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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523편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시민적 행위주체성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원주지역 공동체문화 실천의 전환과 특이점들

2025국립경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은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전개된 공동체문화 실천의 흐름을 민속학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그것이 단순한 지역사회운동이나 협동조합 제도의 확산으로 환원되지 않는 다층적인 실천의 계보임을 밝히고자 한다. 전후 농촌의 재건, 재난 대응, 생명 중심의 대안 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실천의 흐름은 각각 다른 조건 속에서 전개되었지만, 모두 공동체 내부에 축적된 상호부조, 자율성, 관계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의 조직 방식을 구성해왔다는 점에서 일정한 연속성을 지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천의 과정 속에서 민속이 단지 과거의 유산으로 호출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제도와 실천을 정당화하고 구성하는 사회적 자원으로 작동해왔음을 분석한다. 특히 원주 사례는 국가 주도의 근대화 기획과는 다른 방향에서, 아래로부터의 조직화와 실천을 통해 ‘다른 근대’의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장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민속의 현재적 구성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읽힌다. 이 논문은 원주 사례를 통해, 공동체문화 실천이 위기와 전환의 조건 속에서 민속의 구성적 역량을 드러내는 장이며, 삶의 방식과 공동의 삶을 구성하는 원리를 사유할 수 있는 이론적 지형으로서 민속학적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중·일 대안적 공동주거의 공간 설계 분석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 - 강남 LH 3단지, 투러우 공셔(土樓公舍), 시노노메 캐널코트 코단 제1블록을 중심으로 –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가족 중심의 전통 공동체 구조가 약화된 동아시아의 한·중·일 삼국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공간 설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고찰하였다. 강남 LH 3단지, 투러우 공셔, 시노노메 캐널코트 제1블록의 사례 분석을 통해, 공유공간과 위계적 공간 구성이 공동체 활성화와 개인 프라이버시의 조화를 도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 공동체 의식이 경찰 신뢰에 미치는 영향 : 체감안전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2025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그간 논의되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관계를 서구의 ‘표현적 모델’을 적용하여 규명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의 지역 공동체 의식과 체감안전도 및 경찰신뢰간의 구조적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한 바, 체감안전도의 구체적 수준에 따른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인과적 영향력을 검증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조사(외국인용)’를 활용하였으며 구체적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지역 공동체 의식, 체감 안전도는 모두 경찰신뢰에 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체감안전도의 조절효과는 부적(-)으로 유의한 바,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인과적 관계에서 억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유대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층적인 노력과 개인적 수준에서 내적 안전감을 확보하기 외국인 밀착형 치안 행정이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특정 수준 이상의 높은 체감안전을 갖춘 외국인의 경우 대인적 차원의 범죄 예방정책이 요구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중 지역 서사 TV 드라마에 나타난 지역 공동체 양상 비교 연구 —<갯마을 차차차>와 <바람이 머무는 곳>을 중심으로

2025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takes the Korean TV drama Hometown Cha-Cha-Cha and the Chinese TV drama Meet Yourself as its primary objects of analysis, conducting a comparative study focused on the composition and functions of community, as well as the authorial consciousness embedded within them. Historically, the notion of “community consciousness” has held a significant position in both Korea and China. It has not only served as an essential bond for the survival and continuity of social members but also as a crucial expression of traditional cultural values. However, with the advance of modernization and the spread of individualism, representations of “community” in audiovisual works have gradually weakened, increasingly giving way to narratives centered on individual choices and personal values. Nevertheless, these two dramas construct passionate, warm, and humane images of community, enabling viewers to rediscover the value of mutual support and cooperation among people, while also eliciting empathy and reflection on communal life. Moreover, due to differences in national policies and social climates between Korea and China, the social responsibilities undertaken by audiovisual works vary, lead

학교 맥락에서의 학생 행위주체성 담론구성과 발현조건 탐색 - 서로고 사례를 중심으로

2025옥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최근 정책 담론으로 확산되고 있는 OECD의 ‘student agency’ 개념이 ‘학생 주도성’으로 번역되어 ‘선택권’, ‘자기 주도 학습’, ‘교사주도의 대항개념’ 등으로 협소하게 활용되는 것을 행위주체성의 이론적 논의를 통해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 본 후, 실제 학교 맥락에서 구성되는 학생 행위주체성과 학생 행위주체성이 발현되는 학교교육의 특징과 맥락은 무엇인지 미래형 혁신학교인 서로고등학교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행위주체성은 철학과 사회과학 영역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개념이지만, 학자들마다 관점과 강조점이 다양한 개념이었다. 특히 ‘학생 주도성’이라는 번역어로 포괄될 수 없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개념이었다. 더욱이 최근 행위주체성을 자율적이고 유연한 자기-기업가 정체성으로 규정하는 신자유주의적 프레임은 교육 영역에서 행위주체성 개념을 다루는 데 있어 딜레마를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교육 거버넌스의 핵심 행위자인 OECD가 신자유주의 경제질서를 강조하며 새로운 인간자본의 형성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성되는 교육담론,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나아가, 다양한 단위에서 생산되는 교육 담론을 국가 교육정책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만 편의적으로 발췌하여 개념을 오남용하는 것은 더욱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미래형 혁신학교인 서로고 교사와 학생들은 학생 행위주체성을 자율성과 저항성(개인적 차원), 공동체성과 관계성(사회적 차원), 성찰과 비판적 사고(시간적 차원)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학교는 교육이념의 공유, 교사의 공동체적 문화 형성, 교육과정과 수업의 협력적 실천을 중시하며 학생 자치를 강화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서로고 교사와 학생들은 행위주체성의 복잡성과 맥락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차원적으로 구성하고 있었다. 나아가 그들은 학생 행위주체성이 발현될 수 있는 학교 구조와 문화를 탐색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을 변화와 혁신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정책화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생의 실존적 삶의 맥락은 어떠한지, 그들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실천적 경험을 의미 있게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

