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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583편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비판적 리터러시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자율독을 위한 초등 영어 읽기 교육 프로그램

2007.06부산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Kyung-Sook Cho (2007), An Elementary English Reading Program for Free Reading. Journal of Language Sciences 14-2, 121~143.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n elementary English reading program to help children improve English on their own in the future and to alleviate current problems: declining enthusiasm in learning English and a gap between language learners at upper and lower levels. A set of recent empirical studies of the effects of reading programs in elementary schools in Korea is outlined. Those children who were read to by teachers and experienced a sustained silent reading program developed positive attitudes towards reading in English, and showed good gains in language, confirming the power of reading i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Following these empirical studies, an implementation of a reading program was presented. For a successful English reading program in elementary schools, a large supply of interesting reading should be available: a library filled with a variety of books, magazines, films, audiotapes, audio books, CDs, and DVDs for all of the children and teachers. (Bus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뉴스보도에서 다양한 예시화 유형이 독자의 이슈 지각과 뉴스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

2007.10서울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신문ㆍ시사잡지에서 예시의 균형적 또는 불균형적 사용이 독자들의 이슈 지각과 뉴스가치의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총 184명의 여대생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4(예시화 유형: 동수적, 비율적, 역비율적, 일방적 예시화) X 2(시간: 실험직후, 실험 1주일 후) 집단간변인 설계로 이루어졌다.
 기존 실증 연구들이 베이스레잇 정보가 독자들에 의해 쉽게 간과되고, 예시의 주효과만이 발생한다는 결과를 제시한 반면, 본 연구의 결과는 예시가 베이스레잇 정보를 압도하지 않으며, 기사 전반부에 제시되는 베이스레잇 정보가 독자들에 의해 쉽게 간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동수적 예시화가 사용되는 경우, 베이스레잇 정보와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실증 연구들이 예시 효과가 최소 1∼2주 정도 지속된다는 결과를 제시한 반면, 본 연구의 결과는 1주후 예시화 유형에 따른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일방적 또는 비율적 예시화 유형을 사용할 경우, 기사의 뉴스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근대, 탈민족 담론과 페미니즘(문학) 연구 - 경합과 교섭에 대한 비판적 읽기

2007.04한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탈근대․탈민족 이론과 젠더 이론의 결합 양상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우선 민족주의 담론을 (초)남성적인 담론의 정치학으로 규정하고, 그것이 여성을 배제시키
 는 동학에 한국 근․현대문학 연구가 정향되어 있는 까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런 관점이 식민지 근대의 무의식을 해석하는 유효한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고, 둘째
 식민 시기와 식민 이후 시기를 연속적인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문학사를 초남성적 민족주의 담론이라는 틀로 바라볼 경우 매 시기 이런 담론
 의 틀에 포함되지 않는 텍스트들은 배제되고, 틀에 맞는 텍스트만 선규정되어 선택되는
 환원주의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
 최정무의 논의는 남성 주체가 자신의 ‘식민성’을 여성에게 투사하는 이른바 ‘이중의 식민
 성’을 여러 텍스트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피식민자 남성의 식민지 무의식을 밝히는 데 유효
 한 단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탈식민 이론에서 말하는 균열과 저항의 지점들을 세밀하게
 포착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최경희는 세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근대성과 젠더 사이의
 관련 양상을 포착하면서 여성이 민족(주의)의 강고한 틀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성이 취한 자발적 동조의 측면을 간과한 한계가 있다. 즉 탈민족 담론은 민족주의가 여성을 전유하면서 자족적인 체계를 구성하는 방식에 대해
 서는 잘 드러내고 있으나 제국주의와 식민지 간의 차이, 다양한 민족 간의 차이, 민족 내부
 구성원들의 차이, 엘리트 여성과 하층 계급 여성간의 차이와 같은 다양한 차이들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파시즘의 젠더정치를 꾸준히 연구해 온 권명아의 기본 입장 역시 넓게는 탈민족주의 자장
 안에 있다. 권명아의 작업은 주체는 구성된다는 식의 소박한 구성주의적 관점을 넘어선다.
 여성을 비롯한 피식민자들이 피식민자들 간의 정체성투쟁을 내면화함으로써 ‘자발적 동
 조’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시즘 이론에 근거한 담론 연구와 주체성 연구는 방대한 자료에 근거한 실증주의
 적 분석에도 불구하고 성별이나 세대, 지역에

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 읽기 교육의 방향 정립을 위하여 - 교재 텍스트의 진정성을 높이는 개작을 중심으로 -

2007.12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Recently, the number of Korean language learners who have the purpose of approaching the academic mainstream of university have been increasing rapidly and steadily. Under this situation, the needs for developing Korean reading textbook is increasing, too. In this paper I assume that the reading textbook should be authentic, and for this reason, I propose several methods of text adaptation which elevates reading textbook's authenticity. The methods are as follows: simplification of sentences, specification of sentences, standardization of sentences, replacement or extending of sentences, adjustment of text length, presentation of text structure, and spontaneous adaptation by learners. We can take advantage of these methods focusing on promoting reading abilities of Korean learners.

