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유형화하는 데 있다. Q 분석 결과, 대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성 확장’, ‘비판적 수용력 확장’, ‘기기 활용력 확장’ 등이다. 1유형은 ‘시민성 확장’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 개진 역량, 권익 보호 역량, 타인과의 협업 역량 등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2유형은 ‘비판적 수용력 확장’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팩트체크, 정보가 생산 및 유통되는 정치⋅경제적 맥락에 대한 이해 등 비판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수용하는 역량 교육으로 규정하였다. 3유형은 ‘기기 활용력 확장’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도구적 입장에서 접근하였다. 즉 새로운 매체 활용법에 숙달하는 역량 개발로 인식하였던 것이다. 대학생이 보유한 미디어 리터러시 유형은 대학교육 현장에서 차세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25김해대청고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ML) 관점에서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공통국어 1, 2』 9종의 ‘매체’ 단원을 분석했다. 연구의 목적은 ‘매체’ 영역 성취기준의 구현 양상과 국어과 내 다른 영역과의 융합적 설계 방식을 확인하고, 학습 제재의 양상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교과서의 단원 구성, 성취기준 통합 방식, 학습 제재의 내용 및 유형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 교과서는 ‘매체’를 ‘읽기’, ‘쓰기’ 영역과 융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공통국어 1』은 동물 보호 등 사회적 쟁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개인 방송 등 디지털 매체를 제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공통국어 2』는 방송, 영화 중심의 매체 비평 활동이 구성되었다. 각 교과서는 ‘분석과 평가’, ‘창작과 소통’ 역량은 비교적 충실히 다루어진 양상이나, 제작 이후의 ‘공유와 참여’, ‘윤리적 성찰’로 이어지는 활동은 부족하였다. 또한 AI 관련 제재가 일부 수록되었으나, ‘매체’ 교육의 핵심 요소로 융합되기보다는 부가적 소재로 다뤄지는 한계를 보였다. 이에, 다음을 제언하였다. 첫째, AI 리터러시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매체 교육 내용이 이후 교육과정에서 더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DML 역량의 균형을 위해 사회적 참여 및 윤리적 성찰을 강화하고, 수용-생산-성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프로젝트형 교수·학습 모델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AI 생성 콘텐츠의 비판적 검토–재구성–창작의 구조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매체 자료를 비교·분석하며 사회적 참여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재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야 한다.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오늘날 디지털 원주민으로 불리는 학습자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에는 능숙하지만,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은 별개의 문제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청소년들에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디어를 성찰하고 사회적․경제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 내에서 실질적이고 보편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현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최근 10년간(2015~2025.3.) 유아․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발 및 적용된 학교 기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주제범위 문헌고찰(scoping review)’ 방법론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문헌을 수집하고 주요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연구 동향, 활용된 미디어 유형, 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 미디어 리터러시 하위요소 반영 양상, 효과 검증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분석 대상은 발행된 KCI (우수) 등재학술지 및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 총 17편이며, 분석 결과, ‘미디어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 ‘실제 학습자의 미디어 사용 습관과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미디어 리터러시 하위 요소의 균형 있는 반영의 필요성’이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교육과정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수 있을 것이다.
2025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다변화와 디지털 네이티브 학습자의 증가로 한국어교육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정의하고, <한국어표준교육과정>과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모형>을 검토하여 교육 목표와 방향을 도출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서강대학교·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 부설기관의 중‧고급 한국어 교재를 분석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학습의 현황과 한계를 살폈다. 분석 결과, 교재에서 미디어 활용도는 평균 75%로 높았으나 뉴스와 신문 등 전통 매체 중심의 설명적 텍스트와 사실적 이해 활동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말하기·쓰기와 같은 표현 영역 및 비판적 해석, 창의적 생산, 사회·문화적 참여를 확장하는 교육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고는 미디어를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학습자가 미디어를 직접 생산·참여할 수 있는 통합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2025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본 연구는 사이버 생활양식-일상활동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 예방 및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21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현황 및 대응 방안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중·고등학생 926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성 관련 교육 요인, 사회적지지 및 학교생활 스트레스, 온라인 활동 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급,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난 반면, 익명 계정 소유, 낯선 사람으로부터 이유 없는 기프티콘 수령 등의 온라인 활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가해 경험이 피해 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개입방안으로 사회적지지 강화와 온라인 활동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논의를 제시하였다.
