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김주환안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에 대한 국내외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읽기가 21세기 독자들의 독해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인쇄 텍스트와 달리 디지털 텍스트는 가변성, 비선형성, 상호작용성, 멀티미디어성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디지털 텍스트의 이러한 특성은 독자의 읽기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쇄물과 스크린 환경에서의 읽기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를 보면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데는 두 매체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세부 내용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데는 차이가 있었다. 학생들은 스크린보다 인쇄 매체 환경에서 더 높은 읽기 성취를 보였다. 셋째, 디지털 매체 읽기에서 나타나는 지배적인 읽기 방식은 훑어 읽기이다. 이러한 읽기 방식은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데는 유리하지만 깊이 읽고 통찰력을 얻는 데는 불리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텍스트를 깊이 있게 읽어내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 미래 세대의 유능한 독자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매체와 인쇄 매체의 장점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2020국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 목표의 변화에 따라 교실에서 교사의 역할이 바뀐다. 수업 실천은 교실 상황과 학습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루어지는 교사들의 의사결정 과정으로 교사 신념에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는 교사 신념을 개념적으로 정리하고, 읽기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교사 신념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ERIC에 등록된 최근 20년간의 읽기 교육에서 교사 신념 관련 논문을 찾아 기초 정보를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읽기 교육에서 교사 신념의 연구는 (1) 읽기 교육에 대한 교사 신념의 양상, (2) 교사 신념이 읽기 수업 실천에 미치는 영향, (3) 교사 신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읽기 교육에 대한 교사의 신념은 다양한 국가에서, 읽기 자료, 교육 방법 등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철자나 어휘 지도 같은 읽기의 세분화된 영역에서 교사 신념 양상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교사 신념과 수업 실천의 연관성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교사 신념과 실행이 불일치하는 것은 신념의 가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신념이 변하는 증거라 볼 수 있다. 기존의 일치 여부에 초점을 두는 연구에서 벗어나 불일치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사 신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교사 신념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사 교육 측면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2020동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최근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태생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2000년 이후 출생자들이다. 학생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받았던 문학교육과 이후 대학에서 기대하는 문학수준은 차이를 드러내야 할 때이다. 따라서 대학의 필수교양과목 문학강좌에서의 당면과제는 디지털 세대에게 텍스트 읽기에서 출발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방식을 덧붙이는 것이다. 이러한 보강을 통해 오늘날의 대학생들은 문학작품을 다각도의 시선, 다자영역적인 읽기 방식으로 유효한 저만의 방식으로 읽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출수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부산 소재 동의대학교에서의 필수교양으로 진행되는 문학 강좌에서 국문학이 아닌 타 문학전공자 교수진 두 명이 실제 수업에서 일차적으로는 신비평에 집중할 때의 긍정적인 면을 취사선택한 뒤 그에 머무르지 않고 학습자, 독자 중심의 반응중심적 접근법으로 문학수업을 확장하려고 시도했던 사례를 고찰하였다.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적용과정의 분석이 더 추가될 수 있다면 문학텍스트에게 주인 자리를 물려주고 뒤로 물러난 학습자가 아니라 학습자 스스로 주인이 되어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개 할 이러한 수업모형은 더욱 견고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것이 바로‘텍스트와 독자 간의 빈 공간을 독자 스스로 메워나가고 구성할 수 있는’진정한 학습자 중심의 대학교양과목으로서의 문학수업을 지향하는 길이자 우리의 삶 속에서 문학을 반추할 수 있는 진정한 지성인의 방향이 될 것이다.
2020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다중문식성
이 연구의 목적은 국어교육에서 복합양식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의 교육 내용을 구상하는 것이다. 복합양식 텍스트의 비판적 수용에 관한 현재의 교육 내용은 텍스트에 표상된 사회문화 현상을 통찰한다는 비판적 사고가 발휘될 수 있도록 구안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연구는 복합양식 담화분석이라는 연구 담론을 주목하였다. 그것은 복합양식 담화분석이 텍스트 차원의 언어와 기호 자원의 특징을 면밀히 탐구하여 해당 텍스트에 반영된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복합양식 담화분석을 국어교육에 전이하여 국어과 교육과정 수준에서 기존의 관련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2015 국어과 교육과정의 매체 관련 내용을 찾아서 이를 ‘복합양식 텍스트’의 특징이 적용되고, ‘비판적 수용’의 과정이 작동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복합양식 텍스트의 기호 자원과 텍스트의 의미 구성’, ‘복합양식 텍스트의 기호 자원 선택에 의해 생성된 의도나 관점’, ‘복합양식 텍스트에 의해 형성된 이념이나 가치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라는 교육 내용 요소를 계열적으로 제안하였다.
2020서울언북초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activities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primary English learners’ productive skills. The researcher selected 31 fifth grade children and taught English lessons throughout a year. Data from diverse sources were analyzed mainly in a qualitative mann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spoken language produc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children’s speaking focused on their interactions, children were able to attempt various types of interactions such as one-person focused interviews, pair talk, or group discussions. As the class went on, children actively participated in meaningful interactions in which they exchanged their thoughts with meaning negotiation. Second, in terms of written language production, it was possible to activate children’s writing through various writing activities that stimulate children’s thinking. In other words, it developed into writing short sentences, writing expanded thoughts, and considering the readers while writing. This development was supported by the improvement of the children’s writing ability. Based on the results, some implications were included.
