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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05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재현·고정관념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경찰관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교제폭력 신화 수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

2026 등록경찰청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교제폭력 사건에 대한 경찰관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교제폭력 신화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현직 경찰관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수용 수준이 높을수록 교제폭력 신화 수용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찰관이 내면화한 전통적 성 인식이 교제폭력 현상에 대한 인지적 왜곡을 유발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교제폭력 사건 처리 경험이 축적될수록 오히려 교제폭력 신화 수용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반복적인 현장 노출에 따른 직무 냉소주의의 발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제폭력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지 교정 교육 모델의 도입과 더불어 경찰관의 정서적 지원 및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정책적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성인지적 폭력 대응 정책 수립과 실무 교육 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도시 씬, 생활인구, 그리고 미디어 재현: 서울 대림동 에스닉 씬을 중심으로

2026 등록서울시립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도시 씬(scene)의 공간적 분포와 생활인구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특정 지역에 대한 미디어재현이 실제 공간 이용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집계구단위의 생활인구 자료와 어메니티 기반 씬 지수를 활용하여 도시 씬의 공간적 분포를 정량화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씬과 생활인구 간의 통계적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 내부에는 자기표현, 전통주의, 에스닉, 일탈성, 화려함 등 서로 다른 씬이 공간적으로분화되어 나타났으며, 각 씬은 생활인구 분포와 상이한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에스닉씬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 기간에 걸쳐 생활인구와 일관된 정(+)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일탈성 씬은 부(-)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는 도시 씬이 단순한 문화적 분류를 넘어 실제 공간 이용 양상과도 일정한 관련을 가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대림동 사례와 유튜브 기반 담론 분석 결과, 에스닉 씬이 두드러지는 지역은 생활인구 측면에서공간 이용이 유지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공적 담론에서는 부정적 이미지로 재현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한편 사적 담론에서는 민족 정체성, 지역 소속감, 차별에 대한 성찰 등 보다 복합적인 해석이 함께나타났다. 이는 도시 공간이 물리적 구조뿐 아니라 매개된 담론을 통해서도 의미화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도시 씬, 생활인구, 디지털 담론을 결합하여 도시 공간의 문화적 특성, 사회적 인식, 실제 이용 양상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다만 생활인구는 공간에 대한주관적 경험을 직접 측정하는 지표가 아니라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공간 이용의 규모와 분포를중심으로 해석될 필요가 있다.

성별에 따른 성역할 고정관념이 결혼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SNS를 통한 비교경험인식의 조절효과

2026 등록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성역할 고정관념이 결혼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SNS를 통한 비교경험인식의 조절효과를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23년 실시된 「한국인의 행복조사」 패널 데이터 중 SNS 이용 경험이 있는 19~49세 미혼 남녀 3,330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고 독립표본 t검증, ANOVA, 상관관계분석,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성역할 고정관념도 높았다. 둘째, 결혼에 대한 태도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SNS를 통한 비교경험인식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성역할 고정관념과의 상관관계는 여성, SNS를 통한 비교경험인식과의 상관관계는 남성이 더 높았다. 셋째, 남성과 여성의 SNS를 통한 비교경험인식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결혼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의 경우 추가 설명력은 다소 미미했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해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사회문화 형성과 강화, SNS의 비판적 해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인구교육,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온라인 외모 비하 피해의 가해 행동 전이 과정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조절효과

2026 등록한국영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온라인 환경에서 외모·몸매 비하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해 경험의 반복이 동일한 유형의 가해 행동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이 관계에서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떠한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실태조사」 중 중·고등학생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최근 3개월 내 외모 비하 피해를 1회 이상 경험한 청소년 349명을 최종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종속변수는 외모 비하 가해 여부(이진화), 독립변수는 피해빈도, 조절변수는 성역할 고정관념이며, 부모지지·교사지지·또래지지 및 성별은 통제변수로포함하였다. 분석은 SPSS 27과 PROCESS Macro Model 1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피해빈도는 외모 비하 가해 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성역할고정관념 역시 가해 행동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피해빈도와 성역할 고정관념의 상호작용항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이 피해–가해전이를 강화하는 조절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조건부 효과 분석에서도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은집단에서만 피해빈도가 가해 행동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통제변수중 부모지지는 가해 행동을 완화하는 보호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외모 비하 피해가 단순한 언어적 상처를 넘어 가해 행동으로 전환될 수 있는구조적 위험요인임을 보여주며, 성역할 고정관념이 이러한 전이를 촉진하는 핵심 심리요인으로작용함을 시사한다. 또한 부모·교사·또래지지와 같은 사회적 보호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청소년 대상 온라인 폭력 예방정책 및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여성 직종 속 소수자로서의 남자 보건교사의 직무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 성역할 고정관념과 직무 정체성 형성을 중심으로