2025국립목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The advance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in the 21st century has made many aspects of human life more convenient, but it has also brought with it new forms of crime and social risks. Sexual crimes combined with digital technology have expanded the scope of crime to online spaces, threatening victims' lives as social beings as well as their daily lives. Accordingly, this study analyzed the definition, characteristics, changing patterns, and resulting social risks and problems of digital sexual crimes, and presented the current status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ponses and practical response measures. Digital sexual crimes are not a technology problem, but a human problem, a problem of culture, awareness, systems, and cooperation. As technology develops rapidly, technology for people and laws that protect people are required, and if a society that respects people does not grow together, our society will repeat the tragedy of another ‘Nth Room’. Now is the time to recognize the damage done to one person as a problem for the entire society and to build a sustainable structural response system. Everyone must take action in their respective positions to create a society where victi
2025서울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본 연구는 최근 구축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서비스 전달체계를 분석하여 문제점 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한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 현황과 정부의 대응을 검토하고, 이어서 피해지원 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본다. 분석은 사회서비스 전 달체계의 핵심 원칙인 통합성, 접근성, 연속성, 책임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 과를 토대로, 전달체계 내 기능과 역할의 중복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모형을 제안하고, 그 실행을 위한 전제 조건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접수와 삭제 지원 기능을 중앙센터로 일원화하고, 지역센터는 상담·수사·법률·의료 등 맞춤형 지속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피해자지원기관의 실무 관점을 토대 로 최초로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구체적인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2025목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본 연구는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디지털 성범죄의 특수성을 분석하고, 현행 법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목적으로 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익명성, 초국경성, 복제·유포의 용이성, 영속성과 같은특징을 지니며, 이는 기존의 전통적 성범죄와 구별되는 요소이다. 그 결과, 현행 법제는피해자 보호와 범죄 억제에 있어 충분히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디지털 성범죄에 특화된 특별법 제정, 둘째, 플랫폼 운영자의 책임 강화, 셋째,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의 실질적 개선, 넷째, 첨단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사 및증거 확보 역량의 강화, 다섯째, 국제 공조 체계의 제도화이다. 이러한 방안은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보호, 범죄 예방을 조화시키는 통합적 법제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 발전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부정적 결과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2025동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OTT 서비스 이용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요사용층 연령에 해당하는 10대는 다양한 영상물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의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자체등급분류제를 도입하였고, 영상을 출시 전 사전적으로 규제를 해왔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지정된 사업자의 자율적인 등급 선정 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판단 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사후 통제를 받는 형식으로 변동되었다.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체적으로 설정된 등급은 논란의 여지가 생기고, 청소년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야기된다. 본 연구는 자체등급분류제도가 시행된지 2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제도의 보완을 위해 영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유럽 OTT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영국은 등급분류에 관하여 민간 비영리 단체에 해당하는 BBFC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에 의해 심의기준을 지켜오고 있다. 위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하여 대중, 특히 어린이를 보호해야한다는 취지에 맞게 등급분류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청소년 패널을 도입하였다. Youth work (청소년 활동) 개념의 어원지인 영국에서 청소년이 기관에 참여하는 활동에 대한 인식을 청소년활동의 역사 속에서 가치와 사례를 찾아본 후, 한국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인식과 현행 제도를 분석하였다.
2025전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본 연구에서는 보호관찰위원의 청소년 보호관찰 활동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연구자는 정년퇴직 후 10년 이상 보호관찰위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온 전직 공립 대안학교 교장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2023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5회의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Clandinin과 Connelly(2000)의 내러티브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여 네 가지 주요 주제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보호관찰 활동 전 교사의 삶’에서는 초기의 편견을 극복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갔다. 둘째, ‘보호관찰위원으로 살아가는 삶’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이 개인적 성장과 책무성을 강화시켰다. 셋째, ‘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역할 재인식과 헌신’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며 헌신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과정을 조명했다. 넷째, ‘보호관찰위원의 재범 예방을 위한 제안’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변화를 이루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보호관찰위원의 활동이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 예방 방안에 시사점을 보여주며, 보호관찰위원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 그리고 옹호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2025서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오늘날 틱톡금지법으로부터 비롯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양면성은 찬반 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 SNS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자동 콘텐츠 생성 기술,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알고리즘 기반의 추천 시스템 등은 사용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아동·청소년과 같은 미성년자에게는 정보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SNS에 노출되는 시간이 양적·질적으로 매우 높으므로 새로운 양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인공지능 기반 SNS에서는 청소년이 선정적·폭력적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거나, 외모 비교·소셜 피로감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SNS의 알고리즘 구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갈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인격적 성숙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현행 법·제도상 규제 체계는 이러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규율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SNS 환경에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규제의 합리적인 방향에 대해 그들의 기본권 보장과 제한 간의 균형적 관점에서 헌법적 고찰을 시도하고자 한다.