2020동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교양’ 과정에서 글쓰기를 배운 유학생이라도 ‘전공’ 과정에서의 학술적 글쓰기는 어렵다. ‘교양’ 과정에서 배우는 ‘학술 담화규약’이 텍스트의 ‘형식’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텍스트의 ‘내용’에서는 필자의 ‘비판적 리터러시’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비판적 리터러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강의 설계 방안을 밝혔는데, ‘읽기 내용’은 유학생에게 친숙하고, 학습 욕구가 강한 ‘한류’로, ‘읽기 자료’는 한류 관련 ‘신문 기사’로 선정했다. 이때 ‘읽기 방법’으로 ‘CDA’를 적용했고, ‘강의’는 읽기와 쓰기가 융합된 학술적 과제의 특징을 고려해서 ‘신문 기사를 읽고 쓰기’, ‘발표문을 읽고 쓰기’라는 ‘읽기․쓰기’가 통합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또한 15주차 강의내용과 1차시 수업 예시를 제시하고, 이 강의의 교육적 함의를 밝혔다. 이 강의 설계가 교양과 전공을 연결해서 유학생의 비판적 리터러시를 강화시키고, 전공 과정에서 유학생의 글쓰기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2020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인 리터러시, 지식, 그리고 교육이 권력과 결코 무관할 수 없음을 전제로 하며, 이러한 권력관계가 다문화 시대, 다양한 집단의 접촉과 공존의 필요성 가운데 가시화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논문의 목적은 리터러시 이데올로기와 접근성의 모순(access paradox)에 대한 고찰을 통해 비판적 리터러시와 다문화 리터러시의 접점을 논의하고, 오늘날 교육의 중요한 방향으로서 생산적인 권력의 창출을 가능케 하는 다문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에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구현되는 리터러시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비판적 리터러시에 대한 이론적 흐름을 되짚어 보고,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응용언어학자인 Hilary Janks의 이론과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성, 접근성, 권력, 그리고 디자인의 상호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리터러시 개념을 재구성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를 촉구한다. 비판적 리터러시에 기반한 다문화 리터러시 교육은 오늘날 우리 사회와 학교에서 공허한 선전구호처럼 외치는 ‘다양성 존중’을 넘어서, 우리 삶에 만연하는 불평등에 대한 명철한 인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상호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0계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절대적 진실의 부재와 현실 재현의 불가능에 직면한 21세기의 독자들이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통해 문학 작품을 비판적으로 읽고 수용하는 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정된 불변의 진실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포스트모던 작가 줄리안 반스(Julian Barnes)의 『플로베르의 앵무새』(Flaubert’s Parrot, 1984)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플로베르의 삶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화자가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상상력을 혼합하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을 탐색한다. 또한 이 연구는 신뢰할 수 없는 화자들의 기억과 그들의 서술 방식이 진실 발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비판적 읽기 행위를 통해 나름의 방식으로 소설의 의미 형성에 기여하는 현대 독자의 역할 또한 탐구하고자 한다.
2020감리교신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은 마가복음 4장 35-41절에 나타난 ‘광풍을 잠잠하게 하는 예수’에 대한 에피소드를 로만 남성성(Roman masculinity)의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제국비판적인 방법론(imperial-critical method)을 사용하여, 본문에 기술된 예수가 로만 남성성을 선명하게 지니고 있고, 로마의 제국적인 남성성을 모방하고 있으며, 또한, 그 모방을 넘어서 본문 이면에 감추어진 제국에 저항하는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밝힌다. 로마제국의 컨텍스트 안에서 남성성은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남성성의 중요한 특징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통제(mastery/control)이다. 이러한 통제는 침투(penetration), 정복(conquest), 지배(domination) 등과 같은 사회-정치적 특징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따라서, 로만 남성성의 관점에서 본문에 등장한 예수를 관찰하면, 예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자(풍랑과 바다)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지배하는 이상적인 로만 남성성을 지닌 인물이다. 더욱이 예수의 로만 남성성에 대한 모방은 그 안에 정치적 저항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로마제국의 맥락 속에서 남성적인 힘은 동시에 약자와 피정복자를 여성화(feminization)시키는 제국적인 힘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의 완벽한 남성성은 제국의 여성화시키는 힘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제국의 남성적인 힘은 땅과 바다를 황제의 영토로 규정한다. 이런 점에서, 예수의 바다에 대한 통제는 로마/황제의 주권에 대해 도전하는 것일 뿐 아니라, 그의 남성성이 황제의 남성성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0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룬 방정환의 동화극을 살펴보면, 연극 공연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학성 측면이 미흡하다. 동화극을 읽는 것은 문학교육의 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등장인물을 비판적으로 읽으면 인간과 인생을깊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방정환의 동화극두 편에 초점을 두어 어린이 독자들이 등장인물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관한교육 내용을 탐구하였다. 이런 교육적 탐구는 연극 공연을 중심에 두면서도 비판적 인물 읽기를 보완하여 연극성과 문학성을 함께 도모하려는 시도이다.
