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다중문식성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의 자국어 문학 문식성에 주목하였으며, 중국인 학습자의 문학 문식성에서 의상의 역할을 규명하고 한국 고전시가 교육에서 의상 중심의 문학 문식성 활용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문학 문식성은 학습자가 지닌 기초 문식성을 전제로 문학적 관습을 활용해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중국 고전시가 텍스트에서 누적된 문학 문식성은 문학성이 수렴된 한국 고전시가 텍스트로 발산되는 형태로서 확인될 수 있다. 중국 고전시가에서 의상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중국인 학습자들이 수많은 자국의 고전시가 작품들을 접한 후 심미의식 속에 남은 것이 시가 속에 나타난 동일한 의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의상은 고전시가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이자 학습자가 시를 해석해 나가는 필수적인 단계로서 시가 교육 및 시가 수용에서 중요한 역할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한국 고전시가 교육에서 중국인 학습자의 문학 문식성을 의상 중심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논의하였다. 의상을 한국 고전시가에 접근하는 수단으로 상정하고, 중국인 학습자의 문학 문식성 활용의 시도 단계로서 묘사형 의상, 비유형 의상, 상징형 의상으로 분류하여 당시(唐詩)와 시조에 나타난 춘풍(春風) 의상을 예로 들어 비교하면서 시적 의미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 문학 문식성의 적용 단계로서 춘풍 의상의 상호텍스트성 환기를 통해 학습자 스스로 시적 의미를 구현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2018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가경터미널시장이라는 커뮤니티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술교육이 그들의 지역 공동체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술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앞으로 커뮤니티의 발전에 미술교육이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탐색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질적 연구방법론 중에 해석학적 사례연구를 토대로 참여 관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한 경산초등학교와 풍광초등학교에 다니는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16명의 초등학생 연구 참여자들의 학부모이면서 가경터미널시장을 이용하는 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고, 지역상인은 전통시장에서 어린이 의류점, 정육점, 수산물 취급점을 운영하는 6명의 부부 상인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데이터는 참여관찰을 통한 연구일지와 연구 참여자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서 얻어 자료들을 분석 및 해석하여 질적인 자료로 도출하였다. 연구의 장소인 가경터미널 시장은 대형마트와 경쟁을 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 지키기 운동을 실시하였고, 상인들의 노력으로 정부의 문화 예술의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간판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간판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특색 있고 아름답게 변화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꼈고, 또한 자신들의 만든 간판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상승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했다. 둘째, 간판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 상인들, 지역주민들은 미술교육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을 발견하였다.
2018안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퍼스의 기호작용 개념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과정의 이론적 체계화를 시도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 재생산의 원리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공동체가 공유하는 본질적 가치를 유․무형의 문화적 행위로 형상화 한 것을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로 정의하고, 이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의 생성 과정을 끊임없이 의미를 재생산하는 스토리텔링의 과정으로 설명한다.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는 콘텐츠 사용자 간에 대화적 상호작용을 중재하는 텍스트로서 작용한다. 그 텍스트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에 끊임없는 해석적 대화가 발생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의미에 대한 ‘합의-공유-반성’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스토리텔링의 과정으로 더 진화된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가 재생산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은 지역문화 코드를 공유하는 해석공동체가 형성되는 과정과 같다. 지역 공동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주체들의 적극적인 경험의 수용과 의미의 실천 속에서 특정한 지역문화가 생성될 수 있는 것이다.
2018한국토지주택공사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도심기능을 담당한 원도심 내 지역 공동체의식이 범죄두려움의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범죄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 원도심 3개동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지역 공동체의식과 범죄두려움(물리적 무질서, 사회적 무질서, 구체적 두려움, 일반적 두려움, 취약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원도심 내 공동체의식은 범죄두려움(물리적 무질서,사회적 무질서, 구체적 두려움, 일반적 두려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취약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개인적 차원에서 공동체에 속해있음으로 공동체 내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구성원이라는 의식이 높으며, 상호간 영향을 미치고, 서로 공유하고 있는 정서적인 유대감이 높을수록 범죄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에서는 소설 읽기가 지닌 수사적 측면에 주목하여 관련 이론을 살피고 소설의 수사적 읽기 교육 방법을 모색한다. 소설에 대한 수사학적 접근은 소설 텍스트를 담화의 질서로 보고 독서 행위의 소통적 구도에 주목하여 학습독자가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문학작품을 수용하는 것을 지향한다. 학습자는 소설의 수사적 읽기를 수행하면서 저자의 의도가 담긴 텍스트의 구조와 화자의 언술 방식에 대한 탐색을 통해 주관적․정서적 반응을 일으키고 언어 자질을 중심으로 자신의 소설 해석에 구체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소설의 수사적 읽기는 첫째, 소설을 작가의 치밀한 전략에 의해 설계된 구조물로 보고 독자가 비평적 관점을 취하며 미적․정서적․윤리적 판단 과정을 거쳐 텍스트의 의도를 고려하며 해석하는 수사적 형식 탐구이자 둘째, 언어 예술인 소설 텍스트가 지닌 다원성에 기반하여 개방된 해석을 지향하는 독서 행위의 수사학적 태도를 의미한다.
소설의 수사적 읽기의 이론적 근거로 수사학과 해석학, 해체론을 살폈으며 소설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서사학에서의 수사학 논의와 현행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서의 수사학적 접근 양상을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제안한 소설의 수사적 읽기의 방법은 ‘텍스트의 특성 및 의도 탐구로서의 수사 읽기’, ‘텍스트와의 경쟁에 기반한 수사적 읽기’, ‘불가능한 독서를 시도하는 해체적 읽기’의 세 가지이다.
