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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70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비판적 리터러시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비판적 읽기에서 경험적 공감으로 — 바진의 버크먼 사상 수용 양상 살펴보기

2026 등록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세기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바진(Ba Jin)은 10대 시절부터 크로포트킨의 사상에 심취하여 아나키즘을 대중에게 선전하고자 소설을 창작하였다.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는 작가가 아나키즘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펴낸 해석서로, 1930년 7월 상하이 쟝완자유서점(上海江灣自由書店)에서 출판하였지만, 7개월도 못 되어 국민당 정부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고, 바진 서거 후 4년 만인 2009년에 바진연구회에 의해 비로소 재판되었다. 바진은 일찍이 이 책이 자신의 저작 중 그래도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바진은 원래 알렌산더 버크먼(Alexander Berkman)의 저서 『현재와 미래: 공산주의적 아나키즘 ABC(Now and After: The ABC of Communist Anarchism)』를 번역하려다가 자신의 사상적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자본주의에서 아나키즘으로』를 집필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바진과 버크먼의 저서 비교, 대약진 시기 글들에 대한 분석, 1980년대의 회고글 등을 통해 바진이 지향했던 혁명이 어떻게 변천하는지 분석한다.
 1930년대 그가 꿈꾸는 혁명은 선각자적 소수가 아닌 민중이 중심이 되어 사유 재산이 공동의 것으로 수용되고, 사상과 업무에서 성숙한 수준에 도달한 민중이 모든 생산 수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모두가 ‘좋은 삶을 살 권리’를 갖는 세상을 이루는 ‘사회혁명’이었다. 그러나 신중국 수립 이후, 특히 대약진 시기에는 공산당의 정책에 호응하며 정치권력의 선전 도구와 아나키즘 이상 실현의 증언 사이를 위태롭게 오가는 글들을 발표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 출판 이후 수십 년의 정치적 풍파를 거친 말년의 바진은 크로포트킨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으면서도 선구자적 지식인을 중시하던 버크먼의 입장까지 수용하는 단계로 발전한다.

망국(亡國)의 시대, 유학자 김윤식의 시각:전통적 세계관과 서양 신학문에 대한 비판적 수용

2026 등록성균관대학교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Kim Yun-sik was a major Confucian scholar who lived through the late Joseon dynasty and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Facing rapid political and social upheaval, he insisted that Confucian principles must remain the foundation of personal ethics, social order, and state governance. He emphasized Myeongdeok 明德, the Five Relationships 五倫, and the ideal of Datong 大同 as essential values that could guide the nation through crisis.
 At the same time, he sharply criticized the superstition widespread in society, identifying Fengshui theory 風水地理說 as the most harmful. He argued that such beliefs undermined moral responsibility and rational thinking, and he refuted them using Confucian reasoning. For Kim, a healthy society required ethical practice and collective effort, not reliance on supernatural forces. His critique reflected a broader desire to cultivate a more disciplined and morally grounded public culture.
 Although firmly rooted in Confucianism, he recognized the necessity of Western knowledge for Korea’s survival. However, he rejected uncritical imitation, arguing instead for selective adaptation suited to Korea’s circumstances. He interpreted Western learning as an exten

미디어 이용 행태로 본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수용 예측: 랜덤 포레스트와 SHAP 해석

2026 등록명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미디어패널조사 2023년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미디어 이용 및 활용 행태가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수용 수준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설명변수로는 미디어 이용 및 활용 지표, 디지털 전환 인식, 개인정보 보호 인식, 인구통계 특성 등을 포함하였다. 비교 모형 중 Random Forest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여 최종 모형으로 선정되었으며, 변수 중요도와 SHAP 분석으로 주요 변인의 기여 양상을 해석하였다. 분석 결과 프라이버시 우려 수준, 스마트 기기 및 PC 활용 정도가 예측에 큰 비중으로 기여하였고, SNS 이용 시간과 활동 빈도 역시 주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일부 변수는 값의 수준에 따라 예측 기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미디어 이용 양식과 개인정보 인식이 비판적 수용 수준과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댓글의 편향성이 초등학생 독자의 비판적 읽기에 미치는 영향

2026 등록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본 연구는 댓글의 편향성이 초등학생 독자의 비판적 읽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자는 자원 개발과 관련한 가상의 뉴스 기사와 편향적 댓글을 제작하고 전문가 검토 후 대구 지역 초등학생 406명에게 투입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일원 배치 분산 분석과 사후 검증(Scheffé)을 통해 검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댓글의 편향성에 따른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댓글이 초등학생 독자의 비판적 읽기에 강한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첫째, 대상에 대한 가치(F=55.08, p<.001) 및 실용적 기대(F=15.65, p<.001)에서 초등학생 독자들은 댓글을 ‘사회적 증거’로 받아들여 그 전망을 그대로 수용하였다. 둘째, 정책에 대한 태도(F=78.43, p<.001)에서 편향된 댓글은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거나 의심하게 만드는 기제로 작용하였다. 셋째, 초등학생 독자들은 기사의 매체 권위를 수용하면서도, 기사의 진위 판단이 어려울 때는 댓글의 논조를 판단 근거로 삼아 사실 여부를 결정하는 양상을 보였다(F=13.43, p<.001). 결론: 본 연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댓글을 비판적 읽기 교육의 대상으로 도입해야 하고, 둘째 광고 위주였던 비판적 읽기 관련 교과서 제재를 뉴스나 보고서 등으로 다변화해야 하며, 셋째 자기 질문 전략과 같은 상위인지 전략 지도 강화를 제언하였다.

More than Managing Inequities: Critical Literacy in High School ELA

2026Joanne Larson · Jialin YanJournal of Adolescent & Adult Literacy해외 ERIC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explores how critical literacy in a 9th-grade high school English Language Arts (ELA) classroom supported youth in challenging justice issues they identified in their local communities. An interdisciplinary theoretical framework informed by literacy as a social practice, critical literacy

마부르크 신칸트주의의 철학사적 내러티브로서비판주의의 전사(前史)에 대하여: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카시러의 인식비판적 수용을 중심으로

2026 등록부퍼탈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마부르크 신칸트주의의 철학사적 내러티브인 비판주의의 전사 속에서 카시러의 데카르트 해석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다. 그에 따르면 데카르트의 보편수학적 이념과 해석기하학은 자연학적 세계를 공간크기라는 원리적 통일성 아래 구성함으로써 자연인식의 인식비판적 단초를제공한다. 그러나 데카르트는 이 통일 원리를 인식 일반의 가설적・규제적원리로 수용하기보다 절대적 토대로 고양한다. 그 결과 인식비판적 원리는 형이상학적 존재에 종속되고 데카르트 철학의 인식비판적 기획 자체가구조적으로 흔들린다. 카시러는 이러한 한계를 그의 운동개념, 보다 구체적으로 절대운동과 운동량에 대한 인식비판적 규정의 실패에 대한 분석을통해 논증함. 이러한 일련의 논의는 데카르트적 인식비판적 기획의 좌초가 우연이 아니라 인식비판과 형이상학을 동시에 떠안는 출발점의 내적모순에서 비롯됨을 보여준다.