방정환의 동화극 <노래주머니>와 <토끼의 재판>에 등장하는 인물을 비판적으로 읽는 것은 오판진의 이론을 근거로 세 단계로 진행하였다. 첫째 희곡에 나타난 인물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고, 둘째 그것을 개연성이나 현실성 등의 기준을 통해 적절한지 평가한 후 적절하면 그것을 수용한다. 그러나 만약 적절하지못하다고 판단하면, 셋째 그 부정적인 인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노래주머니>의 박 서방은 착한 인물의 전형이며, 도깨비 3은 박 서방의 성격을 더욱더 착하게 만드는 조력자로서 기능하고, 김 서방은 욕심 많은 나쁜 인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토끼의 재판>에 등장하는 토끼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인물이며, 나그네는 순진하기만 하고 지혜롭지 못한 인물이고, 호랑이는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배은망덕한 악인형 인물을 상징한다고 분석하였다. 이런 분석적 읽기는 비판적 희곡 읽기의 첫 번째 단계이며, 두 번째 단계는 이런 상징이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긍정적이면 수용하고, 만약 부정적이면 그 대안을 마련하는 세 번째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어린이들과 이런 희곡 인물 읽기를 공부하면 대체로 분석적 단계까지는 견해차가 크게없지만, 평가적 단계나 대안 모색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고, 간혹 불필요한 갈등이나 낙인효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세련된 교수법을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방정환 동화극의 인물을 비판적으로 읽는 공부를 통해 인간과인생에 관한 안목을 점검하고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020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aims to raise the question how dangerous it is to acccept the children's literature that readers often encounter in real life without being critically conscious, and to foster an attitude that allows readers to accept texts in all languages from a critical perspective. Learners of this study have prior knowledge in advance to improve their critical reading skills with Jack and the Beanstalk. Therefore enhancement of the critical reading abilities in the previous study results in a positive effect. A parody, Trust me! Jack’s beanstalk stinks!, was employed to discern students' critical abilities and how the parody affected them and to test the improvement of their critical abilities. Similar to the previous study, using the instructor's problem-posing questions, the learners discussed with each other and practiced critical thinking by investigating the intended appearance, gender, racism, gender role, writer's ideology and stereotypes in the text. The learners showed a better effect on their critical reading abilities in this activity, which were not shown in the previous study. After their reading activity, the learners created and presented their parody by changing thei
2020공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읽기 교육에서 사실 정보에 대한 비판 능력을 가르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사실(事實, facts)’ 개념의 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사실’은 입증가능성과 경험적 구체성 및 진실성의 세 가지의 기본 의미 요소를 내포한다.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사실의 개념 외에, 현실에서 통용되는 텍스트에서 ‘사실’은 문맥의 영향을 받고 해석이 개입하며 진실성조차 보장되지 않아 모호한 경우가 존재한다. 이러한 양상의 ‘사실’ 개념을 고려하여 비판적 읽기의 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사실과 의견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텍스트에서 ‘사실의 핵심’을 추출하여 비판의 중심 대상으로 삼는다. 둘째, 텍스트 밖에서 정보를 보강하여 텍스트 안의 사실 정보를 평가한다. 셋째, 해석적 사실 정보에 대해서는 중립성 내지 객관성에 입각하여 텍스트의 표현에서 편중된 것을 바로 잡으며 읽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읽기 교육에서 사실에 대한 비판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20동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키스텔링의 개념과 구조를 밝히고, 실제 키스텔링 읽기를 활용하여 <청산별곡>을 읽어냄으로써 국어교육에서 강조하는 텍스트 해석의 다양성을 밝혀보았다. 읽기는 작품의 생산, 작품 자체의 구조, 작품의 수용, 작품의 외적 세계를 반영하는 방법 등 작품과 관련된 일련의 작용을 모두 포괄하는 과정이다. 키워드(Keyword)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하여 의미화하는 ‘키스텔링(Keystelling)’ 읽기는 텍스트의 어휘, 어구들을 연결해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만들어 텍스트가 갖고 있는 의미를 다양하게 알레고리화해 보는 비평적 시각을 제공해준다. 본고에서는 <청산별곡>을 중심으로 키스텔링 구조와 지금까지 해당 작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를 참고하여 새로운 서사로 구성해 보았다. ‘키스텔링’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읽기 방법 이외에도 이야기를 생산해 내는 쓰기에도 그대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서사 표현 교육의 구체화 작업으로 이어진다면 국어 교육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키스텔링 읽기는 미시적 부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케 하는 비평적 시각을 제공해 빈약한 자료를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2020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ole of poetry education in forming a human rights-friendly culture. To this end, critical reading activities were embodied as content to realize the goal of enhancing sensitivity towards human rights; this is understood as the ability to understand human rights issues based on an awareness of human rights standards. This uses the same method as critical reading, which evaluates the acceptability of a text based on certain criteria. However, it is necessary that we find a critical reading method that includes an understanding of the way human rights work.