“쪽방촌 주거복지의 트릴레마 구조” 이론화: 적정 주거-지역 공동체-자기 결정권의 동시 달성 불가능성 분석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쪽방촌은 외견상 현상 유지되고 있는 빈민가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부단한 개선 시도들과 난관이 존재하고 있다. 쪽방 거주자들에게 좋은 집을 주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으나, 쪽방촌의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쪽방촌의 존폐를 둘러싼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담론 간의 비타협적 경합이 존재하며, 쪽방촌이 땅값이 높은 도심에 위치하는 데다가 실거주자의 대다수가 세입자인 이상, 어떤 정책을 추구하더라도 쪽방 건물주 집단의 존재 및 대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의 복잡성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쪽방촌에서 수행되고 있고, 수행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모델(적정 주거, 지역 공동체, 자기 결정권에 입각한 주거복지 및 조합)의 모순을, 삼중 목표의 동시 달성 불가능성을 드러내는 ‘트릴레마’(Trilemma) 구조로 분석함으로써, 흔히 환영받을 것 같은 합리적이고 선량한 개입들이 각각 어떻게 실패의 덫으로 빠져드는지를 입체적으로 파고든다.

도시관광자원으로서의 종교관광지의 교육적 기능: 수도권 중소도시의 지역 공동체 기반 종교 구술사를 중심으로

2025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목적 본 연구는 수도권 중소도시 내 종교 구술사 및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도시관광지로서 기능하는 종교 관광지를 조사하고, 그 교육적 기능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 종교 관광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종교 구술사를 중심으로 장소성이 부각되는 교육적 기능을 개관하고자 한다.&#xD; 방법 연구는 문헌 조사와 현장 방문을 병행한 탐색적 접근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해당 지역 사례 분석을 통해 종교 관광지가 지역 공동체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 교육적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양상과 그 의미를 규명하였다.&#xD; 분석 결과 구술사를 기반으로 한 종교 역사문화자원은 지역 주민의 역사적 기억을 재생산하고 주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장소성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공동체 기반 관광은 관광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공공성을 추구하며, 교육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과 지역 역사문화 보존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와 관광객 간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역사문화 교육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한다.&#xD; 결론 본 연구에서 분석한 종교관광지는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신앙이 결합된 장소로서, 구술사를 통해 전승된 신앙 경험과 집단 기억을 바탕으로 교육적 실천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탐색적 연구는 향후 구술사 기반 종교관광지의 교육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교육적 실천 모델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승마 레저스포츠 청소년 참여자들의 여가경험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또래관계의 매개효과

2025제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청소년 승마 레저스포츠 참여자의 여가경험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또래관계가 수행하는 매개효과를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9.0 과 SPSS Macro 3.4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여가경험의 하위 요인 중 자기효능감 지각, 사회적 관계, 일상탈출은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사회적 관계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둘째, 또래관계는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 영향을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여가경험의 네 가지 요인 모두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켰으며, 그중 일상탈출의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넷째, 자기효능감 지각, 사회적 관계, 일상탈출은 또래관계를 매개로 심리적 웰빙에 간접효과를 보였으나, 자아확인은 매개효과가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승마레저 프로그램 설계 시 집단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활동과 개인의 내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병행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여가경험과 심리적 웰빙 간 관계를 매개 변수를 통해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가지며, 청소년의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실무적·정책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고등학생의 정부·국민관계 인식과 청소년정책에 관한 우선순위: 청소년 참여·활동·권리 영역을 중심으로

2025한국체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교육 정책시민적 행위주체성
연구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정책의 당사자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국민(청소년) 관계에 대한 인식 유형을 탐색하고, 청소년정책 세부과제의 우선순위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청소년정책의당사자 중심적 재구조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xD; 연구방법: 연구는 송해근(2012)의 B-W(Better-Worse) 모형과 Timko(1993)의 잠재적 고객 만족 개선지수(PCSI)를 적용하였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한정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체감도, 정부와 국민-관계 인식, 세부 정책 우선순위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을 통해 각 정책 세부 과제별 우선순위를 평가했으며, 학교 유형별 그룹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추가로, 응답자의 인식차이와 정책 체감도의 상관관계도 탐구하였다.&#xD; 연구결과: 고등학생의 청소년정책 인식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평균 2.87점)이었다. 국민-정부 관계에서청소년 자신을 권리주체로 인식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참여자, 동업자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청소년정책에 대해서는 ‘무관심 속성’을 보였으나, 직접지원 정책인 ‘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문화․ 예술 관람비 지원’은 ‘높은 일원적 속성’으로 인식되었다.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학생 간 정책 인식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유사점도 상당하였으며, 이는 정책 수립 시 반영 필요성을 시사한다.&#xD; 고찰: 정부와 청소년 간 정책 우선순위 인식 차이가 존재하며, 청소년들이 권리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책에는 그들의 욕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정책의 접근 방법에 있어 교육정책 중심에서 벗어나 광의의 정책 관점에서 재구조화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또한, 청소년을 정책 이해관계자이자 동반자로 인식하고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의견 수렴 체계 강화가 요구된다.