2026 등록제주한라대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남자 보건교사가 여성 중심 직군에서 경험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의 양상과 직무정체성 형성 과정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질적 접근으로 두 명의남자 보건교사를 면담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남자 보건교사들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직무중에 일상적으로 경험하였고, 교직 사회에서 적절한 준거집단을 갖지 못하였으나, 남자 보건교사 서로 간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업무적 고충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고 있었다. 또한이들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내재화하였으며, 젠더 특성이 유동적임을 인식하고 보건교사업무에 있어 이를 강점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학교 조직의 인적자원 관리 및 남자보건교사의 직무 만족과 조직 적응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재현과 대중 인식으로 본 국제회의통역사의 직업이미지

2026 등록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This study explores how the occupational image of conference interpreters is constructed through media representation and how it corresponds to the perception structure of the general public. Employing a sequential mixed-methods design, the study analyzes framing patterns in twelve YouTube videos featuring active conference interpreters, followed by a public survey using a validated measurement instrument. Thematic analysis revealed six representational themes through which YouTube simultaneously idealizes interpreters as highly trained professionals while simplifying their expertise to foreign language proficiency and foregrounding visually compelling scenes.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the public holds an overall positive image of conference interpreters, with professional competence rated highest and realistic working conditions — including income and employment stability — remaining largely unrecognized. Integrating the two sets of findings, the study identifies four correspondence patterns between YouTube's representational strategies and public perception, suggesting that framing mechanisms of selective emphasis and exclusion may operate in the formation of the public's occ

캐나다 BC주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구조와 수업 자료 분석 - 정보 및 뉴스의 신뢰성 검증과 미디어 재현을 중심으로

2025 등록정현선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미디어리터러시
본 연구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신설된 ‘매체’ 영역 도입 이후, 한국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체계적이고 실제적으로 정착한 역사가 깊은 캐나다 BC주 교육과정 및 공립학교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학습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BC주 영어과 교육과정, 디지털 리터러시 프레임워크, 그리고 벤쿠버 공립학교에서 실제 사용된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 단체(CIVIX, Common Sense Media 등)의 교수·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문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BC주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핵심 역량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교과 간 통합적으로 구현하고 있었다. 영어과 교육과정에서는 언어와 텍스트를 개인의 정체성, 사회적 관계, 시민성 형성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바라보며 비판적 사고, 디지털 시민성, 창의적 제작 활동을 강조하였다. 실제 수업 사례에서도 온라인 정보의 신뢰성 검증, 뉴스와 허위 정보 구분, 강제 원근법을 활용한 창의적 이미지 제작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국어과 교육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개념 명료화, 다양한 교과와의 연계 교육, 창의적 제작과 비판적 성찰 기회 확대, 그리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책임 있는 시민성을 중심으로 하는 다층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있음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남성의 사이코패시 성향과 데이트폭력 간의 관계: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의 역할

2025 등록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석사과정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국내 일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시 성향이 데이트폭력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 과정에서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가 이중매개 역할을 하는지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데이트폭력은 교제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심리적․성적 폭력으로, 개인의 성격 특성과 사회문화적 신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차원적 현상이다. 특히 사이코패시는 충동성, 무모함, 공감 결여 등의 특성으로 인해 폭력적 태도 및 행동과 밀접히 연관되며, 데이트폭력 가해자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본 연구는 300명의 남성 성인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시 성향,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 데이트폭력 태도를 측정하고, 사이코패시 하위요인이 데이트폭력 태도에 미치는 직접․간접 경로계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탈억제와 적대성은 모든 유형의 데이트폭력 태도에 직접경로계수를 보였으며, 정서적 안정성과 무책임은 성적 데이트폭력 태도에만 유의미한 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과 폭력 허용도는 사이코패시와 데이트폭력 태도 간 관계를 일부 이중매개 하였으며, 개인의 성격과 사회문화적 신념을 통해 데이트폭력 태도의 내면화가 연쇄되는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 연구에서 어두운 성격 특성의 중요성을 확장하고, 가해 위험성에 대한 심리․사회문화적 통합적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축구 예능 등장인물의 성별과 행동 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역할 기대에 미치는 영향: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을 중심으로