읽기 텍스트로서의 영화와 영화 읽기 교육

2007.12원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영화가 주요한 읽기 텍스트 중의 하나라고 보고 영화 텍스트의
 읽기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보드웰의 영화 이론에 입각하여 이성구의 「
 메밀꽃 필 무렵」을 대상으로 영화 읽기의 범례를 제시한 후 이에 입각하여 영
 화 읽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 매체 특성을 고려할 때 영화 읽기는
 첫째, 영화양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영화가 상징이 아닌 알레고
 리를 지향하는 미학적 특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전제 속에
 서 영화양식 읽기라는 항목에서는 고전적 사실주의 영화를 읽는 방식과 장면화,
 촬영, 편집, 음향 등의 양식적 장치를 읽어내는 방식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영
 화형식(스토리/플롯)읽기라는 항목에서는 플롯 분절화의 예를 보여주고 인물의
 성격, 주제 파악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영화 읽기의 실례를 제시하였다. 끝으로
 이에 기초하여 영화 읽기의 방법론으로 양식적 장치들의 기능을 전후 맥락 속
 에서 파악해야 하며 유사성과 반복의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논의
 하였다. 그리고 인물의 성격 파악을 위한 방법론으로 시점화면, 내적 내재 음향
 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유식학에 기초한 읽기 교육의 방향 탐색

2007.12한국교원대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은 유식학의 인식 논리를 활용하여 읽기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유식학은 대표적인 불교철학의 한 갈래이다. 유식학은 외부 대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인식되는 모든 것은 인식주체의 마음 작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인식주관이 인식객관을 만들어 내었기 때문에 모든 인식내용은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읽기도 독자의 마음 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독자가 책을 읽고 관념을 구성하는 모든 활동은 의식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독자가 구성한 관념은 독자의 마음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독자의 마음 작용을 통하여 존재가 인식된다. 그것은 독자가 마음속(아뢰야식)에 있는 인식원인(종자)을 바탕으로 관념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인식원인이 없으면 글을 읽어도 관념을 구성할 수 없다. 낱말이 독자에게 의미를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낱말을 보고 의미를 마음속에서 끌어오는 것이다. 독자가 마음속에 구성하는 모든 관념은 독자의 마음작용에 의하여 구성된 것이다. 읽기교육에서는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하여 학생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한 읽기교육은 학생들이 자기중심적으로 관념을 구성하고 그 관념에 집착하는 것을 막아, 타당한 관념구성과 의식의 성장을 이끌어 줄 수 있다. 유식학의 인식 논리는 마음이 구성한 관념이 보편성을 띠면서 다른 관념과 일체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한 읽기교육의 논의가 일천하지만 앞으로 깊이 있는 탐구를 하여 읽기교육의 방법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알코올중독자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지지에 관한 연구

2006.05서울신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알코올중독자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지지의 효과에 관한 연구
 
 
 이봉재: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임강사
 e-mail:leebj@stu.ac.kr
 
 
 이 봉 재
 
 
 
 이 연구는 알코올중독자들이 경험하는 음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적(-)영향을 확인하고, 그 관계 속에서 사회적 지지가 그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와 완충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2003년 5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미국 동부의 한 알코올중독자 재활센터에서 표집한 326명의 성인 입원 및 외래 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분석결과, 사회적 지지가 알코올중독자가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한 연구가설은 지지된 데 반해 사회적 지지의 완충효과에 대한 가설은 통계적으로 지지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사회적 지지가 표본알코올중독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사회적 지지의 개별 출처가 가지는 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회귀분석에서는 자녀, 직장동료, 성직자 및 교우로부터의 지지가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와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가 치료프로그램의 계획과 실천에 중요한 요인이나 자원이 됨을 인식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중심단어:알코올중독자,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

독자의 목적에 따른 요약하기 체계화 연구

2006.04부흥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유사한 용어들과 혼란을 빚고 있으며, 요약하는 방법을 제대로 지도하고 있지 못하다. 또한, 요약하기는 독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요약하기 방법과 결과물이 있지만, 텍스트 중심의 내용 요약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텍스트 중심의 요약도 요약(하기)의 일부가 되지만 요약하기의 개념을 보다 확산하여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독자의 목적에 따른 요약하기를 체계화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우선, 독자의 목적을 고려하여 요약(하기)의 개념을 ‘텍스트에서 독자의 목적에 맞는 내용과 형식을 선택하고 조직하는 것’으로 텍스트를 기반으로 독자 중심의 개념으로 재정의하였다. 유사 용어들과의 개념역을 분명히 하기 위해 유사 용어들을 텍스트 중심, 필자 중심의 용어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독자의 목적에 따라 독자가 선택하는 내용과 형식에 초점을 두어 요약하기의 요소를 내용 선택 요소와 형식 조직 구조로 나누어 체계화하였다. 요약하기 요소는 독자가 자신의 목적에 맞는 내용과 형식을 선택하고 조직하는데 작용하는 기본틀이 된다. 요약하기에서 내용과 형식이 작용하는 양상을 바탕으로 요약하기의 수준을 네 수준으로 나눌 수 있고, 요약하기가 일어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선진국의 공사관리 벤치마킹을 통한 도로건설공사 감독자의 공사관리 향상방안

