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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학에 기초한 읽기 교육의 방향 탐색

An reading educational explore based on vijnana-veda

발행
2007.12
소속·발행
한국교원대
출처
국내 KCI
DOI
10.22818/jeke.2007..35.5
UCI
G704+INS000000845-ART001227238
원문등록
2007-12-3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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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읽기교육, 유식학, 불교철학, 읽기교육 방법, 관념구성

초록

이 논문은 유식학의 인식 논리를 활용하여 읽기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유식학은 대표적인 불교철학의 한 갈래이다. 유식학은 외부 대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인식되는 모든 것은 인식주체의 마음 작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인식주관이 인식객관을 만들어 내었기 때문에 모든 인식내용은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읽기도 독자의 마음 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독자가 책을 읽고 관념을 구성하는 모든 활동은 의식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독자가 구성한 관념은 독자의 마음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독자의 마음 작용을 통하여 존재가 인식된다. 그것은 독자가 마음속(아뢰야식)에 있는 인식원인(종자)을 바탕으로 관념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인식원인이 없으면 글을 읽어도 관념을 구성할 수 없다. 낱말이 독자에게 의미를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낱말을 보고 의미를 마음속에서 끌어오는 것이다. 독자가 마음속에 구성하는 모든 관념은 독자의 마음작용에 의하여 구성된 것이다. 읽기교육에서는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하여 학생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한 읽기교육은 학생들이 자기중심적으로 관념을 구성하고 그 관념에 집착하는 것을 막아, 타당한 관념구성과 의식의 성장을 이끌어 줄 수 있다. 유식학의 인식 논리는 마음이 구성한 관념이 보편성을 띠면서 다른 관념과 일체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유식학의 논리를 활용한 읽기교육의 논의가 일천하지만 앞으로 깊이 있는 탐구를 하여 읽기교육의 방법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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