2018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다중문식성
본고는 중세에 특히 16세기에 한문과 국어가 대등한 자격을 갖지 않고 각각 상층어와 하층어라는 상하의 위상에 있는 양층언어관계(diglossia)에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논의를 진행한 것이다. 한문과 국어, 두 가지 언어로 문학을 함께 한 양층언어시인에 주목하고, 이러한 양층언어문학현상이 문식성 교육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찰하였다. 16세기에 한문과 국문시가를 모두 지은 이황, 정철 등의 남성 양층언어시인에 비해 허난설헌과 황진이는 여성이라는 위치에서 어떤 양층언어문학적 특성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한시가 200여 수 이상인 허난설헌은 한시에서 특히 당대 남성 양층언어시인과 다른 차이점을, 황진이는 한시와 시조가 각각 7수, 6수의 비슷한 분량으로 두 갈래 모두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다.
16세기 남성 양층언어시인의 경우, 한시와 시조의 거리가 먼 편이고, 한시는 고급문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하게 나타내 사대부로서의 작가의 생애와 밀착된 내용 위주의 특성을 보인다. 반면 허난설헌은 당시 고급문학이라 인식된 한시에서 작가 자신의 삶과 밀착된 내용만이 아니라 자기 처지와 전혀 다른 가난한 여성, 백성 등 다양한 화자의 이야기를 1인칭 화자로 삼아 그 생활을 핍진히 보여주었고, 특히 우리말노래의 한시화, 노래 지향의 한시 작시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특징은 남성 양층언어시인과 다른 차이점으로 한시사에서 18세기 이후에나 나타나는 특징이다. 황진이의 경우 당시 성리학적 자연관과 다른 사고와 남녀의 전도된 비유방식 등 자유로운 생각과 표현을 시조에서 보여주었고, 자기 처지를 뛰어넘는 다양한 화자의 모습을 시조와 한시 모두에서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남성보다 열등한 위치의 여성이 고급문학의 경향을 따라가려고만 하지 않고 오히려 여성의 특장점인 국문시가의 특성을 한시에도 접목하고, 또 한시의 일반적인 특성을 깨트린다는 점에서 선구적이다. 이를 현대 문식성 교육에 접목할 때에 단지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성 문식성의 범위를 벗어나 2015 교육과정에서도 강조하는 바, 의사소통의 위계 구조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을 파악하고 읽어내는 비판적 인식 능력을 신장하는 원리로 적용될 수 있다. 학습자와 기성 문화 간의 양층성, 기성문학과 디지털문학 간에 발견되는 양층문학성에도 적응가능하다. 기성문학에서 주목하지는 않지만 청소년이 잘하는 디지털 매체에서의 구어적 문화를 활용해 학교 교육의 장에서도
2018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다매체 환경에서 영화 시청자들의 다중 미디어 이용 패턴을 살펴보기 위해 미디어 레퍼토리 개념을 이용해 영화 시청의 미디어 이용을 유형화를 시도하였고, 이와더불어 미디어 레퍼토리 집단 간 인구사회학적 속성과 영화 소비의 차이를 탐색했다.
이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2016년 영화 온라인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미디어별 영화 시청 편수를 토대로 레퍼토리 연구의 상대적 시청 지수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영화 미디어 레퍼토리는 지상파 TV 중심, 유료 TV의 유료채널 중심, 균형 사용중심, 인터넷 중심의 다중 미디어 이용 집단, 그리고 저 시청 집단 등 5가지 유형이 추출되었다. 대부분의 영화 시청자들은 영화 소비에서 다중 미디어를 이용하지만 주로 몇몇미디어를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형성하면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별 군집별로 연령과 소득 수준에서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은 차이를 보였고, 미디어 레퍼토리에 따라 극장관람 및 영화 시청 의도도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측면에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7한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
본 연구는 가짜뉴스로 인해 여론이 왜곡되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짜뉴스가 발생하는 맥락을 이해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짜뉴스 현상을 다양한 이론적 틀과 관련 사례들을 바탕으로 조사한 후에 가짜뉴스가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분석했으며, 동시에 언론인, 미디어학자, PR전문가, 법조인(판사), 미디어 관련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의 전문가 14명과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가짜뉴스가 발생하는 맥락은 미디어의 기술적 발전과 언론의 상업성, 정파성과 이로 인한 여론의 양극화와 확증편향, 공중의 주류 언론에 대한 불신 등을 들 수 있다.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선제적 차단을 위한 기술적 장치를 도입하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들었다. 이와 함께 언론사,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과의 연계에 근거한 팩트체킹 방안과 구체적인 가짜뉴스 가이드라인의 마련, 그리고 미디어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17강동대학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text-based media literacy program and to examine its effects on young children’s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media text.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54 5-year-old kindergarteners assigned to an experimental or a control group, with 27 children per group. The text-based media literacy program was based on the ADDIE model and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for 8 weeks. The pre- and posttest instruments measured media text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ability and were patterned after those used by British Film Institute (2003) and other major studies.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higher levels of media text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are discussed with respect to their implications for educational practice and future research
2017장은주 · 정현선 · 김아미마곡중학교 국어교사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이 연구는 중학교 교과서에 반영하기 위한 뉴스 리터러시 단원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뉴스 리터러시는 뉴스 미디어에 대한 접근과 비판적 이해 및 생산과 활용 능력을 뜻한다. 국어 교육에서는 정보 텍스트의 이해와 생산이라는 차원에서 뉴스를 중요하게 다루어왔으나, 본격적인 뉴스 리터러시 교육은 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과목의 연계와 통합을 통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뉴스 리터러시 교육은 뉴스에 대한 이해에 그치지 않고 뉴스의 생산활동을 중시하여야 하며,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핵심 역량을 근거로 국어, 미술, 도덕, 사회, 기술・가정 교과에서 뉴스 리터러시 관련 성취기준을 선정하여 교과 연계형 통합 단원을 구안하였다. 연구 결과, ‘준비학습부 – 이해학습부 – 프로젝트학습부’로 뉴스 리터러시 단원을 구성하였으며, 각 학습은 교사가 가르치는 과목과 주안점에 따라 모듈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이해학습부는 (1)무엇이 뉴스가 되는가, (2)뉴스는 우리에게 현실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3)뉴스 생산자와 이용자가 지켜야 할 윤리는 무엇인가와 같은 핵심질문에 따라 구안되었다. 이해학습부는 생산학습 활동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수행을 통한 형성평가를 제시하였고, 프로젝트학습부에서는 소집단 활동을 중심으로 한 카드뉴스 제작 활동을 제시하였다. 이 단원은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학습 및 평가,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활동을 통한 지식의 내면화를 강조한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뉴스 리터러시 단원은 중학교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 핵심 역량의 교육을 위한 교과 통합 교육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지원하는 교과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 등에서 의의가 있다.