2025 등록국립암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미디어를 통한 성별 재현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했다. 특히 축구 예능 등장인물의 성별과 행동 결과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 축구 예능 노출 이후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특정 성별을 향한 특성 기대인 성역할 기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문제 분석을 위해 2 (성별; 남성 vs. 여성) × 2 (행동 결과: 성공 vs. 실패) 집단간 요인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293명 대상 온라인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자극으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의 승부차기 장면을 동영상 형태로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여성 등장인물에 노출된 집단은 남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감소하였고, 다른 집단보다 약한 수준을 보였다. 축구 예능 노출 이후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남성 혹은 여성을 향한 성역할 기대를 변화시켰는데, 남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은 성역할 기대를 증가시켰으나 여성을 향한 성역할 고정관념은 이를 감소시켰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디어 다양성 논의의 재현 맥락 고려 필요성과 성역할 역고정관념 정보 중심의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성미디어리터러시가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

2025 등록서울 해바라기센터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재현·고정관념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influence of gender sensitivity and sexual media literacy on gender role stereotypes among university students. Methods: A total of 180 university students completed an online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30. Results: Gender role stereotypes showed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t=-4.96, p<.001) and major (F=6.26, p=.002). Gender role stereotype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gender equality awareness (β=-.82, p<.001) and gender awareness (β=-.63, p<.001), which are subcomponents of gender sensitivity, as well as media literacy on sexual depictions (β =-.40, p<.001), which is a subcomponent of sexual media literacy. Gender role stereotypes were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e (β=.24, p=.001).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higher levels of gender equality awareness (β=-.67, p<.001) and gender awareness (β=-.13, p=.023) were associated with significantly lower gender role stereotypes. Also, older age was associated with stronger gender role stereotypes (β=.10,

제주 4·3의 미디어 재현과 역사적 기억의 재편: 전국 주요 언론과 제주 언론 비교

2025 등록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제주 4·3에 대한 언론 보도가 전국 주요 언론과 제주 지역 언론에서 각각 어떻게 프레이밍되고, 담론 구조 및 주제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2024년까지의 전국 일간지 및 제주 지역 언론 기사 총 20,642건을 수집하고, 이 중 17,118건에 대해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분석 결과, 전국 주요 언론은 법·제도 중심의 관점에서 제주 4·3을 공식 기억의 일부로 구성되었고, 제주 지역 언론은 피해자 증언, 공동체 기억, 교육과 전승 등을 중심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지역 밀착적인 기억 담론을 형성함을 확인하였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 결과, 전국 일간지에서는 ‘특별법’, ‘국회’, ‘입법’ 등의 제도적 키워드가 높은 중심성을 보였고, 반면 제주 지역 언론에서는 ‘유족’, ‘진상규명’, ‘기억’, ‘교육’ 등의 피해자 중심 및 공동체 실천 관련 키워드가 핵심 군집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언론 재현이 물리적·심리적 거리, 사회적 맥락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이 연구는 장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 4·3 관련 언론보도 담론 구조를 실증적으로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으며, 지역성과 공동체 기억을 반영하는 언론 정책 및 역사 교육의 방향성 제공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미디어 재현 전략에 대한 중학생의 분석 양상 연구

2025 등록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미디어의 속성 중 ‘재현(Representation)’에 주목하여, 미디어 텍스트의 재현 전략을 분석하는 중학생의 읽기 수행을 살펴봄으로써, 재현물로서의 미디어 텍스트 교육 시의 지도방안 및 유의점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 텍스트의 재현 전략을 ‘소거(erasure)’ 전략과 ‘현저성(salience)’ 전략으로 유형화하고, 중학교급 학습자들이 인터넷 기사 읽기 과정에서 재현 전략을 분석하는 양상을 양적, 질적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첫째, 학습자들은 소거 전략보다 현저성 전략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소거 전략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소거 전략이 높은 수준의 추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둘째, 학습자들은 표현 방법보다는 내용 선정․배제 여부를 중심으로 재현 양상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크기․배치․색상의 의미화 기능, 어휘나 문법 표현 선택의 효과, 양식 간의 관계로 인한 의미 작용 등을 파악하지 못한 것과 관련 있다. 셋째, 일부 학습자들은 재현 파악을 위해 부적절한 전략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 넷째, 소거와 현저성의 개념과 재현 판단 사이의 유기적 연결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상호텍스트를 통한 소거 분석 지도, 다양한 양식의 의미화 기능 이해 지도, 적합한 복합양식 텍스트의 선정 및 표현 방식 재구성을 통한 양식의 효과 이해 지도, 독자 전략에 대한 명시적 설명, 소거․현저성과 재현 결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조하는 교사의 지도가 요구된다.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의 배양 효과 : 낙인·반낙인 단서가 사회 속의 장애인 인식과 장애인을 향한 신념에 미치는 영향