2025충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숏폼 미디어의 확산과 챌린지 열풍이 케이팝(K-Pop) 곡의 구조적 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케이팝 가사에서 나타나는 '단순성'은 가사 자체의 언어적 복잡성과 미디어 소비 환경의 변화가 상호작용하며 형성된 결과로, 특히 숏폼 콘텐츠가 케이팝의 가사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연구는 아이돌 세대론에 기반하여 1세대부터 4세대까지(1996년~2023년)의 케이팝 음악을 대상으로, 곡의 전체 길이, 하이라이트 구간의 길이, 타입 토큰 비율(Type-Token Ratio: TTR) 지표 등을 통해 가사의 반복성 및 다양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세대가 전환될수록 전체 곡 길이는 점진적으로 단축되었으며, 영어 가사 비율이 증가하고, 어휘 다양성도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숏폼 콘텐츠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대중이 글로벌화된 노래를 짧고 간결하게 전달하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으려는 전략적 선택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케이팝의 가사 변화와 그 배경에 있는 미디어 환경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대중음악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케이팝의 연구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025제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24년도 10월까지의 언론자율감시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자살보도 심의결정사례를 분석했다. 자살 관련 보도의 심의 적절성 여부 및 원인 등 국내 언론의 사회적 책무가 충분히 지켜지고 있는지를 다면적 차원에서 점검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15년 동안 총 1,325건의 자살보도 심의사례를 통해 연도별 추이, 심의결정의 특징 및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위반사유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분석 결과, 온라인 뉴스 이용 및 영향력 증가에 따른 문제적 현상이 자살보도 심의사례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심의 건 수의 경우, 온라인 신문(85.1%)이 지면 신문(14.9%)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선정적인 기사의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사진이나 영상 게재에 따른 심의 결정 사례가 총 212건(16.0%)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심의결정사례의 내용 분석 결과 총 1,325건의 사례는 2,448건의 심의선정 사유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구체적으로 자살부각 1,010건(41.3%), 구체적 언급 731건(29.8%), 유서공개 227건(9.3%), 사진/영상 게재 212건(8.6%), 부적절 표현 151건(6.2%), 유명인 부주의 117건(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심의결정유형이 ‘기각’부터 ‘사과’까지 총 7가지이나 실제로는 ‘주의’나 ‘경고’ 등 경미한 심의결정 결과로 제재되어 언론자율감시기구의 법적 보완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자살보도 윤리 실천이 언론윤리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고, 윤리 기준 준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심의결정은 구속력의 한계가 있어서 실천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과 윤리 실천을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25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이 연구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방송 산업 구조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방송국 아나운서’를 목표로 삼는 준비생들의 열망과 실천 양상을 분석한다. 뉴스 리딩이나 발성 훈련을 넘어서 이들은 말투, 표정, 자세, 외모 등 다층적인 이미지를 구성하며, 방송인이 되기 위한 주체로서 자신을 끊임없이 조율하고 연출한다. 특히 외모 관리와 감정 표현, SNS 기반의 자기 브랜딩은 준비생들에게 자격 판단의 기준이 되며, 이는 성별에 따라 상이하게 작동하는 젠더화된 규범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본 연구는 아나운서 준비 과정이 단순한 직무 역량의 습득을 넘어 창의노동의 불안정성, 감정노동의 위계, 그리고 성별화된 이미지 수행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참여관찰과 심층인터뷰를 병행하였으며, 준비생들이 경험하는 채용 구조의 불확실성과 방송국 중심 위계의 상징자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속되는 방송 직업의 위계가 청년 주체의 열망과 수행을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조명하며 젠더화된 창의노동의 오늘날 조건을 탐색하려는 시도이다.
2025배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다큐멘터리 서비스 방식의 변천 과정을 고찰하고, 현재 서비스 방식의 특징과 한계를 분석하였다. 다큐멘터리는 극장 상영, 방송 프로그램화, 케이블 채널 특화, 스트리밍 기반 온디맨드 소비, 몰입형 기술 결합 등 다양한 발전 단계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확산, 알고리즘 기반 개인화 추천, VR·AR 기술 접목을 통해 이용자 주도성과 몰입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다양성 축소, 과도한 엔터테인먼트화, 데이터 편향성, 디지털 소외 등 여러 문제점 또한 드러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큐멘터리 서비스 방식의 공공성 강화, 윤리적 스토리텔링 기준 확립,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향후 과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큐멘터리의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 간 균형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다큐멘터리 연구 및 실천적 논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홍익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게임이라는 매체가 단순한 오락 도구를 넘어 예술의 문법에 변화를 가져온 뉴미디어로 기능함을 규명하고자 한다. 사진 텔레비전 컴퓨터로 이어지는 뉴미디어의 계보 속에서 온라인 게임은 감상자의 위치를 수동적 관람자에서 능동적 참여자로 재구성하며 예술의 조건 자체에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아바타 기반의 정체성 형성 유저의 역할 수행 커뮤니티를 통한 의미 생산 등의 변화는 오늘날 콘텐츠 소비 방식에 있어 총제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게임 매체 속 유저는 익명의 감상자가 아니라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창조적 주체로 기능하며 이는 기존 예술에서 감상자가 수행했던 역할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을 구성한다. 본고는 이러한 게임의 창작 문법이 동시대 예술 전반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를 탐색하며 뉴미디어 시대에서 사용자 중심의 생성 문화가 갖는 의의를 파악하고자 한다.
