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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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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수면 부족, 비만, 스크린 타임 사이의 관련성 연구

2014경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between short sleep, obesity, and screen time.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a survey using a sample of 1,166 academic, and 597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demographics, hours spent in sleep, TV viewing, internet usage, and game playing. Obesity was determined using the body mass index. Descriptive statistics, Cochran Mantel Haenszel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ith dummy variables were performed. Results: Short sleep (<8 hours/day)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obesity, not in academic school students, but in vocational school students.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enough sleep (≥8 hours/day), had more time spent on TV viewing, internet usage, and game playing. Similar results were found i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except for internet use. Interestingly, students with better school performance spent significantly less time in TV viewing, internet usage, and game playing, and therefore had a lower risk of obesity in academic school students. Conclusion: There i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hort sleep and obesity th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변화

2014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정보격차 문제는 정보화사회가 진전될수록 정부의 관심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후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법률을 ‘국가정보화기본법’으로 일원화하여 제정하였다. 이후 정부의 정보격차해소에 관한 정책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정부의 정보격차해소 노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중요한 관심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화전략추진위원회와 안전행정부를 중심으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정부가 어떤 약속을 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적 노력을 보여주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분석하여 정보격차해소에 관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살펴보았다.

다문화사회에서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플랫폼 전자정부 구축 연구

2014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2020년 무렵 한국사회는 급속한 정보통신기술(ICT)발전에 따른 디지털 양극화의 심화문제와 함께, 100만 명에 이르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이러한 시대도래에 적합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다문화정책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환경 아래에서의 한국 다문화가족 관련 정보서비스가 확대 및 강화되는 미래전략방향을 탐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해 바람직한 미래상을 시나리오플래닝을 통하여 고찰하여 보고 이의 달성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ICT에 기반을 둔 데이터 서비스통합형의 개방된 플랫폼 전자정부 구축이 향후 한국 다문화사회에 있어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제시되었다.

공공부문의 반부패를 위한 정보격차 해소의 전략과제 탐색

2014강릉원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부패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ICT와 인터넷 그리고 전자정부 이용의 접근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정보격차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부패와 정보격차에 관한 개념적 논의를 전개하고 반부패를 위한 정보격차의 해소 국면에서 개념적 기본 틀을 설명하고 유사사례를 통해 전략과제를 탐색하였다. 반부패를 위한 정보격차 해소의 기본적 틀로는 전자거버넌스, 행정정보공개, 전자정부 서비스, 정책 및 의사결정과정의 상시열람시스템 등의 기반요인을 제시하였으며, 전략적 과제로는 ICT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확보, 정부3.0의 구현 가시화, 공공조직 내부에 현업시스템에 대한 상시탐지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맞춤식 정보격차 해소 방안 강구, 조직내부의 반부패 풍토 조성과 확산, 정보취약계층의 맞춤식 정보화 이용환경 개선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부패 및 반부패의 유사사례를 토대로 향후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전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보격차 진단을 위한 평가모형 및 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2014강릉원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글로벌 시민사회의 정보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도국 정보격차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평가틀과 평가지표 체계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물을 얻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종합 정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공공정보화 분야 전문가의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당초 도출한 평가영역 및 평가수준 그리고 세부평가요소를 수정・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측정모형에 있어서 평가수준은 개인, 지역, 국가 등으로 구분하였고 각 평가수준별 평가영역은 정보화수준 단계에 따라 접근격차, 이용격차, 활용격차, 모바일격차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평가영역별 평가지표와 세부평가항목으로 체계화하였다. 국가 단위의 최종 정보격차지수는 각 평가수준별 측정값과 가중치를 반영한 값을 종합화한 결과로 제시되며, 각 평가수준별 정보격차지수는 평가영역 및 평가지표별 가중치와 측정값을 합산한 결과로 산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간 정보격차 진단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2014계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현재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통신망 구축, PC 보급 등 정보화 기반 확충을 도와주고 있다.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IT 봉사단 파견사업도 해당국의 정보화 활용 수준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기반 수준이 높으면 정보화 활용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전략 수준과 환경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당장의 정보화 기반 수준을 높이는 것 보다 장기적으로 정보화 활용 수준을 높이는데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 좀 더 장기적인 개발도상국 정보격차 해소는 정보화 전략 수준과 환경 수준을 높여줄 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한 글로벌 정보격차 수준 변화에 관한 분석: OECD 국가를 중심으로

2014강릉원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글로벌 정보격차 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OECD 국가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수집・정리된 2차자료를 통해 잠재성장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모형에서는 무조건모형과 조건모형 두 가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무조건잠재성장모형에 포함되는 구성변수는 정보격차의 접근성을 나타내는 ① 인구 100명당 유선(와이어)광대역 가입자 수(FBS), ② 인구 100명당 무선휴대전화 가입자 수(MTS), ③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가입자 수(FTS), ④ 인터넷 개인사용자 비율(IUI) 등이고 조건잠재성장모형에 투입되는 영향변수는 국가의 경제적 요인인 1인당 GDP와 인구특성 요인 중의 하나인 연령을 설정하였으며, 연령은 다시 수집된 2차자료 특성상 연령을 전체 인구 중에서 15세 미만 인구(청소년)가 차지하는 비율과 65세 이상 인구(노년층)가 차지하는 비율로 구분하여 투입하였다. 무조건잠재성장모형 분석 결과 개념적 연구모형은 종단자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산의 초기값에 의해 정보격차의 모든 지표는 국가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고, 각 정보격차 지표의 증감은 분산의 변화율에 의해 국가에 따라 다양한 값이 제시되고 있어 국가의 여러 변수에 의해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조건잠재성장모형의 분석결과에서는 1인당 GDP의 초기값은 정보접근성의 모든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변화율에 대한 영향에서는 무선휴대전화 가입자에 대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격차 지표와 청년층 및 노년층 인구에 대한 영향관계에서는 모든 정보격차 지표의 초기값에 대해 청소년 인구가 초기에 많을수록 부(-)의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노년층 인구가 초기에 많을수록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에서 정보격차와 사회적 배제의 관계에 관한 탐색적 비교 분석