2024 등록국립암센터 암지식정보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의 효과를 낙인·반낙인 단서와 배양 이론 중심으로 논의함으로써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특히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에서 기능적 손상을 경험하는 개인의 재현과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결과의 재현을 구별해야 할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주요 논의를 종합하여, 미디어를 통해 재현된 낙인·반낙인 단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 인식과 장애인을 향한 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전국 거주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일반인 1,080명 대상으로 2(단서: 낙인 vs. 반낙인) x 2(자막-스크립트: 있음 vs. 없음) 집단 간 요인설계를 적용하였고, 통제집단을 추가하여 총 5개 집단으로 구분한 뒤 주요 변인을 조작한 실험 자극을 제시하였다. 연구 문제 및 가설 분석 결과, 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과 장애인의 이동환경을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반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을 덜 부정적으로 인식하였고, 장애인의 이동환경은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을 향한 부정적 인식과 장애인 이동환경 인식은 장애인을 향한 신념(적대적 차별주의, 온정적 차별주의)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는데, 낙인 단서에 노출된 집단에서는 장애인의 이동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적대적 차별주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종합하여, 장애를 향한 미디어 재현의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이 자녀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지식에 미치는 영향

2024 등록산정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목적 본 연구는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과 자녀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지식을 알아보고 일반적인 특성에 대한 차이와 각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광주 지역의 9개 기관에 재학 중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다니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자폐성장애 및 경증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왜도 및 첨도를 확인한 후 상관분석을 사용하여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결과 첫째,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은 연령이 낮을수록, 직업을 가지고 있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발달장애 청소년의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성지식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성역할 고정관념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은 자녀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지식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 결과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교육과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위해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올바른 성지식을 갖추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미디어 재현과 돌봄 가치의 실현: 다큐멘터리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2023)를 중심으로

2024 등록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미디어에서 다양한 돌봄의 유형을 재현할 때, 기존 돌봄 공백을 문제시하며 돌봄 공동체와 새로운 유형의 돌봄 수행을 상상하는 일은 돌봄 윤리의 실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미디어는 돌봄, 공감, 정의 등 이타적 태도와 행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글은 미디어 콘텐츠의 사례로서 다큐멘터리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를 텍스트로 돌봄관계(돌봄주체와 대상), 돌봄수행(돌봄노동과 배제), 돌봄공백(돌봄결핍과 소외), 돌봄장소(돌봄관계의 얽힘)의 관점에서 돌봄 행위를 해석했다. 사회정의라는 보다 큰 논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개인적 돌봄에 값어치를 매긴다는 것은 정당한 사회적 인정이나 적절한 보상이 없어도 돌봄노동의 수행자가 되기 쉬운 여성과 소수자 집단에만 돌봄을 전가하는 기존 돌봄 방식을 정당화할 수 있다.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에 등장하는 방과후 교사들은 상당한 시간 동안 숙련되고 차별화된 돌봄을 제공했으나 비인가 시설이라는 한계로 인해 처우 개선과 사회적 가치 인정의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교사들은 하나둘 현실적 문제로 방과후 교실을 떠나게 된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아쉬운 점은 대체로 여성적이며 비생산적인 노동이라는 인식으로 평가절하되어 온 돌봄을 사회적 역량이자,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살피는 사회적 활동이라는 주장이 문제 제기에 그친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의는 도나 해러웨이의 돌봄 이론을 토대로 콘텐츠 사례를 분석하고, 현실에서 좀 더 함께-되기 돌봄을 실천하는 지원과 제도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언하는 데에 있다.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회적 상상: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요양시설에 대한 미디어 재현 연구

2024 등록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서 주목받은 요양시설 거주 노인들의 삶과 죽음이 언론에서 어떻게 의미화되는지 살펴보았다. 이론적으로는 2000년대 접어들어 노년의 삶이 ‘노쇠’ 개념을 중심으로 제3기 인생과 제4기 인생으로 구분되어 의미화되는 양상들을 살펴보고, 미디어 재현에서 제4기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화와 타자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이데올로기 개념과 함께 ‘사회적 상상’의 개념을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역학적 관점에서 가장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 인구관리의 관점에서 노인을 경제와 사회를 고갈시킬 위험집단으로 간주하는 입장과 접합되면서 노인과 요양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화와 타자화가 더욱 심화되는 과정에 주목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험에 처한 노인에 대한 재현에서 뉴스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상상은 감염병의 위험과 공포가 아니라 늙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이며,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로서의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노쇠하고 병약한 노년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누구에게라도 찾아올 수 있는 죽음보다 더 두려운 막장 인생을 의탁하게 될 요양시설의 삶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다.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인지감수성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활용하여