비판적 문해력 중심의 영어 그림책 활용 개념 기반 수업 설계에 대한 초등 교사의 성찰

2026 등록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qualitative case study explored six elementary teachers’ reflections on designing critical literacy-centered concept-based English lessons using picture books. The teachers’ written reflections on their projects comprised the data, with the teachers’ lesson designs and the researcher’s observations providing additional data sources. The findings revealed that the teachers exhibited critical thinking in drawing concepts from the picture books, and some of them connected critical thinking to critical literacy by addressing students’ lives and relevant issues. However, the teachers went through challenges in conceptualizing the elements of the picture books and organizing them into concept-based lessons. Despite their difficulties, they recognized that engaging in the project provided them with a broader perspective in teaching English, which contributed to their professional growth. This study has implications for teacher education and future studies.

From Freire's Critical Pedagogy to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Continuities, Ruptures, and New Educational Challenges

2026Marceli AquinoScience Insights Education Frontiers해외 ERIC
비판적 리터러시
This article examines the historical and contemporary relevance of critical pedagogy for language education in the digital age. Grounded in Paulo Freire's conception of education as the practice of freedom, it traces the global evolution of this pedagogical tradition and discusses its encounters wit

초등학생 대상 유튜브 역사 콘텐츠 비판적 읽기 프로그램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 함양

2025 등록서울대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의 목적은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유튜브 역사 콘텐츠 비판적 읽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다양한 미디어에서 거짓과 사실이 섞인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 정보 시대에 영상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유튜브 역사 콘텐츠에 주목하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역사 콘텐츠 비판적 읽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실행하였다. 프로그램 실행 전후로 비판적 사고력 함양 정도를 비판적 사고 기능과 비판적 사고 성향으로 나누어 정량적‧정성적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유튜브 역사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도 정성적 방법으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실시 후 비판적 사고 기능과 비판적 사고 성향의 변화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학생들이 비판적 읽기 과정을 경험함에 따라 유튜브 역사 콘텐츠를 읽을 때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셋째, 학생들이 유튜브 역사 콘텐츠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잘못된 정보에 대해 댓글, 좋아요 또는 싫어요 표시를 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학습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유튜브 역사 콘텐츠 비판적 읽기 프로그램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의 특성을 반영한 비판적 읽기 모형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역사교육과 미디어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퀴어는 실패하는가?: 잭 핼버스탬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 비판적 읽기

2025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잭 핼버스탬(Jack Halberstam)의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 (The Queer Art of Failure)』(2011)을 비판적으로 독해함으로써, 실패와 부정성이라는 개념이 퀴어 이론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그 정치적 함의를 검토하고자 한다. 핼버스탬은저급이론(low theory), 퀴어 시간성(queer temporality) 등의 개념을 통해 성공과재생산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이성애 규범성 및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도전하는 퀴어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본고는 특히 핼버스탬이 대중문화—애니메이션, 어린이 영화, B급 영화 등—를 퀴어 미학의 새로운 아카이브로 전유하는 방식에 주목하면서, 그 이론이 놓인 지성사적 맥락을 네 가지 축(포스트구조주의, 퀴어이론, 마르크스 문화이론, 정동 이론) 위에서 분석한다. 더불어 ‘실패’ 개념이 퀴어나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진단적 명칭으로 고착될 위험, 실패의 물질적 조건에 대한 사유의 부재, 매체 형식에 대한 분석의 결여 등 이론적 한계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핼버스탬의 기획은 퀴어함을 정체성이 아닌 감응과 정동, 시간과 실천의 문제로 전환하며 퀴어 이론의 지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그것이 암묵적으로 가정하는 젠더화된 위계와 미학적인 가능성을 문제화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고는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이 퀴어 이론의 전환기에서 수행한 이론적 개입의 의미와 그것이 생성한 내부의 긴장을 함께 조망하고자 한다.

문학 소통 관점에서 비판적 읽기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찰 - 전문 독자의 시집 좌담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

2025 등록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문학교육에서 비판적 읽기를 문학 소통의 역동화를 위한 핵심 계기로서 고찰하고, 그것의 교육적 방향을 전문 독자의 시집 좌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학 소통의 계기로서 비판적 읽기의 특성과 문학 소통 경험의 연계 지점을 살폈고, 문학 작품에 대한 비판적 읽기의 구도는 독자 간의 영향 관계, 특수한 독자 역할의 수행, 후속적인 문학 소통과의 연계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상의 논의를 적용하여 시집을 대상으로 한 전문 독자들의 좌담 자료를 살폈다. 분석 결과 전문 독자들은 문학 소통 상황에서 평가 요소와 평가 기준을 구성적으로 활용하거나, 평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성찰 및 조정함으로써 문학 작품에 대한 이견 형식의 비판적 읽기를 문학 소통의 유의미한 계기로 활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문학교육에서 학습자들의 비판적 읽기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비판 과정에서 평가 요소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평가 기준을 층위를 달리하면서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하며, 비판의 목적, 과정, 영향에 대한 충분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AI시대, 비판적 문해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인식론적 재개념화

2025 등록한국교통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 부교수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의 목적은 챗GPT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인공지능의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성이 부각 되는 비판적 역량의 강화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재개념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술변화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는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인공지능의 시대에 비판적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떠한 개념화가 필요한가를 풀어내려고 했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미디어 현상의 변화를 반영하되 양적인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헌 연구를 통해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기존 연구의 흐름을 분석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한계를 파악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시도를 했다.
 결론적으로, 비판적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인식론적 재개념화를 4가지 개념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 환경에서 새로운 미디어 현실은 단일하기보다는 여러 층위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연결성), 둘째, 비록 가상적이거나 비물질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우리의 물질적 조건들을 변화시키고 있으며(물질성), 셋째, 사회적 주체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전에 없이 뒤흔들며(사회성), 끝으로 넷째, 모든 것이 저절로 작동하며 자연스럽게 보이는(자동화) 현재의 디지털 기술의 복잡한 조건들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천착해야 할 핵심 개념으로 도출되었다.

