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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Developing Political Efficacy through Self-Advocacy: The Experience of Persons with Learning Disabilities in Korea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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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내 KCI
DOI
10.23265/KSDS.2025.12.31.3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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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발달장애인, 정치참여, 정치효능감, 한국피플퍼스트, 근거이론, Learning Disability, Political Participation, Political efficacy, People First

초록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이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 인식적 차별 속에서 다양한 정치참여의 주체로 존중받지 못했던 발달장애인이 어떻게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이에 기반해 실제 정치참여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국피플퍼스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및 조력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들은 생애 전반에 걸친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는 맥락적 조건 속에서 ’기획된 공간‘인 피플퍼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들과의 상호작용과 조직 활동을 통해 개인의 문제를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는 ’렌즈의 전환‘을 경험하며 ’나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자각을 바탕으로 정치효능감을 축적해 나갔다. 특히, 정치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차별, 실패 등)조차 자신의 내적 정치효능감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함으로써, 정치참여의 절대적인 양 자체도 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에 유의미함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시민적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확장과 경험 축적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학문적 및 정책적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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