2014강릉원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그동안 정보격차와 사회적 배제가 상호 관련되어 있다는 규범적 논의가 있어 왔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정보격차와 사회적 배제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시계열 종단자료를 통해 연차별 변동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인 정보격차 실태에서는 매년 정보격차가 좁혀지고 있으며, 4개 정보격차 영역 중에서 접근격차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능력을 나타내는 역량격차는 다른 영역보다 높게 나타남으로써 이에 대한 맞춤식 활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격차와 사회적 배제의 변동 관계에서는 정보격차의 모든 영역이 사회적 배제와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득에서는 상대빈곤층의 기초생활보장수급이 유사한 변동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실업에서는 비정규직근로자비율, 주거에서는 자가점유율, 사회적 참여에서는 사회적 고립도 등이 부분적으로 유사한 변동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가설을 제안하였으며, 사회적 배제를 제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서 정보격차해소 방안이 맞춤식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질적 정보격차와 인터넷 정보이용의 영향요인 고찰: 이용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인식,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2014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미디어리터러시
우리나라의 정보기술 단계는 ‘포화기’에 접근하였거나 이미 진입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터넷 정보에의 접근 격차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정보의 실제적 이용이나 다양성 측면에서 볼 때 불균형적 정보이용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경제・문화・사회적 자본 등에 있어서의 불평등 구조와 맞물려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Foster, 2000; 민영・김성태, 2008). Hargittai(2002), Peter와 Valkenburg(2006) 등은 인터넷의 이용률이 급속하게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격차’ 또는 ‘불평등’의 문제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접근의 문제에 따른 1차 격차(first digital divide)가 어느 정도 해소된 시점에서의 정보격차 양상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이용자 내부에 존재하는 2차 격차(second digital divide)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연구는 인터넷 이용자 집단 내 질적 정보격차를 확인하고, 개인의 불균형적 정보이용 문제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한 이론적 기초는 지식격차가설, 이용충족이론, 기술수용모형으로 하여 이용자 개인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디지털 리터러시, 인터넷 정보이용에 대해 갖게 되는 인식(태도), 자기효능감과 같은 인지적・심리적 요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스마트시대의 정보리터러시와 정보격차에 관한 연구

2014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의 초기 확산이 정보리터러시와 정보격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실증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속변수는 정보이용능력이며, 주요 변수로 스마트 기기의 보유 여부,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서 성별, 연령, 교육, 소득 등을 사용하였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 대한 정보격차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스마트폰의 보유여부를 조절변수로 하여 성별, 연령, 교육, 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마트 기기의 보유는 정보리터러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었다. 둘째, 스마트시대에도 성별, 교육, 소득이 정보격차에 영향을 주지만, 연령별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스마트폰의 보유 여부는 교육수준에 따른 정보리터러시의 격차 정도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격차 연구에 대한 비판적 논의

2014인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오늘날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정보화 사회를 모바일 환경이 중요시되는 스마트 사회로 변모시키고 있다. 단지 기술적 측면만이 아닌 사회 및 경제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야기할 정도로 정보화의 영향은 사회의 동인에 필수불가결한 요인이라 점은 어느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ICT의 발전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데, 대표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야기하는 정보격차 문제는 중요한 연구주제중 하나이다. 정보격차와 관련된 다양한 선행연구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들 연구는 주로 물리적 접근성에 초점을 두거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근간으로 정보격차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정보격차 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하여 오히려 정보격차해소를 대안으로써 많은 미비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기존의 정보격차 연구의 한계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논의를 확장시켜 새로운 정보격차 개념의 필요성에 대해 시론적 논의를 진행하였다.

경찰의 정보격차 실태와 개선방안 - 활용격차를 중심으로 -

2014경찰대학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정보화 시대에 갈수록 교묘해지는 각종 범죄에 맞서는 경찰은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치안 등 더욱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체계를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정보화시스템이 계속 첨단․고도화 된다 해도 실제 이를 활용해야 하는 경찰 내에 정보격차가 있다면 스마트 치안 구현은 쉽게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 치안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 내 정보격차 해소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찰의 정보격차 실태를 활용격차 위주로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정보격차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xD; 경찰의 정보화 능력을 여러 집단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정보화 능력이 낮은 집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근무형태로는 외근직이고, 성별로는 남자이며, 계급별로는 경찰 간부인 경위, 경감, 경정이상이며, 나이가 많고 근무경력이 많은 집단이다. 그리고 근무기능별로는 생활안전, 지역경찰, 경비/교통 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성과평가 등급이 높을수록 전반적인 정보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근직은 개인성과평가 등급이 높을수록 정보화 능력 점수가 높으며, 외근직은 성과평가 하위등급(B등급, C등급)의 정보화 능력 점수가 성과평가 상위등급(S등급, A등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보화 능력과 지방청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의 관계에서는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가 상위등급(S등급, A등급)인 지방청의 정보화 능력이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가 낮은 지방청의 정보화 능력보다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찰의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교육적인 측면과 정보화장비 보급 측면으로 나누어 제언한다.

정보 격차의 확대재생산: 노인의 스마트폰 수용을 중심으로

2014경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스마트폰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에게 확산되지 않은 원인을노인들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스마트폰 수용과정에서 정보 격차가 노인의 인식을 통해 스마트폰격차로 확대재생산되는 기제를 보여주었다.&#xD; 노인들이 스마트폰이 필요 없다고 인식한 이유는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첫 번째는 피처폰 사용법을 배우려다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습득할 수 없다고 인식하는 유형으로, 아날로그 노인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는 디지털 노인 중에서 스마트폰의 비싼 요금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이다. 세 번째는 자발적으로 기술변화에 참여하지 않은 유형으로, 소신에 의해 스마트폰을 수용하지 않은 도시의 디지털 노인들이여기에 해당된다. 그들은 소신을 바꿀 만한 스마트폰의 이용 동기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xD; 스마트폰 수용과정에서 노인의 정보 격차가 확대재생산되는 양상은 두 가지 측면에서 확인되었다. 하나는 아날로그 노인의 정보 격차가 스마트폰 격차로 확대재생산되는 것인데, 여기에서 정보 격차가 노인의 ʻ인식ʼ을 통해 구조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디지털 노인들이 스마트폰의 비싼 요금과 이용 동기를 찾지 못해서 새로운 정보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정보 격차가 확대재생산되는 과정에서 ʻ노인은 정보 무능력자ʼ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ʻ노인은 피처폰에 만족하고, 스마트폰은 욕망하지 말라ʼ는 규범이 농촌을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매개견 활용 부모 중재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유아의 사회적 기술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2014중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부모 매개
본 연구는 매개견을 활용한 부모 중재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아의 사회적기술과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은만 4, 5세 유아 2명이며 주 3회씩 총 27회기 동안 대상 유아의 거주지에 위치한 애견카페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연구 설계로 대상자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적용하였다. 유아들의 사회적 기술과 문제행동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부분간격기록법과 사전, 사후 검사를실시하였으며 변화된 사회적 기술과 문제행동이 지속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종료 2주 후에 1주 간격으로 3회기의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동물 매개 중재프로그램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아들의 사회적 기술행동을 증가시켰으며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관찰에서도 증가된 사회적 기술과 감소된 문제행동의 변화가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과 토의・토론 수업모형 및 지도방안 개발