연성 간섭주의의 두 정당화 관점과 행위주체성

2025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자율성(autonomy)을 고려하는 연성 간섭주의(soft paternalism)의 두 정당화 관점인 합리성(rationality)과 자발성(voluntariness) 중시 입장을 검토하고, 이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시도로서 행위주체성(agency) 개념을 고찰한다. 합리성 중시 입장은 가상의 합리적 동의를 통해 개인의 복지와 자율성을 조화시키려 하지만, 비타산적 성격을 가진 개인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반대로 자발성 중시 입장은 자율적 선택을 폭넓게 존중하지만, 낮은 자율성의 욕구에 따른 선택을 포함하여 분명한 해악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시하는 행위주체성 개념은 불합당한 선택이나 비타산적 선택 문제에 대응할 수 있으나 여전히 낮은 자율성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취약성을 지닌다. 따라서 행위주체성은 기존 연성 간섭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가지지만 복지의 측면과 결합되지 않을 경우 불완전한 평가 기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역량(capability) 접근과의 접목을 통해 정당한 간섭주의의 새로운 기준을 탐구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청소년의 참여권 인식은 어떠한가? : 추이분석과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중심으로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2013∼2023년 자료를 활용 해 청소년의 참여권 인식 추이를 분석하고 참여권 인식 유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은 주요 변수에 모두 응답한 중⋅고등학생으로, 추이 분 석에는 연평균 약 6,500명, 잠재프로파일분석에는 2,924명이 포함되었다. 연 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11년간 청소년이 인식한 유엔아동권리 협약과 참여권 보장 인식은 모두 완만한 증가 추이를 보였으며, 참여권 보 장 인식은 전 기간에 걸쳐 유엔아동권리협약 인식보다 일관되게 높은 수준 을 유지하였다. 둘째, 참여권의 영역별 추이에서는 자기결정권과 표현의 자 유 등 개인 차원의 참여권 인식은 점진적으로 확대된 반면, 결사⋅집회의 자유, 특히 교외 영역에서의 참여권 인식은 장기간 정체된 양상을 보였다. 셋째, 2023년 청소년의 참여권 인식은 고수준 참여 인식형(1,182명, 40.4%), 평균 참여 인식형(1,250명, 42.8%), 학교참여 제한 인식형(208명, 7.1%), 가정 참여 제한 인식형(284명, 9.7%)의 네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참여권 인식의 이질성과 권리 실현의 공간적 불균형이 확인되었다. 넷째, 청소년 참여권 인식 유형은 성별, 학교급, 가정경제수준, 학업성적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소년 참여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와 함께 가정⋅학교⋅사회 전반에서의 균형적인 권 리 실현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과 내적 정치효능감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25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이 내적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청소년 사회⋅정치참여 실태조사(2021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1,040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의 기초통계를 활용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과 소벨 테스트를 통해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의 정치참여 활동은 내적 정치효능감을 증가시키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험이 이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치참여 경험이 각각 청소년의 내적 정치효능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온⋅오프라인 정치참여와 관련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음악적 행위주체성 관점에서 바라본 2022 개정 통합교과 음악교육의 구조적 한계와 재구조화 방안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2022 개정 통합교과 음악교육이 지닌 구조적 한계를 비판적으로 진단하고, 학생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한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교과 체제 내에서 음악은 단편적이고 비정기적인 활동에머물러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해석하고 구성하는 경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본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을 분석 틀로 활용하여 현재 교육과정의 결핍을 진단하였다. 음악적 행위주체성은 학생이 음악을 매개로 감각과 정서를 조직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의미를 형성하는 실천적인 능력이다. 연구 결과, 통합교과는 자기표현 및 정체성 형성의 기회 상실, 자기조절 전략부재, 자기효능감 약화, 협력적 활동 결여, 경험의 확장성 단절 등 5가지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드러났다.&#xD; 본 연구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의 자기조절 전략, 음악적 자기효능감, 음악적 자기표현, 협력적음악 활동, 음악적 경험 확장이 유기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음악교육을 학생의 존재 형성과 삶의 주체성 차원에서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2025한국장애포럼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이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 인식적 차별 속에서 다양한 정치참여의 주체로 존중받지 못했던 발달장애인이 어떻게 정치효능감을 형성하고 이에 기반해 실제 정치참여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국피플퍼스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및 조력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발달장애인들은 생애 전반에 걸친 차별과 배제를 경험하는 맥락적 조건 속에서 ’기획된 공간‘인 피플퍼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들과의 상호작용과 조직 활동을 통해 개인의 문제를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는 ’렌즈의 전환‘을 경험하며 ’나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자각을 바탕으로 정치효능감을 축적해 나갔다. 특히, 정치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차별, 실패 등)조차 자신의 내적 정치효능감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함으로써, 정치참여의 절대적인 양 자체도 발달장애인의 정치효능감 형성에 유의미함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시민적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확장과 경험 축적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학문적 및 정책적 의의가 있다.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 발현 요인과 양상 탐색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 내 무용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 발현 요인과 양상을 생태학적 관점에 기반하여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의 학교 현장에 파견된 무용예술강사 4인을 대상으로 질적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자료는 결정적 사건 글쓰기와 심층면담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의 발현 요인은 상호작용의 결과로 자기성찰과 외부인 위치의 반전이라는 개인적 요인, 적극적 지원과 무관심에 대한 저항이라는 환경적 요인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요인을 통해 1)기능인에서 전인으로의 교육 철학 진화, 2)경계를 넘어선 교육적 파트너십 구축, 그리고3)지속적 배움과 적극적 실천으로 전환된 행위주체성 양상을 나타내었다. 무용예술강사의 행위주체성은 개인의 능력이라기보다 사회적 맥락의 영향 아래 끊임없는 성찰과 실천에서 비롯됨을 확인하였다. 이는 학교 내 문화예술을 가르치는 교육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체 형식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활동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행위주체성(agency)에 기반한 직장에서의 조직시민행동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2025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은 조직의 성과를 위한 개인의 이타적 행동으로 여겨져 왔고 개인이 처한 조직 환경 맥락에 의해 유발되거나 지속되는 행동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개인은 행동에 대한 인지적 해석 과정을 통해 행동의 구조적 환경을 유지하거나 변경한다. 이러한 측면에서조직시민행동은 또한 개인이 목적과 의지를 가지고 내외부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시민행동이라는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찰을 통해 환경을 재구성 해나가는 인간의 주체적 행위를 강조하는 행위주체성(agency)을 기반으로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개인의 경험 적 해석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사용하여 행위주체성을 기반으로직장에서의 조직시민행동 경험의 내러티브를 확인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내러티브를 파악하기 위해 현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 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행위주체성에 기반한 조직시민행동은 관계 맺기, 역할 재정의, 구조 재구성, 목적과 수단의변화, 행위주체성의 정교화의 5가지 맥락이 도출되었다. 조직시민행동을 실천하는 개인은 조직구성원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와 그러한 관계가 만드는 역동성을 인식하였으며, 성찰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였다. 또한 자신이 속한 구조에 대한 확장된 이해를 바탕으로 구조를 재구성해 나갔다.&#xD; 조직시민행동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적과 수단이 나타났으며 행위주체성의 정교화를 통해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행위주체성을 복합적으로 실천하였다. 본 연구는 조직시민행동의 실천 맥락을 행위주체성에 기반하여 자기 이해에 기반한 사회적 행위로 이해를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실천맥락에서 조직시민행동은 개인차원 또는 조직차원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실천하는 개인이행위를 변경함으로써 차원 간의 역동적인 관계임을 확인하였다.

