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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 참여기반 유스씨어터에서 접근성은 어떻게 규범이 되는가- 영국 20 스토리즈 하이–그래이아이 극단 공동창작 사례 분석-

How Does Accessibility Become a Norm in Participatory Youth Theatre with Disabled Young People?- A Case Study of a Collaborative Project between 20 Stories High and Graeae Theatre Company in th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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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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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장애청소년, 참여기반 유스씨어터, 접근성, 접근성의 미학, 규범 형성, 당사자 발화, 상향식 실천, Disabled Youth, Participatory Youth Theatre, Accessibility, Aesthetics of Access, Norm Formation, Participant Voice, Bottom-up Practice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영국 참여기반 유스씨어터 공동창작 사례인 하이 타임즈 앤 더티 몬스터즈(High Times and Dirty Monsters) 를 분석하여, 접근성이 제도적 준수의 대상이 아니라 예술현장의 참여적 실천을 통해 어떻게 규범으로 형성되는지를 탐색하는 데 있다. 본 프로젝트는 청소년 주체성과 당사자성을 중심에 두는 20 스토리즈 하이 유스씨어터(20 Stories High)와, 접근성을 공연미학의 핵심 원리로 통합해 온 그래이아이 극단(Graeae Theatre Company)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더 나아가 이들의 협업은참여자의 경험을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장애청소년의 발화에 기반한 <접근성 매니페스토> 공표, 그리고 예술계의 변화를 촉구하는 실천 도구의 개발·공유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사례분석 결과, 접근성은 공연 이후에 덧붙이는 기술적 보완이 아니라 창작의 조건이자 참여자의발화 구조를 조직하는 원리로 작동했으며, 장애청소년은 접근성 요구의 수혜자가 아니라 규범 형성의주체로서 재위치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접근성 논의가법·제도 및 행정 기준이나 관객 서비스 차원으로 환원되어 온 기존 관점을 넘어서서, 당사자 발화와 참여 경험에서 출발해 규범화로 나아가는 상향식 실천 관점에서 접근성을 재사유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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