2014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연구는 토의・토론활동을 적용한 음악 수업모형과 지도방안을 개발함으로써 음악 교수・학습방법을 다양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음악 수업은 음악적 경험을 쌓고 음악적 지식을 이해하기 위해 가창・기악・창작・감상활동 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의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개정된 2009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는 감상과 생활화영역에서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토의・토론하는 학습활동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음악과 수업에 토의・토론활동을 적용할 수 있는 음악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음악 논제를 제시하였으며, 초・중・고 학교급으로 나누어 신호등, 피라미드, PMI 토의・토론 방법을 활용한 음악과 토의・토론활동 지도방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음악과 토의・토론 수업모형과 지도방안은 음악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음악 현상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며 다각적인 관점에서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차조사 토론 방법을 활용한 토론 수업 활성화 방안 -<북한의 언어와 문학> 교양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2014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우리는 오늘날 자기표현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소통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역설적으로 보이는 이 모순은 자기 주장만 난무하지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거나 존중해주려는 노력을 상대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차조사 토론(CEDA)방식의 특징은 찬성과 반대 양 입장을 미리 정하지 않고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과 상관없이 양측 입장을 번갈아 가며 토론하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합리적 논거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논리력이 향상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지막으로 교차조사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의 입장과 다른 입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경우와 자신의 입장을 좀 더 논리정연하게 만드는 경우,그리고 상대방 주장을 수용해서 대안 제시로까지 나아가는 경우를 보았다. 이는 본 교차조사 토론 수업 모형을 통해 소통 부재라는 사회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남한과 북한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분단 상황에서 교차조사 토론 수업 모형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좁혀갈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협동학습에 기반한 통합적 발표 토론 수업 연구

2014가톨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발표 수업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협동학습의 의미를 체험하지 못하고, 무임승차한 동료를 원망하거나 다른 발표자를 시기하는 등 부정적 경험을하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토의 수업에서 학생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찬성 또는반대편이 정해지면 수동적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 능력을 함양할 수는 있겠지만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확정하고, 자신의사고를 점차로 심화시키는 시간을 갖지는 못한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원의 무임승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효율적인 피드백을 통해 발표 및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협동학습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통합적 발표 토론 수업’을 설계하였다. 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결정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주장과 논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이슈화시키면서 스스로의 주장을 수정하거나 철회하는 방법도터득하고, 소속 집단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담론을 펼쳐나가기도 한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발표와 토론’ 수업이 갖고 있는 소모적 논쟁과 과도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강의자와 학습자가 모두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이다.

과학 기술 시대의 새로운 주체성 -혼종적 장치(dispositif hybride)로서의 주체-

2014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자는 기존 인간 개념을 통해 정초된 모더니즘적 인식 틀의 배타성과 폭력성을 드러냄으로써 새로운 주체화 과정을 모색할 것이다. 인간이라는 거대 서사의 신화가 어떻게 남성과 여성,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서양과 동양, 정상과 비정상 등이란 이분법적 대립을 통해 공고해져 왔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이러한 경계 구획성을 파기하는 변이적 주체성을 혼종적 장치(dispositif hybride)개념을 통해 구체화하려 한다. 본 연구자는 변이적 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아감벤의 장치(dispositif) 개념에서 차용해 옴으로써, 어떻게 변이적 주체화 과정이 특정 장치에 의해 산출되는지에 대해 면밀히 주목해 나갈 것이다. 변이적 주체화 과정으로서의 혼종적 장치는 기술 환원주의로 귀속되지 않는 주체의 이질 생성성의 가능성을 말한다. 즉 혼종적 장치는 기술 결정론에 의해 다 예단될 수 없는 사건-주체(sujet événementiel)의 모색을 위한 개념화 작업인 것이다. 라캉에게 주체가 구조의 효과였으며 아감벤에게 있어 주체란 장치의 효과라 한다면, 본 연구자에게 있어 주체라는 개념은 더 이상 부수적 결과물, 부차적 효과가 아닌 장치 자체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자의 혼종적 장치로서의 주체 개념이 아감벤의 주체 개념과 변별되는 것이다.

데카르트 이후 탈(脫)코기토의 주체성과소통 중심의 주체윤리- 레비나스와 메를로 -퐁티의 타자이해를 비교하며 -

2014경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우리는 본 연구에서 레비나스와 메를로-퐁티와 같은 현대의 지성들이 찾고자 하는 주체의 정체성과 소통의 가치가 왜 탈코기토의 관점에서 요청되고,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 것인가를 탐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오늘날 타인들과의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는 다문화 공동체 사회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공동체의 일원들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의 이해를 모색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주체와 타자 그리고 사회적 소통에 대한 현대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배경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레비나스의 타자 중심적인 주체성과 메를로-퐁티의 신체 중심적인 주체성을 비교해 나가면서 현대사회에서 새롭게 정착될 수 있는 열려진 주체의 윤리와 사회적 소통의 문제에 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xD; 레비나스의 타자, 메를로-퐁티의 신체에 있어서 이런 개념들 사이에서 양립할 수 있는 철학적 착상과 공동체의 새로운 인식을 위한 상호 주체성이란 무엇인가? 레비나스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는 타인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에 대한 경외와 책임감을 발견하는 곳에 있다. 또한 나와 타인들이 모인 그런 열려진 공동체는 생명과 운명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곳이다. 메를로-퐁티 역시 데카르트의 코기토가 처한 주지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그에게 있어서 신체는 유기체의 자연적 일부이면서 세계로의 귀속적인 활동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성을 인간의 실존적 터전으로 발생시킨다.