누가 적대적인가? 정치효능감과 정서적 양극화

2025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정치효능감과 정서적 양극화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치효능감이 높은 유권자일수록 정서적 양극화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효능감이 높은 유권자일수록 선호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기와 무관하게 당파성의 강도가 강한 유권자일수록 정서적 양극화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밖에 연령, 교육수준, 이념 성향, 지역, 정치관심이 정서적 양극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서적 양극화의 연구를 확장하는데 의미를 지닌다.

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정치효능감,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

2025영남대학교 고등교육정책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최근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일부 개정을 통해 투표권 참여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변경하였고, 이에 따라 청소년이 올바른 정치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치교육이 과거보다 중요해졌다. 본 연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과 수업 중 정치 이슈 토론 경험 빈도와 선거 참여 의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1 청소년의 사회·정치참여 실태조사」 연구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는 정치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중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는 정치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고등학생의 수업 중 정치이슈 토론 경험 빈도가 선거 참여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연구회 참여 교사가 행위주체성을 성취하는 과정은 어떠한가: 근거이론적 접근

2025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연구회 참여 교사의 행위주체성 성취과정과 연구회 참여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회 참여 교사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근거이론 접근을 활용해, 시간적 흐름에 따른 교사 행위주체성 성취과정을 분석하고 연구회 참여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의 행위주체성 성취는 ‘초기현상-현상-결과’의 시간적 변화를 보이며, 반복적, 실천-평가적, 투영적 차원의 조건들로 인한 전략이 이에 영향을 미쳤다. 초기에는 형식적이고 교사 중심의 교육 실천, 제약에 따른 실천 제한이 주를 이루었으나, 목적 중심의 교육 실천과 학생 주도형 학습, 협력 문화 형성을 통한 교육 확산으로 변화하여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지구인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사 행위주체성,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문화 개선 및 교사를 지원하는 문제 해결 교사 행위주체성을 성취하였다. 연구회 참여는 교사들의 교육 목표 확립과 실천 변화를 촉진하고, 전문성을 쌓으며 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협력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교사 행위주체성 성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교사 학습 공동체로서 연구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공동체 구성을 통한 교사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초등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2025서울 묵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교사 실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기존 전문성의 논의를 학교 문화와 구조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문헌 검토를 통해 사회과 수업 전문성과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혼합 연구 방법을 통해 2024년 9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심층 면담을 진행한 결과 총 316명의 초등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이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인 교육 목표 헌신, 집단적 효능감, 자율권 인식, 전문적 성찰, 영향력 인식 모두 사회과 수업 전문성에 영향을 주었다. 그중 전문적 성찰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가 교육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교육 정책의 변화와 도입에 있어 초등교사 행위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교사-학생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다중언어 학생의 행위주체성 변화 탐구

