여 경험을 가진 청소년들로 선정되었다. 연구 결과, 청소년들은 소셜미디어와 같은 디지털 공간을 활용하여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 활동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정책 제안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사회 이슈를 대하고 논의하려는 태도와 적극성은 환경과 경험의 차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및 교육적 접근을 통해 참여 경험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청소년 참여기반 유스씨어터에서 접근성은 어떻게 규범이 되는가- 영국 20 스토리즈 하이–그래이아이 극단 공동창작 사례 분석-

2026상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의 목적은 영국 참여기반 유스씨어터 공동창작 사례인 하이 타임즈 앤 더티 몬스터즈(High Times and Dirty Monsters) 를 분석하여, 접근성이 제도적 준수의 대상이 아니라 예술현장의 참여적 실천을 통해 어떻게 규범으로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데 있다. 본 프로젝트는 청소년 주체성과 당사자성을 중심에 두는 20 스토리즈 하이 유스씨어터(20 Stories High)와, 접근성을 공연미학의 핵심 원리로 통합해 온 그래이아이 극단(Graeae Theatre Company)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더 나아가 이들의 협업은참여자의 경험을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장애청소년의 발화에 기반한 <접근성 매니페스토> 공표, 그리고 예술계의 변화를 촉구하는 실천 도구의 개발·공유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사례분석 결과, 접근성은 공연 이후에 덧붙이는 기술적 보완이 아니라 창작의 조건이자 참여자의발화 구조를 조직하는 원리로 작동했으며, 장애청소년은 접근성 요구의 수혜자가 아니라 규범 형성의주체로서 재위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접근성 논의가법·제도 및 행정 기준이나 관객 서비스 차원으로 환원되어 온 기존 관점을 넘어서서, 당사자 발화와 참여 경험에서 출발해 규범화로 나아가는 상향식 실천 관점에서 접근성을 재사유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한다.

예비영유아교사의 디지털리터러시와 자기주도학습역량이 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2026신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예비영유아교사의 디지털리터러시와 자기주도학습역량이 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부산·경남 지역 2·3년제 및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아동학 전공 예비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효능감은 디지털리터러시와 자기주도학습역량과 정적인 관련을 보였으나, 디지털 윤리 요인은 부적인 관련을 나타냈다. 둘째, 단순회귀분석 결과, 디지털리터러시는 자기주도학습역량보다 교수효능감에 대해 더 높은 설명력을 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도 디지털리터러시의 정서와 자기주도학습역량의 학습평가가 핵심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영유아교사 교육에서 디지털 활용에 대한 정서적 수용성과 성찰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적 접근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스포츠전공 대학생의 운동어플리케이션 활용에 의한 디지털리터러시가 운동만족과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

2026서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확산된 스마트 기기와 운동어플리케이션 활용이 스포츠 전공 대학생의 심리적 훈련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운동 만족, 운동몰입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포츠 전공 대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운동 만족, 운동몰입을 측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 하위 요인이 운동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데이터 적용 및 통합 역량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둘째, 디지털 리터러시의 네 하위 요인 모두가 운동몰입의 인지적·행위적 측면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운동 만족은 운동몰입에 매우 강력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종합하면 스포츠 전공생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활용 → 만족 → 몰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 전공생의 전문 역량 개발을 위한 ‘스포츠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운동어플리케이션의 전문가용 기능 개발 방향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유아교사의 디지털리터러시와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이 스마트교육 실행에 미치는 영향 : 디지털놀이 지원역량의 매개효과

2026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디지털리터리시와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이 디지털놀이 지원역량을 매개로 스마트교육 실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영유아교사 335명이었으며, 자료분석에는 SPSS 21.0과 AMO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스마트교육 실행에 직접효과가 있는 변인은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이었으며, 디지털놀이 지원역량은 디지털리터러시와 스마트교육 실행 간을 완전매개하고,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과 스마트교육 실행 간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리터러시와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이 디지털놀이 지원역량을 매개로 하여 스마트교육 실행에 영향을 준다는 본 연구결과는 디지털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는 영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디지털리터러시와 디지털놀이 교수효능감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교사 맞춤형 실습 위주의 연수프로그램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놀이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스마트 실행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