2017서울디지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에서 불가결한 권리 중의 하나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의사표현의 형태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의사표현의 형태 중에는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향유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러한 것 중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혐오표현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자유로운 표현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공간에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표현이 개인이나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선동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이나 유학 등으로 다문화사회가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오프라인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혐오표현은 성별, 민족적 출신, 종교, 인종, 장애 또는 성적 취향과 같은 속성을 기준으로 사람이나 소수자 집단을 공격하는 표현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이러한 혐오표현을 규제하기 위한 노력은 국제사회뿐 아니라 개별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제인권규약은 이러한 혐오표현을 규제할 의무를 가입국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인권규약 중에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철폐에 관한 국제규약’과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우리나라가 가입하였기 때문에 혐오표현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의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혐오표현을 규제하기 위한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의 경우도 혐오표현을 규율하기 위한 입법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하여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판례와 실정법을 정비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의 상황을 개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혐오표현을 규제해야 할 적정성과 당위성을 검토한다.
사회적 해악성을 갖는 혐오표현은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향유하지 못한다는 점에는 의문점이 없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는 헌법적 요청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규제대상이 되어야 할 혐오표현의 기준이 명확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 혐오표현을 금지하는 입법은 그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즉, 금지의 대상이 되는 혐오표현의 유형을 물리적 폭력으로 한정할 것인지 아니면 혐오표현을 선동하거나 고취하는 것도 대상으로 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그리고 금지의 사유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캐나다의 경우 명시적으로 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도 처벌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점도 참고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7Liu, Leping · Liang, Ying · Li, WenzhenInternational Journal of Technology in Teaching and Learning해외 ERIC
추천 알고리즘
Dynamic learning is a featured learning style in the second decade of the 21st century, emphasizing on the processes of individual or collaborative learning. Conducting dynamic assessment becomes critical to achieve the goals of learning. As learning becomes more individualized, online learning plat
2017Shiralkar, PrashantProQuest LLC해외 ERIC
팩트체크
Misinformation and rumors have become rampant on online social platforms with adverse consequences for the real world. Fact-checking efforts are needed to mitigate the risks associated with the spread of digital misinformation. However, the pace at which information is generated online limits the ca
2017Rodwell, GrantIssues in Educational Research해외 ERIC
도덕적 공황
With a proposed Australian national history curriculum, many Australians began to question what historical content would be taught in the nation's schools and colleges. While pressure for a national history curriculum had been building for many years, the final impetus came from a moral panic that g
2017Wright, Noeline · Peters, MichaelOpen 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해외 ERIC
교육기술 비판
An article in "The Atlantic" "Quantifying the Ed-Tech Market" (2015), which draws on a review by the Education Technology Industry Network, reports that the U.S. Ed-tech market totalled $8.38 billion in the 2012-2013 academic year, which is up from $7.9 billion the year before, a
2017Prinsloo, PaulE-Learning and Digital Media해외 ERIC
알고리즘 통치
In the socio-technical imaginary of higher education, algorithmic decision-making offers huge potential, but we also cannot deny the risks and ethical concerns. In fleeing from Frankenstein's monster, there is a real possibility that we will meet Kafka on our path, and not find our way out of the ma
2017Curran, Marialice B. F. X. · Ribble, MikeNew Directions for Student Leadership해외 ERIC
디지털 시민성 9요소
This chapter explores a P-20 digital citizenship model that builds upon the respect, educate, and protect REP model beginning with our earliest learners through elementary, middle, high school, and college.
