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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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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경험 탐색: 행위주체성을 중심으로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경험 탐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중학생 15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 면담, 수업 참여관찰, SNS 소통 내용, 기후 행동 보고서를 데이터로 수집하고 반복적 비교 분석 방법을 통해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연구 참여 중학생들의 행위주체성을 세 가지 경험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첫째, 중학생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탐구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추상적으로 여겼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구체화하는 ‘자기문제화’ 과정을 거쳤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을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가로 자신을 자리매김하며 스스로에게 권한을 부여하였다. 둘째, 중학생들은 동료들과 기후 행동을 공유하고 연대를 구성하면서, 개인의 실천이 공동체의 실천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였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행위주체성을 발현하였다. 셋째, 중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을 통해 연대를 구성하며 그들의 삶 속으로 기후 행동의 범위를 확장해 나갔다. 이처럼 중학생들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또래 문화 속에서 자발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기후 행동을 확장해 나가는 상향식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이 행위주체성을 발현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도록 안내하는 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실습 실과 대표 수업사례를 통해 본 예비교사의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 양상과 그 맥락

2025신창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교육실습 실과 대표 수업을 통해 예비 교사들의 교사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그 양상과 맥락을 탐구하였다. 2024년 교육실습 기간 동안 실과 교과 공개수업을 경험한 G교육대학교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인터뷰를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 교사들의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 양상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자료와 활동을 설계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하였다. 수업 중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습 환경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 후에는 성찰과 피드백을 통해 교육적 실천을 개선하고 이를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의 맥락은 공개수업이라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입증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예비 교사들은 교과교육학적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이론과 실천의연결을 강화하였고, 학생들에게 노작과 해보기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할 기회를제공하였다. 또한, 교사 및 실습 동료들과의 협력과 피드백,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과 협력을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 연구는 실과 대표 수업이 예비 교사들에게 행위주체성을 발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제공함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은’ 학습자와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심으로설계되어야 하며, 수업 맥락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

학교 맥락에서의 학생 행위주체성 담론구성과 발현조건 탐색 - 서로고 사례를 중심으로

2025옥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최근 정책 담론으로 확산되고 있는 OECD의 ‘student agency’ 개념이 ‘학생 주도성’으로 번역되어 ‘선택권’, ‘자기 주도 학습’, ‘교사주도의 대항개념’ 등으로 협소하게 활용되는 것을 행위주체성의 이론적 논의를 통해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 본 후, 실제 학교 맥락에서 구성되는 학생 행위주체성과 학생 행위주체성이 발현되는 학교교육의 특징과 맥락은 무엇인지 미래형 혁신학교인 서로고등학교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행위주체성은 철학과 사회과학 영역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개념이지만, 학자들마다 관점과 강조점이 다양한 개념이었다. 특히 ‘학생 주도성’이라는 번역어로 포괄될 수 없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개념이었다. 더욱이 최근 행위주체성을 자율적이고 유연한 자기-기업가 정체성으로 규정하는 신자유주의적 프레임은 교육 영역에서 행위주체성 개념을 다루는 데 있어 딜레마를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교육 거버넌스의 핵심 행위자인 OECD가 신자유주의 경제질서를 강조하며 새로운 인간자본의 형성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성되는 교육담론,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나아가, 다양한 단위에서 생산되는 교육 담론을 국가 교육정책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만 편의적으로 발췌하여 개념을 오남용하는 것은 더욱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미래형 혁신학교인 서로고 교사와 학생들은 학생 행위주체성을 자율성과 저항성(개인적 차원), 공동체성과 관계성(사회적 차원), 성찰과 비판적 사고(시간적 차원)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학교는 교육이념의 공유, 교사의 공동체적 문화 형성, 교육과정과 수업의 협력적 실천을 중시하며 학생 자치를 강화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서로고 교사와 학생들은 행위주체성의 복잡성과 맥락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차원적으로 구성하고 있었다. 나아가 그들은 학생 행위주체성이 발현될 수 있는 학교 구조와 문화를 탐색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을 변화와 혁신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정책화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생의 실존적 삶의 맥락은 어떠한지, 그들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실천적 경험을 의미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

음악적 행위주체성의 교육적 의미와 시사점 탐색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국내 음악교육 맥락에서 음악적 행위주체성(musical agency)의 개념을 소개하고, 그 교육적 의미와 실천적 시사점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외 음악교육 문헌과 행위주체성 관련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음악적 행위주체성의 이론적 기초를 정립하고, 음악교육에 적용했을 때의 교육적 의의를 논의하였다. 연구 결과, 음악적 행위주체성은 학습자가 음악적 활동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개인 및 사회적 맥락에서 구현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의 창의적 역량 강화, 자율적 학습 지원, 평생 학습자로의 성장 촉진,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포용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음악적 행위주체성을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교사,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교육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자를 양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음악적 행위주체성을 통해 음악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교사-학생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다중언어 학생의 행위주체성 변화 탐구