When considering “human rights as rights” and “human rights as moral rights,” the role of the reader in critical reading and the attribute of critical reading itself were examined. In order to understand human rights, the readers were required to read poetry from the perspective of various human rights subjects and carry out activities that justify human rights values through the process of materializing, applying, and reflecting on human rights values in a specific context. Critical reading allows for sympathy with the rights issues reflected in the text and tries to expand on
2019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채만식의 소설 <치숙>을 대상 텍스트로 하여 지난 시대의 소설 작품을 읽는 것이 현대의 학습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인가를 묻고 그에 응답하고자 하였다. 이로부터 소설 텍스트를 학습자들이 현재의 맥락 속에서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치숙>의 해석에 일반적으로 활용되어 온 서사 이론을 개괄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극복할 대안으로 리쾨르의 ‘전유’ 개념을 탐색하였다. 다음으로 <치숙>에 대한 학습자의 반응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전유하는 독자’로서의 소설 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전형적 독자 되기, 경험적 독자 되기, 전유하는 독자 되기의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학교육은 학습자가 텍스트와 만나 텍스트와 자신을 동시에 변환시키는 시적 경험을 하도록 하는 일이다. 학습자들이 시대를 가로질러 다른 시대 속 인물의 삶과 그 궤적을 심미적으로 경험하는 일은 우리 시대로 되돌아와 학습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한 시대의 텍스트는 다른 시대의 맥락 속에서 더욱 풍부한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201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notes the affinity that exists between poetry and popular songs which can be useful to poetry reading education and conducted an experiment to observe how advanced learners read modern Korean poetry using popular songs. In accordance with their reading patterns, this study seeks an effective way to teach students modern Korean poetry. Poetry is considered difficult to access due to ambiguity and connotation, while popular songs are easily understood by simple language and repetitive structure which are different from poetry. However, these two genres have links in visible aspects such as poetic language, subject matter, rhythm, format and structure, so that learners can react with these links and read poetry more independently. The positive role of popular songs in the learners’ poetry reading process can be seen in Korean learners’ reading patterns. The learners supplemented or modified their understanding of poetry through connecting the poetry and songs, and their understanding could be deepened when they analyz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m. Furthermore, they reconstructed the meaning of poetry in their own context. According to the result of experiment, this study
201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explored the possibility of political text-reading education as a Korean-language educational response to the fostering of the citizenship of learners, one of the main topics of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 The message communication characteristics of election bulletins were analyzed by dividing them into 'delivery of optimized models for personality', 'strategic persuasion through projection of expected values' and 'extending contact situations using intertext related to authority' with the aim of fostering community citizenship and expanding learners' interest in political participation into symbolic communication areas. The educational goals derived from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process of reading election bulletins, the truthfulness and sincerity judgment of a candidate's personal information should be emphasized. Second, the persuasion strategy used in election bulletins should be used as an opportunity to explore the political needs of the community surrounding such persuasion. Third, the understanding of intertexts used in election bulletins should be aimed at expanding the historical sense of the political landscape of the community.
2019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본 논문은 다중언어 사회에서 문식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읽기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본 연구이다. 방법: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다중언어 사회의 개념과 다중언어 사회에서 나타나는 읽기의 양상을 독자, 필자, 텍스트, 환경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다중언어 환경에서 학교 내 한국어 읽기 수업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읽기 교육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결과:본고에서는 다중언어 사회의 구성원들 간의 소통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언어 형태나 문화가 다중언어 사회의 모습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다중언어 사회에서 비판적 문식성, 매체 문식성, 문화적 지식 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언어 경관의 예를 통해 변화된 문식 환경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학교 내 한국어 읽기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모어를 노출시켰을 때 목표 언어의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는 Cummins(1997, 2001)의 “상호의존가설”에 기반하여 학생들의 모어와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입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결론:본고에서는 다중언어 환경을 고려한 확장된 문식성 개발이라는 차원에서 다중언어 문식성 학습 환경과 다중언어 요소가 반영된 읽기 자료 활용을 제안하였다.
2019계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에서는 근대 시기의 시 작품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기차라는 당대의 신문물을 중심으로 근대의 모습을 살피고, 수용 주체인 현대의 학습자가 이러한 근대를 상상적으로 읽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1930년대 시에 나타난 기차라는 근대 문물을 통해 본 상상력은 대상 자체에 대한 회화적 상상력, 주체가 드러나는 감각적 상상력, 주체의 성찰을 드러내는 비평적 상상력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이 연구에서는 동시대 텍스트를 통해 회화적 상상력 발현하기, 다성적 주체를 통해 감각적 상상력 재구하기, 해석 텍스트를 통해 비평적 상상력 확장하기 등의 근대에 대한 상상적 읽기 방법을 제안하였다. 근대의 주요한 표상 중 하나인 기차가 드러나는 시 작품을 당대의 관련 텍스트들과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자가 구축하는 상호텍스트는 텍스트의 의미를 귀납적으로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차가 출현하던 시기의 다른 관련 작품들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다양한 주체의 모습들을 발견해 낼 수 있다. 나아가 작품과 관련한 해석 텍스트를 찾아 텍스트의 관점을 자신의 해석과 비교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해석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관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확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201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의 목적은 소설 읽기에서 작용하는 공감의 특성을 「영영, 여름」을 통해 살펴보고 공감적 읽기를 위한 교육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흄과 스미스를 중심으로 한 공감 이론을 논의하고 공감을 다룬 소설교육 연구를 살펴본 후 작품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영영, 여름」이 지닌 공감적 특성으로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공감과 독자의 공감을 강화하는 서술전략의 측면을 밝혔다. 텍스트 내에서는 인물이 느끼는 공감이 독자에게 전이될 수 있음을 말했고, 독자를 고려하는 서술전략으로는 1인칭 시점에서의 내면 서술로 인한 공감의 강조, 건조하고 냉담한 문체와 용어의 사용을 통한 독자의 판단 유보, 비유와 열거를 통한 인물 감정에의 집중과 공감의 유발을 논구하였다. 이를 토대로 ‘인물 입장에서 글쓰기’를 교육방안으로 제시하였다. 활동의 과정은 첫째, 인물 선택을 위한 준비, 둘째, 인물 선택하기, 셋째, 인물의 입장이 되어 글쓰기, 넷째, 자신의 공감에 대한 성찰이며, 교육방안의 구체적인 실행을 살피는 작업은 후속 연구에서 이어가겠다.