2017Wamuyu, Patrick KanyiInterdisciplinary Journal of e-Skills and Lifelong Learning해외 ERIC
디지털 접근·격차
Aim/Purpose: Significant urban digital divide exists in Nairobi County where low income households lack digital literacy skills and do not have access to the internet. The study was undertaken as an intervention, designed to close the digital divide among low income households in Nairobi by introduc
2017Buchanan, Rachel · Southgate, Erica · Smith, Shamus P.E-Learning and Digital Media해외 ERIC
디지털 발자국
Given that today's children are prolific users of the internet, concern has been raised about the future impact of the digital footprints they are currently generating. Here, we report on the "Best Footprint Forward" project which utilised focus groups to investigate the digital footprint
2017James, E. Alana · Leasure, DavidOnline Submission해외 ERIC
디지털 지능(DQ)
Postgraduate education is poised for rapid development and if Deans and administrators will embrace lessons from industry it can actually be a smooth transition. The cost of doing nothing is greater than it has ever been before. Hit and miss development has left Postgraduate Schools (PGS) with disjo
2017Backer, David I.Democracy & Education해외 ERIC
숙의
My response to Samuelsson's (2016) recent essay offers a different paradigm with which to think about education, deliberative discussion and democracy. I call this paradigm the critique of deliberative discussion. Following Ruitenberg's application of Mouffe's critiques of deliberative democracy to
2017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혐오표현 규제를 둘러싼 찬반론은 아직도 학계의 논쟁거리이다. 국제사회 및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는 혐오표현 규제법이 존재하며 국가의 개입이 요청되고 있으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가 가지는 중요성에 비추어 본다면 이에 대한 이론적 논거는 여전히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자유주의 정치철학을 재정립한 자신의 이론체계 내에서 혐오표현 규제 반대의 논거를 이끌어 낸 로날드 드워킨(Ronald Dworkin)의 주장과 그의 주장을 반박하고 자유주의적 입장에 서 있으면서도 혐오표현 규제를 옹호하는 논증을 펼쳐 주목을 받은 제레미 월드론(Jeremy Waldron)의 주장을 함께 살펴보는 것은 혐오표현 규제론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인간존엄성에 대한 이해, 혐오표현의 개념에 대한 이해에 대해 두 학자는 다른 견해를 밝히고 있으며, 이는 혐오표현 규제 정당성에 대한 견해 차이에서도 나타난다. 드워킨은 혐오표현을 일반적인 표현의 자유의 표현제한 대상의 하나로 보고 혐오표현을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한 내용을 담은 표현 전체로 상정하고 있다. 정부는 모든 시민을 평등하게 중요한 존재로 대해야 하며, 특정한 윤리적 신념을 채택하여 이에 반대하는 시민의 표현을 막거나 그 신념을 수용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 특히 혐오표현의 대상이 되는 표적집단을 보호하는 법과 혐오표현 규제법을 대비하여, ‘성립된 법에 의해 개인이 구속되는 것’과 ‘그 법이 성립되는 과정에서 개인을 구속하는 것(상류의 법)’을 구분한 후, 개인에 대해 ‘불공평하고 불평등하다고 생각되는 태도나 편견이 담긴 표현을 금지하는 것’을 통해 ‘표적집단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거나 혹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는 법에 구속’되어야 함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만약 집단적 의견이 형성되는 과정에 개입한다면 그 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그 법을 따르라고 주장할 유일한 민주적 정당성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하여 월드론은 혐오표현에 대한 특수성을 인식하고 혐오표현을 특징짓거나 차별화하는 작업에 열의를 쏟으며 이를 통해 드워킨이 이해하는 혐오표현의 범주보다 더 명확하고 축소된 범주의 규제대상 혐오표현을 상정하고 있다. 월드론은 혐오표현이 행위자의 감정이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청자와 사회전체에게 끼치는 효과나 산물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사회적ㆍ법적 지위로서의 개인의 존엄성과 이를 유지시키는 확신이라는 정의의 근본적 사안에 대
2017매일경제신문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다양한 미디어가 존재하는 다매체 시대에 사용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관광학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개최된 대표적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계획 수립 시 미디어 레퍼토리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를 관광객 특성별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미디어 및 관광분야 선행연구를 통해 관광객 특성을 인구통계학적 특성, 전문성, 관광 경험 특성으로 구성하였으며, 미디어는 전통미디어, 홍보자료, PC, 모바일(스마트폰), SNS, 구전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거된 설문지 중 총 31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교차분석을 통해 관광객 특성별 미디어 활용에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으며, 전체 미디어 선택빈도 20% 이상을 기준으로 미디어 레퍼토리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광객들은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는 연령, 소득 수준에서, 전문성 및 관광경험에 따라 미디어 활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레퍼토리 도출 결과, PC중심의 레퍼토리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 특성별 각기 다른 미디어 레퍼토리를 형성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관광객도 관광 행동을 하면서 미디어를 활용할 때 일반 미디어 수용자와 동일하게 특정 미디어 레퍼토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아직은 관광학 연구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은 미디어 레퍼토리에 대한 연구로, 관광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디어 활용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2017위스콘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본 연구는 미디어 이용 유형(레퍼토리)이 뉴스 주제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기획되었다. 구체적으로 뉴스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을 도출하고, 이 유형별로 뉴스 주제 관심도와 관심연동성에 나타나는 차이를 관찰했다. 방법론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5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데이터를 활용하고 군집분석, 다변량분산분석, 연결망분석 등을 실시했다. 응답자 5,062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스 미디어 이용 유형으로 신문 고이용자, TV 고이용자, 언론사홈페이지 고이용자, 포털 고이용자, 미디어 저이용자 등 모두 6가지 집단이 도출됐다. 21개 뉴스주제 중 경제 일반, 사회(사건/사고), 건강, 날씨가 모든 집단에서 매우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경성 뉴스 주제에 대한 관심도는 신문, TV, 언론사 홈페이지 등 전통적 뉴스 미디어 고이용자 집단에서, 연성 뉴스 주제에 대한 관심도는 포털이나 소셜미디어 고이용자 집단에서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뉴스 주제의 관심 연동성은 연결망분석을 토대로 논의됐다. 