인공지능 시대의 확장된 비판적 리터러시 평가 개발 연구

2025 등록효성여자고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학습자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텍스트를 읽고,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글을 쓰는 새로운 문식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습자가 인공지능에 종속되지 않고 비판적 관점을 유지하며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확장된 비판적 리터러시를 개념화하고, 고등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 체제를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비판적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리터러시에 관한 문헌 연구를 수행하여 확장된 비판적 리터러시의 개념적 토대를 구축하였다. 이후 타당도 중심의 평가 설계를 위해 증거 중심 평가 설계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확장된 비판적 리터러시 평가 체제를 개발하였으며, 전문가 검토를 통해 내용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실제 생성형 인공지능 환경을 고려한 웹 앱 기반 평가 플랫폼을 구현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제고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을 위한 평가의 관점에서 학습자의 비판적 리터러시를 제고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마련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탐색과 교육과정 설계에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서의 1970년대 교육 세태 소설을 중심으로 한 비판적 읽기 교육 연구

2025 등록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은 한국사회의 과도한 교육열이 문제시 되는 현실에서 1970년대의 근현대화 초입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대의 교육 세태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70년대의 교육 현실을 다룬 박완서의 소설인 「꼭두각시의 꿈」, 「낙토(樂土)의 아이들」, 「세모(歲暮)」를 대상으로 교육 세태의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비판적 읽기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연구 결과 「꼭두각시의 꿈」에서는 학습자 주체성이 상실된 대학 입시 교육과 주체성을 애써 복권하려는 의지를 발견하였고, 「낙토(樂土)의 아이들」은 물질주의와 성과중심주의가 팽배한 중산층의 생활 양식에 맞닿은 교육의 풍경을 그리고 있음을 확인했다. 「세모(歲暮)」는 부의 축적을 이룬 중산층의 불안과 욕망이 기부금과 촌지라는 비교육적 세태로 표출되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이상의 교육 세태 소설을 활용하는 비판적 읽기 교육의 방안은 첫째, 소설에서 비판의 쟁점을 찾고, 둘째, 소설의 쟁점을 학습자의 현실에 연결하여 성찰하고, 셋째, 학습자가 생각하는 ‘교육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각 단계는 비판적 읽기를 위해 설계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연구는 박완서의 교육 주제 소설의 의미를 발견하였으며 비판적 읽기의 측면에서는 중등학교 학습자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과 관련하여 소설을 통해 비판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고등학교 매체 자료 제작 단원 분석을 통한 비판적 문해 활동 설계 방안

2025 등록성사중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10공국1-06-02]에 따라 구성된 『공통국어1』의 매체 자료 제작 단원을 분석하고, 비판적 문해 관점에서 매체 자료 제작 수업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9종 검정 교과서의 해당 단원 구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매체 자료 제작 활동의 목적이 정보 제공·홍보·표현 등으로 나열되는 수준에 머물거나 학습자의 개인적 경험 소개에 치우쳐 사회‧문화적 쟁점을 다루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었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소통 맥락과 수용자, 매체 특성에 대한 분석이 축소되거나 생략되어, 재현 방식과 프레이밍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경험이 충분히 조직되지 못하였다. 공유 단계 역시 교실 안 발표나 게시 활동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수용자를 상정한 참여와 상호작용, 공유 이후 반응을 바탕으로 한 재구성이 충분히 설계되지 않았으며, 책임 있는 제작‧공유 및 전 과정 평가에 대한 안내도 미흡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문화적 쟁점 중심 주제 설정, 재현 방식과 프레이밍 분석, 대안적 관점과 담론 구성, 공동체와 연결된 공유‧참여, 제작 전 과정 성찰과 평가를 비판적 문해 기반 매체 자료 제작 수업의 설계 원리로 도출하였다. 이 원리를 계획–제작–공유‧성찰의 세 단계로 구조화하여, 교과서 단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구성을 제안하였다.

익숙함과 낯섦의 융합: 홈쇼핑 포맷의 비상업적 차용을 통한 비판적 수용 유도 효과

2025 등록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전통적인 정책 홍보 영상은 정보 전달에 집중하면서 형식 실험의 가능성은 제한되어 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홍보 콘텐츠에 상업 방송의 홈쇼핑 포맷을 적용한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연출한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쇼핑라이브 영상은 상품 판매 구조를 바탕으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되, 연극적 장치와 낯섦을 유도하는 표현을 삽입하여 형식과 목적 사이의 긴장을 형성한다. 이러한 불일치는 브레히트(B. Brecht)의 소외효과(Verfremdungseffekt) 이론에 따라 해석되며, 수용자의 감정 몰입을 차단하고 해석적 거리를 유도하여 비판적 인식을 촉진한다. 사례 영상은 극 장면 삽입, 언어 구조의 반전, 시각 구성의 차용, 상품화 연출, 감정 자극 설계의 다섯 가지 표현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해석적 거리 형성을 매개로 소외효과를 실현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전략들을 유형화하고 장면별 표현 방식을 분석하여 브레히트 소외효과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감정 자극 수준의 조율을 통해 수용자의 관심 유지와 해석 전이에 미치는 영향을 적정환기이론(optimal arousal theory)의 관점에서 함께 고찰함으로써, 비상업적 공공 커뮤니케이션에서의 형식 실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신학의 현상학에 대한 비판적 수용의 가능성 ― 계시 개념을 중심으로