201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shows that poetry based on “being-in-the-world” internalizes the self’s recognition of the world and configures it linguistically. It is also the result of “interiority,” which is the product of modernity, and “genre consciousness.”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 and the world is not always harmonious in poetry. This study examines the pathological aspects of poetry by applying Zizek’s concepts of “symptoms” and “fantasy” to the works of Yi Sang and Baek Seok. Both expressed their perception of the process of transitioning from the “the former world” to “the real world.” The idea that pathology is the subject’s response to the world, can be clarified through Badiou’s concept of the “event,” which focuses on the ontological change of the subject resulting from the perception of and response to the world.
However, Yi Sang’s poetry expresses obsessions and anxiety as symptoms, whereas Baek Seok’s poetry expresses fantasies that are far from reality so as to make the subject’s intervention forgettable. This difference shows that the way the world complements the nodal point depends on the world-recognition of the poet.
This has the following implicatio
2019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은 룩셈부르크의 정치경제이론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마르크스 정치경제이론과의 연관성을 밝힘으로써, 룩셈부르크가 마르크스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수용해 제국주의 이론을 발전시켰는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와 동일하게, 축적 운동을 해야만 하는 자본 자체의 본질로부터 제국주의를 도출했다. 더 나아가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가 『자본』 2권에서 보여준 확대재생산 모형은 더이상 자본주의적 축적이 불가능한 자본의 축적 운동의 종착점을 의미한다는결론에 도달했다.
2019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우리나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비판적 수용 측면에서 한문과 교육과정 한시 영역의 목표와 내용 ‘지식’의 선정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인 교육 변화의 화두로, 2000년대 초반부터 급부상한 미래 대비 대안적 교육과정 설계 방식이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은 수많은 비판을 받아 왔지만, 비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학교 교육에 적합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이 지속되리라는 전망에 따라, 한문과 교육과정 한시 영역의 목표와 내용 지식 선정에 있어서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목표 설정 시,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그에 대한 비판 및 한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역량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고려해야 한다. 내용 지식 선정 시,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그에 대한 비판, 한시의 특수성 및 교육과정 실행을 고려하여, 강력하고 다양한 종류의 지식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9박영민중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독자의 읽기 목적에 따라 독자가 활용하는 텍스트 정보에 차이가 있다. 이 연구는 읽기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한 텍스트 정보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읽기 행동은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특별한 목적에서 수행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텍스트 분석 연구가 맥락이 배제된 일반적인 읽기 상황을 가정한 연구에 한정되어 있었다. 같은 텍스트를 활용하더라도 목적에 따라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의 종류, 분포, 연결 관계 등이 달라진다.
특히 읽기 부진에 처해있는 학습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읽기 교수·학습 내용을 현시적 지도 방안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독자의 읽기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텍스트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의미망 연결, 토픽 분석 등을 활용하여 텍스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변화하는 매체 환경에서는 독자가 읽은 텍스트의 내용 전체를 기억하는 것보다는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회상하고 빠르게 재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 보장되어야 한다. 따라서 독자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텍스트 정보에 대한 단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읽기 능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2019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의 목적은 1920년대 황석우 시론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거기에 담긴 미학적 성격을 해명하는 데 있다. 황석우는 초기 시론에서부터 시를 ‘기분’의 산물이라 주장하는 가운데 개인의 자유로운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시로서 자유시를 표방하였다. 이 과정에서 황석우는 시인을 현실과 현실을 초과한 세계를 접속시키는 존재로 봄에 따라 자유시의 지위를 ‘미’의 측면보다 ‘숭고’의 측면에 위치시키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이는 그가 시의 지위를 예술 차원에서 논할 때에는 넓은 의미에서 ‘감정’의 맥락을 포괄하는 ‘기분’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도, 시의 미적 가치를 논할 때에는 유독 양자를 구별하고 있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석우가 ‘감정’을 ‘미’의 측면과, ‘기분’을 ‘숭고’의 측면과 결부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칸트 미학의 영향이 일정 부분 관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당대의 사상적 분위기와 황석우의 일본유학 체험에 근거하여 그가 칸트(I. kant) 미학을 접할 수 있었던 경로를 구체적으로 추적하면서도, 인간의 이성을 통해 ‘숭고’를 발견한 칸트와 달리 그가 ‘생명’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분’에 담긴 숭고한 가치를 발견하려 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황석우는 ‘생명’ 개념을 바탕으로 개인의 고유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뿐만 아니라 조선인의 독특한 생활과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시를 지향하고자 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황석우 시론에서 아나키즘과 상징주의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기보다는 ‘생명’에 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산출된 방향성에 불과한 것이었다. 따라서 황석우는 ‘기분’을 ‘숭고’의 차원에서 논의하여 조선적 근대시의 한 전범을 마련했던 인물이라 볼 수 있다.
2019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기억 행위의 ‘현재성’과 ‘활성성’을 바탕으로 소설 텍스트와 공론장이라는 기억의 공간이 갖는 특징을 고찰해 소설 독서교육의 내용을 제시했다. 독자는 소설이라는 기억의 공간에서 다양한 기억의 주체들과 소통한다. 여기서 주체는 소설 텍스트 내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사건을 기억하는 텍스트 밖 존재들도 해당된다. 소설 텍스트는 지난 사건을 형상화하지만, 그 사건과 마주하는 주체들은 ‘지금 여기’에 있는 존재들이다. 그 주체들은 자신의 관점과 다른 주체들과 서로의 기억에 대해 논쟁하고, 그 과정에서 기억을 의미화 한다. ‘텍스트’라는 기억의 공간은 ‘기억 담론의 논쟁 장(공론장)’이라는 기억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런 점에서 기억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소통 행위는 ‘현재성’을 지닌다. 또한 기억의 공간은 타자의 기억과 논쟁할 기회와 의미 구성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활성성’도 띤다. 소설 텍스트에는 사건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기억이 담겨 있으며, 각 기억들은 쓸모없는 기억이 되지 않기 위해 서로 투쟁한다. 이 투쟁은 자신의 기억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활동이며 독자를 염두에 둔 행위이다. 이런 점에서 기억은 현재적이며 활성적이다. 독자는 단순히 기억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 사건을 둘러싼 기억 주체들의 담론에 귀 기울이고, 기억투쟁의 또 다른 주체가 된다. 이 연구는 사회적 연행으로서 토론 활동을 제시하여 독자가 기억의 공간에서 진정한 주체가 되는 방법을 탐구해 독서교육의 내용으로 구체화했다.