2025서울고척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중언어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휘를 위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 학생의 행위주체성이 성향, 동기, 지위의 세 차원에서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분석하는 데에 있다.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멘티 학생⋅부모⋅동급생의 면담 및 발화내용, 활동지, 활동결과물인 다중언어그림책 등의 질적 자료를 기반으로 주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행위주체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 기존에 자신의 언어적 배경을 부정적으로 인식하여 다중언어역량을 펼치지 못하던 초등 다중언어화자의 행위주체성 발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음을 발견하였다. 행위주체성의 차원에서 볼 때, 첫째, ‘성향’ 차원에서 학생은 다중언어화자로서의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여 행위주체로서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둘째, ‘동기’ 차원에서 학생은 자신의 다중언어 배경에 가치를 부여하여 다중언어 구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되었다. 셋째, ‘지위’ 차원에서 학생은 교실을 포함한 사회적 맥락에서 마주하는 언어적 차별과 편견에 저항하고 다중언어화자로서 동급생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자신이 속한 교실 공동체와 가정에 다중언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되는 데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이주배경학생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다중언어학습을 위해 중요한 행위주체성 제고에 중점을 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제로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함으로써, 일대일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한 모델을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초등 공교육 현장에서의 다중언어교육 가능성을 발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경험 탐색: 행위주체성을 중심으로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경험 탐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중학생 15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 면담, 수업 참여관찰, SNS 소통 내용, 기후 행동 보고서를 데이터로 수집하고 반복적 비교 분석 방법을 통해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연구 참여 중학생들의 행위주체성을 세 가지 경험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첫째, 중학생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탐구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추상적으로 여겼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구체화하는 ‘자기문제화’ 과정을 거쳤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을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가로 자신을 자리매김하며 스스로에게 권한을 부여하였다. 둘째, 중학생들은 동료들과 기후 행동을 공유하고 연대를 구성하면서, 개인의 실천이 공동체의 실천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하였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행위주체성을 발현하였다. 셋째, 중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을 통해 연대를 구성하며 그들의 삶 속으로 기후 행동의 범위를 확장해 나갔다. 이처럼 중학생들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또래 문화 속에서 자발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기후 행동을 확장해 나가는 상향식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이 행위주체성을 발현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도록 안내하는 실천 중심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하는 전문가 사사 R&E에서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 전수 과정 탐색

2025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전문가 사사 R&E에서는 흔히 도제식 교수학습이 이루어진다. 이활동에서 이공계 전문가는 연구와 교수학습 과정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지니며, 자신의 연구활동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연구 실행을 포함하면서도 영재학생이 참여하고 그들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할 수 있는연구를 운영하고자 고민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사사 R&E 에서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을 전수하는 다양한 과정을 탐색하고, 이 과정이 연구내용, 교수자와 학생의 위치짓기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영재학교에서 1년간 진행된전문가 사사 R&E 활동을 분석했다. 활동에 관한 자료는 약 3개월간격으로 교수자 및 학생과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수행해 수집했으며, 면담에서는 R&E 활동 계획과 실제 학생 참여 방식 등이 다루어졌다. 분석 과정에서는 각 팀에서 다루어진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으로무엇이 있으며, 해당 연구 실행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수되었는지탐색하였다. 이중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현이 명료히 드러난 두 팀을본 연구의 초점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초점집단에서 서로 다르게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이 전수된 이유를 각 팀의 연구내용, 교수자와 학생의 위치짓기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두 팀 모두초반에는 교수자 주도의 연구 실행에 학생이 참여해보며, 학생들의이론 학습이 병행되었다는 점에서 공통되었다. 다만 R&E 활동이 진행되며 두 팀의 연구 실행 전수 과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한 팀에서는 연구 실행 참여 뒤에 해당 연구 실행을 이해하기 위한 학생 주도의자발적 보충학습과 사후 이해가 주를 이루었다. 이 팀에서는 주로 교수자 주도의 연구 활동 참여로부터 학생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찾을수 있었다. 다른 팀에서는 학생의 학습 경과와 의견을 반영한 연구실행 전수 과정이 나타났으며, 이후 학생이 직접 연구 실행을 수행하기 위한 최적 조건을 탐색하는 수준의 행위주체성이 발현되었다. 두팀에서 서로 다른 대학 수준 연구 실행의 전수 과정이 나타난 이유로는 먼저 연구내용을 이해하는 데 방대하며 장기간의 학습의 필요 여부가 있었다. 이밖에도 교수자의 반응적 교수자로서의 위치짓기는학생의 의견과 질문을 이끌어내고 이를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 전수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학생의 행위주체성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 수준의 연구 실행을 전수하는과정에서 과학영재 학생의 행위주

기관연계형 수업 사례를 통해 본 학습자 행위주체성

2025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기관연계형 수업 사례를 통해 학습자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부여되고 발현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Yin의 사례연구 기법과 패턴 매칭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Leadbeater의 학습자 행위주체성 4가지 요소(학습의 목적의식, 학습 활동과 성찰, 목적달성을 위한 시간과 노력, 학습 결과에 대한 책임감)를 분석틀로 사용하였다. S 청소년센터의 3개 학교(M 중학교, H 고등학교, H 오디세이학교)와 운영한 기관연계형 수업을 분석한 결과, 학습자 행위주체성은 평등한 관계성과 주체성 존중을 통해 목적의식이 부여되었으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학습 공유회)를 통해 성찰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환력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간과 노력이 투여되었으며, 수업 구성에 대한 선택권 보장을 통해 책임감이 형성되었다. 본 연구는 기관연계형 수업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변혁적 역량 함양과 학습자의 행위주체성을 실질적으로 길러주는 핵심 장임을 확인하였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배움을 조직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소규모학교에서 교사 행위주체성의 실천과 의미 : N 기독교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2025웨이메이커스쿨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소규모 기독교 대안학교를 사례로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N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교사들의 학교 인식, 행위주체성 발휘 양상, 그리고 주체성과 학교 지속가능성의 관계를 심층 면담과 문서 자료 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자료 분석은 교사 행위주체성의 반복적, 투영적, 실천적-평가적 차원에 따라 분류하고, 주제별 코딩과 삼각검증을 통해 해석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xD; 결론 및 제언 : 교사들은 신앙적 소명과 공동체적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실천을 이어가며 학교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재정, 행정, 리더십 부재와 같은 구조적 한계는 교사들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사 행위주체성을 지지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재정적·행정적 지원 체계, 안전 매뉴얼 구축 등이 긴급히 필요함을 제언한다.