2025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디지털 시각효과 기술이 영화 제작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이후, 일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오히려 아날로그적 연출 방식과 물리적 실재성을 전면화하는 스펙터클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경향이 단순히 복고주의나 스타일적 유행이아니라, 디지털 이미지의 과잉 속에서 극장 영화의 고유한 가치를 재정의하려는 산업적⋅미학적 전략으로 바라본다. 톰 크루즈 주연⋅제작의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을 통해서 실제 배우의 신체적 수행과 이러한 제작과정을 마케팅 요소로 활용하여 사실성을 구축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같은 맥락에서 <탑건: 매버릭>을 디지털 기술이 지배하는 영화 산업 환경에서 아날로그적 영화 만들기의 의미와 가치를 질문하는 메타텍스트로 해석한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들을 통해서는 IMAX 필름과물리적 효과를 활용하여 매체의 물질성을 부각하고 극장 경험을 강화하는 방식을 짚는다. 본 연구는 이처럼 디지털 시대에 부상한 아날로그 스펙터클을 할리우드의 의미있는 산업적 징후로 독해함으로써, 주로 흥행 중심의 산물로 평가되던 블록버스터가당대 미디어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학적 장이라는 점을 환기시키는 데 의의가있다.
2025고려대학교 빅데이터 사회문제 연구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21세기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혁신은 문화 콘텐츠의 초국적 유통을 가능케 했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Over-The-Top) 플랫폼의 부상은 한국을 글로벌 드라마 허브 국가로 격상시켰다. 글로벌 OTT 기업의 한국 시장 투자 확대에 대응해, 국내 OTT 플랫폼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드라마 수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취했다. 따라서 한국 시청자의 중국 드라마 시청 비중이 증가하고, 중화권 드라마 팬덤이 확장하는 사례가 발견된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문화 전이(digital cultural transition)라는 맥락에서 문화적 취향의 재구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댓글 코딩 분석을 통해 한국 내 중국 드라마의 초국적 수용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온라인 댓글은 시청 동기, 감정 반응, 문화 해석 등 다양한 층위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플랫폼 경쟁, OTT 시청 환경, 헌신적인 남성 캐릭터, 온라인 커뮤니티 평가, 배우의 직접 더빙 등 중국 드라마 유행의 동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중국 콘텐츠의 성공적 국내 수용 사례는 향후 한국 콘텐츠의 중국 OTT 진출 및 상호 협력 모델 구축에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2025한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알고리즘 시대 종교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기독교 신앙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독교교육적 대안을 제시한다. 오늘날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은 신앙을 형성하고 소비하는 문화적 환경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청년 세대에게 신앙은 알고리즘이 설계한 데이터 구조 속에서 재구성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예배와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가속화되면서, 신앙은 공동체적 체험이 아닌 개인적 취향의 소비재로 전환되고, 필터 버블 속에서 개인화, 감정화, 파편화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본 논문은 알고리즘이 왜곡한 신앙 인식의 구조와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청년세대의 실제 종교 콘텐츠 경험을 질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레티 러셀(Letty M. Russell)의 참여적 해석 공동체와 제임스 로더(James E. Loder)의 변형적 학습 이론과 미디어와 종교 관련 선행연구 결과를 적용하여, 디지털 플랫폼 시대 기독교교육이 정보 중심의 학습에서 관계적 변형의 학습으로 전환해야 함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신앙이 개인적 소비가 아닌 만남과 대화, 공동체적 해석의 과정으로 회복되어야 하며, 기독교교육은 공동체 속에서의 성숙, 관계적 책임, 그리고 의미 있는 신앙의 재형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이어갈 수 있는 참여적이며 변형적인 교육 과제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한다.
2025충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교육 정책
본 연구는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사회통합 실태를 범죄예방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PEST 분석을 이론적 틀로 활용하여,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둘러싼 정치·제도적 한계, 경제적 압박, 사회문화적 배제, 기술적 소외가 상호작용하며 이들을 범죄에 취약한 ‘구조적 취약성’ 상태로 내모는 총체적 환경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이들의 사회통합 실패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사회적 고립, 심리적 외상과 맞물려 범죄 가해 및 피해의 위험을 동시에 증폭시키는 핵심 기제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 다수인 이들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육아 부담’은 경제적 자립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시혜적 지원을 넘어, 포괄적인 보육 지원, 장기적인 트라우마 치유, 체계적인 법률 보호, 사회적 인식 개선을 포함하는 성인지적 사회통합 정책이 가장 효과적인 범죄예방 전략임을 제언한다.