낭만적 주체성의 형성과 전개 -나도향의 경우-

2014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an appearance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n the early 1920`s through the concept of `Romantic subjectivity` in La Do-hyang`s novels, rather than to understand La Do-hyang`s novels. The romantic subjectivity in La Do-hyang`s novels is most of all one of modern literary forms of `divided individual` raised around the group of 『Beakjo』 in Korean literature in early 1920`s. The romantic subjectivity in La Do-hyang`s novels is, however, a test case which tell us both the limitation and significance of Korean modern literature by showing the historical situation that the general form of `divided individual` has hidden. First of all, La Do-hyang`s novels haven`t approached to discover the deep inside factor of reality in spite of the ideal of romantic love of the mental origin of an artistic life. This is because of the abstract understanding of the ideal of romantic love. The emotional modernity advocated by romantic subjectivity made him, on the one hand, expose the violent rational modernity of fetishistic modern times. On the other hand, the emotional modernity failed to understand the deep meaning of romantic individualism that it can actually enrich ra

해방 직후 최재희와 개인 주체성 담론

2014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근대 시기 서구에서, 집단적 차원에서건, 개인적 차원에서건, 주체성의 문제는 제반 사유와 실천의 핵심적 관심사이다. 이것은 근대 시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의 근대 역사 역시 주체 건설의 역사였다. 일제 식민시기, 한국과 한국인들은 식민주의와의 타협과 경쟁 속에서 주체의 해체까지 경험하였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구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였다.&#xD; 해방 직후 한국인들의 자기 정체성 구성 노력을 파악하고자, 본 논문은 철학자 최재희(1914-1985)의 개인 담론을 살핀다. 최재희는 식민지에서 해방된 한국에서 ‘근대 민주주의적 민족 국가’ 건설 노선으로 자유주의를 주장하고, 그것을 인격적 개인주의에 토대를 두었다. 개인주의는 해방 직후 핵심적 정치 의제로 의식되었던 국가 건설, 또 그것에 목적이었던 국가 그 자체에 부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까지 ‘의심’받고 있었다. 국가주의자와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자들은 개인주의를 집중적으로 비판・성토하였다. 또한 개인주의 비판은 서구 근대 문명 비판과 근대 성찰과 극복이라는 차원에서도 수행되고 있었다. 당대의 제반 개인주의 비판 앞에서, 최재희는 인간 주체성과 개인 주체성에 관한 자신의 논의를 발전시켜야 했고, 실제 자신의 직업적 소양에 힘입어 그렇게 했다.&#xD; 최재희는 자연과 사회 등 자기 자신 이외의 것들로부터 독립해, 그것들에 대해서 자주적으로 사고하고 자기의 목적에 따라 행위하면서, 대상들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개조・창조할 수 있는 주체로 인간과 개인을 규정했다. 이에 기초해, 그는 개인 중심의 국가론과 민족론, 나아가 개인주의 이데올로기를 구축하는 한편, 유기체주의와 공리주의에 기초한 공산주의와 전체주의, 심지어 민족주의 등 당대 주요 이데올로기들을 비판하였다. 바로 이것이 최재희의 ‘개인’이 가진 당대 이데올로기성이자 정치성이었다. 또한 그의 개인주의는 해방 직후 근대 사회・국가 건설과 발전의 주체를, 그것도 국가・사회적 의제에 능동적으로 복무하는 자기 규율적 인간형을 생산하고자 한 문제의식의 소산이자, 그를 위한 담론적 노력이었다.&#xD; 그런데 최재희의 개인 담론은 자기 모순을 노정하고 있었다. 그의 개인주의는 원래의 해방적, 민족주의적 문제의식과는 상충되게도, 아시아-태평양 전쟁 이후 동아시아와 남한에서의 헤게모니 변동을 촉진하고, 이 과정에서 서구가, 또 서구 근대 문화가 동

무용의 표현성 연구-욕망의 주체성을 중심으로-

2014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aimed to suggest the self expressions on the subject's inner world by exploring the expressional characteristics of dance creation expressing the unconscious world which is buried in the human's subconsciousness beyond the consciousness on the basis of Jacques Lacan's Desire Theory. Art can subline the theory esthetically, and especially the dance art is a passage connecting the consciousness and the unconsciousness, so can form the sympathy toward potential desires through their specific visualization.&#xD; As one way for establishing the identity, Lacan's theory provides a clue to find a positive union point about the subject of desires. Also, the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about Lacan's theory showing the human's inner essence can be considered as the function as a slice showing the cycle of potential desires buried in the unconsciousness. Therefore, as the expressional characteristics of dance creation of this study suggest, metonymy through repetition is a cause and result simultaneously which leads a work.&#xD; For this study accepted the Imaginary, the Symbolic, and the Real among mental territories in Lacan's theory in order to describe the process formin

중·고령자의 삶의 만족에 대한 종단모형연구: 노후준비주체성, 대인관계의 매개효과와 성별간 다집단분석

2014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에서는 『국민노후보장패널』 3․4년차 자료를 사용하여 신체적․심리적 건강이 중․노년기의 삶의 만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종단적인 모형을 제시하고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크게 늘어난 중․고령 시기의 삶의 만족에 대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과관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각 변인의 관련성에 대한 종단 모형의 검증과 기존의 선행연구들을 통해 노년기의 삶의 만족을 설명할 수 있는 노후준비 주체성과 대인관계만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각각의 경로에서 성차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신체적․심리적 건강은 우리나라 중․고령자들의 삶의 만족에 직․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연구결과에서는 노후준비주체성과 대인관계를 매개로 삶의 만족을 설명하는 부분매개모형이 지지되었다. 둘째, 심리적 건강과 삶의 만족사이의 관계에서 성차가 있었다. 남성은 심리적 건강이 삶의 만족을 직접적으로도 설명하고 노후준비주체성과 대인관계를 매개로 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모두 유의하였으나, 여성의 경우 심리적 건강과 삶의 만족 사이의 직접경로는 유의하지 않고 노후준비주체성과 대인관계를 매개로 하여서만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셋째, 분석에 포함 된 모든 변인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이 유의하게 낮은 평균을 보여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삶의 질이 더 열악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중․고령자들의 삶의 만족에 신체적, 심리적 건강과 함께 노후준비주체성과 대인관계가 중요함이 확인되었고, 특히 여성들의 경우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노년기의 삶의 만족에 대한 상담 및 정책적 접근에서 가지는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몸 프로젝트로서 보디빌딩의 주체성 담론