2006.06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공 발주처의 감독자는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사는 공사특성에 맞게 전문화된 공사현장의 공사관리업무를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민자사업의 물량 증가와 건설사업관리제도의 도입 등 건설환경의 변화로 공공 발주처의 감독자는 보다 효율적인 공사관리방식을 도입하여 사업관리의 내실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공공 발주처의 감독 운영시스템과 선진외국의 공사감독 제도를 조사․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공사감독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고속도로 건설공사 공사감독자의 공사관리방안으로, 검측원의 육성방안과 건설공사 감독업무 매뉴얼, 교육프로그램 로드 맵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독자중심의 신문편집과 독자의 실제 열독률

2006.08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독자가 어떤 기사를 얼마나 읽는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설문 응답 형태로 열독 의식이나 태도를 조사한 과거 연구와 달리, 이 연구는 독자에게 신문을 보여주면서 각 기사에 대한 열독 여부와 열독 정도 등 ‘행태’를 측정했다. 최근 국내 신문사들이 독자 중심의 제작을 표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독자의 구체적인 열독행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문제의식이었다. 신문 종합섹션 전체 기사의 절반 이상을 열독하는 독자는 6.2%였으며 경제섹션의 이 비율은 4.1%였다. 종합섹션에서 단 1개의 기사도 열독하지 않는 독자는 1.1%였으며 경제섹션의 이 비율은 26.5%였다. 종합1, 3~5면, 사회 1~2면, 여론 2~3면의 열독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문화1면, 국제 2면, 경제섹션 4면, 스포츠 2면, 피플 1면의 열독률은 낮았다. 또 사회면 4개의 머리기사 열독률은 종합면 6개의 열독률보다 높았고, 특히 사회 2면 머리기사 열독률은 종합1면 머리기사 열독률보다 높았다. 20~30대 젊은 독자는 40대 이상의 장년층 독자보다 종합 1~4면과 사설면의 머리기사를 현저히 덜 읽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코올중독자의 재활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2006.10서일대학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알코올중독자의 관점에서 알코올중독의 재활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고자, 4년간 지속적인 재활경험을 하고 있는 알코올중독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재활경험은 10개의 주제와 3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10가지 주제는 나의 음주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함, 극적인 계기를 통해 스스로 간절히 단주를 열망함, 스스로 필요를 느껴 원조요청을 함, 단주초기의 어려움을 나의 대처능력과 사회적 지지체계의 도움으로 극복해나감, 단주자모임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조정하고 정규적으로 나감, 단주로 인해 얻은 삶의 이득을 확신하며 살아감, 알코올중독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내가 형성한 단주의 원리를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실천함, 단주자들과 공식적, 비공식적 모임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원조함,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나를 도움, 사회적 편견 속에서 당당하게 대응함 등이었다. 이러한 주제들은 3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는데, 음주문제에 관한 인식의 변화, 행동의 변화, 지속적인 자기변형을 통한 성장과 발전 등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의 재활을 돕고자 하는 사회복지실천분야에 함의를 제언하였다.

신문만평 독자의 시선 움직임과 해독에 관한 연구

2006.06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언론의 넓은 스펙트럼 위에서 신문만평이 차지하는 영역은 극히 좁다. 그러나 신문을 정기적으로 읽는 독자들의 상당수는 지면을 들추어 만평을 찾아보는 것으로 매일의 신문읽기를 시작한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당일의 가장 중대한 사안을 그림 한 컷에 압축해 풍자적으로 전달하는 매력 때문이다. 만평작가는 언론인이며 예술가이다. 본 연구는 그 두 가지 역할 외에 과학자의 역할을 추가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인간의 눈은 구조적으로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그 이유로 신문에 인쇄된 조그마한 만평을 읽을 때에도 눈동자를 이곳저곳 움직여야 한다. 본 연구는 아이트래킹 장비를 이용해 26명의 독자들이 20개의 신문만평을 읽고 해독하는 과정을 개별적으로 관찰하여, 그들이 각 만평의 어느 부분들을 주로 응시하고, 또 그것들을 어떠한 순서로 해독하는가를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만평 20개 각각에 있어 시선이 결집되는 요소들이 드러났으며, 26명의 참여자 중 다수가 택한 전형적인 시선 경로들이 밝혀졌다. 이 결과에 근거하여, 시선을 유도했어야 하는 요소가 충분한 정도의 주목을 못 받은 경우의 사례들과 전형적 시선경로에 의해 결정되는 의미해독의 순서가 ‘주체-행위-대상’ 또는 ‘주체-대상-행위’의 직관적 순서와 차이가 있어 효율적인 해독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례들을 일부 발견할 수 있었다. 끝으로,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보다 정확하고 빠른 의미전달을 위해 만평작가가 참고할 만한 제작상의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제공했다.