칼슨(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에 대한 이론적 탐색 및 초등 음악교육적 함의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Karlsen이 제안한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 개념이 초등 음악교육에 갖는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음악교육철학, 음악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제시된 선행 이론과 Karlsen의 렌즈 모델을 중심으로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의 이론적 기반을 고찰하였다. 특히 Karlsen이 제시한 개인적 차원과 집단적 차원의 11가지 세부 구성요소와 다섯 개의 포괄 주제를 분석틀로 삼아 초등 음악교육에 적용 가능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은 학생 중심·민주적 수업 설계의 이론적 근거, 교사의 촉진자 역할 재정립, 전인적 성장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 음악과 교육과정의 유연하고 다층적인 재구성, 창의적 교수법 개발 등 다섯 가지 교육적 함의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Karlsen의 음악적 행위주체성 개념이 초등학생의 음악 경험과 주체성 강화를 위한 교육적 관점을 제공함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향후에는 이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실증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가 도구 개발, 수업 효과 검증, 사례 분석 등이 주요한 후속 과제가 될 수 있다. 또한 Karlsen의 관점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사 역량 강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행위주체성의 설계로서의 진로교육의 방향 탐색

2025한국교육과정평가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사회변화에 따른 각 분야의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진로교육에서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종래의 사회에서는 직업 세계가 안정성을 보장하고 이에 따라 진로 선택 과정 자체가 중요했던 반면, 시대가 갈수록 직업 세계의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가를 넘어 어떻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가며 자기 삶을 구성해나갈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로 부각된 것이다. 이에 진로교육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으로, 진로교육에서는 진로에 있어서의 주체적 선택과 책임의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xD;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진로교육의 한 방향으로, ‘행위주체성’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교육에서의 주체성 강조 동향에 관해 살펴보고 이를 중심으로 진로 관련 정책을 분석, 진로교육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최근 강조되는 진로탄력성에서 드러나는 행위주체성이라는 가치의 강조, 개개인성에서 더 나아가 진로 관련 공동체 가치의 중요성 부각, 전문 기술의 습득에서 전인적 교육으로의 확장된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는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자의 주체적 역량 함양과도 일치하는 맥락으로써 진로교육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진로교육의 방향과 성격이 취해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탐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실습 실과 대표 수업사례를 통해 본 예비교사의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 양상과 그 맥락

2025신창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교육실습 실과 대표 수업을 통해 예비 교사들의 교사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그 양상과 맥락을 탐구하였다. 2024년 교육실습 기간 동안 실과 교과 공개수업을 경험한 G교육대학교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인터뷰를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xD; 연구 결과, 예비 교사들의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 양상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자료와 활동을 설계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하였다. 수업 중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습 환경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 후에는 성찰과 피드백을 통해 교육적 실천을 개선하고 이를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하였다.&#xD;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의 맥락은 공개수업이라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입증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었다. 예비 교사들은 교과교육학적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이론과 실천의연결을 강화하였고, 학생들에게 노작과 해보기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할 기회를제공하였다. 또한, 교사 및 실습 동료들과의 협력과 피드백,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과 협력을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였다.&#xD; 이 연구는 실과 대표 수업이 예비 교사들에게 행위주체성을 발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제공함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은’ 학습자와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심으로설계되어야 하며, 수업 맥락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

음악적 행위주체성의 교육적 의미와 시사점 탐색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국내 음악교육 맥락에서 음악적 행위주체성(musical agency)의 개념을 소개하고, 그 교육적 의미와 실천적 시사점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외 음악교육 문헌과 행위주체성 관련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음악적 행위주체성의 이론적 기초를 정립하고, 음악교육에 적용했을 때의 교육적 의의를 논의하였다. 연구 결과, 음악적 행위주체성은 학습자가 음악적 활동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개인 및 사회적 맥락에서 구현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의 창의적 역량 강화, 자율적 학습 지원, 평생 학습자로의 성장 촉진,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포용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음악적 행위주체성을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교사,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교육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자를 양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음악적 행위주체성을 통해 음악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영어 교사의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경험과 행위주체성 탐색

2025선운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elementary school English teachers’ digitally mediated classroom practices based on the ecological approach to teacher agency. For this purpose,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ur elementary school English teachers, focused on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1) How do English teachers recognize and utilize digital tools in their instruction? (2) What factors influence English teachers’ practices in using digital tool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eachers demonstrated various forms of agency in their perception and use of digital tools, including curriculum-responsive enactment, proactive implementation, practical application, and intentional decision-making. Moreover, these practices were shaped by both personal factors (background knowledge, prior teaching experience, beliefs about English education, and perceptions of future-oriented digital teaching) and contextual factors (curriculum reforms, national and local education policies, school infrastructure, and the attitudes and perceptions of school member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both personal and contextual factor