2025 등록성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은 신학의 현상학 수용에 있어서 그 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 이다. 역사적으로 신학과 철학의 관계성은 많은 학자에 의해 다양하게 설명되어왔다. 많은 긍정과 반대들 속에서도 필히 신학에서 철학에 대 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 그 이유는 선교적이며 변증법적인 이유일 것 이다. 신학은 우리가 믿는 전통과 진리들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일반학 문적, 철학적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때로는 세상의 질문에 답하기 위하 여 철학이라는 학문을 비판적으로 다룬다. 이와 같은 동기로 이 연구는 비교적 현대 서양 철학의 한 분과라 할 수 있는 현상학이 신학적으로 수 용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연구자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 되어온 신학과 현상학의 관계성 에 대한 고찰을 정리하기 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하였는데, 첫 번째 는 신학을 향해 접근하는 현상학, 특별히 현대 프랑스 현상학에 대한 연 구들이며, 대표적으로 유명한 레비나스와 마리옹에 초점을 맞추었다. 둘째는 신학계에서의 현상학 수용에 대한 연구들이다. 분명히 첫 번째 흐름에 비하면 많이 찾아볼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학에서 현 상학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연구자는 이러한 관계성들을 조사하며 현재 신학과 현상학의 관계성을 고찰하였고, 두 학문 간의 중요한 학자들과 그들의 연구들을 종합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연구는 연구사적으로만 두 학문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넘 어서, 구체적으로 두 학문이 갖고 있는 공통 주제로서의 ‘계시’에 대하여 연구한다. 신학 쪽에서 주장하는 계시 개념의 특징들 중 두 가지(드러남 과 감추어짐)를 대표적으로 다루며, 이 두 특징에 대한 현상학적 개념들 (주어짐, 타자성)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자는 계시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드러남과 감추어짐’이라는 개념이 현상학적 분석을 통하여 일 반 학문으로도 표현 가능하고 이를 신학 속에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 을 것이라는 분석의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연구자는 이러한 융합적 연구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신학에서 무비판적으로 현상학을 수용하는 일의 위험성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신 학에서 현상학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판적 작업을 거쳐야 하며, 또 앞으로 이 현상학을 어떻게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언 을 덧붙였다.

AI 미술 탐구 기반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 개발: 비주얼ㆍAI 리터러시의 통합을 중심으로

2025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AI 리터러시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AI의 발전으로 재편된 시각문화 환경에서 학습자의 비판적 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안한다. 비주얼 리터러시와 AI 리터러시 개념을 비교ㆍ분석하고, 두 리터러시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규명하여 “AI 미술 탐구 평가 루브릭”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미술을 교육 매체로 하는 3차시 프로그램, “AI 미술 읽기와 성찰: 보기-매핑-윤리로 배우기”를 제안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시각적 요소에 근거한 AI 미술 읽기,” “데이터-알고리즘-설정-결과의 매핑하기,” “편향, 저작권과 출처, 책임이라는 윤리적 판단과 정책 제시하기”를 연결하여 AI 미술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기술적 조건과 사회적 함의를 사고하도록 설계하였다. 이와 함께, STW 발문, 문장 템플릿 작성, 키워드 카드 매칭과 매핑, 100자 AI 미술비평 등의 활동을 구성하여 교육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본 논문은 AI 시대에 학습자가 갖추어야 할 비판적 리터러시를 지도와 평가 측정이 가능한 역량으로 전환하고, 생성형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니라 사회ㆍ문화ㆍ기술이 교차하는 해석과 성찰의 대상으로 다룬다.

비판적 문해력 함양을 위한 영어 동화 수업 대학생의 인식 변화 분석

2025 등록국립목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English fairy tales influences Korean university EFL learners’ critical thinking and interpretive skills. Thirteen first-year students participated in a three-week instructional program centered around the fairy tale Cinderella (Usborne Young Reading, retold by Susanna Davidson). Instruction was based on Paul and Elder’s (2006) critical thinking framework, emphasizing learners’ ability to identify and critically analyze implicit assumptions, underlying ideologies, social implications, and perspectives within the text. Qualitative analysis of pre- and post-test responses revealed notable improvements in learners’ critical literacy, particularly in their awareness and examination of gender stereotypes, appearance-based biases, and power structures reflected in the narrative. However, individual variations indicated that some learners exhibited minimal or no improvement, highlighting the necessity for tailored instructional approaches to effectively foster higher-order critical thinking.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nglish fairy tales serve as valuable educational materials for enhancing critical literacy and highe

다시쓰기의 시각에서 본 1980년대 중국의한국 문학에 대한 비판적 수용- 『남조선소설집(南朝鲜小说集)』을 중심으로 -

2024 등록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특정 국가의 문학작품을 번역, 수용할지는 수용국의 문학 시스템과 주변의 사회문화 시스템 내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문학 시스템과 사회문화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은 문학작품의 번역과 수용에 흔적을 남기기마련이다. 본 연구에서는 르페브르의 다시쓰기 이론의 시각에서 중국에 수용된 첫 한국 문학 단행본인 『남조선소설집(南朝鲜小说集)』을 대상으로 다시쓰기의 세 단계인작품 선정, 실제 번역, 작품 수용 단계에서 실제로 어떠한 다시쓰기가 있었는지 분석해 봄으로써 사회문화적 요소, 특히 이데올로기가 문학 작품의 번역과 수용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세 단계에서 모두 이데올로기에 의한 다시쓰기가다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西浦漫筆』上2의 ‘泰伯至德章’에 관한 고찰- 주자 해석의 비판적 수용 및 ‘양보[讓]’의 관점을 중심으로 -

2024 등록단국대학교 한문학과 박사과정 수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paper examines Seopo's critical view with the academic attitude that Seopo tried to interpret scriptures and historical figures in a similar way to the perspective of Soron scholars, as a paper that examines the narrative method of Seopo‘s interpretation of the original ‘Taibozhidezhang(泰伯至德章)’of 『The Analects』.
 As a result of the review, Seopo maintained a position to criticize Juja's interpretation of the scriptures in a way that was faithful to the original intention of Taebaekjideokjang, yet subjectively added to it.
 Seopo criticizes original text of Taebaekjideokjang in a structure that it consecutively covers the entire text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narrates the essay in a simplified manner while well-aware of controversies of interpretation in ‘Taibozhidezhang’, expresses Zhuzi’s interpretation in 『The Analects』 in a complexed and multi-layered text structure by exhibiting independent perspective.
 In summary, Seopo questions the phrase “Sanyitianxiarang(三以天下讓)” through a sentence structure of ‘Dissenting opinion(或曰)’-‘Opinion(曰)’. offering a paradoxical perspective in interpretation of “rang(讓)” that ‘Rang(conceding) of Tianxia(天下)’ may interpret