독서 평가도구에 관한 연구- 독자의 정서적 측면을 중심으로 -

2006.06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현재 독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는 독서 관련 평가도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소개와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여러가지 평가 영역 중에서도 독자를 중심으로 한 정서적 측면의 독서 평가는 학생들을 평생 독서가로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자의 정서적 측면에 기반한 독서 평가도구를 독서 태도, 독서 흥미, 독서 동기유발 그리고 독서에 대한 자아개념, 이 4가지로 나누어 문헌조사법을 사용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이를 기초로 차후에 독서 평가도구 개발 시 참고할 사항을 밝혀놓았다. 정서적 측면의 독서 평가도구 개발 시에는 스스로를 독자로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항목이 가장 우선시되며, 독자 인근의 인간관계(교사, 학부모 그리고 친구)를 통한 평가 항목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적절한 항목의 설정뿐 아니라 평가도구 실시자를 위한 관리법과 해석 및 활용을 위한 지침서도 함께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 인터넷 중독자의 기질 특성

2006.11국립서울병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성인군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군이 가지는 특이한 기질 요소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인터넷 중독군
 에서 높은 HA와 NS 그리고 낮은 RD를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종전의 청소년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높은 HA와 낮은 RD로만 설명 되던 인터넷 중독 행위에 높은 NS으로 설명되는 또 다른 요소가 존재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높은 NS 요소가 인터넷 중독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들이 더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새로운 읽기 교육 제안: 다독과 체험하기

2006.11한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major weaknesses of intensive method of English reading classes and suggest more effective and creative ways of teaching reading in Korean English classes. Intensive teaching is still prevalent in Korean English reading classes. As the intensive reading methods are too much concerned about mechanical aspects of reading such as grammar rules and sentence structures, they have many problems : classes can cover only limited amount of reading, classes easily lead to teacher-centered lecture rather than student-centered, and all linguistic knowledge that students learn is far from authentic use of the language. This paper suggests teaching methods and model classes to improve intensive reading classes. First, students should be arranged to cover more amount of readings through easy reading. When the students are guided to read less challenging books more frequently, they become joyful readers as well as confident language-learners. Also, the students come to understand wide range of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 knowledge of target language, which are essential factors of language competence. Secondly, teachers should provide students more opportunities

읽기 교육의 마당 넓히기- 내용교과에서의 읽기 지도

2006.06춘천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읽기 교육의 마당 넓히기: 내용교과에서의 읽기 지도이성영국어과에서 길러 주고자 하는 국어 능력은 다른 교과의 학습에 도구로서 작용한다.국어과가 갖는 이러한 도구적 성격은 학교 교육 내에서 국어과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어과에서의 읽기 교육이 이러한 도구적 기능을 충분히실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각 교과에서 다루는 텍스트는 그 나름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 교과의 교사는 해당 분야 텍스트 읽기의 전문가이다. 따라서각 교과의 교사들을 내용교과 읽기 지도의 인적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각 내용 교과의 읽기 역시 읽기의 한 양상임으로 해서 보편성도 지니게 되는데,이런 까닭에 국어과에서의 읽기를 중심으로 하여 내용교과에서의 읽기 지도를 위한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교사교육 기관에서 내용교과 읽기를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길러 낼 수 있는 교육 체제가 마련되어야 하며, 각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할 때에도 내용교과 읽기 지도와 관련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하고, 단위 학교 내에서는 읽기 교사를 중심으로 해서 각 교과의 교사들 사이에 정보 소통망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각 교과에서 읽기 지도를 실천하는 과정에서는 읽기가 지니는 독자 창조 측면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읽기 방법에 대한 추상적인 설명보다는 교사 자신의 읽기를 학생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교사는 교사 자신이나 학생들의 독법에 대해 탐구하는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읽기 교육과정과 문학 교육과정의 공통점과 차이점

2006.04공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ree Suggestions for the Curriculum of United Language with LiteratureHan, Myoung-SookWhen teachers let their students read a literature work in language art lessons, teachers have a specific aim and direction of their instructions. In language art instructions, the specific goal is divided into two types. One is student's competence, the other is student's capacity for literature activity. I called the lesson for student's competence 'language lesson' and I named the lesson for student's capacity for literature activity 'literature lesson'.In Korea, language art have been called national language art. And the curriculum for that art is united curriculum; united language education with literature education. So this art attempt to grow student's competence and capacity for literature activity. But two types of student's abilities are different each other. So we recognize that there are each different subjects, each different contents, each different instruction methods between two kinds of lessons to grow two kinds of abilities. For example, student's ability to read and comprehend a literature work differs from student's ability to feel or to appreciate a literature work. Therefor