2025서울고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중언어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휘를 위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 학생의 행위주체성이 성향, 동기, 지위의 세 차원에서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분석하는 데에 있다.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멘티 학생⋅부모⋅동급생의 면담 및 발화내용, 활동지, 활동결과물인 다중언어그림책 등의 질적 자료를 기반으로 주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행위주체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 기존에 자신의 언어적 배경을 부정적으로 인식하여 다중언어역량을 펼치지 못하던 초등 다중언어화자의 행위주체성 발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음을 발견하였다. 행위주체성의 차원에서 볼 때, 첫째, ‘성향’ 차원에서 학생은 다중언어화자로서의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여 행위주체로서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둘째, ‘동기’ 차원에서 학생은 자신의 다중언어 배경에 가치를 부여하여 다중언어 구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되었다. 셋째, ‘지위’ 차원에서 학생은 교실을 포함한 사회적 맥락에서 마주하는 언어적 차별과 편견에 저항하고 다중언어화자로서 동급생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자신이 속한 교실 공동체와 가정에 다중언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되는 데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이주배경학생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다중언어학습을 위해 중요한 행위주체성 제고에 중점을 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제로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함으로써, 일대일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한 모델을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초등 공교육 현장에서의 다중언어교육 가능성을 발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초등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2025서울 묵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교사 실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기존 전문성의 논의를 학교 문화와 구조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문헌 검토를 통해 사회과 수업 전문성과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혼합 연구 방법을 통해 2024년 9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심층 면담을 진행한 결과 총 316명의 초등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인 교육 목표 헌신, 집단적 효능감, 자율권 인식, 전문적 성찰, 영향력 인식 모두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영향을 주었다. 그중 전문적 성찰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가 교육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교육 정책의 변화와 도입에 있어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두 경력 중기 영어 교사들의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다양한 학교 맥락에서 전문적 정체성과 행위주체성 탐구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investigates how mid-career English teachers in Korean secondary schools construct their professional identities and enact agency within diverse school contexts. Using mutual interviews, reflective journals, and various memory aids such as lesson plans, videos and other relevant documents, this study explores how teachers navigate the complex realities of their roles—not only as curriculum specialists but also as homeroom teachers and administrative actors. The findings reveal that school culture such as democratic communication, collegial trust, active participation in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ies, and supportive leadership plays a crucial role in shaping relational teacher agency(Lee, 2021), which enables teachers co-construct meaning and reflect collaboratively, and reframe their educational practices. However, challenges such as limited autonomy in teaching and assessment, top-down decision making, and limited space for reflection and collaboration often push teachers toward avoidance or resistance strategies. This study underscores the need to foster reflective, relational spaces that support professional growth.

국내 베트남 대학원생의 학습자 행위주체성에 관한 연구: 문화적응 과정을 중심으로

2025인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국내 베트남 대학원생들이 한국 사회에서의 문화적응 과정에서 학습자 행위주체성을형성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4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심층 면담을 통해 문화적응 과정에서 발현되는 학습자 행위주체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자 행위주체성은 세 가지 범주로 도출되었다. 첫째, ‘열정의 씨앗과 길 찾기’에서는 유학생들이 학업 동기를 형성하고 자기 조절을 통해 학습 목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이 확인되었다. 둘째, ‘성장하는 나무, 시간의 흐름’에서는 학습환경 속에서 능동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학습자로서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셋째, ‘다채로운 만남과 공동체의 울림’에서는 학우 및 교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문적·사회적기여를 실천하는 과정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학생들이 단순한 적응의 대상이 아니라, 학습의 주체로서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따라 유학생의 학습자 행위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및 유학생 지원 정책은 단순한 적응 지원을 넘어, 이들이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학습 관련 멘토링,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교수진 대상 다문화교육 연수 등을 포함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적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및 학습자 행위주체성의 장기적 변화에 대한 심층적 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위주체성의 설계로서의 진로교육의 방향 탐색

2025한국교육과정평가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사회변화에 따른 각 분야의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진로교육에서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종래의 사회에서는 직업 세계가 안정성을 보장하고 이에 따라 진로 선택 과정 자체가 중요했던 반면, 시대가 갈수록 직업 세계의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가를 넘어 어떻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가며 자기 삶을 구성해나갈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로 부각된 것이다. 이에 진로교육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으로, 진로교육에서는 진로에 있어서의 주체적 선택과 책임의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진로교육의 한 방향으로, ‘행위주체성’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교육에서의 주체성 강조 동향에 관해 살펴보고 이를 중심으로 진로 관련 정책을 분석, 진로교육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최근 강조되는 진로탄력성에서 드러나는 행위주체성이라는 가치의 강조, 개개인성에서 더 나아가 진로 관련 공동체 가치의 중요성 부각, 전문 기술의 습득에서 전인적 교육으로의 확장된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는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자의 주체적 역량 함양과도 일치하는 맥락으로써 진로교육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진로교육의 방향과 성격이 취해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탐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어 교사의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경험과 행위주체성 탐색

2025선운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elementary school English teachers’ digitally mediated classroom practices based on the ecological approach to teacher agency. For this purpose,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ur elementary school English teachers, focused on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1) How do English teachers recognize and utilize digital tools in their instruction? (2) What factors influence English teachers’ practices in using digital tool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eachers demonstrated various forms of agency in their perception and use of digital tools, including curriculum-responsive enactment, proactive implementation, practical application, and intentional decision-making. Moreover, these practices were shaped by both personal factors (background knowledge, prior teaching experience, beliefs about English education, and perceptions of future-oriented digital teaching) and contextual factors (curriculum reforms, national and local education policies, school infrastructure, and the attitudes and perceptions of school member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both personal and contextual factor

소규모학교에서 교사 행위주체성의 실천과 의미 : N 기독교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2025웨이메이커스쿨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소규모 기독교 대안학교를 사례로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N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교사들의 학교 인식, 행위주체성 발휘 양상, 그리고 주체성과 학교 지속가능성의 관계를 심층 면담과 문서 자료 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자료 분석은 교사 행위주체성의 반복적, 투영적, 실천적-평가적 차원에 따라 분류하고, 주제별 코딩과 삼각검증을 통해 해석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결론 및 제언 : 교사들은 신앙적 소명과 공동체적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실천을 이어가며 학교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재정, 행정, 리더십 부재와 같은 구조적 한계는 교사들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사 행위주체성을 지지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재정적·행정적 지원 체계, 안전 매뉴얼 구축 등이 긴급히 필요함을 제언한다.