2014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최근 스포츠의 목적이 바람직한 몸 거동의 반복을 통해 인격적 성숙을 도모하는‘마음 닦기’보다 몸을 갈고 다듬는‘몸 닦기’로 바뀌고 있다. 실제로 가정과 직장, 학교와 대충매체 등에서 다이어트·보디빌딩 등과 같은 몸 가꾸기 형식이 대중화되었고 학문적으로도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으며, 몸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문분야도 생겨났다. 따라서 체육학은 몸에 관한 새로운 지평과 과제를 설정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몸에 관한 담론에서 보디빌딩은 매우 흥미 있는 지점에 위치한다.‘보디빌딩’이라는 운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몸은 담론의 통제를 받는 추상적인 몸인 동시에 움직이는 체화라는 적극적 실천을 통해 구현되는 구체적인 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보디빌딩의 몸 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몸 프로젝트로서 보디빌딩의 실체는 무엇인가? 보디빌딩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몸 프로젝트로서 보디빌딩이 가지는 주체성 문제를 다음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는 몸 살림 운동으로서의 프로젝트 구현이고, 둘째는 교육인간학적 의미실현이며, 셋째는 수행적 자기관리의 표상이다.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의의 지평확장을 위하여: 고용, 노동 중심 논의에서 성적 주체성 실현 문제를 포함한 논의로

2014한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여성의 성적 주체성 실현의 문제에서 소득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소득 보장 문제, 특히, 기본소득 보장이 여성의 성적 주체성 실현을 위해 왜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우선, 소득과 여성에 대한 선행논문을 살펴보고, 이어 지금까지의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의를 몇 가지 문제제기와 함께 검토하였다. 필자는 지금까지의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의가 주로 고용과 노동, 특히, 성별노동분업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여기에는 기혼/이성애 중심성이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필자는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의가 이를 넘어 페미니즘이 주요하게 다뤄왔던 또 하나의 중요한 영역인 섹슈얼리티 문제를 포괄할 수 있도록 논의의 틀을 확장시킬 것을 제안하며 그러한 기본소득 논지의 예로서 주요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자인 캐롤 페이트만과 낸시 프레이저의 논의를 소개한다.

메를로-퐁티에 있어서 시공간성과 주체성 그리고 신체

2014경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시간과 공간의 문제는 인간의 이해를 위한 단초이다. 그런 까닭에 철학사에서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연구되어왔다. 특히 근대 철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절대적인 것으로 파악하고서 인간과의 관계를 설명해왔다. 그러나 메를로-퐁티는 이러한 근대철학자들의 입장을 비판한다. 왜냐하면 인간과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것으로 파악하게 되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메를로-퐁티는 시간과 공간이 신체적 연관 속에서 고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방법을 따라 실존의 한 양상으로서의 시공간성이 어떻게 주체성을 드러내는지 밝히고, 시공간성으로서의 주체성과 현대적 공간이 형성되는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신체와 시공간성의 관계는 신체 도식을 통해서 밝혀진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현대적 시공간이 전통적인 시공간과 전혀 다른 존재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은 상황 속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이러한 상황은 시공간성을 통해 말해질 수 있다. 여기에는 신체적 상황과 위치 등이 모두 포함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이해의 바탕 하에서 현대적 공간의 특성과 더불어 그것이 인간이 세계와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적 공간의 특징을 사이버공간 즉 가상공간에서 찾고 있다. 가상공간은 언제나 실재공간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어왔다. 본 연구는 가상과 현실, 또는 가짜와 진짜라는 이분법적 구조의 문제점이 현상학적 방법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 특히 메를로-퐁티가 말하는 신체도식으로 시공간성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이 공간을 어떻게 열어 가는지 확인하고, 가상공간 또한 ‘세계-에로-존재’인 신체적 주체성으로서의 인간에게 지각의 장으로 펼쳐질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성주체성장애자의 성전환수술에 의한 법적 성별변경 가능 여부

2014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우리나라 헌법의 기본정신에 비추어보거나 외국의 입법례와 그에 관한 판례들을 살펴볼 때, 우리나라도 입법이나 법원의 판례 혹은 행정상으로 성주체성 장애를 가진 자가 성전환수술을 시행한 경우에, 그 전환한 성에 적합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이르러서 극소수이지만,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례도 몇 가지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성전환자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진전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직업이나 결혼문제 등 독일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 문제에 대하여 인간의 존엄이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수준으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앞서 서술한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처럼 자식이 없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등 그 구제범위는 반드시 넓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세상에는 성주체성 장애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고민을 포함해서 사회생활면에서 말 못할 사연을 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향후 입법화할 때 요건 등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제출문서에 성별란(性別欄) 기재는 반드시 필요한지 여부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소수 사람들도 가슴을 활짝 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입법론) 보완장치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T. S. 엘리엇 초기시의 주체성

2014가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재의 수요일』 이전의 전기시에서 엘리엇은 시적 화자의 자아를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것은 자아를 발견하려는 또는 자아 없이 행하려는 투쟁의 과정이었다. 『프루프록과 다른 관찰들』의 제사(題詞)의 마지막 2행은 시적 화자로서 자아인 ‘나’의 주체가 그림자같이 텅 빈 상태에 있으며, 이것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라는 점을 요약하고 있다. 이러한 견고하고자 하지만 견고할 수 없는 『프루프록과 다른 관찰들』의 주체를 ‘주체적인 것’이라보면 이러한 ‘주체적인 것’이 이 시집의 시적 화자들의 주체의 공통된 특징이다. 1917년의 『프루프록과 다른 관찰들』에서 계속 의문시되었던 주체의 위상에 대해서 1920년의 『시집』은 질문하지 않는다. 시적 화자의 주체에 대한 내면적인 회의가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시집』의 시적 화자의 주체는 ‘주체성’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TV 드라마에 재현된 여성노인의 삶 연구- 성공적 노화와 주체성의 관점에서 -