서사 이론과 읽기 교육의 소통을 위한 시론

2006.04한국교육과정평가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An Essay on Communication between Narrative Theories and Reading EducationKim Sung-JinThe present study examined communication between reading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In particular, we considered how narrative theories can be grafted into the area of nonliterature reading. Recent plot theories emphasize the aspect of ‘schemes’ or ‘strategies’ for realizing the author’s dynamic desires inherent in stories. Moreover, in records oriented to historical facts as well, we can find plots that organize happenings into a story. The present paper utilized such an extended concept of plot. As a consequence, we discovered the logic of ‘colonialism’ inherent in Isabella Bird Bishop’s Korea and Her Neighbors. Based on discussion above, the contents of critical reading education could be materialized further. These days, ‘fairness’ is suggested as an important external reference in critical reading. Connecting this to plot, we can summarize, “Critical reading is to understand inner logic that gives unity to the author’s various experiences.” Criticism theories including the plot theory can be helpful in discussion on reading in the manner of social constructivism in the sense that the

共주관 구성 읽기 교육 방향 탐색

2006.12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共주관은 해석공동체 내에서 읽기 주체가 구성한 주관이다. 共주관은 읽기 주체와 共관념의 결합이다. 共관념은 해석공동체의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공동 관념과 읽기 주체들이 공유하고 있는 공유 관념, 그리고 읽기 주체만 지니고 있는 개별 관념의 결합체이다. 이 共관념은 해석공동체 내에서 읽기 주체들의 관념 소통으로 구성된다. 읽기 주체가 이 共관념을 소유하고 있을 때 共주관이라 한다.
 읽기 주체들은 소통을 통하여 서로의 생각 줄기를 교환하여 결합시킴으로써 共관념을 구성한다. 共관념은 관념의 질적인 변화를 전제한다. 관념의 질적 변화는 관념 내용의 충실성과 포괄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관념의 질적 변화는 共주관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해석공동체 참여 기제, 읽기 주체 간 소통기제, 읽기 주체의 共관념 구성 기제를 바탕으로 한다. 共주관은 관념의 소통과 관념의 공유 및 관념의 타당성을 추구한다. 
 그동안의 읽기 교육에서는 이 共주관 구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주관 구성 중심의 읽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관 중심의 읽기 교육은 읽기 주체의 역할을 제한하고, 관념의 소통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共주관 구성 교육에서는 읽기 주체의 다면화와 관념의 소통 및 共관념의 합일화를 필요로 한다. 
 앞으로의 읽기 교육에서는 학습자들이 共주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共주관 구성의 읽기 교육을 위해서는 해석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이 상호작용을 통하여 共관념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읽기 주체의 共관념 구성이 共주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의 읽기 교육에서는 共주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읽기 교육 내용으로서의 지식

2006.04공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읽기 교육의 내용이 되는 지식의 체계가 무엇인가를 정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지식의 개념을 정의하고, 읽기의 본질과 의의를 검토하며, 읽기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점검·비판하였다. 
 이로써 읽기 교육의 내용으로 정리될 수 있는 지식의 체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읽기 교육을 위한 지식체계는 독자의 심리 현상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둘째, 읽기 교육의 내용이 되는 심리 현상에는 1) 기능, 2) 기호(언어)에 대한 지식, 3) 맥락에 대한 지식, 4) 태도가 있다. 셋째, 이 중 중심이 되는 요소는 기능이며, 기능은 이것을 유발하는 과제로서 체계화할 수 있다. 넷째, 지금까지의 연구는 읽기에 필요한 지식체계의 일부에만 관심을 갖거나 그 지식체계를 밝힌 것으로서,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피히테의 승인이론 ― 칸트의 실천철학에 대한 비판적 수용과 승인이론의 발생

2006.09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상호주관성에 입각한 실천적 규범학의 정초 이론이라는 관점에서 피히테의 승인이론을 고찰한다. 피히테의 승인이론은 자아와 타아가 상호요청적 관계 속에서 등근원적으로 서로를 구성하며, 바로 이러한 상호주관성에서 이성적인 사회 규범과 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 원리를 찾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피히테는 이러한 승인 운동을 통해 개별 의식의 구체적인 주관성의 형성(개체화)과 보편적 상호주관성의 형성(사회화)이 하나의 과정 속에서 상호관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자아로부터의 발생론적 증명을 통해 보여준다. 여기서 자아와 타아는 서로에 대해 내재적 구성 조건으로 파악되며, 이러한 승인 운동을 통해 창출되고 의식화된 자아와 타아 간의 평등하고 대칭적인 관계가 법이나 도덕 같은 사회 규범의 근본 원리로 제시된다. 본 논문은 피히테의 승인이론에 관한 연구의 일부로서 우선 칸트의 실천철학과의 연관 속에서 피히테의 승인이론이 발생하게 되는 문제사적 맥락을 재구성할 것이다.