"We Want to Help Our Community": Fostering Youth Civic Agency in a Third Space

2025E. Sybil Durand · Taucia González · Melanie BertrandInternational Journal of Qualitative Studies in Education (QSE)해외 ERIC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explores the conditions that provide new opportunities for youth of color to develop civic agency, paving the way to enact change in their schools and communities. This article shares findings from a qualitative study of an after-school program designed and implemented by the authors, in

인공지능 시대, 학생 행위주체성을 기르는 교육과정 방향 탐색

2025국립공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최근 AI 기술이 반복・규칙 기반 업무를 넘어 고숙련・지적 영역까지 대체할가능성을 보이면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 등 인간 고유 역량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 도입된 AI 도구들이 학생의 자율적 탐색과 맥락적 의미 형성을 제한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먼저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 고유 역량과 학생행위주체성의 개념적 기반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전이(transfer)’가 단순 지식 적용이 아니라 새로운맥락과 관계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복합적 활동임을 논의하였다. 특히, 깊이 있는 학습(deep learning) 이 유의미한 전이를 촉진하며, 이 과정 전반에서 학생 행위주체성이 두 과정을 매개하고 추동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관계를 분석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이론적 탐구를 바탕으로 AI 시대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행위주체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AI 정보의 비판적 재해석을 유도하는 학습 환경, 실제데이터를 탐구적으로 다루는 기회,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한 의미 재구성을 지향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기술 효율성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의미를 창출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형성하는 미래 교육과정 설계에 이론적 토대와 방향을 제공한다.

아동 소설을 활용한 5・18 민주화 운동의 시민 행위주체성 인식 수업구성 및 실천

2024일곡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5・18 민주화 운동은 자발적인 시민 연대로 독재와 국가 폭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진전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역사적 사건이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평범한 시민 주체들의 행위 분석을 통해 시민의 행위주체성을 인식하고, 시민으로서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이를 위해 수업 단계를 ‘역사적 사건 학습’, ‘역사행위의 확인’, ‘행위주체성 분석’, ‘역사 글쓰기’로 설정하였다. 수업 텍스트로는 5・18 민주화 운동을 그린 아동 역사 소설 "라일락 피면"과 "씩스틴"을 활용하였다.&#xD; 수업 실행 결과, 학생들은 5・18 민주화 운동의 시민이 특별한 역사적 상황에서 각자의 맥락에 의해 행위를 수행했으며, 이질적 개인은 서로의 행위와 감정의 공유를 통해 집단을 형성하였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또한 시민의 행위는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며, 끊임없는 갈등과 조정을 통해 사회의 선순환적 변화에 큰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5・18 민주화 운동의 시민 행위주체성 인식 수업은 학생들에게 당시 시민 행위의 힘과 영향력을 인식하고, 동질과 이질의 성질을 가진 다양한 주체들이 여러 집단을 이루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과 타자,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자 이해하는 방식인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숙고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유아 평가 실천에 나타난 교사 행위주체성 탐색: 미국 헤드 스타트 사례를 중심으로

2024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영유아 평가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책무성 요구 속에서 교사가 평가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위주체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국 A주 그린파크 카운티 헤드 스타트 교사와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심층 면담, 기관 연수 및 학급 관찰, 영유아 평가 관련 문서자료 수집을 하였다. 면담 전사 자료와 현장일지를 반복하여 읽으면서 연구 문제별로 질적 자료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헤드 스타트 교사는 국가 차원의 영유아 평가 정책을 자신의 교육적 신념에 맞게 재해석하며 ‘무계획과 비효율성’ 전략과 ‘표면적 수용 및 영향 최소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행위주체성을 발현하였다. 또한 ‘다름’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개인적 경험, 이러한 경험에 기반하여 수준별 영아 분류와 정상화가 부적절하다고 보는 교육적 신념,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규정 준수 및 증거 기반 문화가 행위주체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사 실천의 다양한 측면과 복잡한 양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교사의 경험, 신념 및 가치, 기관의 맥락적 조건 간의 복합적인 역동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정치참여활동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치의식의 매개효과

2024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제도적, 비제도적 정치참여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의 정치참여활동 이 정치효능감에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정치의식이 매개효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기 위함이다.&#xD; 방법 이를 위하여 대전지역 중, 고등학교 소속 청소년과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36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와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정치참여활동과 정치효능감, 정치의식 간의 관계를분석하였다.&#xD; 결과 첫째, 청소년의 정치참여활동 경험과 정치효능감의 관계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정치효능감과 정치의식간의관계 또한 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정치참여활동과 정치효능감 사이에서 정치의식은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xD; 결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정치참여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제도적 정치참여가 확대되어야한다. 둘째, 우리나라 교육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의 정치참여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생물다양성 수업의 사례를 통해 본 현직 초등교사의 행위주체성 탐색

2024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대전과학고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explored elementary school teachers’ agentic practice and perception in biodiversity education. In a qualitative case study, we intentionally sampled research participants who were actively engaged in biodiversity education and conducted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ith them to collect data. The interviews covered research participants’ teaching episodes on biodiversity, their perceptions of biodiversity education, and their history of educational practice. All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for analysis. The data analysis included within-case and cross-case analyses. First, we inductively extracted keywords from the qualitative data and categorized them into groups related to the teachers’ practices and perceptions of biodiversity education. Then, we compared the results of the cases to one another. The findings revealed three agentic practices of biodiversity education: teachers’ agentic learning before the agentic teaching of biodiversity, biodiversity education focused on species diversity, and curriculum reorganization for better teaching. We also captured two common perceptions of teachers, which can be summarized as the importance of biodiversit