칼슨(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에 대한 이론적 탐색 및 초등 음악교육적 함의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Karlsen이 제안한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 개념이 초등 음악교육에 갖는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음악교육철학, 음악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제시된 선행 이론과 Karlsen의 렌즈 모델을 중심으로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의 이론적 기반을 고찰하였다. 특히 Karlsen이 제시한 개인적 차원과 집단적 차원의 11가지 세부 구성요소와 다섯 개의 포괄 주제를 분석틀로 삼아 초등 음악교육에 적용 가능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은 학생 중심·민주적 수업 설계의 이론적 근거, 교사의 촉진자 역할 재정립, 전인적 성장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 음악과 교육과정의 유연하고 다층적인 재구성, 창의적 교수법 개발 등 다섯 가지 교육적 함의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이 초등학생의 음악 경험과 주체성 강화를 위한 교육적 관점을 제공함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향후에는 이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실증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가 도구 개발, 수업 효과 검증, 사례 분석 등이 주요한 후속 과제가 될 수 있다. 또한 Karlsen의 관점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사 역량 강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 학생 행위주체성을 기르는 교육과정 방향 탐색

2025국립공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최근 AI 기술이 반복・규칙 기반 업무를 넘어 고숙련・지적 영역까지 대체할가능성을 보이면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 등 인간 고유 역량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 도입된 AI 도구들이 학생의 자율적 탐색과 맥락적 의미 형성을 제한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먼저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 고유 역량과 학생행위주체성의 개념적 기반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전이(transfer)’가 단순 지식 적용이 아니라 새로운맥락과 관계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복합적 활동임을 논의하였다. 특히, 깊이 있는 학습(deep learning) 이 유의미한 전이를 촉진하며, 이 과정 전반에서 학생 행위주체성이 두 과정을 매개하고 추동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관계를 분석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이론적 탐구를 바탕으로 AI 시대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행위주체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AI 정보의 비판적 재해석을 유도하는 학습 환경, 실제데이터를 탐구적으로 다루는 기회,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한 의미 재구성을 지향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기술 효율성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의미를 창출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형성하는 미래 교육과정 설계에 이론적 토대와 방향을 제공한다.

사랑중학교 새 학년 준비기와 적응기 학교문화 형성 과정에서 발현된 공동 행위주체성 사례 분석

2025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사랑중학교의 새 학년 준비기와 적응기에서 학교문화 형성과 공동 행위주체성(co-agency)의 발현 과정을 탐색한 질적 연구이다. 교사 4인, 학부모 4인, 학생 2인을 포함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별·집단 면담 및 학교 자료를 수집하여 나선형 질적 자료 분석법에 따라 분석하고 해석하였다. 그 결과 사랑중학교는 새 학년 준비기와 적응기에 관계 지향, 활발한 소통·협력, 혁신적 가치와 전통 계승이라는 환대하는 학교 문화 특징을 보였으며 교육 주체 전반이 공동 행위주체성을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은 건강한 리더십의 승계와 공유 리더십의 전통,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새 학년 전환기의 전략적 활용에 의해 촉진 되었다. 특히 신입 교사·학생·학부모를 환대하며 신뢰를 쌓는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새 학년 시기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문 화 형성과 행위주체성 탐색에 의의가 있으며 다만 단일 학교 사례와 면담 질문의 분석 범위를 한계로 지닌다. 환대 기반의 포용적 접근을 통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안한다.

학생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하는 전문가 사사 R&E에서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 전수 과정 탐색

2025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전문가 사사 R&E에서는 흔히 도제식 교수학습이 이루어진다. 이활동에서 이공계 전문가는 연구와 교수학습 과정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지니며, 자신의 연구활동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연구 실행을 포함하면서도 영재학생이 참여하고 그들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할 수 있는연구를 운영하고자 고민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사사 R&E 에서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을 전수하는 다양한 과정을 탐색하고, 이 과정이 연구내용, 교수자와 학생의 위치짓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영재학교에서 1년간 진행된전문가 사사 R&E 활동을 분석했다. 활동에 관한 자료는 약 3개월간격으로 교수자 및 학생과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수행해 수집했으며, 면담에서는 R&E 활동 계획과 실제 학생 참여 방식 등이 다루어졌다. 분석 과정에서는 각 팀에서 다루어진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으로무엇이 있으며, 해당 연구 실행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수되었는지탐색하였다. 이중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현이 명료히 드러난 두 팀을본 연구의 초점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초점집단에서 서로 다르게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이 전수된 이유를 각 팀의 연구내용, 교수자와 학생의 위치짓기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두 팀 모두초반에는 교수자 주도의 연구 실행에 학생이 참여해보며, 학생들의이론 학습이 병행되었다는 점에서 공통되었다. 다만 R&E 활동이 진행되며 두 팀의 연구 실행 전수 과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한 팀에서는 연구 실행 참여 뒤에 해당 연구 실행을 이해하기 위한 학생 주도의자발적 보충학습과 사후 이해가 주를 이루었다. 이 팀에서는 주로 교수자 주도의 연구 활동 참여로부터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찾을수 있었다. 다른 팀에서는 학생의 학습 경과와 의견을 반영한 연구실행 전수 과정이 나타났으며, 이후 학생이 직접 연구 실행을 수행하기 위한 최적 조건을 탐색하는 수준의 행위주체성이 발현되었다. 두팀에서 서로 다른 대학 수준 연구 실행의 전수 과정이 나타난 이유로는 먼저 연구내용을 이해하는 데 방대하며 장기간의 학습의 필요 여부가 있었다. 이밖에도 교수자의 반응적 교수자로서의 위치짓기는학생의 의견과 질문을 이끌어내고 이를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 전수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학생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을 전수하는과정에서 과학영재 학생의 행위주