2014한양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노인은 남성보다 7년여 긴 수명과 고령화 사회로의진입, 또 빠르게 진행되는 유교적 가치관의 붕괴와 핵가족화 등으로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주체적으로 영위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인 TV에서 익명의 다수 시청자 집단을 겨냥하여 제작하는 드라마에서는 여성노인들을 “성공적 노화”와 “주체성”의 관점에서 볼때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가를 분석한다. 이 때 “성공적 노화” 개념은 한국에서진행된 실증적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경제적 안정감”과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를 모두 포함한다. TV 드라마는 매체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해방적 메시지를 보여줄 필요를 느끼지만 동시에 지배문화와 이데올로기를 전달해야 하는 양가적 입장을 모두 포함한다. 그와 더불어 문화적 공론장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성노인의 삶에 관한 사회구성원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읽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이후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된 가족드라마 4편, 「엄마가 뿔났다」(2008), 「찬란한 유산」(2009), 「내 사랑 내 곁에」(2011), 「무자식 상팔자」(2012)를 선정하여 각 드라마에 나타나는 여성노인들의 삶을 “성공적 노화”와 “주체성”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xD; 그 결과, 지금까지 TV 드라마에 등장한 여성노인들이 부정적 이미지로 재현되어 온 것과는 달리 본 논문에서 분석한 4편의 드라마에서는 점차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주체적인 여성노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렇다고 주말드라마의 특징인 가족중심 서사전략 틀이 변한 것은 아니며 안정적 서사전략 내에서약간의 변동적 서사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노인의 “성공적 노화”는 자신의 자궁가족, 특히 자녀들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며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여성노인들이 어떻게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도 미약하게 제시되어있으나 미래지향적 비전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여성노인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함께 젊은 세대들에게 여성노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으로도 세대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TV 드라마 장르에서 성공적 노화와주체성을 갖춘 여성노인 등장인물들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것이 요청된다.

영화를 활용한 역사교육: <불을 찾아서>(1981)에 나타난 문화적 진화와 여성의 주체성을 중심으로

2014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영화를 활용한 역사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관한 문제를 오랫동안 천착한 역사 교육적 결과물이다. 장-자크 아노 감독의 <불을 찾아서>라는 영화는 보는 재미를 넘어 선사시대에 관한 고고학적 상상력을 갖게 만들기에 대단히 유용한 학습 도구이다. 이 글에서는 특히 영화 <불을 찾아서>에 나타난 문화적 진화와 여성의 주체성을 중심으로 영화를 활용한 역사교육을 위한 중요한 내용을 간추리려고 시도하였다. 우선 여자 주인공 이카의 불 피우는 모습을 통해 선사시대의 기술 문화의 진화 과정에서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을 것이라는 멋진 영화적 상상력과 대면하게 되었다. 나아가 웃고 있는 여자 주인공 이카의 모습을 통해 선사시대의 감정 문화의 발달 과정에서는 남성보다 오히려 여성이 진화의 주체로서 한층 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의 진화사에 있어서 여성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성적 욕망의 주체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매우 충격적인, 그러나 대단히 매혹적인 상상력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적어도 이러한 여성 중심의 새로운 영화 읽기를 통해 선사시대에 관한 전연 새로운 시대상을 갖추게 되는 것이 이 영화를 활용한 역사 교육의 최대 효과라고 말할 수 있다.

주체성의 계보학: 헤겔, 훗설, 하이데거, 데리다

2014클레어몬트대학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Jacques Derrida examines philosophical problems of subjectivity embedded in phenomenological and ontological understandings of intentionality in Hegel, Husserl, and Heidegger, and he also ex- plicitly criticizes the totality and absoluteness of subjectivity as the metaphysics of presence upon which their philosophical traditions were founded and developed. Therefore, the main theme in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how intentional consciousness or intentionality rela- tes the subject to the world and constructs subjectivity and its related world. Derrida’s différance in deconstruction will blur the distinction between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by reinterpreting intentionality and disclosing difference and otherness. After deconstruction of meta- physical subjectivity, the author insists that Derrida will reveal the weakness of subjectivity that will lead us to desire the impossible possibility in the future to come as the unfinished promise of being.

소설에 나타나는 도시의 공간·문화·주체성의 문제 -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과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비교시론(試論)

2014중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problems of cities in modern civilization have been hot issues in literary studies. Quite recently literary and cultural theories have deeply concerned with space, culture and subjectivity in the literary works. In reading those spaces of capitalist cities, like London in Great Expectations and New York in The Great Gatsby, we can get closer to understanding many conflicts around modern cities, in which the consciousness of subjects is controlled by a variety of cultural effects from the city space with an exchange value. The aim of the paper is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the trans-disciplinary approach to reading spaces in the novel through the so-called ‘consilience’ with the space theory in the social studies.&#xD; In Production of Space, Henri Lefebvre, a French Marxist philosopher and theorist of space argues that the history of human beings has developed the four major spatial stages ‘absolute space’, ‘historical space’, ‘abstract space’ and ‘differential space.’ He claims that modern cities are ruled by the effects of the ‘abstract space’ in which modern thoughts have been developed with the rising of capitalist cities. Both London and New York are well-known as core

벵베니스트 다시 읽기 : 언어와 주체성

2014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paper aims to provide a theoretical discuss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subjectivity. The discussion takes its point of departure from the arguments of Benveniste’s Problems in general linguistics(1966, 1974), in which he claims that ‘Ego’ is he who says ‘ego’ and that it is in and through language that man constitutes himself as a subject, because language alone establishes the concept of ‘ego’ in reality, in its reality. The central focus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his theoretic framework of linguistic subjectivit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he speaking subject, and in so doing, to provide a deeper appreciation of the notion of linguistic subjectivity.