2025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본 연구는 AI 스피커의 뉴스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년 언론수용자조사 결과를 이차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메인 뉴스미디어로 AI 스피커 사용여부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이론적 근거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정치 인식 요인, 뉴스 미디어 이용 정도 요인, 언론 인식 요인과관련된 변인들을 선별하여 독립변인으로 투입하였다. 분석 결과, AI 스피커 뉴스 이용에 성별, 주관적 계층 인식, 정파성, TV 뉴스 이용량, 포털 뉴스 이용량,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량,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뉴스 이용량, 레거시 미디어 뉴스 이용량, 언론수행능력 인식, 언론인 평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스피커 이용자는개별 뉴스 미디어별로 이용자들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AI 스피커가 다른 뉴스 미디어와 차별화된 형태로 이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AI 스피커 뉴스 이용자들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25한림대학교 건강과뉴미디어 연구센터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본 연구는 공포관리이론과 불확실성 관리 이론을 기반으로, 감염병 상황에서 사람들이 포털뉴스를 이용하는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고자 죽음현저성이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이 과정에서 정보 추구로서의 뉴스 이용이 증가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감염병 경험의 조절 효과가 나타나는 지 분석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컨텍스트하여 죽음현저성(2: 죽음현저성 vs. 통제)을 조작한 사후 검사 통제 설계의 온라인 실험을 대한민국 18세 이상 성인 1,0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피험자들은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균등하게 표집한 후, 두 실험조건에 무작위로 할당하였다. 죽음현저성 프라이밍 조작 후 피험자들은 포털뉴스 이용정도,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 조작적 점검을 위한 죽음현저성 측정 문항에 동일한 순서로 응답하였다.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공분산분석과 가변인 회귀분석, 그리고 불확실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헤이스의 매크로를 이용한 부트스트래핑 검증을 진행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죽음현저성과 감염병 불확실성의 관계를 감염병 경험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분산분석 결과: F(1,1052) = 4.39, p < .05; 가변인 회귀분석 결과: b = -.28, SE = .13, p < .05). 즉, 죽음현저성이 높은 경우, 감염병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확실성은 포털 뉴스 이용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으며(공분산분석 결과: F(1,1051) = 8.66, p < .01, η2 = .01; 가변인 회귀분석 결과: b = -.28, SE = .13, p < .01), 또한 죽음현저성과 감염병 경험의 상호작용이 뉴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접효과: Effect = -.11, SE = .20, LLCI = -.50 ~ ULCI = .28;간접효과: Effect = -.04, SE = .02, LLCI = -.09 ~ ULCI = -.00). 이를 통해 포털 뉴스는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죽음현저성이 높은 상황에서 감염병을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근접 방어를 돕는 매체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죽음현저성이 불확실성을 통해 포털뉴스 이용이라는 근접 방어 기제를 활성화하는 방식과,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경험이 조절변
2025서울과학기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상 선택적 노출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대한 경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여, 선택적 노출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들이 무엇인지 실증 분석해 보았다.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1년에 실시한 소셜 미디어 이용자 조사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분석방법으로는 SPSS 26.0을 활용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변수는 독립변수로 소셜 미디어 뉴스 신뢰도, 알고리즘 시스템 만족도,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 빈도를 투입하였으며, 종속변수는 선택적 노출로 설정하였다. 또한,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를 조절 변수로 투입해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소셜 미디어 뉴스 신뢰도는 선택적 노출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알고리즘 시스템 만족도는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 선택적 노출에 정(+)의 영향을 미치나, 고려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셋째,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 빈도는 선택적 노출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는 선택적 노출과 소셜 미디어 뉴스 신뢰도 간의 관계를 완화하는 조절 효과를 보였다. 동 연구를 통해 개인화된 알고리즘 기반 뉴스 콘텐츠가 정보 양극화와 확증 편향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2025황용석건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자를 뉴스 관여 행동과 이용 빈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각 집단별로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에서 어떠한 유형의 계정을 구독 및 팔로우하며 뉴스를 소비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자는 고관여-고이용 집단, 중관여-고이용 집단, 중관여-중상이용 집단, 중관여-중하이용 집단, 저관여-저이용 집단 등 총 다섯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집단별로 뉴스 소비 패턴과 구독(팔로우) 네트워크에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고관여-고이용 집단은 소셜미디어에서 다양한 정보원들을 동시에 구독 및 팔로우하는 반면, 관여도와 이용빈도가 감소할수록 특정 유형의 계정을 중심으로 뉴스 및 정보를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정 유형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계정이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 정보원으로 나타났으며, 연예인․운동선수 및 예술가 계정 등도 높은 중심성을 보였다. 한편, 고관여-고이용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정치인, 정부․지차체․공공기관 등의 계정 유형을 적극적으로 구독(팔로우)하는 특성을 보였다. 또한,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정치인들을 팔로우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뉴스 이용자의 유형을 보다 정교하게 분류하고, 집단별 구독(팔로우) 네트워크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뉴스 소비의 양상과 정보원의 영향력을 탐색적으로 고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5금희조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복합콘텐츠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본 연구는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과 오프라인 정치 참여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이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동질적 정치 대화, 참여적 뉴스 이용)과 내적 정치 효능감을 매개로 오프라인 정치 참여로 연결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대 이상 70대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설문조사를 실행하였다(N=1,062).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은 오프라인 정치 참여와 직접적인 정적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은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으로 분류되는 동질적 정치 대화와 참여적 뉴스 이용을 매개로 각각 오프라인 정치 참여와 유의미한 정적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셋째,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은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내적 정치 효능감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오프라인 정치 참여와 유의미한 정적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정리하면, AI 기반 시사 정보 습득은 직접적으로 오프라인 정치 참여와 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내적 정치 효능감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의 실제 정치 참여를 증진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새로운 정치 정보 습득의 도구로서 AI의 역할에 대해 조망하였으며, 특히 해당 경로에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주요한 변수임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AI 기반의 시사 정보 습득이 정치 참여에 이르는 경로를 심리적 · 행동적 관점에서 상세하게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5경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본 연구는 초등학생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설계 및 적용하여 효과성을 검증하 며, 이를 통해 제언을 도출하였다. 연구설계는 사전-사후검사를 포함한 통제집단 비교설계를 활용하였고, 주요 결 과는 초등학생의 디지털 시민의식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와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하였다.
