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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민성 교육의 방향과 과제 - 행위주체성 관점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Directions and Challenges of AI Citizenship Education: Instructional Practices from the Perspective of Agency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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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발행
제주서초등학교
출처
국내 KCI
DOI
10.15801/je.1.151.202512.263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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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행위주체성, AI 시민성, 시민교육, 인공지능, 생성형 AI, Agency, AI Citizenship, Citizenship Educ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ive AI

초록

본 연구는 인공지능, 특히 생성형 AI가 시민의 판단과 실천 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환경적 조건이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AI 시대 시민성 교육의 방향을 행위주체성(agency) 관점에서 탐색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관점이 실제 교육 장면에서 구현되었을 때 어떤 교육적 함의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8주간 생성형 AI 활용 글쓰기, 자기성찰, 협업 및 토론, 시민성 내러티브 작성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수업 결과 첫째, 학습자들은 자기성찰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정보의 신뢰성과 윤리적 문제를 점검하며 자신의 판단 기준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서술하였다. 둘째,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 및 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의 의미를 구성하고 관점을 조정하는 경험이 보고되었다. 셋째, 시민성 내러티브 서술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사회적·시간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며 시민성을 변화 가능한 실천으로 이해하는 방식이 나타났다. 넷째, 일부 학습자들은 생성형 AI를 사고 정리와 확장을 돕는 인지적 조력자로 인식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다수는 여전히 AI를 외재적 도구로 인식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 시대의 시민성이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을 넘어 자율적 사고, 사회적 관계, 맥락적 조건, 인간–비인간 요소 간 얽힘의 인식까지 포괄하는 복합적 실천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예비교사 교육에서 이러한 인식의 확장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 설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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