SSI 수업에서 과학교사의 행위주체성 발현에 대한 사례연구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현대 과학교육에서 과학기술관련 사회쟁점(SSI)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과학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도덕·윤리적 추론과 시민적 의사결정 능력의 함양을 요구한다. 따라서 SSI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은 단순한 교육과정 전달자를 넘어, 교실 실천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능동적 주체로 확장된다. 본 연구는 SSI 교수 맥락에서 과학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탐색하였다. SSI 수업 경험이 있는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 하여 그들의 실천과 서사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시험 위주 과학교육의 패러다임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SSI를 교실 수업에 통합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역사회 연계, 교원학습공동체, 학생·학부모의 피드백과 같은 맥락적 자원을 활용하여 SSI 수업을 지속하고 확장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교 사 행위주체성이 개인적 역량만이 아니라, 개인의 신념과 전문성, 제도적·문화적 조건, 교실 상호작용이 얽혀 성취되는 결과 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SSI 수업을 이해하는 중요한 분석 틀로서 생태학적 관점에서 교사 행위주체성 탐구의 필요성을 제 안하며, 교사의 비판적 성찰을 지원하고 SSI 수업이 실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구조적·전문적 지원을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 발현 요인과 양상 탐색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 내 무용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 발현 요인과 양상을 생태학적 관점에 기반하여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의 학교 현장에 파견된 무용예술강사 4인을 대상으로 질적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자료는 결정적 사건 글쓰기와 심층면담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의 발현 요인은 상호작용의 결과로 자기성찰과 외부인 위치의 반전이라는 개인적 요인, 적극적 지원과 무관심에 대한 저항이라는 환경적 요인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요인을 통해 1)기능인에서 전인으로의 교육 철학 진화, 2)경계를 넘어선 교육적 파트너십 구축, 그리고3)지속적 배움과 적극적 실천으로 전환된 행위주체성 양상을 나타내었다.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은 개인의 능력이라기보다 사회적 맥락의 영향 아래 끊임없는 성찰과 실천에서 비롯됨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교 내 문화예술을 가르치는 교육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체 형식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활동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연성 간섭주의의 두 정당화 관점과 행위주체성

2025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자율성(autonomy)을 고려하는 연성 간섭주의(soft paternalism)의 두 정당화 관점인 합리성(rationality)과 자발성(voluntariness) 중시 입장을 검토하고, 이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시도로서 행위주체성(agency) 개념을 고찰한다. 합리성 중시 입장은 가상의 합리적 동의를 통해 개인의 복지와 자율성을 조화시키려 하지만, 비타산적 성격을 가진 개인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반대로 자발성 중시 입장은 자율적 선택을 폭넓게 존중하지만, 낮은 자율성의 욕구에 따른 선택을 포함하여 분명한 해악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하는 행위주체성 개념은 불합당한 선택이나 비타산적 선택 문제에 대응할 수 있으나 여전히 낮은 자율성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취약성을 지닌다. 따라서 행위주체성은 기존 연성 간섭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가지지만 복지의 측면과 결합되지 않을 경우 불완전한 평가 기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역량(capability) 접근과의 접목을 통해 정당한 간섭주의의 새로운 기준을 탐구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기관연계형 수업 사례를 통해 본 학습자 행위주체성