2025대검찰청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우리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은 주로 영상물의 삭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유포된 영상물 삭제의 어려움, 삭제만으로는 피해자의 온전한 피해회복이 어렵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경제적 지원의 필요성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미국 연방의 관련 법제는 주로 아동성착취물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ㆍ배상명령과 함께 발전해왔다. 특히 미국 연방형법은 피해자의 가해자를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관련 규정(제2255조)과 필요적인 배상명령 규정(제2259조)을 두고 있다. 이 중 제2255조는 시효 규정의 광범위한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정되던 중, 2022년 시효 제한을 폐지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제2259조에 관해서는 특히 특정 유포ㆍ소지자가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할 배상액의 규모가 문제되었는데, 마침내 2018년 개정을 통해 배상액과 관련된 기준이 마련되고, 환수한 범죄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기금으로 피해자가 일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제작 이후 상당 기간 경과 후에도 추가 유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동성착취물ㆍ디지털 성범죄의 특성, 다수의 사람이 유포한 성착취물은 특정 유포ㆍ소지자의 책임 범위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점, 가해자의 자력이라는 우연한 사정으로 피해자의 피해회복 여부가 달라져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위 개정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미국의 사례, 최근 디지털 성범죄의 범죄수익은 필요적으로 몰수ㆍ추징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성폭력처벌법이 개정된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역시 범죄수익을 재원으로 하여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진행함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을 고려한 경제적 지원 가이드라인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관련 예규는 경제적 지원의 기한, 치료비 지원을 위한 요건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데,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을 고려하여 예외규정을 두고 이미 지출한 삭제와 관련된 비용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필요할 것이다. 미국과 같이 경제적 지원의 규모를 미리 정할 수도 있을 것이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2025대구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에서는 PISA 2022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관련 변인이 학생들의 디지털 읽기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한 정보 처리 능력을 넘어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창의적 활용 능력까지 포함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의 읽기 능력은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세 나라를 중심으로 국가별 디지털 자원의접근성과 활용도 등의 디지털 관련 변인이 학생들의 디지털 읽기 역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싱가포르는 높은 디지털 자원의 활용도와 적절한 ICT 규제를 통해 가장 높은 읽기 성과를 보였으며, 한국은 탐구 학습에서의 ICT 활용이 읽기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목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6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례연구로, 연구의 목적은 전통적 읽기와 디지털 읽기의 선호를 가진 청소년 독자의 읽기 양상과 특정 선호를 갖게 된 이유, 디지털 읽기를 선호하는 청소년 독자의 독자 인식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읽기 양상, 읽기 매체 이용 양상, 읽기 환경, 독자 정체성의 4개 범주로 구성된 설문 조사와 이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독자들의 선호 매체는 읽기 목적에 따라 달라졌으며 학습 목적으로는 종이책을, 여가 목적으로는 전자책을 선호하였다. 학습 목적으로 종이책을 선호하는 청소년 독자는 교과나 진로와 관련한 학습을 위해 종이책을 읽었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다. 여가 목적으로 종이책을 선호하는 청소년 독자는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재미를 위해 읽었으며, 이러한 선호를 보이는 청소년 독자들은 책을 읽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종이책의 특성을 중시하였다. 여가 목적으로 전자책을 선호하는 청소년 독자는 주로 웹툰을 읽었고 친구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학습 목적으로 전자책을 이용하는 청소년 독자는 과제나 발표 준비를 위한 정보 검색을 하였다. 전자책 읽기를 선호하는 경우 독자로서의 자기 인식이 낮은 경향이 있으나, 디지털 읽기에 대해 가족의 지지를 받고 전자책에 대한 주관이 뚜렷한 청소년 독자는 독자로서의 자기 인식이 긍정적이었다.