‘에스라 회고록’(Ezra’s Memoir)에 대한 비판적 읽기

2024 등록서울신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구약성서 에스라-느헤미야서의 ‘에스라 회고록’ 본문(스 7-10장; 느 8장)을 통해 ‘역사적 에스라’를 찾아보고, 역사적 에스라의 신분과 그의 율법 낭독 본문을 비판적으로 살필 것이다. 그래서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에 나오는 에스라의 “손”에 있던 ‘토라’(스 7:14)가 과연 무엇인지를 밝히고 했다. 다음은 이 논문의 결과물이다. 제사장이면서 서기관으로 유다 예루살렘에 파송된 에스라는 사독계 대제사장 후손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페르시아 왕의 허락을 통해 유다 예루살렘에 온 에스라의 역사성에는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인다. 다리오 1세 시대에 전례(우자호레스네트의 이집트 파송과 히스티애우스의 이오니아 파송)가 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에스라 회고록에 나오는 아닥사스다의 조서 본문(스 7:12-26)는 아람어 대명사 접미사의 초기 표현과 후기 표현이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저자와 편집자의 손길이 뒤섞여 있고, 페르시아 왕의 조서에서 ‘유다’가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아바르-나할라’의 1년 전체 수입의 1/3을 에스라가 요청하는 대로 주라는 조서의 내용 또한 지나친 과장이다. 또한 에스라와 함께 예후드 지방에 온 귀환자들은 스룹바벨과 함께 돌아온 골라 그룹(스 2장)의 족장 가문들과 거의 동일하다. 이는 자신들이 유다의 유일한 합법적 상속자임을 알려주려는 의도이다. 또한 에스라 9장의 에스라 기도문에는 신명기 사가의 전승과 제사장 문서의 전승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저자가 작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라의 율법낭독을 다루고 있는 느헤미야 8장에는 에스라와 느헤미야로 인정할 수 없는 ‘미그달 에츠’, 즉 “나무 강단”이 나온다. “나무 강단”은 회당의 원형으로 보이며, 느헤미야 본문 또한 페르시아 말기 혹은 헬레니즘 시대로 유추할 수 있다. 끝으로 에스라의 “손”에 있던 ‘토라’는 오늘날 현재의 오경의 형태는 아니며, 미완성된 오경의 전승들, 자료들로 보인다.

스포츠윤리학의 연구 방법으로서‘성찰적 읽기와 비판적 읽기’

2024 등록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윤리학의 연구 방법으로서‘성찰적 읽기와 비판적 읽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그동안 연구된 관련된 문헌을 인용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동안 스포츠윤리의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 비판연구, 현상학적 연구, 해석학 연구, 동향 연구 등 다른 학문과 유사한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스포츠윤리만의 고유한 연구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는 스포츠윤리의 고유한 연구 방법으로서 읽기에 주목했다. 철학은 성찰과 비판이며, 인간의 자아는 주체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로 구분할 수 있다. 주체적 자아는 본질적자아이며 사회적 자아는 관계로 형성된 자아이다. 주체적 자아는 성찰을 지향하며 사회적 자아는 비판적이다. 또한, 자아는 도덕적 자율성과 제도적 강제력에 의해서 움직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읽기를 시도하였다. 읽기는 성찰적 읽기와 비판적 읽기로 구분하였다. 개인적 차원으로서 성찰적 읽기는 인식 전환을 지향하고, 사회적 차원으로서 비판적읽기는 체육개혁을 지향한다. 더 나은 체육계를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변화는 인식 전환과 체육개혁을 통해실현할 수 있다.

기술영상에 대한 비판적 읽기로서 사진철학 - 빌렘 플루서의 ‘사진철학’에 대한 소고

2024 등록숭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세기 후반부터 본격화된 디지털 기록기술의 발달은 기술영상의 양적 폭발을 이끌었다. 기술영상의 가속화 및 인플레이션은 많은 문제점도 발생시켰다. 그중에서도 현대인들은 점점 더 장치에 의존하면서 프로그래밍되고, 사유를 점점 더 지능도구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자동화된 장치를 통해 양산된 기술이미지 시대의 부작용으로서 일찍이 빌렘 플루서에 의해 지적된 바 있다. 플루서는 『사진철학을 위하여』에서 장치의 자동화는 결국 인간과 사회를 로봇화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플루서의 기술영상 성찰에 대한 수용은 주로 기술영상을 찬양하는 디지털 사상가로 국한되어 연구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이런 수용사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류 사진론과는 달리 사진 읽기에서 사진을 정보로 이해하고 이미지의 ‘코드화 과정’, 즉 기술적 과정에 주목한 플루서의 사진철학의 주요관점을 부각시키고 플루서의 ‘사진철학’을 오늘날 팽창할 대로 팽창한 디지털 기술영상의 프로그램을 비판적으로 해독하고자 한 선구적 방법론으로서 다시 읽어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수시로 우리의 눈과 의식 속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기술영상의 우주에서 ‘자기목적화’ 되어버린 장치가 삶의 모든 국면에서 인간을 프로그래밍하고 로봇화하는 문맥을 읽어내고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는 저항의 가능성을 논구하고자 한다.

국내 인터넷 밈의 생성과 비판적 수용에 대한 연구

2024 등록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국내 인터넷 밈의 생성과 확산 과정을 고찰하고 나아가 인터넷 밈의 비판적 수용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는 데에 목적이있다. 이를 위해서 리처드 도킨스의 밈 개념과 인터넷 밈의 특징을 구분하고 국내 인터넷 밈의 생성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짤방에서 시작된 초기 이미지 밈에 이어 유튜브를 통한 멀티미디어 밈으로의 변화, 그리고 숏폼 콘텐츠로 이어지는 밈의확장 과정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인터넷 밈의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밈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살펴보았다. 밈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놀이 문화로 작용하여 밈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의 소속감을 형성하고 참여 문화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다. 하지만 자극적인 밈이 무분별하게 확산될 수 있으며, 밈 자체를 가볍게 여겨 밈과 결합된 사회 현상에 대해 지나치게 소모적으로 접근하게 되거나 여러 의사소통의 문제를 동반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한다.
 이러한 밈의 특성을 고려할 때 밈을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밈의 부정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 밈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밈 문화에 참여하여 밈이 건전하고 건강한 문화 현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오스기 사카에의 아나키즘 논리와 오이켄 사상의 비판적 수용 ―『와세다문학』과 이나게 소후와의 접점을 중심으로―