2019홍익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1980년 이후 성행한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의 생산성과 과제를 연구한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기존 뮤지엄의 기능과 운영방식, 그리고 구조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비판의 물결이 일어났다. 본고는 ‘뮤지엄의 중립성’이라는 신화를 해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기존 뮤지엄 제도의 기본 가정을 비판하는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을 크게 네 가지 관점으로 나눈다. 첫째, 이념적 도구로 기능하는 뮤지엄의 각본과 디스플레이 전략, 둘째, 인종․민족․다문화주의와 타자의 정치학, 셋째, 지식생산과 형성의 장소, 넷째, 공공의 자발적 규제를 유인하는 기관 등이다. 덧붙여서 뮤지엄의 중립성에 대한 대안으로 아카이브 개념을 살펴본다. 캐롤 던컨과 앨런 왈라, 토니 베넷, 애니 쿰브스, 아일리언 후퍼-그린힐, 도널드 프레지오시, 더글라스 크림프 등의 이론을 논하고 이들의 방법론들이 기존 뮤지엄들이 안고 있는 배제의 문제를 어떻게 드러내고 이종성과 다양성을 수용하려했는지 살펴본다. 이들의 방법론은 뮤지엄에 대한 생산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기존 뮤지엄의 폐쇄성을 와해하는데 기여하여 뮤지엄의 인식과 실천을 바꾸어왔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이들 방법론이 공고한 권력-지식의 원천인 뮤지엄의 역할과 본성을 이해하고 경계하는데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미술관’을 건립하고 있는 한국에서 뮤지엄의 존재이유에 대한 사유와 자기-비판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동시대 한국에서 우리의 현실에 기반을 둔 비판의식이 결여된 뮤지엄의 역사와 연구방법론의 수용을 경계한다.
2019서울언북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on the development of critical thinking ability and productive skills in primary English lessons. Children’s literature was utilized to provide language input and stimulate the development of critical thinking skills. The research question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What ar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primary students’ English productive skills? 2) What ar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primary students’ critical thinking ability? In an attempt to answer these questions, the author selected 31 fifth-grade students and taught the 16-week English lessons using children’s literature. Data from diverse sourc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in a qualitative manner. The data analysis yield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had a positive influence on students’ English learning in terms of improving spoken and written English ability. Using language input-providing and thought-provoking activities, t
2019김아미경기도교육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19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다문화 감수성 발달 단계를 전제로, 학습자들이 자신의 자문화중심주의를 극복해야 문화 상대주의적 태도를 갖출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학습자들이 갖추어야 할 사고방식을 철학적으로 검토하여, 학습자들이 자문화중심주의를 각성하고 자문화중심주의로부터 비롯된 오해들을 반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타자의 실체를 지각하고 종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나 문화적 타자와 만나거나 소통한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이 문화적 타자의 실체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해석학자인 가다머(H. G. Gadamer)에 따르면 인간이란 자신이 잘 모르는 존재에 대해서 파악할 때 그 존재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활용하며, 그 중에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문학작품을 읽는 독자는 작품과 관련된 사회적 현상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는 미학이론을 토대로, 일인칭 서술자 시점으로 문화적 타자와의 만남과 소통 장면을 재현한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레이먼드 카버에게」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서술자가 고백하는 자문화 중심주의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된 감정들을 비판적 읽기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다문화 소설의 비판적 읽기를 통한 성찰의 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2019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연구목적 : 이 연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이라는 하나의 영화 작품이 어떠한 구조와 내용의 이야기를 내러티브로 담아 관객 및 수용자들에게 전송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러한 영화적 재현의 문법과 스타일(성격 혹은 특징)이 어떠한 문화적 의미(들)를 생산, 매개, 협상, 재 강화(혹은 전복)하는지 등을 좁게는 한국 스포츠, 넓게는 한국 사회라는 맥락을 구성하는 다양한 관계적 양상 및 사회·문화적 카테고리들을 고려하여 해석한 작업이다. 연구방법 : 이 연구는 텍스트 분석과 맥락적 해석의 영화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텍스트 분석으로는, 영화 속 이야기의 줄거리가 어떠한 인물, 사건, 배경 등의 구조, 관계, 흐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해체하여 뜯어보고 다시 조립해보는 작업을 통해 영화가 전송하는 핵심 주제와 메시지의 내용, 성격, 의미 등을 추출하고 걸러내어 요약, 정리하여 설명하였다. 맥락적 해석으로는, 텍스트 분석의 결과를 보다 더 거시적인 차원의 사회·문화적 맥락들, 예컨대 아줌마 담론의 젠더 및 여성주의적 특징들, 스포츠와 여성 그리고 민족-국가가 결합해서 발산해 온 민족주의 및 젠더의 이데올로기와 같은 키워드들을 주요 논의의 쟁점으로 삼아 해석하였다. 결과 및 결론 : 이 연구가 주장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영화 속 이야기의 구조와 내용이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여 표상하는 하나의 수렴적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줌마 투혼’이라는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내러티브는 하나의 이야기 거리를 인물, 사건, 배경 등을 갖춘 구조와 흐름으로 구성한 작업인데, 그러한 내러티브의 뼈대와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의미들의 구조화된 총체를 ‘아줌마 투혼’이라는 아이디어로 집약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취지이다. 둘째,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 전송되는 주제/메시지는 관객 및 대중들로 하여금 투혼이라는 특정한 맥락 혹은 관계적 양상을 여성(아줌마) 주체와 스포츠가 조우하여 빚어내는 마치 자연스럽고 당연한 문화적 문법으로 인식하도록 이끄는 이데올로기적 힘과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친숙하게 이야기되어 온 투혼의 (스포츠) 문화적 의미를 대중문화의 세계 속으로 다시금 호출하여 기억하고 소비하도록 이끈다. 그렇지만, 그 투혼을 불사르는 주체가 핸드볼을 하는 아줌마들이며, 그들을 호출하고 소환하는 무대와 배경이 올림픽이라는 (