청소년의 디지털 읽기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읽기 방식에 대한 주변의 지지와 학습 목적의 전자책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읽기 교육의 개선이 필요하고, 전자책이 장르적 편향성과 이용의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다.
2025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대학 교육 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컴퓨터 기반 학습법 중 하나인 ‘디지털 읽기’ 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매개체로서의 휴먼-로봇 인터랙션(Human-Robot Interaction, HRI)의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화면 기반 읽기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 GUI)와 자기성찰적이며 사용자에게 공감하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HRI 인터페이스를 개발 및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 읽기 활동을 중심으로 아이 트래킹 및 자기보고 데이터를 포함한 포괄적인 데이터셋을 수집하여, HRI가 기존 GUI 기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제공할 수 있는 부가적 가치를 객관적 및 주관적 지표를 통해 분석하였다. HRI 설계에서 인간 튜터와 마찬가지로 로봇 피드백의 ‘성찰’과 ‘공감’이 학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두 시스템을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이는 첫째, 아이 트래킹 데이터를 통한 읽기 행동 분석, 둘째, 사전-사후 테스트를 통한 인지적 성과 평가, 셋째, AttrakDiff 설문을 통한 인터랙션 품질에 관한 인식, 넷째, Social Presence 설문을 통한 인터페이스에 대한 사회적 존재감 분석이다. 연구 결과, HRI 기반 디지털 읽기는 학습자의 주의 집중, 로봇 응시, 페이지 재탐색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단기적 효과를 넘어 지속적인 학습 행동 변화로 이어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HRI 조건에서는 GUI 대비 더 높은 지식 습득과 더 긍정적인 쾌락적-자극 경험 및 높은 사회적 존재감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HRI 기반의 성찰적이고 공감적인 피드백 디자인이 디지털 읽기 학습 경험을 향상 시키는 효과적인 매개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5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읽기 자료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의 평가 기준 설정과 근거 제시 양상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학생들의 온라인 자료 평가 기준은 신뢰성, 유용성, 기타 영역으로 세분화되었다. 학생들이 작성한 평가 기준을 고려할 때, 학생들은 단순 출처 정보와 관련된 기준만을 사용해 자료 전체를 피상적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평가에 대한 근거 제시가 정당한지를 살펴보았을 때, 학생들은 자료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서 평가해야 함을 인식하였으나 자신이 세운 평가 기준을 실제 자료에 적용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 읽기에서의 평가 교육이 자료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는 기준 자체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학습한 평가 기준을 자신의 판단 근거로 정확히,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2025서강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한국어 중・고급 학습자와 모어 화자가 선호하는 텍스트를 살펴보고 선호하는 텍스트를 대상으로 집단별 온라인 읽기 전략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먼저 선호하는 한국어 온라인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한국어 학습자는 비동기적 특성의 소셜 텍스트와 온라인 동영상 텍스트를, 모어 화자는 동기적 특성의 채팅 텍스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어 소셜 텍스트와 온라인 동영상 텍스트를 대상으로 집단별 전략 사용 빈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로 인쇄 기반 읽기 과정에서의 전략보다는 디지털 리터러시 영역(검색과 탐색, 점검, 소통과 협업, 공유와 재생산, 디지털 안정성, 디지털 윤리와 태도)에 속하는 전략들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 읽기에서 전략 사용이 숙달도・텍스트 유형・전략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요소가 중요한 변별 요인이 됨을 시사한다. 따라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 숙달도에 기반한 온라인 읽기 전략 교육 설계와,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읽기 교육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2025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생성형 AI 기술의 보급으로 달라진 문식 환경에서 온라인 읽기는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가? 이 연구는 대학생이 온라인에서 정보의 탐색, 평가 및 통합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용하는지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학생 4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온라인 읽기를 수행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인터뷰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주제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학생의 온라인 읽기 과정에서 세 가지 생성형 AI 활용 패턴이 도출되었다. 생성형 AI를 온라인 읽기에 활용하는 목적을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 활용 패턴과의 연계성이 확인되었고, 참여자 내부에서의 복잡한 AI 활용 양상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도구가 도입된 온라인 환경에서 검색 엔진 중심의 기존 온라인 읽기 전략과 차별화되는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나아가 AI와 기존 검색 엔진을 적절히 활용하여 온라인 읽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대학생 독자에게도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임을 엿볼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변화된 문식 환경에서의 읽기 교육에서 고려되어야 할 점들을 논의하였다.