문화시장 개방의 정치경제학 - 문화제국주의론 논쟁과 비판적 수용 -

2006.08광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지금 현재, 한국은 한미 FTA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에서는 한미 FTA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한미 FTA는 국익에 별로 도움이 안 되니 이를 저지하거나 또는 연기시켜야한다고 한다. 이러한 시장개방은 방송, 영화, 광고, 통신 등 문화시장에도 적용된다. 이 글은 문화시장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시장개방의 정치경제에 대한 논쟁과 함께, 선언적 의미에 그치고 있지만 문화제국주의의 비판적 대안을 제시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문화제국주의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전개되어 왔다. 문화제국주의는 월러스타인의 세계체제론에 근거하여 문화의 영역에도, 중심과 주변 국가가 존재하고 있으며, 미국의 문화 지배는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결과로 미국 중심의 문화 동질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1990년대 초부터 문화제국주의의 중심 주장에 대한 비판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들 주장들을 살펴보면, 문화에서 보호는 자기 패배라는 주장에서부터, 문화의 세계화를 비판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으며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시각, 그리고 문화제국주의의 주장이 일면적이고 일방적이라고 한다. 또한 문화제국주의가 수용자의 수용과정을 무시하고 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유사 문화 제국주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문화제국주의가 미국 주도의 일방적인 흐름은 아니라고 비판한다. 본인은 문화제국주의의 주장을 비판하면서도, 이를 전면적으로 버리기보다는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용 국가와 제국주의 국가의 내적, 외적 역동성과 변증적 관계를 살펴보아야 하고, 수용국가의 내적 다양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제7차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시 읽기 교육 내용에 대한 분석적 고찰

2006.06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학습자의 문학 체험을 중심으로 문학교육 내용이 설계되고 전개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제 7차 교육과정의 시 읽기 교육 내용을 살펴보았다.
 제 7차 교육과정의 내용은 시적 체험의 특성을 충분히 드러내는 교육 내용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임을 확인하였고, 텍스트의 선정과 제시된 활동들이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제시된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들의 상상력이나 확산적 심미적 사고를 돕지 못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기존의 문학교육 연구에서 학습자들의 문학 체험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하지 못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의 시적 체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읽기 교육 내용이 설계되고 교과서가 구성될 수 있어야 하겠다.

초등 특수하급 교사의 읽기 교육에 대한 인식 연구

2006.06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특수학급에서의 읽기 교수에 대한 특수학급 교사의 인식을 분석하는 것이다. 부산시내 초등 특수학급 교사 1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학급 교사는 읽기교육에 대한 지식에서 71%의 정답률을 나타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읽기 지도를 하는데 충분할 정도로 높은 수준은 아니었으며, 읽기관련 교과목 수강 여부에 따른 지식 습득의 차이가 부분적으로 있어 대학에서의 읽기관련 지도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둘째, 특수학급 교사들은 읽기 교수에 대한 지식 습득의 정도가 부족하다는 견해가 더 많았고, 특수교육자격교사가 일반교육자격교사보다 지식이 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효과적인 읽기교육을 위해서는 교재 및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읽기 지도를 하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 학습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많았다.

정서 함양 읽기 교육 방향

2006.06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독자의 텍스트 이해는 감각에 대한 감성작용과 지성작용으로 이루어진다. 감성작용은 감각을 정감으로 활성화하여 정서로 구체화하고, 지성작용은 감각을 지각으로 활성화하여 관념으로 구체화한다. 텍스트 이해 과정은 독자의 감성작용과 지성작용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독자의 이해는 정서와 관념을 융합하여 마음의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 상태이다. 그동안의 읽기 교육은 관념만을 강조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충분히 설명하고, 지도하지 못한 면이 있다. 이 논의에서는 정서에 초점을 맞추어 읽기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여 보았다.
 정서와 관념은 독립적으로 구체화되지 않는다. 상보적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외부 자극을 감지하여 감각하고, 이 감각을 정감과 지각으로 구분하여 활성화한다. 이들은 상보적으로 구체화되어 정서와 관념이 된다. 필자는 정감과 지각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텍스트로 표현을 한다. 필자는 텍스트를 통하여 정서와 관념을 독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다. 독자는 텍스트를 읽고 정서와 관념을 구성한다. 독자가 정감을 정서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관념의 구체화 과정이기도 하다. 독자의 정서 구체화는 필자와의 정서 유대로 이루어진다. 독자는 정서 유대를 통한 주체정서를 구성하여 정서충전을 한다. 독자의 정서충전은 텍스트 이해의 결과이며 마음의 질적 변화이다. 
 읽기 교육에서 독자가 정서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첫째는 내용 표상보다 정감 유발을 강조한다. 내용 표상에 집중한 읽기를 벗어나 정감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둘째는 정서 내면화에서 정서 유대를 강화한다. 정서는 장소를 바꾸어 옮겨지지 않기에 정서 간의 유대를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는 정서 환기보다 정서 충전을 하게 한다. 환기는 불러일으키는 것이고 충적으로 축적하는 것이다. 교육적 정서는 학생의 마음에 축적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넷째, 세계 탐구에서 존재 통찰로 나가는 것이다. 독자는 텍스트를 통한 대상의 이해에서 벗어나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읽기 교육은 정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적 확장만이 독자의 마음을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정서 유대를 통한 필자와의 정서 소통과 자신의 존재 이해가 학생의 마음을 자라게 한다. 읽기 교육은 정서를 구체화하는 교육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정서 함양을 시킬 수 있다.