전통적 뉴스 미디어 고이용자 집단에서는 대부분의 뉴스 주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포털ᐨ소셜미디어 고이용자 집단에서는 주제들이 경성과 연성에 따라 2개 구성집단으로 나뉘었다. 뉴스에 대한관심이 경성과 연성 주제 모두에 대해 다양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점에서 경제 일반, 취미ᐨ레저ᐨ여행, 과학기술/IT, 문화/예술 등 다른 주제와의 연동성이 큰 주제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2017경기창조고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연구의 목적은 도덕과 교육과정의 성격에 맞는 역량 개념을 고찰한 뒤,『생활과 윤리』과목을 통해 학생의 도덕적 역량을 효과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는 토론 수업 모형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다. 2015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이하 2015 도덕과 교육과정)에서는 ‘도덕적인 인간’과 ‘정의로운 시민’이라는 중첩된 인간상을 구현한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 도덕적인 인간이자 정의로운 시민은 경쟁에서의 우위나 창의성 보다는 협력과 공존, 품격 있는 삶과 사회를 더욱 중요시 한다. 그런데 역량(力量)개념을 표현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의 competency는 가치중립적이고, 경쟁력과 생존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자칫 도덕과의 성격과 상충할 여지가 있다. 반면에 센과 누스바움의 역량 개념인 capability는 가치 지향적이며 정의로운 사회, 삶의 질, 인간다운 삶의 정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도덕과 교육과정에서의 역량은 센과 누스바움의 capability 성격을 반영한 moral competency 개념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생활과 윤리』과목은 응용윤리학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과목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생활과 윤리』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쟁점토론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입장을 살펴보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쟁점토론 수업은 자칫 시합 형태의 활동으로 변질되어, 찬반 학생 간에 갈등을 야기하고 경쟁적인 성향만 길러줄 수 있다. 따라서 토론을 하면서도 공존과 협력의 요소를 기를 수 있는 ‘협력적 쟁점토론 수업 모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경기창조고등학교 3학년 인문사회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협력적 쟁점토론 수업은 학생들이 쟁점과 관련한 다양한 근거들을 탐구하며 ‘도덕적 판단’과 관련된 도덕적 역량을 기르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토론 과정에서 쟁점에 대한 상반된 입장 차이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좁혀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대책,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는 학생의 발표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은 후속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색될 필요가 있다.
2017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연구는 노문학과 전공 수업인 ‘러시아의 언어와 문화’의 토론 활성화를 위하여 협동적 집단 토론(CGD)을 변용하여 발전시킨 형태의 토론 프로그램을 두 학기 동안 수업에 적용한 모습을 세세하게 보고하였고, 나아가 토론 과정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동료평가의 신뢰성/타당성을 확인하고자 시범적으로 1 회의 동료평가 결과를 정리하고 관찰하였다.
본 연구와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박상민(2014)은 통합적 발표 토론 수업 모델을 제시하였고,하상필(2015)은 학술회의 진행에서 착안한 발표 논평식 토론 수업 모델을 제안하였다. 박상민(2014)은대학 교양 수업인 ‘발표와 토론’에서 협동학습을 강조하여 기존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강의평가 및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기존 수업의 문제점으로는 조별 과제의 형평성(각각 다른 주제할당), 짧은 발표 및 토론에 대한 부담, 다른 조의 발표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이에 박상민(2014)은 모든 조가 동일한 주제를 다루되, 대표발제자 1인이 조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발제문을 완성하고, 토론후 주어지는 과제에 대해 조원들의 의견을 정리하여 해결하도록 하였다. 토론은 해당 주제를 활성화시키는 예비단계의 성격이 강하였으며, 조별 과제의 발표 및 질의응답 활동이 중심을 이루었다. 이후 모든학생들은 주제별로 700자 내외의 에세이 과제를 작성하였고 주제별로 새로이 조를 편성하여 심화토론을진행하였다. 대표발제자 제도나 에세이 주제별로 조를 새롭게 짜서 심화활동을 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는충분히 추후 수업에 도입해 볼 만하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완전히 똑같은 주제를 주는 것보다는 서로 연결되면서도 조금씩 다른 세부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
하상필(2015)의 모형은 ‘발표-논평-답변-자유토론-교수 강평’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 발표조와 논평조, 댓글조로 역할을 나누어 수업 8일 전부터 활동을 개시하는데, 각 조가 준비해야 할 것을 구체적인 일정과 함께 제시하였다. 예컨대, 개인 발표문 업로드는 8일 전, 발표조 자체 토론은 7일 전, 조 발표문 작성 및 업로드는 6일 전 등과 같이 세세하게 안내하였다. 하상필(2015)은 이러한 발표-논평식 토론 수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의 역량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보았는데, 발표문과 논평문 작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수준이라면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으로 나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
2017한림대학교 심리학과국내 KCI원문공개
다중문식성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식성(literacy)과 교육수준이 의미 유창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가 의미범주(동물, 가게물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306명의 정상노인(평균 나이 72.8±7.8세; 남자 151명, 여자 15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문식성과 교육수준에 따라서 7개 집단(비문해 집단, 무학/문해 집단, 저초등집단, 고초등집단, 중학교 집단, 고등학교 집단, 대학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연구 대상자들에게 의미 유창성검사(동물, 가게물건)를 실시하였다. 결과: 동물 범주에서는 비문해 집단과 무학/문해 집단 간 의미 유창성의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가게물건 범주에서는 비문해 집단이 무학/문해집단이나 저초등집단과 의미 유창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동물 범주에서는 무학/문해 집단부터 중학교 집단까지 유의한 수행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고등학교 집단과 대학 집단 간에도 수행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가게물건 범주에서는 고초등집단이 비문해 집단보다, 중학교 집단이 무학/문해 집단보다, 그리고 대학 집단이 고등학교 집단보다 우수한 수행을 보였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동물 범주의 경우에는 교육수준보다 문식성이 의미 유창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가게물건 범주의 경우는 문식성보다교육수준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2017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다중문식성
본 연구에서는 KAP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개념들에 대한 문헌 검토를 통해 KAP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술적 문식성의 개념을 정의하고, 관련 개념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일차적 목적으로 한다.