2025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그간 논의되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관계를 서구의 ‘표현적 모델’을 적용하여 규명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의 지역 공동체 의식과 체감안전도 및 경찰신뢰간의 구조적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한 바, 체감안전도의 구체적 수준에 따른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인과적 영향력을 검증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조사(외국인용)’를 활용하였으며 구체적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지역 공동체 의식, 체감 안전도는 모두 경찰신뢰에 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체감안전도의 조절효과는 부적(-)으로 유의한 바, 지역 공동체 의식과 경찰신뢰간의 인과적 관계에서 억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유대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층적인 노력과 개인적 수준에서 내적 안전감을 확보하기 외국인 밀착형 치안 행정이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특정 수준 이상의 높은 체감안전을 갖춘 외국인의 경우 대인적 차원의 범죄 예방정책이 요구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가족 중심의 전통 공동체 구조가 약화된 동아시아의 한·중·일 삼국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공간 설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고찰하였다. 강남 LH 3단지, 투러우 공셔, 시노노메 캐널코트 제1블록의 사례 분석을 통해, 공유공간과 위계적 공간 구성이 공동체 활성화와 개인 프라이버시의 조화를 도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2025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takes the Korean TV drama Hometown Cha-Cha-Cha and the Chinese TV drama Meet Yourself as its primary objects of analysis, conducting a comparative study focused on the composition and functions of community, as well as the authorial consciousness embedded within them. Historically, the notion of “community consciousness” has held a significant position in both Korea and China. It has not only served as an essential bond for the survival and continuity of social members but also as a crucial expression of traditional cultural values. However, with the advance of modernization and the spread of individualism, representations of “community” in audiovisual works have gradually weakened, increasingly giving way to narratives centered on individual choices and personal values. Nevertheless, these two dramas construct passionate, warm, and humane images of community, enabling viewers to rediscover the value of mutual support and cooperation among people, while also eliciting empathy and reflection on communal life. Moreover, due to differences in national policies and social climates between Korea and China, the social responsibilities undertaken by audiovisual works vary, lead
2025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쪽방촌은 외견상 현상 유지되고 있는 빈민가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부단한 개선 시도들과 난관이 존재하고 있다. 쪽방 거주자들에게 좋은 집을 주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으나, 쪽방촌의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쪽방촌의 존폐를 둘러싼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담론 간의 비타협적 경합이 존재하며, 쪽방촌이 땅값이 높은 도심에 위치하는 데다가 실거주자의 대다수가 세입자인 이상, 어떤 정책을 추구하더라도 쪽방 건물주 집단의 존재 및 대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공간의 복잡성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쪽방촌에서 수행되고 있고, 수행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모델(적정 주거, 지역 공동체, 자기 결정권에 입각한 주거복지 및 조합)의 모순을, 삼중 목표의 동시 달성 불가능성을 드러내는 ‘트릴레마’(Trilemma) 구조로 분석함으로써, 흔히 환영받을 것 같은 합리적이고 선량한 개입들이 각각 어떻게 실패의 덫으로 빠져드는지를 입체적으로 파고든다.
2025국립경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은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전개된 공동체문화 실천의 흐름을 민속학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그것이 단순한 지역사회운동이나 협동조합 제도의 확산으로 환원되지 않는 다층적인 실천의 계보임을 밝히고자 한다. 전후 농촌의 재건, 재난 대응, 생명 중심의 대안 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실천의 흐름은 각각 다른 조건 속에서 전개되었지만, 모두 공동체 내부에 축적된 상호부조, 자율성, 관계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의 조직 방식을 구성해왔다는 점에서 일정한 연속성을 지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천의 과정 속에서 민속이 단지 과거의 유산으로 호출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제도와 실천을 정당화하고 구성하는 사회적 자원으로 작동해왔음을 분석한다. 특히 원주 사례는 국가 주도의 근대화 기획과는 다른 방향에서, 아래로부터의 조직화와 실천을 통해 ‘다른 근대’의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장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민속의 현재적 구성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읽힌다. 이 논문은 원주 사례를 통해, 공동체문화 실천이 위기와 전환의 조건 속에서 민속의 구성적 역량을 드러내는 장이며, 삶의 방식과 공동의 삶을 구성하는 원리를 사유할 수 있는 이론적 지형으로서 민속학적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5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목적 본 연구는 수도권 중소도시 내 종교 구술사 및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도시관광지로서 기능하는 종교 관광지를 조사하고, 그 교육적 기능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 종교 관광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종교 구술사를 중심으로 장소성이 부각되는 교육적 기능을 개관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는 문헌 조사와 현장 방문을 병행한 탐색적 접근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해당 지역 사례 분석을 통해 종교 관광지가 지역 공동체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 교육적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양상과 그 의미를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 구술사를 기반으로 한 종교 역사문화자원은 지역 주민의 역사적 기억을 재생산하고 주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장소성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공동체 기반 관광은 관광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공공성을 추구하며, 교육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과 지역 역사문화 보존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와 관광객 간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역사문화 교육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결론 본 연구에서 분석한 종교관광지는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신앙이 결합된 장소로서, 구술사를 통해 전승된 신앙 경험과 집단 기억을 바탕으로 교육적 실천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탐색적 연구는 향후 구술사 기반 종교관광지의 교육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교육적 실천 모델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25호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