2025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기관연계형 수업 사례를 통해 학습자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부여되고 발현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Yin의 사례연구 기법과 패턴 매칭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Leadbeater의 학습자 행위주체성 4가지 요소(학습의 목적의식, 학습 활동과 성찰, 목적달성을 위한 시간과 노력, 학습 결과에 대한 책임감)를 분석틀로 사용하였다. S 청소년센터의 3개 학교(M 중학교, H 고등학교, H 오디세이학교)와 운영한 기관연계형 수업을 분석한 결과, 학습자 행위주체성은 평등한 관계성과 주체성 존중을 통해 목적의식이 부여되었으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학습 공유회)를 통해 성찰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환력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간과 노력이 투여되었으며, 수업 구성에 대한 선택권 보장을 통해 책임감이 형성되었다. 본 연구는 기관연계형 수업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변혁적 역량 함양과 학습자의 행위주체성을 실질적으로 길러주는 핵심 장임을 확인하였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배움을 조직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음악적 행위주체성 관점에서 바라본 2022 개정 통합교과 음악교육의 구조적 한계와 재구조화 방안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2022 개정 통합교과 음악교육이 지닌 구조적 한계를 비판적으로 진단하고, 학생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한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교과 체제 내에서 음악은 단편적이고 비정기적인 활동에머물러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해석하고 구성하는 경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본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을 분석 틀로 활용하여 현재 교육과정의 결핍을 진단하였다. 음악적 행위주체성은 학생이 음악을 매개로 감각과 정서를 조직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의미를 형성하는 실천적인 능력이다. 연구 결과, 통합교과는 자기표현 및 정체성 형성의 기회 상실, 자기조절 전략부재, 자기효능감 약화, 협력적 활동 결여, 경험의 확장성 단절 등 5가지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드러났다.
 본 연구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의 자기조절 전략, 음악적 자기효능감, 음악적 자기표현, 협력적음악 활동, 음악적 경험 확장이 유기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음악교육을 학생의 존재 형성과 삶의 주체성 차원에서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AI 시민성 교육의 방향과 과제 - 행위주체성 관점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2025제주서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인공지능, 특히 생성형 AI가 시민의 판단과 실천 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환경적 조건이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AI 시대 시민성 교육의 방향을 행위주체성(agency) 관점에서 탐색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관점이 실제 교육 장면에서 구현되었을 때 어떤 교육적 함의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8주간 생성형 AI 활용 글쓰기, 자기성찰, 협업 및 토론, 시민성 내러티브 작성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수업 결과 첫째, 학습자들은 자기성찰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정보의 신뢰성과 윤리적 문제를 점검하며 자신의 판단 기준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서술하였다. 둘째,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 및 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의 의미를 구성하고 관점을 조정하는 경험이 보고되었다. 셋째, 시민성 내러티브 서술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사회적·시간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며 시민성을 변화 가능한 실천으로 이해하는 방식이 나타났다. 넷째, 일부 학습자들은 생성형 AI를 사고 정리와 확장을 돕는 인지적 조력자로 인식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다수는 여전히 AI를 외재적 도구로 인식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 시대의 시민성이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을 넘어 자율적 사고, 사회적 관계, 맥락적 조건, 인간–비인간 요소 간 얽힘의 인식까지 포괄하는 복합적 실천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예비교사 교육에서 이러한 인식의 확장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 설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유아교사의 디지털 교수 경험에 대한 질적 메타분석: 교사 행위주체성을 중심으로

2025건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디지털 교수 실천 과정에서 내재된 교사 행위주체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질적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KCI 등재 학술지에 수록된 유아교사를 대상 디지털 교수 관련 질적 연구 15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고, Noblit과 Hare(1988)의 메타분석 절차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유아교사의 면담 발화를 중심으로 실천 과정에서 드러나는 의미를비교․통합한 결과, 유아교사의 디지털 실천은 단순한 기술 수행이 아니라 교육적 판단과 맥락적해석을 포함한 복합적인 과정임이 확인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로 ‘디지털 교수 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사 정체성의 발현’, ‘디지털 매체 활용을 위한 균형적 교수 접근 시도’, ‘디지털 교수에 대한부담 및 수용을 비추는 반성적 성찰’,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나타난 한계와 발견’, ‘bottom-up 디지털 지원 요구 및 자발적 교사 전문성 자발적 함양’의 다섯 가지 상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유아교사의 디지털 교수가 교육적 신념과 실천적 판단, 관계적 조정, 제도적 조건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행위주체적 실천임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 유아교사의 전문성 실천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학교자치, 교사효능감, 교사소진, 교사행위주체성 간의 구조관계 분석

2025부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소재 초·중·고 혁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패널 데이터를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적용하여 학교자치가 교사의 내면적·행위적 특성에 미치는구조적인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학교자치를 독립변인으로, 교사효능감, 교사소진, 교사 행위주체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한 연구모형을 통해, 변인 간의 직접적 및 간접적영향 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자치는 교사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강력한 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에게 학교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자기능력에 대한 신념을 강화하는 핵심 기제임을 시사한다. 둘째, 교사효능감은 교사소진에 유의한 부적 효과를, 교사행위주체성에는 유의한 정적 효과를 미치는 핵심적인 심리적 자원으로기능함이 입증되었다. 셋째, 교사소진은 교사행위주체성에 유의한 부적 효과를 미쳐, 정서적고갈과 냉소가 교사의 주도적 실천 의지를 약화시키는 주요 저해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넷째, 학교자치는 교사행위주체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교사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이를통해 교사소진을 완화함으로써 교사행위주체성을 촉진하는 간접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학교자치라는 구조적·제도적 변화가 교사의 행위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효능감이라는 긍정적 심리 상태의 매개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누가 적대적인가? 정치효능감과 정서적 양극화

2025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정치효능감과 정서적 양극화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치효능감이 높은 유권자일수록 정서적 양극화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효능감이 높은 유권자일수록 선호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기와 무관하게 당파성의 강도가 강한 유권자일수록 정서적 양극화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밖에 연령, 교육수준, 이념 성향, 지역, 정치관심이 정서적 양극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서적 양극화의 연구를 확장하는데 의미를 지닌다.