학술적 문식성 습득은 KAP의 주된 목표이며, 이때 학술적 문식성은 해당 전공 영역의 맥락에서 텍스트를 이해하고 활용, 생산할 수 있는 학습 기술 및 언어적․인지적 지식을 통합하는 개념이다. 교육적 관점에서 학문 목적 한국어 교육의 학술적 문식성은 언어 문식성, 매체 문식성, 문화적 문식성, 비판적 문식성의 하위 요소로 구성되는 것으로 확장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때 교육적 적용을 위해서는 구체 학문 분야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학술적 문식성 접근법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2017계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다중문식성
본 연구의 목적은 만 5세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에 다문식성 교육(multiliteracies pedagogy)이 수록된 현황을 분석하는 것이다. 다문식성 교육은 디자인 요소(언어 디자인, 시각 디자인, 소리 디자인, 몸짓 디자인)와 디자인 교수방법(경험하기, 개념화하기, 분석하기, 적용하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활동유형별로 디자인 요소와 디자인 교수방법이 수록된 현황을 빈도와 백분율로 제시했다. 연구 결과, 만 5세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에는 언어 디자인 요소와 시각 디자인 요소의 빈도가 높았다.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의 모든 활동에서 그림이나 사진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시각 자료를 읽거나 시각 자료가 전하는 개념을 설명하는 교사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수방법에는 경험하기와 개념화하기의 비중이 높았으며 분석하기와 적용하기는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시각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리 디자인, 몸짓 디자인, 공간 디자인을 다루는 활동을 개발하여 유아들이 각 디자인 요소의 문법적 기능과 의미 표현의 범위를 탐색하고 실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유아들이 비판적인 관점에서 디자인된 것을 분석하거나 직접 디자인해 보는 활동의 비중이 낮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와 교육실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2017전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독일어권국가들은 아동과 청소년을 분리하고 구체적인 경우를 다르게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적 또는 학문적 가치를 갖는 때에는 예외규정을 두기도 한다. 아청법이 외국입법례와 우리 형사법체계에 맞게 아동과 청소년을 분리하여 규정할 필요가 있다. 아동에 대한 성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며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아동・청소년의 성을 보호하는 중심개념은 사실상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 악용이나 남용이 되어야 하고 현행 아청법처럼 성을 사는 행위에 국한되어서는 아동・청소년을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없다. 아청법은 제정이후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구성요건이 점점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개념으로 넓혀졌다. 제정당시 구법처럼 실제로 청소년이 등장한 음란물에 한정하고 애니메이션 음란물은 성도덕의 영역이므로 규율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단순소지죄는 소지죄의 다른 경우처럼 사용목적을 요구하는 목적범구조 “제11조 제1항내지 제4항의 행위에 공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로 개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들은 충격적인 사건들을 계기로 매우 무거운 처벌을 가능하게 하는 법률개정들이 이어져왔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단순히 형벌을 가중하는 방식을 택하여 일반국민이 알기 쉽고 홍보효과가 큰 길을 선택하지, 형법이론상 거듭 고민해야 하는 합리적 대안을 강구해야 하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실제로 형벌이 무거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강력범죄로서 성폭력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상습적 성범죄인은 이상성향을 가진 인격결함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들에 대해서는 자유의지를 전제로 하는 책임비난을 통한 형벌부과는 적절치 않고, 책임비난이전에 행위자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그들은 그저 사회에 매우 위험한 존재들일 뿐이다. 책임형벌은 과거에 이미 일어난 행위에 대한 비난이므로 법익침해가 이미 발생한 후 사후에 평가하는 것이어서 범죄예방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범죄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처를 위해서는 과거범행에 대한 비난이 본질인 형벌보다 범죄인의 과학적 분류를 통한 행위자유형에 개별적인 형사제재를 고민하는 개별예방사상을 본질하는 보안처분이 현실적, 이론적으로 훨씬 합리적이다. 강경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개별예방의 근본정신에 따라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하거나 현대 과학수준에서 치료되기 어려운 싸이코패스와 같은
2017세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아동 디지털 권리
아동청소년기(만9세~만18세)는 일반적으로 자의식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말하며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서 세계를 배우는 시기이자 사춘기를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인지발달 및 성격형성 과정에서 전인적 품성과 능력의 토대가 형성되고 습득되는 아동청소년들은 사소한 이유로 방황하기도 하지만, 미래의 꿈을 꾸며, 삶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에게 철학도서를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 스스로 자신만의 미래와 세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성인들의 의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출판물 장르는 다양하다. 공급자의 측면에서 보면 인문, 역사, 사회, 문학, 예술 등의 영역으로 구분되지만, 수용자의 측면에서 보면 개개인의 독서 취향이나 관심 분야에 따라 특정 도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출판계가 아동청소년 철학도서의 기획과 출판에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오늘날과 같이 물질적 풍요와 반비례하게 점점 황폐해져가는 인간 정신의 고양을 위해서다. 이런 환경에서 설상가상으로 지나친 입시위주의 교육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과 윤리의식의 함양을 습득하는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다. 주지하듯,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코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정보의 세계, 세계화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겸비해 급변하는 세계에서 낙오자가 아닌 리더로 살아갈 수 있는 교양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i) 아동청소년 철학도서의 내용 구성과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고, ii) 구체적으로 아동청소년 철학도서의 출판 현황(2010년~2015년)이 어떠한지를 점검해본 후, iii) 아동청소년 철학도서 출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해볼까 한다.
