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밈과 읽기 교육
Reading meme and reading instruction
- 발행
- 2018
- 소속·발행
- 서울교육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7095/JRR.2018.46.8
- 원문등록
- 2018-03-09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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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밈(meme), 읽기 밈, 모방, 복제. 진화생물학, 읽기 진화, meme, reading meme, imitation, replication. Evolutionary Biology, Reading Evolution
초록
이 논의는 밈(meme)의 관점에서 읽기와 읽기 교육의 방향을 살폈다. 밈은 문화의 변화를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말이다. 밈은 진화생물학자인 도킨스가 유전자(gene)와 대비되는 말로 만든 것이다. 명시적으로는 세포처럼 다음 세대나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되는 문화의 단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밈은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문화 전달을 설명하는 인식 체계로 확대 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밈을 읽기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읽기도 문화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변화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읽기의 특성을 가리키는 말이 ‘읽기 밈’이다. 세포가 생물학의 단위이면서 생물의 진화를 설명하는 인식 체계이듯 읽기 밈은 읽기의 진화를 설명할 수 있는 인식 체계인 것이다. 학교의 읽기 교육은 학생들이 읽기 밈을 복제하고 운반하게 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읽기 밈을 복제하게 된다. 그리고 읽기 밈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읽기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읽기 교육을 읽기 밈의 복제와 운반으로 보면, 읽기 교육은 기존의 관점과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는 읽기 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읽기 밈을 교육하기 위한 접근의 방향을 ‘읽기를 내부에서 보기, 다양한 읽기 밈을 교육 내용으로 선택하기, 읽기를 진화의 관점에서 교육하기’ 등으로 검토하여 보았다. 읽기 밈은 읽기와 읽기 교육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속성을 지녔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