한국사상의 주체성문제에 관한 연구

2014동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은 한국사상의 주체성문제를 다룬 것이다. 한국사상의 주체성문제는 한국사상의 고유성에 대한 진위여부와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우선적으로 한국사상의 본질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이를 기초로 해서 한국사상에의 주체성문제를 분석하였다. 한국사상에의 주체성문제는 한국사상의 본질적 특징으로 인해 사실 문제로서 취급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리고 한국사상에의 주체성문제는 서구, 중국 및 인동 등으로 대별되는 외래사조에 조금도 한국사상이 열등적인 면이 없고 오히려 보다 더 포괄성과 보편성과 합리성을 지니고 있기에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한국사상에 대한 깊은 자부심으로 한국사상에의 주체성문제를 일단락 짓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초해서 한국사상과 철학의 향후 연구방향과 과제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첫째는 우리 사상에의 자부심과 믿음을 통해 외래사조에의 무조건적인 무비판주의, 맹신주의,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우리 사상과 철학에의 새로운 창조적인 탐구가 필요하다는 점이고 둘째는 한국사상과 철학이 세계사상계와 철학계의 중심 내지 선두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고 마지막으로 한국사상의 전범을 만드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역사 다시 쓰기—『눈 먼 암살자』에 나타난 주체성 회복 전략

2014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object of this paper is to examine resistance against the ruling ideology as a means of true survival in The Blind Assassin of Margaret Atwood (1939-), the iconic Canadian writer. In The Blind Assassin (2000), Atwood shows a more true way of survival through Iris who creates her own history in the process of raising her voice and forming her identity. Especially, Atwood uses straightforward language to unveil the faces of women who have been traumatized by submitting to the culture codes of a patriarchal system. This unveiling shows how women have been exploited by, and excluded from, the discussion of Western culture. The Canadian society as Atwood describes it is reminiscent of a Foucauldian society of surveillance and also has attributed as a British colony and economically weak country relative to its southern neighbor the USA, as described in Survival. Iris refuses to be stuck within such social boundaries, as she attempts to recognize and estimate her limitations. After her sister’s suicide, Iris begins to recognize how blind she was and begins to write a memoir to fix her distorted life. Her memoir is a “left-handed book” that contains multiple narrations and uncertain t

데리다와 레비나스의 반(反)형이상학적 주체이론에서의 정치적 주체성

2014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전통 형이상학을 지배하는 동일성의 논리를 비판하면서 ‘타자’를 통해 새로운 주체 이론을 수립하려는 데리다와 레비나스의 시도를 검토함으로써 동일성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정치적 주체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레비나스는 자기성의 주체가 비참한 타자의 얼굴과 대면하여 타자에 대한 책임을 떠맡음으로써 책임의 주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주체는 명백한 윤리적 주체로, 정치가 함축하는 다자적(집단적) 관계를 결여하고 있다. 이후, 레비나스는 정치적 관계로서의 정의를 사유하기 위해 ‘제삼자’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킨다. 타자에 대한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이웃으로서의 ‘제삼자’와의 관계 속에서이며, 이 제삼자와의 관계를 통해 타자와의 관계는 실질적 지평에 도달한다. 타자와의 대면에서 시작한 윤리적 관계는 이웃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정치적 주체성의 출발점을 이룬다. 그러나 윤리가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점한다는 점에서 레비나스의 정치적 주체성은 윤리에 의존한다. 반면 데리다는 이방인을 통해 동일성에서 벗어나는 모호한 주체성을 보여준다. 이방인은 언제나 동일자의 타자로 등장하는 모호한 존재이다. 이방인은 경계를 넘어섬으로써 외부와 내부의 구분을 무효화하고, 내부를 외부로 열어놓는다. 레비나스는 이방인-타자를 무조건적으로 환대할 것을 주장하지만 데리다에게 이 타자는 환대의 권리에 의해 조건지어진 존재로 남아있다. 이방인-타자는 그러한 권리들로 재현되는 공동체의 자기 동일성을 뒤흔들어 주체성의 변화를 야기한다. 데리다에게 이방인-타자는 절대적이라기보다는 결정 불가능하다. 바로 이러한 결정불가능의 지점에서 정의를 위한 구체적인 법/권리의 해체가 이루어진다. 결국 이방인의 주체성은 당위로 제시되는 정의를 향한 구체적인 정치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독특한 주체성이다. 이 두 철학자는 자기 동일성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정치적 주체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정신보건법상 강제입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물화(物化)되는 인격적 주체성의 복원을 중심으로 ―

2014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인간의 존엄과 신체의 자유는 인간 자체는 어떠한 계약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요구한다. 그러나 21세기의 한국에서 당위적으로는 용납되지 않는 일이지만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신체를 이윤의 목적으로 거래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질환자가 대상화(對象化)되고 물화(物化)되는 이유는 현재의 강제입원제도에서 비롯된다.&#xD; 2014년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신보건법 제24조에 의한 강제입원(보호입원)에 대해 그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지만 그 수단과 방법이 적합하지 않고, 절차에 있어서도 대상자를 객체화시키고 있으며, 법익균형성에도 어긋나 헌법위반의 의심이 있다며 위헌심판제청을 하였다. 현재 위 강제입원 조항은 위헌심판 계류 중에 있다.&#xD; 강제입원의 절차나 규정에 관한 위헌여부도 중요한 문제라 할 것이지만 그것에 선행하여 강제입원이 가지는 법적 성격과 본질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우리 강제입원제도 및 주요국의 강제입원제도의 역사와 내용을 간단히 살펴본 후 현행 정신보건법의 보호입원제도가 가진 법적 성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의 방향을 고찰한다.&#xD; 입원과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에 대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상위의 심급기관은 없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그 치료거부로 인한 위험은 환자 스스로 감수하겠다는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계는 그가 자신의 의사결정능력을 완전하게 확보하도록 하는 목적과 한도 내에서 만이다. 그것이 물화(物化)되어가는 정신질환자의 인격적 주체성을 존중하고, 복원하는 것이다.