인지적 부하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읽기 교육에 미치는 영향네트워크기반 교육용게임이 만족도, 성취도 및 94학습동기·전략 향상에 미치는 영향

2006.04배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case study examines whether multiple representations of information in second-language learning help or hinder learning. Participants(152) who enrolled in a second-year German course read a German story with the aid of a multimedia computer program. They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based on the kind of annotations they received. Group I received neither visual nor verbal annotations. Group II, only verbal. Group III, only visual. Group IV, both annotations. Group II and III showed noticeable results. When group III students received visual annotations for vocabulary words, students with low-verbal and low-spatial ability recalled less words than those with high-verbal and high-spatial ability. Students in group II, however, did not differ when they received only verbal annotations. As far as text comprehension is concerned, all students were worst when they were given with visual annotations. Results are consistent with a generative theory of multimedia learning and with cognitive load theory which assume that multimedia learning processes are executed under the constraints of limited working memory.

읽기 교육 방법론에 대한 재고

2006.08춘천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읽기 교육의 역사를 거슬러보면, 읽기 교수법은 해독(decoding), 질문하기(asking questions)를 강조했는가 하면, 1980년대 이후는 독해 기능(compre- hension skill), 상호거래 접근법(transactional approach) 등이 주요 원리로 제기되었고, 현재는 균형잡힌 접근법(a balanced approach)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균형잡힌 접근법은 기능과 지식의 균형, 읽기와 쓰기의 통합, 직접교수법과 실제적인 언어 경험 등을 강조함으로써 읽기 교육의 방법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다. 이외에도 읽기 교육에서 아동 문학의 중요성이 다시 제기되기도 한다.
 요컨대, 읽기는 통합적이고 거시적인 교육의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즉 홀리스틱 접근과 균형잡힌 접근에 의해 읽기 교육이라는 용어의 의미역이 확대되었고, 그 방법론도 문학을 포함하고, 언어 지식과 언어 기능을 포함한 체계적인 일련의 과정으로서 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읽기 교육 방법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구분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읽기를 가르치면서 교사가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이며, 개별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려할 수만 있다면, 교수-학습 방법은 다양하게 응용가능하며, 또한 다양한 이론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자의 緣起的 관념 구성 교육 방향 탐색

2006.12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에서는 읽기 교육을 불교 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불교 철학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여기서는 용수의 공사상(空思想)을 바탕으로 읽기 교육을 논의해 보았다. 용수의 중관 철학의 기본 관점은 사물은 자성(自性)을 갖지 않아 공(空)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물들은 연기적(緣起的) 관계를 통하여 작용을 드러낸다고 본다. 공사상의 관점에서 보면, 텍스트와 독자와 읽기가 모두 공(空)하다.독서는 독자와 텍스트와 읽음이 연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작용이다. 독자와 텍스트, 읽음 또한 여러 구성 요소들의 연기적 결합에 의하여 존재한다. 독서와 독서를 이루는 요인들은 본래 그래야 한다는 자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요인들과 상호의존적 관계를 이루게 됨으로써 그 작용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독자의 중요한 요인인 읽기 주체와 관념도 모두 공하다. 읽기 교육에서 읽기 주체와 관념이 공하다는 관점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읽기 주체의 공성을 인식하고, 관념의 연기적 구성을 통하여 독자의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읽기 주체와 관념의 공성은 이들의 연기적 결합을 통하여 독자의 생각과 마음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게 한다.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 문학 작품 읽기 교육 연구-‘한국문학작품선독’ 과목을 중심으로

2005.08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韓國文學作品選讀’ 과목은 중국 한국어교육 중 문학교육 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한국어 교육과정 중의 문학교육의 위상에 대한 인식의 부족, 적절한 문학 교재의 부재, 교사 중심의 講讀식 교수법의 고수, 전문교사로서의 자질의 부족, 문학 작품 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의 전무 등의 요인 때문에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논문은 이러한 현 단계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문학 작품 읽기 교육이 실제에서 체계화되도록 그 인프라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로서 ‘韓國文學作品選讀’ 과목의 목표, 내용 선정(작품 선정), 교수-학습 방법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본 논문은 우선 교육과정의 구축을 위한 선행 고찰로서 외국인 학습자의 학습 여건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와 이 과목이 차지하는 위치, 한국어학과의 교육 목표를 감안하고, 문학 읽기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이 과목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있는 읽기 자료의 선정 기준과 문학 작품 선정 기준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 과목의 교육 목표와 중국인 학습자의 여건을 고려하여 문학 작품 선정 기준 7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학 작품 읽기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 방법을 제시하고, 문학 작품 읽기 교육의 일반적 절차 모형을 제시하였다.