2017가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교육 정책
본 연구는 분단국이었던 동서독의 미디어 정책 패러다임이 동서독간의 TV 화면 통일을 어떻게 이끌어냈고, 그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동서독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 양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종국에는 정치적인 통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먼저, 상대방인 동독에 비해 정치·경제·문화적 측면에서 크게 앞서있던 서독의 TV 방송 정책을 둘러싼 독특한 패러다임에 주목했다. 서독정부는 언론 선진국들과 후진국들이 채택하고 있는 국영이나 민영 방송 체제와는 달리 철저한 법제화에 의한 공영적 방송 시스템을 유지했다. 서독 정부의 공영적 방송 시스템 체제란 방송보도의 사실성, 중립성, 형평성을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이러한 공영적 잣대는 서독 내부 문제의 보도 뿐 만아니라 분단의 상대방인 동독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적용되었다.
서독정부의 공영적 특성을 가진 미디어 정책으로 동서독 시민들은 영토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양국의 TV방송 보도를 비교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서독 TV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접근성과 신뢰성의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며, 이는 양국 TV의 화면통일로 귀결된 사실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서독정부의 방송정책은 TV 화면이 국가권력이나 자본가에 의해 통제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회공공(public)을 방송규제자로 작동하게 만드는, 즉 업그레이드 된 방송 거버넌스(governance)의 패러다임을 일관되게 추구했다. 일종의 공영방송의 책무성(accountability)으로 정의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미디어 정책 패러다임은 동독으로 하여금 경쟁 욕구를 불러일으켰고, 방송 분야에서는 서독 TV 방송과 프로그램 경쟁에 까지 나서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동독은 동서독 시청자들이 동독의 TV 화면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초 정치 선전매체로서의 정치색을 탈색하고 설득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프로그램 연성화를 시도하는 등 체제 경쟁에 까지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동독 TV방송은 동독 시민들조차 서독 TV에 빼앗기게 되고, 결국 정치적 통일의 전단계로 인식되는 TV 화면통일을 이루게 된다.
분단 70년 동안 남북한 사이에도 방송 교류를 위한 방송인들의 왕래, TV 합동 중계와 같은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대결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실에서 동서독간 TV 화면통일은 먼 미래
2017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이 연구는 새로운 뉴스 양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큐레이팅 뉴스 이용자에 대한 탐색적 분석을 통해서 주요한 뉴스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큐레이팅 뉴스 이용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온라인 조사 결과는 대체로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큐레 이팅 뉴스 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속성(성별과 연령)에 따른 읽고 쓰는 커뮤 니케이션 방식의 차이는 뉴스 이용과 소비가 다분히 목적 지향적이라는 사실을 말해 주었으며, 그 가운데 ‘분석적 읽기 행위’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큐레이팅 뉴스를 ‘분석적으로 읽고 쓰는’ 이용자들이 견지하는 높은 정치적 식견은 숙의적 담론 주체에게 요구되는 식견 있는 비판적 공중의 형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다분함을 말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 들이 견지하는 큐레이팅 뉴스의 저널리즘 매체로서의 속성에 대한 평가는 기존의 온⋅오프라인 뉴스매체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이용자에 대한 분석은 큐레이팅 뉴스가 기존 온⋅오프라인 뉴스미디어와는 다른 특화된 뉴스 양식으로 진화할 수 있음과 그에 따른 사회정치적 기능과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2017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뉴스리터러시
이 연구는 한국 및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뉴스 콘텐츠 장르와 인터페이스, 시공간과 같은 뉴스 이용 맥락 등 네 가지의 뉴스 이용 집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뉴스이용자의 미디어 이용량, 성별, 라이프스타일 등을 설정해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했다. 첫째, 뉴스 콘텐츠 장르 측면에서는 한국 및 중국 대학생의 뉴스 장르 이용 집중은비율이나 항목 구성이 서로 유사한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뉴스 콘텐츠 장르 집중을 설명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개별 변수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않았다. 반면, 중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TV 시청량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나타났다. 셋째, 뉴스 인터페이스 집중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라이프스타일 중 일중심형, 미디어 이용량 중 종이신문 및 스마트폰 이용량이 부적으로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라디오를 포함해 종이신문 및 TV 시청량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뉴스 이용 시간대 집중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라이프스타일 중 일중심형 요인만부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중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라디오 청취량을 포함해라이프스타일 중 일중심형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 공간집중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종이 신문 이용량이 부적으로 영향을미친 반면, 중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라디오 이용량, 성별 요인, 라이프스타일 중 패션유행추구형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7국제사이버대학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gender effects in travel consumers’ social media use. In previous studies, male and female were found to have different patterns of behavior in media acceptance and information activity. Based on gender theory, this study analyzed social media usage behavior of domestic travel consumers. The sample of the study was selected as 363 subjects who had experience of travel information using social media. The results show that there are differences in using social media and preferred social media services. In addition, the motivations for using social media were confirmed by gender. While male users tend to emphasize the process of information seeking, female users are able to confirm that they are motivated by relationship - oriented and entertainment motives. Research shows that women tend to be more sensitive and emotional than men, and this is a notable difference in social media marketing.
