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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1970년대 교육 세태 소설을 중심으로 한 비판적 읽기 교육 연구

A Study on Critical Reading Education Focusing on Park Wan-seo’s 1970s Educational Customs Novel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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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발행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출처
국내 KCI
DOI
10.18628/urimal.106..202509.3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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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박완서, 교육 세태 소설, 비판적 읽기 교육, 「꼭두각시의 꿈」, 「낙토(樂土)의 아이들」, 「세모(歲暮)」, Park Wan-seo, Educational customs novels, Critical reading education, The Puppet’s Dream, Children of Paradise, Year’s End

초록

이 논문은 한국사회의 과도한 교육열이 문제시 되는 현실에서 1970년대의 근현대화 초입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대의 교육 세태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70년대의 교육 현실을 다룬 박완서의 소설인 「꼭두각시의 꿈」, 「낙토(樂土)의 아이들」, 「세모(歲暮)」를 대상으로 교육 세태의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비판적 읽기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연구 결과 「꼭두각시의 꿈」에서는 학습자 주체성이 상실된 대학 입시 교육과 주체성을 애써 복권하려는 의지를 발견하였고, 「낙토(樂土)의 아이들」은 물질주의와 성과중심주의가 팽배한 중산층의 생활 양식에 맞닿은 교육의 풍경을 그리고 있음을 확인했다. 「세모(歲暮)」는 부의 축적을 이룬 중산층의 불안과 욕망이 기부금과 촌지라는 비교육적 세태로 표출되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이상의 교육 세태 소설을 활용하는 비판적 읽기 교육의 방안은 첫째, 소설에서 비판의 쟁점을 찾고, 둘째, 소설의 쟁점을 학습자의 현실에 연결하여 성찰하고, 셋째, 학습자가 생각하는 ‘교육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다. 각 단계는 비판적 읽기를 위해 설계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연구는 박완서의 교육 주제 소설의 의미를 발견하였으며 비판적 읽기의 측면에서는 중등학교 학습자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과 관련하여 소설을 통해 비판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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