타자의 윤리학과 주체성의 지평 ―기형도 론

2014경희사이버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논문은 기형도 시세계의 전반을 타자의 윤리학과 주체성의 확장이라는 시각에서 살펴보고 있다. 그의 시적 삶은 타자지향성의 특성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야 했던 아버지의 부재, 누이의 죽음, 가난 등의 가족공동체의 결핍은 주체의 수동성과 역할 대리에 길들여지게 한다. 또한 이러한 그의 역할 대리는 사회사적 영역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의 시세계는 사회공동체의 결핍에 대한 부정의식과 고통을 실감 있게 드러낸다. 타자의 윤리학이 사회성을 획득하고 있는 것이다.&#xD; 한편, 그의 시적 삶에서 수동적 주체성은 타자들에게 허용되는 대여 가능성을 드러낸다. 특히 그의 대여 가능한 주체성에는 타자 일반은 물론 죽은 자까지 들어와 거주한다. 1980년대 불온한 시대 속의 죽음들이 그의 시세계에 “그림자”, “검은 잎”, “소리” 등의 이미지로 전면에 등장하여 활동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 그의 주체성이 죽은 자에 의해 완전히 장악되었을 때 자연적 생애도 마감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거리에 흘러넘치는” “망자의 혀”가 “입속에 악착 같이 매달”(「입 속의 검은 잎」)리고만 있을 때 그는 죽게 된 것이다.&#xD; 이렇게 보면, 그는 29년을 살았으나 그의 삶의 주체적 연대기는 이보다 훨씬 짧았다. 그러나 그의 타자의 윤리학은 “수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흔해빠진 독서」)까지 허용함으로써 29년을 살았지만 “일생 몫의 경험을 다”(「진눈깨비」)한 채 “이미 늙”(「정거장에서의 충고」)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죽어서 스스로 부재하는 현존인 “그림자”, “소리” “망자의 혀”로 존재함으로써 지금까지 기형도 현상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의 시세계는 죽음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살아난 것이다. 그의 타자의 윤리학이 주체성의 지평을 무한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위화의 『형제』에 나타난 광기와 공간의 주체성 연구

2014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감성과 이성의 충돌 안에서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문혁이후 결합된 자본주의 권력과 인간의 욕망이 어떠한 광기적 공간을 만들어나가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다. 폭력과 권력에 예속된 공간 안에서 인물들이 만들어나가는주체적 공간을 찾아보기 위해 본 연구자는 이종공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문혁직전부터 문혁이 이루어지는 동안 중국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현반으로 규정하고, 피비린내나는 폭력을 행사하는 실제적이고도 광기어린 공간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가정을 지키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송범평을 통해 중국의 전통적 가치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그 가치를 지키고자 한 인류애적․보편적 이종공간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문혁 이후 중국은 정치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이면서도 경제적으로 자본주의를 따르는 이종공간이 생겨나는데 텍스트에서는 이광두와 송강의 공간을 나눔으로써 자본주의적 공간의 이종화를 보여준다. 자본주의적 사회주의 체제 안에서 새로운 권력구조의 중심에 선 이광두는 섹스와 사치로 점철된삶을 누린다. 반면 송강은 이 안에 편입되지 못하고 그로테스크하게 파편화된 또 다른 크로노토프 안에서 위치하게 된다. 문혁시기 이데올로기에 의해 광기적으로 변해버린 공간 안에서,문혁 이후 자본주의가 세속화되면서 물신숭배를 하는 또 다른 광기적 이종공간이 생겨난 것이다. 그 공간 안에서 이광두와 송강은 서로 다른 축제의 공간을 만든다. 이광두의 공간은 확장된 사고를 통해 몸과 세계의 교환을 추구하고, 내부와 외부, 나와 우리, 정체성과 타자성 사이의 경계를 교통하고 허무는 신체적 기호의 공간이다. 반면 송강의 공간은 이 공간에 유입되지 못하고 파편화된 육체를 가진 그로테스크 한 공간이다. 송강은 자살로서 그로테스크한 가면을 벗어버리고 갈매기로 비상하면서 주체적 공간을 형성한다. 이광두는 송강의 죽음 이후자본주의적 욕망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깨닫고 스스로 벗어나고자 한다. 작가는 공산주의 국가이면서도 새로운 대중소비사회가 형성되어가는 현실적인 이종공간 안에서 자본주의적 욕망의 공간이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는 자본주의로 인한중국 전통적 가치의 몰락을 넘어서, 아직 쇄신되지는 않았지만 차츰 변형되어가는 생성과 성장의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형제>는 이종공간을 통해 당대사에 대한 문화적총체성을 드러낸 텍스트라 할 수

조선 전기 유학의 윤리적 주체성 형성과 변형 -정도전과 이황을 중심으로-

2014한국학중앙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조선의 건국자들은 건국초기부터 유학적 이념으로 수양된 유학적 주체의 형성에 관심을 가졌다. 건국기의 정도전이 구상한 윤리적 주체성의 본질은 건국 초기 주자학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주자학적 인간이다. 이들은 주자학의 명분론적 사회질서에 순응하며, 주자학적 공동체의 건설에 헌신하는 백성이며 국민이다. 이를 위해 정도전은 주자학의 이론에 저해되는 다른 유형의 사상들을 비판하는 것으로 주자학적 정체성을 확보해 나아갔다. 정도전이 구상한 윤리적 주체는 건국 초기의 공동체 건설에 헌신하는 주자학적 인간이었다. 이런 인간은 개별적 자율성에 입각하여 다양성을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인간이라기보다는 사회통합의 이념에 동조하고, 공동체 전체의 질서에 공헌하는 집단적 지성의 일원이다.&#xD; 수성기의 이황이 구상한 윤리적 주체성의 본질은 건국 이후 사회적 안정기에 접어든 주자학적 공동체의 능동적 실천자이다. 주자학적 이념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이루고, 사회적으로 도덕적 가치를 능동적으로 실현하면서 살아가는 백성이며 국민이다. 이를 위해 이황은 본성의 자발적 가치실현의 역동성을 확보하고자 이발(理發) 즉 성발(性發)을 주장하였다. 주자학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덕적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황은 같은 유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양명학도 엄격하게 비판하였다. 이황이 구상한 윤리적 주체는 안정적 사회 조직에서 묵묵히 주자학적 가치를 실현해 가는 능동적 실천가이다. 이런 윤리적 주체는 개인의 수양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안정된 공동체의 교화에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자유로운 양심의 담지자이다.&#xD; 이와 같이, 주자학을 건국이념으로 내세우고 등장한 조선의 윤리적 상황을 살펴보면, 사회적 공동체의 윤리적 주체성을 확보해가는 과정에서 주체가 형성되고 변형되는 미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국초기의 윤리적 주체를 철학적으로 형성한 사람이 정도전이라고 본다면, 이황은 이런 주체의 모습을 수성 시기의 윤리적 주체로 변형시켜 확립한 철학자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