2023 등록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에서는 다이쇼기 일본에서 오스기 사카에가 자신의 아나키즘을 독자적인 논리로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은 그 하나의 단서로서 『와세다문학』을 매개로 하는 당대 사상가들과의 지적 교류 관계와 독일의 신이상주의 철학자 오이켄과의 영향 관계에 주목하고자 한다. 오스기는 당시 아나키즘을 정치적인 주장으로 펼치기에 앞서 무엇보다 인간 개개인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자아론을 표방했다. 이는 기실 다이쇼생명주의와 통하는 것으로, 그와 『와세다문학』지의 인사들이 공유하고 있던 관점이었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오스기는 베르그송을 비롯한 서구 진화론 등의 수용을 통해 개체의 창조적 역량을 사회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논리를 구축하였으면서도, 오이켄 사상의 비판적 수용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개체의 인격을 역설할 수 있었다. 이 역시 『와세다문학』에서 이나게 소후가 오이켄 사상을 활발하게 정착하려 한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 글은 당대 일본 사상계의 맥락에서 오스기의 아나키즘 이론을 형성하는 데 관여한 지적 원동력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학습자의 비판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고전의 현대적 수용 연구: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와 현대의 <데스데모나>

2023 등록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본 연구는 학습자의 비판적 문해력 향상을 위해 고전문학 작품의 현대적 전환의 양상을 연구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영문학 고전 작품인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읽은 후, <오셀로>를 대상으로 여성 작가에 의해 현대적 시각에서재생산된 <데스데모나> 두 편을 선정하여 고전과 현대의 여성에 대한 시각과 관점의 차이를 검토함으로써 가부장적 주제에 희생되었던 여성 인물에 대한 현재적 시각을 연구하였다.
 결과 현대의 관점으로 다시 쓰인 두 작품, 폴라 보겔의 <데스데모나: 손수건에 관한 연극>과 토니 모리슨의 <데스데모나>는 현대의여성을 둘러싼 사회 문화적, 인종적 갈등을 고전의 플롯을 인용하고 변형하는 것으로 재현하였고 이러한 변형과 재현은 고전의 변치않는 가치와 더불어 현대 사회를 읽어낸 문학작품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영상매체에 익숙한 현대의 학습자에게 고전과 현대의 연계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여그들의 비판적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이다.

한국어 고급 학습자를 위한 비판적 읽기 교육 시론 -인터넷 신문의 비판적 읽기를 위한 분석 준거 모색-

2023 등록The University of Danang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도 비판적 읽기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고, 한국어 고급 학습자를 위한 비판적 읽기 교육내용을 다층위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는 범람하는 정보를 판단하고 평가하여 취사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므로 외국인 학습자에게도 이를 함양할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한국어교육의 외국인 학습자들은 향후 자국에서 한국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게 비판적 읽기 교육을 한다는 것은 이들이 향후 한국에 대한 가짜 뉴스를 골라내고 한국과 자국 사이의 협력을 도모할 가치 높은 정보를 취사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이 논문에서는 비판적 읽기의 개념과 한국어교육적 의의를 확인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읽기 능력을 검토한다. 그리고 인터넷 신문을 통한 비판적 읽기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체계기능언어학과 비판적 담론분석 연구를 토대로 인터넷 신문의 비판 준거를 세 층위로 제시한다. 이는 향후 한국어교육의 비판적 읽기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가치가 있다.

전자정보의 압수수색과 피의자의 참여권 -대법원 입장의 비판적 수용 및 독일 논의의 참고-

2023 등록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15년의 종근당 결정 이후 지금까지 압수수색 과정에서의 참여권 보장의 정당성 및 참여권의 주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우선 참여권의 주체가 문제가 된 이유는 대법원이 그 법적 근거로 형소법 제121조를 제시하면서도, 참여권자를 동조의 명백한 문언에도 불구하고 ‘피의자’가 아닌 불명확한 개념인 ‘피압수자’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헌에서는 3자간 구조의 압수수색 사안에서 누가 피압수자인지가 불명확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실질적 피압수자인 피의자”라는 표현을 통해 정보의 실질적 소유자인 피의자의 참여권을 인정함으로써 결론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지만 이런 대법원의 설시는 타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형소법 제121조에 따르면 참여권의 주체는 명백히 피의자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법원은 2021도11170 판결에서 피의자가 실질적 피압수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의 참여권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법률상 인정된 피의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해석이라는 점에서 적법절차 원칙에 반한다.
 다른 한편 일부 문헌에서는 수사의 밀행성(비공개주의)과 실무에서의 실효성 측면에서 압수수색에서의 피의자 참여권 제도 자체의 입법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종근당 결정을 비판한다. 해당 참여권의 보장은 수사기관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며 효과적인 형사소추라는 법익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견해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형소법 제121조의 입법 배경, 피의자의 법적 지위, 전자정보의 증거능력과 증명력, 강제처분의 공개성 원칙과 비례성 원칙의 측면에서 오늘날 피의자에게 압수수색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으며, 그 독자적인 절차법적 중요성도 인정된다고 할 것이다. 모든 생활영역이 디지털화되어 있는 오늘날 방대한 양의 정보에 대한 압수수색은 사전영장, 영장제시, 압수목록 교부, 준항고 등과 같은 절차보장책에 더해 피의자와 그의 변호인에게 그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효과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물론 이런 참여는 절차를 지연시킴으로써 수사의 효율성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별건정보의 의도적 압수 등 수사권의 오남용 행위에 대처하고, 준항고 절차에서 위법한 수사행위에 효과적으로 이의제기할 수 있기 위해서는 피의자와 그의 변호인이 그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레비나스의 현상학적 무신론 - 데카르트와 후설에 대한 비판적 수용을 중심으로 -