임상 간호사의 정치참여에 대한 정치효능감의 영향: 근무경력별 비교

2025대진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치참여에 대한 정치효능감의 영향을 두 개의 경력기간별로 구분하여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집에 의해 표집한 일개 종합병원 간호사 194명이었다. 자료분석은 t-test와 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정치효능감(t=430, p=<.001)이 근무경력 36개월 이하 집단이 높았으며, 적극적 정치참여는 37개월 이상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t=-2.11, p=.036). 경력 36개월 이하인 집단에서 내적 정치효능감이 소극적 정치참여(B=0.14, t=2.42. p=.017) 및 적극적 정치참여 (B=0.17 t=3.85. p<.001)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37개월 이상 집단에서는 내적 정치효능감(B=0.20, t=3.22. p=.002)과 외적 정치효능감(B=024, t=2.46. p=.016)이 적극적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저년차 간호사를 대상으로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포함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정치참여 수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고년차 간호사를 대상으로 정치효능감 특히 정치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여건 인식이 지방정부 신뢰에 미치는 영향 :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25국립목포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도서 지역 주민의 삶의 여건 인식이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정치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분석 대상은 전라남도 신안군 주민 326명 이며, 삶의 여건 인식은 공공서비스, 경제환경, 교육·양육, 교통접근성, 보건의료 등 다차원적으 로 측정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주요 변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확보하였고, 다중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공공서비 스와 경제환경 인식은 정치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공공서비스 인식만이 지방정부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효능감은 삶의 여건 인식과 지방정부 신뢰 간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도서 지역의 정책 수립 시 물리적 인프라뿐 아니라 주민의 인지적·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참여 기반 행정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온라인 뉴스 공간에서의 여론 지각과 의견 표명: 기사와 댓글 논조를 통한 여론 일치 지각 및 정치효능감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2025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온라인 뉴스 공간에서 (1) 자신의 견해 및 기사·댓글 간 논조의 일치 여부가 여론 일치 지각(자신의 의견이 다수 여론과 일치한다는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2) 이 여론 일치 지각을 매개로 의견표명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3) 정치효능감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사형제도와 베이비박스 이슈에 대하여, 개인의 견해가 (a) 기사·댓글 논조와 모두 일치, (b) 댓글 논조만 일치, (c) 기사 논조만 일치, (d) 기사· 댓글 논조와 모두 불일치하는 집단으로 구성된 온라인 실험을 국내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여론 일치 지각은 기사·댓글 논조 모두 일치 집단과 댓글 논조만 일치 집단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기사 논조만 일치 집단과 기사·댓글 논조 모두 불일치 집단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댓글논조만 일치하는 집단이 기사 논조만 일치하는 집단에 비해 더 높은 여론 일치 지각을 보여, 기사와 댓글의 논조가 상충하는 상황에서는 댓글이 여론 일치 지각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침을 확인했다. 둘째, 자신의 견해와 기사·댓글 논조 간의 일치 정도가 증가할수록 여론 일치 지각을 매개로 의견표명 의도가 증가하는 완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정치효능감은 여론 일치 지각과 의견표명 의도와의 관계를 조절하였는데, 정치효능감의 낮은 수준에서는 여론 일치 지각과 의견표명 의도 간에 정(+)적 관계가 있었으나 정치효능감이 높은 수준에서는 여론 일치 지각의 영향이 유효하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정치효능감이 높은 개인에게는 다수 여론에 좌우되는 여론 일치 지각이 의견표명의 주요 동인이 아니며, 정치효능감은 이들에게 자신과 반대되는 여론기후일지라도 여기에서 오는 동조 압력을 극복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게 하는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정치효능감,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

2025영남대학교 고등교육정책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최근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일부 개정을 통해 투표권 참여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변경하였고, 이에 따라 청소년이 올바른 정치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치교육이 과거보다 중요해졌다. 본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수업 중 정치 이슈 토론 경험 빈도와 선거 참여 의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1 청소년의 사회·정치참여 실태조사」 연구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는 정치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중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는 정치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광장의 여성 청년과 남성 청년은 어떻게 달랐나: 탄핵촉구집회 참여 대학생의 집회 참여동기, 사회적 자본, 정치효능감의 성별 차이

2025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윤석열 전(前) 대통령의 계엄선포가 촉발한 탄핵촉구집회에는 여성 청년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집회 참여 경험이 있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해, 남녀 간 차별적인 참여 양상을 동기, 사회적 자본, 정치효능감 차이에 집중해 살펴봤다. 연구 결과 참여 동기로는 계엄의 엄중함에 대한 인식(남성), 집회가 안전하다는 인식(여성)이 두드러졌다. 사회적 자본 측면에서는 남녀 간 극명한 차이가 드러났다. 여성 청년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형성한 사회적 자본이 풍부해 쉽게 집회 관련 정보를 얻고 함께 행동할 동료를 찾을 수 있었다. 반면 남성 청년들의 경우 정치 관련 집단에 원래 속해 있던 이들은 쉽게 집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정보 부족을 경험했다. 집회 참여를 전후한 정치효능감 변화에도 차이가 있었다. 다양한 여성 이슈 관련 시위 참여를 통해 이미 정치효능감을 느낀 바 있는 여성 청년들 사이에서는 이번 집회 참가가 정치효능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반면 남성 청년의 경우 집회 참여 이전에도 보수적 이대남이라는 사회적 낙인이 자신들의 정치적 활동의 폭을 제한한다고 느꼈으며, 탄핵촉구집회 참여 후에는 정치적 견해가 다른 또래 집단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시달리기도 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성별차가 민주주의에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논의했다.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과 내적 정치효능감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25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이 내적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청소년 사회⋅정치참여 실태조사(2021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1,040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의 기초통계를 활용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과 소벨 테스트를 통해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은 내적 정치효능감을 증가시키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이 이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치참여 경험이 각각 청소년의 내적 정치효능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온⋅오프라인 정치참여와 관련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2025한국장애포럼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이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 인식적 차별 속에서 다양한 정치참여의 주체로 존중받지 못했던 발달장애인이 어떻게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이에 기반해 실제 정치참여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국피플퍼스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및 조력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들은 생애 전반에 걸친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는 맥락적 조건 속에서 ’기획된 공간‘인 피플퍼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들과의 상호작용과 조직 활동을 통해 개인의 문제를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는 ’렌즈의 전환‘을 경험하며 ’나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자각을 바탕으로 정치효능감을 축적해 나갔다. 특히, 정치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차별, 실패 등)조차 자신의 내적 정치효능감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함으로써, 정치참여의 절대적인 양 자체도 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에 유의미함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시민적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확장과 경험 축적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학문적 및 정책적 의의가 있다.