라캉의 욕망 이론과 읽기 교육의 문제

2005.12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읽기 교육은 학습자를 진정한 독자로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정한 독자는 읽기 주체로서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읽기 욕망을 품은 독자이다. 학습자가 진정한 독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체 형성을 통한 읽기 욕망을 만들어야 한다. 읽기 주체와 읽기 욕망은 학습자가 다른 학습자와 관계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구성할 때 함께 만들어진다. 
 읽기 주체는 읽기 욕망의 지배를 받아서 텍스트를 읽고 의미를 구성한다. 주체의 의미 구성은 자기중심적 의미 구성에서 벗어난 관계에 기초한 의미 구성이다. 읽기 주체의 이러한 의미 구성은 의미 결여와 읽기 욕망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읽기 욕망은 주체를 재배하여 주체가 텍스트를 읽게 한다.
 읽기 교육에서는 학습자가 읽기 욕망의 지배를 받는 진정한 독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주관적으로 다른 독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의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팬포엠(FanPoem)의 가능성과 실제 구현 -하이퍼텍스트 시쓰기 프로그램과 시인 독자의 위상 변화를 중심으로-

2005.04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팬포엠(http://www.FanPoem.co.kr)은 최근의 디지털 문학 환경 속에서 시인과 독자들의 위상이 변화하는 양상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퍼텍스트 시쓰기 프로그램이다. 팬포엠은 「언어의 새벽」이나 「生時·生詩(Live Poems)」 등 앞서 시도되었던 하이퍼텍스트시들의 특성을 수렴하는 한편, 동양 한시 전통에서 운자 맞추기 놀이로 전해지는 사운(射韻)의 맥을 잇고 있다.
 팬포엠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읽는 시인’과 ‘쓰는 독자’라는 위상 변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독자들은 팬포엠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의 작품 본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마우스로 클릭, 선택하여 자신의 시를 짤막하게 지어 덧붙이는 방식으로 시를 창작할 수 있다. 이때 시인의 작품에 덧붙인 독자들의 팬포엠은 저마다 독립적인 작품이면서 동시에 서로 하이퍼텍스트 방식으로 연결된 한 편의 연작시 성격을 띠게 된다. 또한 팬포엠은 일반 독자뿐 아니라 기성 시인들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창작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시 형식이다.
 팬포엠 프로그램은 시를 읽고 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팬포엠 작품들을 상호 평가하고 전체 진행 상황을 통계 수치로 점검하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덕분에 객관적인 통계 수치를 통해서 팬포엠 기본 텍스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과 팬포엠 이용자들의 성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양 수준의 문학 교육과 실제 창작 사이에는 아직도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시를 쓰는 궁극의 목표는 한 편의 좋은 시이지만, 팬포엠 프로그램의 목적은 결과가 아니라 창작 과정 그 자체에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인터넷과 하이퍼텍스트, 멀티미디어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시대에 문학 작품의 창작 과정을 굳이 신비화할 필요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이나 지식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공유하되 개인의 창조성은 최대한 보장하는 맥락에서 우리 현대시의 새로운 형태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주체로서의 근대적 대중독자의 형성과 전개

2005.06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주체로서의 ‘근대적 대중독자’의 형성과 그 역사적 전개 과정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주체이자 베스트셀러의 수용자인 근대적 대중독자는 현재와 직접적인 연속성을 갖는 독자층이다. 즉 ‘책의 선택 > 독서 과정 > 독서 후의 의미화 실천’으로 구성되는 책 수용의 문화적 실천 과정에서, 19~20세기에 세계적인 차원에서 보편화된 독서문화의 주체가 근대적 대중독자이다.&#xD; 이러한 근대적 대중독자는 주체로서 ‘대중’이며 ‘민족’인 특징을 지닌다. ‘대중’은 매스미디어와 ‘여론’, 혹은 ‘유행’ 속에서 익명의 존재로 있다. 이들을 통해서 개별자들은 유행하는, 다수자의 욕망의 추세를 알고 거기에 추종한다. 명민함과 아둔함, 냉철함과 맹목, 이성과 광기의 모순적인 결합체가 대중이다. 그 모순이야말로 현대 사회의 정치와 경제 및 문화의 성격 전체를 규정한다. 이러한 속성을 지닌 독자층에 의해 ‘베스트셀러’와 같은 상품이 만들어진다. 근대적 대중독자는 신교육과 도시 대중문화의 힘에 의해 1920년대 중반 이후에 한국에서도 형성된다. &#xD; 한국에서 민족주의와 ‘대중’은 처음부터 서로를 존재 근거로 삼으며 발전해왔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외세의 자극에 의해 배태되고 외세의 침탈에 의해 촉발된 위기의 사상이면서, 3.1운동과 같은 민족 공동의 경험에 근거하여 형성된 대중의 사상이었다. 책과 신문은 새로운 주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1896년 이래 <독립신문>을 위시한 인쇄 매체와 1920년대 이후의 <동아일보>와 <개벽> 등의 신문 잡지가 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민족주의를 자신의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