2023 등록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레비나스의 무신론적 신 담론이 신에 대한 특유의 현상학적 탐구를 표방한다는점에 주목한다. 레비나스는 존재론적 사유로는 내재성, 곧 자아에서 출발하는 철학과 외재성, 곧 타자로서의 신의 관계를 제대로 해명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존재론의 내부에서, 이를테면 신의 존재를 철학적으로 증명하는 데카르트의 고찰에서 내재성의 의식이 자기 안에서 ‘신’, 곧 ‘무한’이라는 ‘관념’을 발견하는 순간에 주목하고, 이를 무한이라는 관념의 외재성에 의해 내재성의 의식이 ‘파열’되는 순간으로 읽으며 여기에 존재론과 다른 사유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해석한다. 이를 단초로 하여 레비나스는 내재성의 철학이 외재성의 신을 사유한다는 것은 무신론적 사유에 절대적 타자의 절대성과 불가해성이 일으키는사건의 의미―타자를 위한 윤리의 절대성으로 밝혀질―를 탐구하는 것임을 해명하고자 한다. 이 논증에서 데카르트의 코기토와 무한 관념, 그리고 그에 대한 후설의 비판과 의식의현상학이 철학적 전거이자 논의의 대상으로 취해진다. 데카르트는 극단적 회의주의를 수용함으로써 철학이 내재성의 자아에서 시작됨을 보여주는데, 이는 후설의 현상학에 결정적인영감을 준다. 데카르트가 존재론적 질서 안에서 무한자로서의 신의 개념과 존재를 해명하고, 그럼으로써 이성의 인식 능력을 입증하고자 한다면, 후설은 순수 의식에 대한 현상학적분석을 통해서 의식의 지향적 구조를 밝히고 의식의 구조 자체에 존재와 사유의 일치가 선취되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인식론적 확실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나, 그 둘모두 통일성의 진리 개념과 존재론적 철학을 추구하며 또 그에 의해 지지된다는 점에서 통한다. 레비나스는 그들의 논의에 깊숙이 들어가 주요한 개념들과 발상을 그들의 주장에 ‘배반’하게 하고, 그것들을 신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열어줄 계기들로 삼는다. 후설이 순수 의식의 내재성을 자연적 세계의 존재와 구분할 때, 데카르트가 ‘무한 관념’과 ‘코기토’를 통해무한에 대한 유한의 수동성을 드러낼 때, 그리고 그들이 공통적으로 ‘관념’을 존재에 대한규정이기에 앞서 일단 주관의 의식에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할 때가 바로 그런 순간들이다.
 이를 근거로 레비나스는 ‘신’을 ‘사유’한다는 것은 먼저 ‘신/무한’의 관념이 의식 주관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탐색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K-pop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멀티리터러시 교육: 개념적 토대와 비판적 리터러시 교수학습 모델의 탐색

2023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다중문식성
영화와 음악 산업을 필두로 한류의 영향이 커지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보는 음악’으로서의 K-pop 뮤직비디오는 K-pop의 핵심 미디어로 자리잡았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은 문자중심주의에서 탈피하여 K-pop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언어 중심 교육의 틀 안에서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기술-문화 텍스트로서의 뮤직비디오의 잠재력은 발휘되지 못 하고 있으며, 부가적인 도구로 인식되는 경향이 크다. 이에 본 연구는 비판적 멀티리터러시의 관점에서 담론과 문화, 기술과 산업,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K-pop 뮤직비디오의 교육적 잠재력을 탐색하고,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수를 넘어서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멀티리터러시 이론의 문제의식을 분석함으로써, K-pop 뮤직비디오에 기반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의 목표를 ‘K-pop 뮤직비디오를 향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미디어를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멀티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하기’로 정의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개념적 작업으로 다중양식 미디어로서의 K-pop 뮤직비디오 분석 방법론 및 젠더와 문화적 혼종성을 중심으로 한 다층적 문화 텍스트로서의 K-pop 뮤직비디오 분석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러한 이론적 작업 위에 멀티리터러시 교수가 이루어지는 네 단계, 즉 (1) 상황적 실천, (2) 명시적 교수, (3) 비판적 프레이밍, (4) 변형된 실천을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유기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K-pop 뮤직비디오를 교수학습의 핵심 미디어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K-pop 뮤직비디오 기반 멀티리터러시 교육이 폭과 깊이를 더하며,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수자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Discovery Critical Literacy, Reconstructing Identity

2023Pack, AngelaJournal for Multicultural Education해외 ERIC
비판적 리터러시
Purpose: Preparing preservice teachers to become critical literacy educators is integral to creating social justice classrooms. Numerous theoretical frameworks have been used to introduce critical literacy to preservice teachers. The commonality between the frameworks is the focus on analyzing liter

대학 읽기 수업에서 감정 리터러시와 비판적 리터러시 연계 수업 방안 연구

2023 등록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리터러시와 감정 리터러시 연계 수업을 구성하고 실행하여 학생들의 글 읽기 모습과 태도와 인식을 보고하고자 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학생들은 성 역할에 대한 글을 읽고 교사의 지도 하에 감정, 비판적 토론 활동을 하였다. 분석 자료는 학기 말 수집 된 학생 성찰 일지, 조별 발표 자료, 그리고 연구자 관찰 노트이다. 수집 된 자료는 질적 연구 분석 방법으로 연구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 분석이 이루어졌다. 감정 토론 활동 결과 읽은 글의 이슈와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과 연계된 감정의 발현은 조원들과 감정 공유를 하면서 순환되고 재창조되었으며, 더 나아가 비판적인 토론으로 연결되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독자로서 관련 이슈에 대하여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토론하고 제시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감정과 비판성을 연계시킨 읽기 교육은 학생들이 독자로서 글에 대한 좀 더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지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적극적인 행위자로서의 변모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읽기 교육 접근법에 될 수 있음이 드러났다.

Critiquing the Critical: Bilingual Education for All

2023Victor A. Lozada · Jorge F. FigueroaNABE Journal of Research and Practice해외 ERIC
비판적 리터러시
This article argues for the extension of the three goals of two-way dual language education to move beyond bilingualism and biliteracy, academic achievement, and cross-cultural understanding for all students and include critical consciousness. After a short history of the colonial aspects of the his

번역학에서 ‘도구주의’란?: 베누티의 Contra Instrumentalism 비판적 읽기

2022 등록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Lawrence Venuti, a translation scholar acclaimed for proposing ‘domestication’ versus ‘foreignization’ strategies and arguing the need for pursuing ‘ethical translation’, published in 2019 a book titled Contra Instrumentalism: A Translation Polemic. This study is a critical reading of the latest publication of Venuti, a mixture of dramatic and provocative discussions. The first half of the essay delves into the definition of ‘instrumentalism’ established in translation studies, and then reviews the conventional discussions and controversies over the concept within philosophical and the wider humanities studies. The latter half considers Venuti’s Contra Instrumentalism as a result of dramatic transformation of his previous theory, a move observed in the introduction to his 2013 book, Translation Changes Everything. This study analyzes the developments and intrinsic and extrinsic contradictions of the theoretical change and sheds light on critical issues and negative implications raised by Venuti’s Contra Instrumentalism.