축구 예능 등장인물의 성별과 행동 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역할 기대에 미치는 영향: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을 중심으로

2025국립암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미디어를 통한 성별 재현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했다. 특히 축구 예능 등장인물의 성별과 행동 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 축구 예능 노출 이후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특정 성별을 향한 특성 기대인 성역할 기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문제 분석을 위해 2 (성별; 남성 vs. 여성) × 2 (행동 결과: 성공 vs. 실패) 집단간 요인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293명 대상 온라인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자극으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의 승부차기 장면을 동영상 형태로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여성 등장인물에 노출된 집단은 남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감소하였고, 다른 집단보다 약한 수준을 보였다. 축구 예능 노출 이후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남성 혹은 여성을 향한 성역할 기대를 변화시켰는데, 남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은 성역할 기대를 증가시켰으나 여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은 이를 감소시켰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디어 다양성 논의의 재현 맥락 고려 필요성과 성역할 역고정관념 정보 중심의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남성의 사이코패시 성향과 데이트폭력 간의 관계: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의 역할

2025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석사과정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국내 일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시 성향이 데이트폭력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 과정에서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가 이중매개 역할을 하는지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데이트폭력은 교제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심리적․성적 폭력으로, 개인의 성격 특성과 사회문화적 신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차원적 현상이다. 특히 사이코패시는 충동성, 무모함, 공감 결여 등의 특성으로 인해 폭력적 태도 및 행동과 밀접히 연관되며, 데이트폭력 가해자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본 연구는 300명의 남성 성인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시 성향,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 데이트폭력 태도를 측정하고, 사이코패시 하위요인이 데이트폭력 태도에 미치는 직접․간접 경로계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탈억제와 적대성은 모든 유형의 데이트폭력 태도에 직접경로계수를 보였으며, 정서적 안정성과 무책임은 성적 데이트폭력 태도에만 유의미한 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는 사이코패시와 데이트폭력 태도 간 관계를 일부 이중매개 하였으며, 개인의 성격과 사회문화적 신념을 통해 데이트폭력 태도의 내면화가 연쇄되는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 연구에서 어두운 성격 특성의 중요성을 확장하고, 가해 위험성에 대한 심리․사회문화적 통합적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제주 4·3의 미디어 재현과 역사적 기억의 재편: 전국 주요 언론과 제주 언론 비교

2025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제주 4·3에 대한 언론 보도가 전국 주요 언론과 제주 지역 언론에서 각각 어떻게 프레이밍되고, 담론 구조 및 주제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2024년까지의 전국 일간지 및 제주 지역 언론 기사 총 20,642건을 수집하고, 이 중 17,118건에 대해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분석 결과, 전국 주요 언론은 법·제도 중심의 관점에서 제주 4·3을 공식 기억의 일부로 구성되었고, 제주 지역 언론은 피해자 증언, 공동체 기억, 교육과 전승 등을 중심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지역 밀착적인 기억 담론을 형성함을 확인하였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 결과, 전국 일간지에서는 ‘특별법’, ‘국회’, ‘입법’ 등의 제도적 키워드가 높은 중심성을 보였고, 반면 제주 지역 언론에서는 ‘유족’, ‘진상규명’, ‘기억’, ‘교육’ 등의 피해자 중심 및 공동체 실천 관련 키워드가 핵심 군집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언론 재현이 물리적·심리적 거리, 사회적 맥락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이 연구는 장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 4·3 관련 언론보도 담론 구조를 실증적으로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으며, 지역성과 공동체 기억을 반영하는 언론 정책 및 역사 교육의 방향성 제공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버추얼 아이돌과 참여문화에 대한 연구 : PLAVE 팬덤의 2차 창작물 고찰을 중심으로

2025국립부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 연구 주제: PLAVE 팬덤의 2차 창작물 고찰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과 그 팬덤의참여문화를 고찰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xD; · 연구 배경: 버추얼 아이돌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팬들과의 상호작용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져 독특한 팬덤 관계를 형성한다. 한국의 플레이브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참여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팬덤과는 다른양상을 보이며, 팬들이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독자적인 커뮤니티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바, 이에 대한 연구는 시의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xD;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기존 연구에서 많이 다루지 못했던 2차 창작물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아이돌과 팬덤 간의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참여문화가 미치는 영향을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본다.&#xD; · 연구방법: 2차 창작물을 제작하는 팬에 대한 심층 면접과 이를 소비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였다.&#xD; · 연구결과: 2차 창작물이 제작되고 소비되는 과정을 통해 팬들과 아이돌 간의 감정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은 팬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한다.&#xD; · 공헌점 및 기대효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참여문화와 창의적 소통 방식이 팬덤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팬덤 문화와 상호작용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팬덤 전략 및 디지털 콘텐츠 소비 모델의 발전 방향을 제언한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음원 IP 활용 양상 연구 - 방송영상 콘텐츠 IP의 참여문화를 중심으로 -