2019인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40년 이상 프랑스어권 문화에서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수아 스쿼이텐과 브누아 페테레스의 최근작에 관한 비판적 독서를 목표로 한다. 두 작가는 2014년 그래픽 노블 <파리 다시보기(Revoir Paris)> 1권을 발표하고, 유사한 세계관을 전시로 시각화한 <그림 기계(Machines à dessiner)>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개최한다. 2016년에 <파리 다시보기> 2권, 2018년에 통합본을 발표한다. 열거한 작품들은 서로 다른 콘텐츠이지만 심층적으로는 공통의 함축 의미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명성을 있게 한 연작 <모호한 도시들 (Cités obscures)>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모호한 도시들>은 1983년 첫 번째 앨범으로 시작된 이후, 그래픽 노블 11편, 가이드북, 컨퍼런스, 소리극, 전시 등의 파생 작품 13편 등으로 구성된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시리즈이다. 요컨대 두 작가는 프랑스 문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의 작품 세계는 공통적으로 ‘모던(modern)’을 주요 모티브로 한다. 주지하다시피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는 새로운 기계들이 대거 발명되고, 신소재로 건축한 새로운 형태의 건물들이 부상하고,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 작품이 등장하였다. 이 두 작가가 예술가로서 인정받은 이유 역시 독창적인 스타일의 그림과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정의하는 ‘새로움’, ‘다름’, ‘실험정신’ 등의 특성이 최근작에서도 드러나는지는 의문이다. <파리 다시보기>는 2156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장르이지만, 함축 의미는 과거 회귀적이다. 기계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드러내는 가시성을 강조하지만, 오늘날의 기술인 디지털 기계들은 외면한다. 본 논문에서는 첫째 <파리 다시보기>의 특성을 모던 건축 및 스팀펑크의 장르적 특성과 연계하고, 둘째 <그림 기계>의 특성을 ‘판타스마고리아’ 개념과 연계하고, 셋째 모던 건축의 대가 르코르뷔지에가 강조한 ‘엔지니어 미학’ 개념을 적용하여 스쿼이텐과 페테레스의 작품에서 드러내는 ‘기계의 아름다움’에 담긴 함축적 의미를 추적하고자 한다.
2019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 영어 학습자가 온라인 읽기과업을 수행하면서 나타나는 뉴리터러시 기능의 양상과 온라인 읽기전략의 활용을 조사하였다. 성공적인 독자에게 나타나는 온라인 읽기 전략 및 웹기반 읽기과정에서 수반되는 뉴리터러시 기능을 살펴봄으로서 교육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A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웹기반 읽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읽기능력이 높은 참여자 4명을 선정하여 성공적인 독자의 온라인 읽기 전략 활용 및 과정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각각의 참여자에게 웹기반 읽기과업을 제시하고 생각말하기 기법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질적분석을 통해 온라인 읽기전략과 활용양상 및 웹기반 읽기과정에서 나타나는 뉴리터러시 기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성공적인 온라인 읽기 학습자들은 온라인 읽기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중요한 질문 식별하기, 정보찾기, 정보 재조직하기, 정보 평가하기와 같은 뉴리터러시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읽기 전략으로는 전반적 읽기전략, 지원전략, 문제해결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읽기 전략들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초등영어에서 웹기반 영어 읽기를 적용함으로서 21세기에 요구되는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교수방안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2019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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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김종윤한국교육과정평가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과거의 읽기 능력의 척도는 교과서나 시험에 제시된 글 한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와 관련이 있었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이에 따른 사회의 변화로 인해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그 이상의 읽기 능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사회에서 요구하는 성공적 독자는 자신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출처와 유형의 텍스트를 인터넷과 도서관에서 수집, 비교, 평가, 종합하여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읽기 능력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요구는 읽기의 개념역의 확장과 함께 읽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틀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와 같은 사회의 변화를 고려하여 오늘날 중등학생(중·고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읽기 교육 목표 분류학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읽기 발달상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교육과정상 어떤 교육을 받는지 등을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다음으로 21세기 중등학교 독자의 읽기 능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국외 사례의 읽기 교육이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조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독자의 인지적 기능 및 전략 차원’ 및 ‘텍스트 유형’의 2차원으로 구성된 읽기 목표 분류학을 제안하였다. 