지역화학습을 위한 수업설계 및 실행과정에서 발현되는 교사행위주체성 탐구

2024울산화봉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의 목적은 지역화학습을 위한 수업설계 및 실행과정에서 발현되는 교사행위주체성 양상을 관찰하고 영향을 주는 맥락 요인을 탐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교사행위주체성 개념과 이론적 배경을 분석하여 수업관찰과 면담을 위한 분석틀을 도출하였다. 분석틀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 초등학교 교사 3인의 수업설계 및 실행과정을 관찰하고 면담을 통해 심층적인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교사들은 각각 교육과정 통합 중심 자기주도 탐구자 협력적 탐구형 공동체 주도자 지역화 자료 개발 중심 협력적 탐구자의 모습으로 일상과 연결된 지역을 소재로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의지를 고취하는 데 지역화학습의 목표를 두었다. 이러한 교사행위주체성 발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사들은 과거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인식하고 이에 향을 받아 현재에 행위를 실천하고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개인 역량 강화와 수업성찰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으로 교사행위주체성이 촉진되고 있었다. 반면, 지배적인 국가교육과정과 가정과 협력과 소통의 부재 및 교육청 차원의 교사 연수와 지역화학습 콘텐츠의 부족은 교사행위주체성 발현을 저해하기도 하였다.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로 구분된 투영적차원은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 및 긍정적 인식 변화 장기적, 목표는 지역의 뿌리 이해와 지속적 관심을 통한 애향심 함양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밝힌 교육적 논의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행위주체성을 바탕으로 교사는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교사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둘째, 교사가 지역화학습을 위한 다양한 경험적 지식을 구성함으로써 성장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가능하다. 셋째,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조력자로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기반한 유의미한 지역화학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교사 행위주체성과 교권을 위한 연대적 실천:교사의 구조적 역량을 중심으로

2024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오늘날의 교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은 교사 행위주체성에 대한 사유에 의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마르크스주의와 비판적 실재론의 사회이론에 따르면, 구조는 행위자가 주체로 행위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그의 행위를 제약하는 가능-제약조건이다. 이는 주체로서 행위자의 역량이 구조에서 그가 자리하는 위치에 의해 규정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행위주체성은 곧 행위주체의 구조적 역량 혹은 그 역량에 기반한 행위의 가능성이다. 구조적 역량을 중심으로 교사 행위주체성을 이해할 때, 교권의 실현을 위한 적절한 실천은 다층적 구조에서 교사가 자리하는 위치와 이에 따른 역량을 고려해야 한다. 교사는 학급 수준에서부터 총체적 사회구조(특히 생산관계) 수준에 이르는 다양한 실천을 통해 교권 실현을 위한 조건을 마련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권을 보다 보편적인 것으로 재맥락화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집합적 행위주체로서의 교사가 노동자계급과의 연대적 실천에 나서야 한다. 이런 실천은 심화된 교권과 더 나은 교육뿐만 아니라, 그런 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더 나은 사회구조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교사 행위주체성’에서 ‘교사-너머-행위성’으로

2024경기도교육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교사를 원자적 행위자로 상정하고 교사 행위주체성을 개념화하는 방식 자체에 문제를 제기한다. 교사의 행위주체성 논의에 있어 기본 단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이 연구의 출발점이다. 본연구는 Karen Barad의 행위적 실재론을 이론적 틀로 삼아 ‘교사 행위주체성’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교사-너머-행위성’을 제시한다. Barad의 행위성 개념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한 후, 그것을 토대로 구체적인 교육과정 실천 사례에서 행위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한다. 관계적 역동으로서의 행위성, 교사의 의도 넘어존재하는 행위성, 공간-시간-물질화 가능성의 재구성으로서의 행위성 차원에서 해당 사례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교사의 행위성을 이분법적이고 개체주의적이며 인간중심적인 방식을 넘어 개념화하기 위해서 ‘교사-너머-행위성’ 개념을 제안한다. 교사-너머-행위성이란, 교사를 포함한 여러 (비)인간 행위자들이 상호생성적인관계를 맺으며 만들어내는 역동 속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교육 현상에 있어 비연속적이고 비확정적인 변화의가능성을 바꾸는 개념이다. 교사-너머-행위성 개념은 교사 개인의 주체성에서 교사가 관계 맺는 수많은 (비) 인간 행위자들의 역동으로 초점을 이동시킨다. 본 연구는 변화에 대한 개인적 접근에서 관계적 접근으로의 이동이 어떠한 가능성을 열 수 있는지 논의한다.

소셜미디어 사용이 표현적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시민성과 정치효능감의 역할을 중심으로

2024가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소셜미디어 사용이 표현적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이 시민성을 매개하여 표현적 정치참여에 미치는 매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동시에 정치효능감이 소셜미디어 사용, 시민성, 표현적 정치참여 간의 매개 관계를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소셜미디어 사용은 표현적 정치참여와 긍정적인 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시민성은 소셜미디어 사용과 표현적 정치참여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가 시민성을 통해 표현적 정치참여에 미치는 관계는 정치효능감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정치효능감이 낮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들 보다 소셜미디어 사용으로 시민성을 통해 표현적 정치참여에 더 많이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민주주의의 발전과 유지를 위한 소셜미디어를 활용 방안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