2025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본 연구는 <미스터 트롯> 음원 IP 활용 양상을 분석하여 방송영상 콘텐츠 IP가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원 IP가 2차 창작물과 소비자 참여를 통해 어떻게 재해석되고 방송사의 콘텐츠 IP 확장 전략에 기여하는지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쇼츠 콘텐츠의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를 분석하고 댓글 및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콘텐츠 재해석과 사용자 참여 양상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미스터 트롯> 음원 IP는 방송 종료 이후에도 유튜브에서 다양한 장르로 재창조되고 소비되며 방송사의 일방적 공급에서 벗어나 개인화된 콘텐츠로 재창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유튜브 쇼츠에서는 기존의 아티스트 중심 팬덤 문화와 달리 음악 메시지와 장르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창작문화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음원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방송영상 콘텐츠 IP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을 헨리 젠킨스와 마누엘 카스텔의 이론에 기반하여 조명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협력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참여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Web 3.0 시대 징더전 도자 공예 NFT 프로젝트의참여문화 구조 분석 - SICAS 모델을 중심으로 -

2025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본 연구는 중국의 대표적 무형문화유산인 징더전 도자 공예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초기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Web 3.0 환경에서 소비자 참여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Web 3.0 시대 소비자 행동 분석 틀인 SICAS 모델을 적용하여, 감각(Sense)부터 공유(Share)에 이르는 소비 전 과정을 중심으로 참여 방식과 디지털 문화자산의 활용 전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징더전 도자 공예 NFT 프로젝트는 감성 자극, 몰입형 상호작용, 커뮤니티 기반 소통, 디지털 자산화 등의 전략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다층적으로 설계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콘텐츠 운영 주체의 중앙집중성, 소비자 권한의 제한, 공론장 형성의 부재 등은 Web 3.0이 지향하는 참여문화 실현에 한계를 보였따. 이에 본 연구는 무형문화유산 디지털 활용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산형 거버넌스 설계, 서사 중심의 콘텐츠 기획, 소비자 경험 데이터 기반 전략의 도입을 제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통 공예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디지털 시대 문화유산 경영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학술적·실무적으로 기여한다.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조형 교육의 효용성에 관한 이론적 고찰: 재매개·네트워크 사회·참여 문화 이론을 중심으로

2025한경국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조형 교육이 지니는 교육적 효과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전통과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디자인 조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볼터와 그루신의 재매개 이론, 카스텔의 네트워크 사회 이론, 젠킨스의 참여 문화 이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살펴보았다. 전통적 조형 요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결과로 나타나는 투명성과 하이퍼매개성의 조화, 전 지구적 협업 환경, 학습자 주도의 창의적 참여 사례를 이론적으로 고찰한 결과, 디지털 환경이 제공하는 실시간 상호작용과 집단지성 형성이 학습 동기와 교육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동시에 정보 격차와 저작권, 교사 역량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포용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제도적 지원 방안도 일부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적 창작 경험과 혁신적 디지털 매체가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된 디자인 조형 교육 모델을 구체화하여 미래 예술·디자인 교육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후속 연구로 메타버스·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 효과를 장기적으로 검증하고, 디지털 시대 창의·협업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다언어 영화 번역과 참여 문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을 중심으로

2025동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discusses how media consumers, particularly movie fans, use online platforms to exchange and contest ideas, debate, and enhance their understanding of language and culture in response to information loss in multilingual film subtitles. While subtitling inevitably involves some degree of information loss, this issue is especially significant in multilingual films, where language plays a vital role in character development and narrative progression. Using Quentin Tarantino’s Inglourious Basterds (2009) as a case study and drawing on Henry Jenkins’ concept of participatory culture (2006) and Pierre Lévy’s idea of collective intelligence, this study examines how media audiences engage with language, culture, and subtitles within and across different fan communities and digital platforms. The findings reveal that media consumers actively share, test, reaffirm, and acquire missing linguistic and cultural knowledge related to multilingual scenes through a decentralized, collaborative, and democratic process.

시민참여 문화활동이 정주의사에 미치는 경로 분석 -사회적 자본과 지역애착을 매개로-

2025은평문화재단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시민참여 문화활동은 지역문제 해결과 정주의사 증진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 기반의 문화활동은 주민들의 지역사회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정주의사와 지역애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xD; 본 연구는 시민참여 문화활동이 사회적 자본을 매개로 지역애착과 정주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때 사회적 자본은 관계 형성 방식에 따라 ‘관계적 자본’과 ‘제도적 자본’으로 구분하고, 시민참여 문화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춘천 문화도시 사업의 ‘도시가 살롱’ 사업 참여자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시민참여 문화활동은 관계적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민참여 문화활동을 통해 형성된 관계적 자본은 제도적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도적 자본은 지역애착으로, 지역애착은 정주의사로 이어지는 단계적 경로를 보였다.&#xD; 본 연구는 문화도시 정책사업이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정책적 수단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적 자본의 유형과 작동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향후 문화정책 설계와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정책적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