인지적 기능·전략 차원에서는 정보 탐색, 내용 확인, 분석 및 추론, 종합 평가, 점검과 조정의 6가지 범주를 제시하였으며, 텍스트 유형에서는 전통적 읽기, 시각자료 읽기, 다문서 읽기, 디지털 읽기의 4가지 범주를 제시하였다. 이 분류학을 통해 기존의 읽기 교육을 비판적으로 고찰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읽기 교육 방안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2018전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문학교육에서 시 읽기를 통해 도모하는 ‘성찰’ 활동의 과정에서, 성찰 주체 설정 방향의 지향을 살피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의 ‘자아 성찰’ 관련 단원에서 성찰 관련 학습 활동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교과서의 성찰 활동이, 학습자의 자발적인 계기 없이 외부에서 부여되는 과제로 제시되는 형태를 띠며, 반성과 참회로 점철되는 동시에, 특정 주제의식으로 귀결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 내용으로서의 성찰을 관계 재정립의 관점에서 볼 것을 우선적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학습자가 성찰 활동에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질문과 답을 구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재정립해 보는 경험을 자발적으로 갖게 하여 학습자 스스로가 성찰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2018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인터넷 읽기가 일반화된 시대에 학부 유학생을 위한 읽기 교육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논의한 연구이다. 대학이 요구하는 학술 과제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어떠한 읽기 수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인터넷 읽기 교육은 다중 텍스트 읽기 교육의 한 가지로 유학생의 문식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유학생 읽기 교육의 흐름을 살피고 인터넷 읽기 교육의 차별점을 검토하였다. 3장에서는 조사 연구를 통해 유학생들의 읽기 양상을 살펴, 인터넷 읽기 교육의 필요성을 입증하였다. 4장에서는 LESC 인터넷 읽기 처리 모형을 소개하고, 한국어 읽기 강의실에서 교수되어야 할 항목을 분류하였다. 전 과정은 탐색하며 읽기, 평가하며 읽기, 종합하며 읽기, 의사소통하기 등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제 해결 모형을 한국어 읽기에 적용할 경우 다중 텍스트를 활용에서 얻을 수 있는 비판적・창의적 이해 능력 강화 등 대학 수강에 필요한 능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수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대학에서의 읽기와 지도 방향에 대하여 살피기 위하여 대학생이 지닌 이중적 위치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학 공간에 존재하는 비판적 주체로서의 대학생들이 현재적 시점에서 읽기 교육에 대하여 지닌 인식과 향후의 요구를 살펴본 뒤, 이에 연계하여 대학 공간의 특성에 맞는 읽기 교육의 수월성 확보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았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 대학생의 읽기 교육에 대한 인식은 ‘읽기 교육에 대한 인식 부재, ‘읽기 학습에 대한 부정적 태도 형성, 비실제적 텍스트에의 몰입, 고등 수준 활동의 부작위’ 등으로 드러났으며, 교육적 요구로는 ‘텍스트 읽기 범위의 확장, 현실 목적에 탈피한 읽기, 읽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 문제 해결 추구’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실행연구의 관점에서 현장 중심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읽기의 인식 및 요구 등에 대한 계량적이거나 문헌 중심의 접근을 취한 것이 아니라 실제 대학생들의 자료를 통한 질적 접근(실행연구)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작업은 대학 읽기 교육에 대한 관심 확대 및 특성화, 읽기 공간을 중심으로 한 논의의 제기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018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의는 밈(meme)의 관점에서 읽기와 읽기 교육의 방향을 살폈다. 밈은 문화의 변화를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말이다. 밈은 진화생물학자인 도킨스가 유전자(gene)와 대비되는 말로 만든 것이다. 명시적으로는 세포처럼 다음 세대나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되는 문화의 단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밈은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문화 전달을 설명하는 인식 체계로 확대 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밈을 읽기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읽기도 문화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변화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읽기의 특성을 가리키는 말이 ‘읽기 밈’이다. 세포가 생물학의 단위이면서 생물의 진화를 설명하는 인식 체계이듯 읽기 밈은 읽기의 진화를 설명할 수 있는 인식 체계인 것이다. 학교의 읽기 교육은 학생들이 읽기 밈을 복제하고 운반하게 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읽기 밈을 복제하게 된다. 그리고 읽기 밈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읽기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읽기 교육을 읽기 밈의 복제와 운반으로 보면, 읽기 교육은 기존의 관점과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는 읽기 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읽기 밈을 교육하기 위한 접근의 방향을 ‘읽기를 내부에서 보기, 다양한 읽기 밈을 교육 내용으로 선택하기, 읽기를 진화의 관점에서 교육하기’ 등으로 검토하여 보았다. 읽기 밈은 읽기와 읽기 교육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속성을 지녔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2018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전문대학 부사관과 학생들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읽기 교육방안을 고찰하였다. 읽기의 정보 처리 과정에서 인지 능력이 부족할 경우 정보의 파악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읽기를 정의하고 인지 능력과 관련된 읽기학습-기록-점검-변화라는 읽기 교육의 단계를 설정하였다. 부사관과에 적합한 읽기 교육은 교육여건을 반영한 읽기 자료를 선정하고 이를 의사소통 교육의 과제로서 부과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교수학습 전략을 통해 학습자가 포트폴리오 점검표, 회차 별 구성, 자가 점검 및 실천방향을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인지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지속적인 읽기와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방안이다. 끝으로 향후 연구를위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