국어과 ‘매체’ 관련 내용을 다룬 교과서 학습 활동의 계열성 검토 -‘매체의 비판적 수용 및 평가’ 관련 성취기준 중심으로-

2022 등록동래고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에서 ‘매체의 비판적 분석 및 평가’와 관련한 성취기준이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독서, 언어와 매체 교과서의 학습 활동으로 구현될 때 계열성을 갖추었는지 분석한 결과, 교과서별로 학습 내용이 반복되나 심화되지 않고, 텍스트 난이도의 학년별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으며, 학습자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게 매체 자료가 다양화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장재의 도가 사상에 대한 비판적 수용 및 그 생태 철학적 의미

2022 등록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은 장재의 도가사상에 대한 비판적 수용의 핵심 내용을 천도론, 인성론, 그리고 수양론의 세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살피고, 그 생태 철학적 의미도 간략히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도론에서 장재는 도가의 허 개념을 수용해 그것을 본체로 삼으면서도, 허도 기라는 생각에 근거해 도가를 비판했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적 수용의 태도는 노자의 천지가 불인하다는 발언에 찬동하면서도 천지에 인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서도 나타난다. 필자는 천지에 인의 의미를 부여하는 장재의 사유방식이 캘리콧의 고유한 가치 개념과 유사함을 논했다.
 한편 인성론에서 장재는 하늘의 허하면서 신묘한 본성이 인간에게는 허하면서 인한 본성으로 나타난다고 하여 도가적 자연본성과 유가적 도덕성을 하나로 융합하였다. 이는 도덕성이 자연에 뿌리를 둔다는 사유로서, 레오폴드, 켈리콧 등이 윤리의 기원을 자연에서 찾은 것과 유사하다.
 끝으로 수양론에서 그는 장자의 영향을 받아 대심설을 제시했으나, 인식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도가, 불교에 반대해 궁리의 공부방법을 제시하여 유학적 지식론의 초석을 놓았다. 이렇게 직관과 이성적 사유를 함께 중시하는 장재의 수양론은 생태철학적으로는 생태적 정신과 생태적 지식론, 기술론이 결합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비판적 읽기 교육에서의 '실천' 의미 연구

2022 등록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현대사회의 독자들은 수많은 텍스트를 읽고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독자들에게는 정보의 범람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평가할 수 있는 비판적 읽기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비판적 읽기 교육은 공정성, 적절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평가의 차원에서 점차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찾고 자기의 사유를 변화시키는 인지와 통찰의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현행 교육과정은 아직 기능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비판적 읽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판적 읽기에서의 실천의 의미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도함으로써 비판적 읽기의 실제적 교수학습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비판적 읽기 교육에서의 실천 개념을 구성주의적 관점, 생태학적 관점, 비판적 담화분석 관점에서 탐구해 보고, 실제 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읽기의 교육내용을 마련할 때 '주체, 관계(망), 이데올로기'에 주목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실천의 의미를 성찰을 토대로 한 의미구성, 가능성의 확장과 쓰기, 현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행동으로 다양하게 해석해 보았다. 이는 비판적 읽기에서의 실천의 의미에 대해 탐구해봄으로써 국어과에서 다루어야 할 실천 담론의 교육적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고전 읽기와 소집단 토의 수업의 역사성과 그 비판적 수용 -A대학의 고전 읽기와 소집단 토의 수업을 중심으로-

2022 등록덕성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4차 산업 혁명기에 접어든 현대 사회는 분화된 영역의 전문성보다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여러 영역 간 이해와 통섭, 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 소통능력의 함양, 다양성의 미학 등을 강화하는 인문학적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2010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여러 대학들에서는 인성함양과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교양강좌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 중심에 고전 읽기와 토의(토론)을 두어 그에 맞는 수업 모델을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40여 년 앞선 1969년부터 그동안의 교양교육에 대한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성과교양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적 인간형성’으로의 회귀를 ‘자유학예’ 정신에 입각하여 ‘고전 읽기와 소규모 집단 토의’의 내용으로 진행한 A대학이 있다. 해당 대학은 해당 수업의 모델을 구축하기위해 약 10년의 기간을 수업에 대한 탐색과 탐구, 실행과 수정의 연속으로 진행한다. A대학은 먼저교양교육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내용으로 고전의 가치에 집중했으며 그 이후,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미국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A대학 실정에 맞도록 모델을 구축한다. 한 수업 당 제한 인원이 13명이었고 해당 수업은 교양필수로 3개 학년 전체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어약 50 여권의 고전독서를 읽고 토의를 통해 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전 도서에 대한이해와 사고력의 확장 및 다양성을 구축하게 된다.
 50년 동안 지속된 해당 수업을 통시적 관점에서 관찰했을 때, 해당 수업은 여러 원인에 따른교과 개편을 통해 강좌의 명칭, 도서영역의 구분, 적용 대상에 따라 크고 작은 변화를 겪는다. 그변화 중 가장 큰 논의의 대상은 해당 수업의 절대적인 축소화 양상이다. 이러한 축소기조의 원인이해당 교과 내부의 부정적 요인에서 비롯된 문제라기보다는 교과 외적인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된 현상임을 분석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A대학 해당 교과운용에 대한 비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사실, 하나의 교과를개발하여 그것이 50년을 이어가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대학은 해당 강좌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고전의 가치와 의사소통의 효과성에 대한 A대학구성원들의 공감과 인식에 있다. 그만큼 고전독서와 토의(토론)는 인성함양과 소통능력함양에 따른 사고력 확장에 적합한 내용과 방식임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 구성 제언

2022 등록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이 연구는 성인 독자가 실제 생활에서 비판적 읽기를 어느 정도 수행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비판적 읽기 교육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방법: 이 연구는 성인 독자인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을 제공하고 그 글을 통해 비판적 읽기를 얼마나 수행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초등학교 국어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비판적 읽기 교육을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결과: 이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해 내용 확인과 관련한 생각은 많이 생성하였으나 비판적 읽기와 관련한 생각은 1인 평균 1.5개 정도로 떠올리는 것에 불과했다. 2015 개정 초등학교 국어 5~6학년군 교과서에서 찾은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은 자료의 출처, 저자의 전문성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실제 생활에서 비판적 읽기 교육이 텍스트에 대한 내용 확인만큼 습관적으로 행해지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이 알맞게 구성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이 전학년에 걸쳐 수시로 반복적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