2017한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한 차세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를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목표 설정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연계하여 총 4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첫 번째, 미디어 접근역량 강화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도구 습득 단계. 두 번째, 창의적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단계. 세 번째, 비판적 이해력 함양을 위한 결과물 발표 및 토론 단계. 네 번째, 사회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유 단계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을 위해 한서대학교 애니메이션 여름 캠프를 위한 교육 모형으로 제작되어 충청도 지역 79명의 중학생에게 교육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분석 능력이 향상되었고 능동적인 참여자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2017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이 연구는 인터넷 포털 뉴스의 제목, 기사, 댓글, 대댓글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디어 주체 간의 소통 양상 및 담화구조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구의역 사건’을 키워드로 하는 네이버 뉴스(2016. 5.28.~6.6.)의 제목 667건, 최다 댓글 제목의 기사문 10편, 각 기사문의 댓글 중 상위 추천 댓글 300편, 그리고 최다 공감 댓글의 대댓글 189편을 추출하였다. 제목과 댓글은 IOEA(정보, 의견, 정서, 행동), 기사는 V2P(목소리, 권력-입장), 대댓글은 2P(권력-입장)의 분석틀로 코딩하였다. 분석 결과, 제목은 정보에서 정서로, 기사는 [약자-비판]에서 [강자-비판] 및 [약자-옹호]로 변화하였다. 반면 댓글은 의견에서 행동으로 변하였고, 대댓글은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강자-비판]으로 그 양상이 나타났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생산과 소비의 구조는 기존의 일방적인 하향식 관점이 아닌, 미디어 수용주체의 역할이 강화된 상향적 관점, 더 나아가 양방향적인 소통의 담화구조로 보아야 한다. 이 연구의 의의는 첫째, 미디어 담화구조에서 수용자를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행동하는 ‘주체’임을 밝혔고, 둘째, 인터넷 포털 뉴스의 담화구조에 대한 비판적 담화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비판적 관찰자를 기르던 기존의 국어교육 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 실천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국어교육은 물론 미디어 교육에 있어서도 큰 시사점을 준다.
2017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In recent trends, the first age of digital device usage has been significantly getting low and the using frequencies for younger generation have been gradually increasing. Also, while there were more negative opinions of this trend in the past, the new idea is changing to more needs of training and approaches for children’s sound using guidelines for digital device. In fact, people believe the new generation will face more advanced future, calle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purpose of the paper is first to explain about the Jacques Lacan's concept of desire theory in order to understand the human’s unconscious level through His desire theory. Second, the paper identifies how this unconscious level is affected to ethical aspects of new generations whose unconscious level are frequently and early exposed to digital media. Lastly, the paper will present the necessity of digital literacy education as well as future direction. Furthermore, the paper review for what is the ethics and positive guidelines of digital media for children who will become the future citizens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17전북교육정책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구조의 변화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의 심화 그리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알파고 시대, 제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스템 다이나믹스 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 작금의 현상을 ‘인지자본주의’라는 단일한 개념으로 포착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인지자본주의가 추구하는 산업적 변화가 노동 경제적 여건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계에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0과 1로 환원 가능한 정답들만 가르치는 인지 중심 교육, 다지선다형의 표준화된 평가는 기계화, 표준화, 매뉴얼화라는 인지자본주의의 경향과 일치하며, 이런 학교교육은 기계로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예비노동자들을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이 더 이상 계급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면에도 역시 이런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이 놓여있다. 부모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이용 가능한 다양한 사교육 상품들이 표준화된 시험에 최적화된 임기응변술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의 적성과 흥미, 소질 등을 판별하는 데 수능 등의 다지선다형 시험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는 대학입시, 변호사 시험, 공무원 시험 등 각종 진로의 선택과 취업에 있어서 시험성적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체계적으로 표준화된 우리의 교육시스템이 교육격차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산업변화에 있어서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삶을 위한 교육’이라는 화두 아래 교육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표준화된 학습에서 생태적 연결망 학습으로’, ‘소비자화된 학생들을 자립의 주체로’, ‘정답기계를 키우는 인지교육에서 삶을 위한 실과교육으로’, ‘민중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라는 4가지 전환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는 취업의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의식주의 자립과 연결된 공부, 인지적인 것에 머무는 학습이 아니라 타자와 사물에 대해서 ‘체화된 인지’를 경유하는 학습을 통해서 달성 가능하다. 이는 암묵지나 직관같이 인지교육이 가르치지 못하며, 기계가 흉내낼 수 없는 영역, 즉 장인들이 몸으로만 체득하고 있던 총체적 진리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2017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변인 중심이 아닌 인간의 행위를 중심으로 한 유형을 분류하고, 특징을 분석하여 영향요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사람 중심 접근법인 잠재계층분석을 통해 중학생의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징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아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 유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 비교연구II’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의 중학생 3,387명의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와 자기주도학습능력 응답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네 개의 잠재계층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소극적 활용형’, ‘정보수집공유형’, ‘지원도구활용형’, ‘멀티플레이어형’으로 명명되었다. 유형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다변량분석한 결과, ‘멀티플레이어형’의 경우 모든 자기주도학습능력 하위영역에서 우수하였으며, ‘소극적 활용형’은 모든 영역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정보수집공유형’은 과제관리, 문제해결, 메타인지, 몰입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스마트미디어 리터러시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수학습 설계 측면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