2023 등록춘해보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 자아존중감, 성인지감수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인지감수성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325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해 SPSS 26.0 & AMOS 26.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검증을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매우 낮은 수준, 자아존중감, 성인지감수성은 높은 수준을 보였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자아존중감이 성인지감수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인지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지감수성 함양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인지감수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에서 교직생활을 해야 하는 예비유아교사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마련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로맨스⋅드라마 장르 웹툰에 나타난 여성 캐릭터의 성역할 고정관념 :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2023 등록중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액션⋅로맨스⋅드라마 장르의 웹툰에서 여성캐릭터가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 2022 년 연재된 총 60편의 인기 작품을 선정하여, 그 안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 141명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웹툰 속 여성 캐릭터는 주연보다는 조연이 1.8배 많았으며, 로맨스 장르보다는 액션과 드라마 장르에서 주연보다 조연인 경우가 더 많았다. 여성 캐릭터의 직업은학생이 33%로 가장 많았고, 특히 고등학생이 많았으며, 주연과 조연의 비율은 큰 차이가없었다. 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여성 캐릭터의 직업은 연예계 종사자(14.2%)이었고, 관리자급이나 전문직 종사자로 묘사된 여성 캐릭터는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이나타났다. 여성 캐릭터는 10명 중 7명 이상이 날씬하게 묘사되었으며, 액션과 로맨스 장르에서는 약 80%에 이르러 보통의 신체로 묘사되는 경우보다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의 여성 캐릭터는 또한 감정적이고 따뜻하고 연약한 모습, 심리적으로 긍정적이기보다는 불안하고 우울한 모습, 눈물을 흘리거나 애교 있는 모습, 폭력의 피해자로 묘사되는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웹툰에서 여성 캐릭터를 여성적 성역할 고정관념에 따라 사회적 약자로 타자화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벌과 출신 지역의 미디어 재현과 청년세대의 감정구조 : 지역 청년과 지방대생의 취업 과정을 중심으로

2023 등록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한국 사회에서 출신지역과 학벌은 사회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청년세대에게 출신지역과 학벌은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입시와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 전반에 구체적이고 밀접한 연관을 지님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디어에 재현되고 있는 출신지역과 학벌을 중심으로 특정 집단에 속해 있는 청년들의 입시 및 취업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정구조에 주목한다. 출신지역과 학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지역청년과 지방대생으로 연구대상을 특정하고, 이들의 감정구조를 신자유주의의 맥락에서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레이몬드 윌리엄즈(Raymond Williams)의 ‘감정구조’(structure of feelings) 개념을 이론적으로 고찰했고 이를 활용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미디어에 재현되는 출신지역과 학벌을 살펴보기 위해 청년세대가 일상적으로 겪는 고충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지방대와 지역에 주목하는 두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면밀한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텍스트 분석과 함께 이러한 감정구조가 실제 청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사회 문화적함의를 효율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혼용하였다. 텍스트 분석의 대상으로 KBS 스페셜 <우리반 15등 김유진: 지방대생 이야기> (다큐멘터리)와 tvN의 <미생> (드라마)를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오늘날의 청년들은 학벌주의적 사고와 연동하는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를 공정과 사회적 정당성의 맥락에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또한, 학벌주의적 가치와 세계관을 내면화하고, 학벌의 획득으로 결정되는 승자독식 체계에 순응하며 차별과 경쟁을 합리화하고 있었다. 학벌주의 사고는 무력감과 박탈감, 잘못된 체제에 대한 순응과 타협을 끊임없이 주입하며 또 다른 사회문화적 편견을 생성하고 있었다. 나아가 부모의 교육열, 집안의 경제적 수준,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입시 과정과 취업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등, 지역적 차이와 경제적 수준의 격차를 생성하고 있었다.

대학생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에 대한 허용도와 인식에 미치는 영향

2023 등록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정보호학과 석사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최근 데이트폭력 실태조사와 더불어 데이트폭력 가해ㆍ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많이 증가하였는데 가장 강력한 예측 변인으로 성역할고정관념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성역할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에 대한 허용도와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하고, 추가적으로 데이트폭력 허용도가 성역할고정관념과 데이트폭력 인식 사이를 매개하는지에 대해서도 검증하고자 한다.
 우선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성역할고정관념과 데이트폭력 허용도 간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성역할고정관념 수준이 높을수록 데이트 폭력을 허용하는 수준도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성역할고정관념과 데이트폭력 인식 간에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는데, 다시말하면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을수록 자신에게 가해진 폭력을 심각한 데이트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연구자의 예상과는 달리 데이트폭력 허용도와 데이트폭력 인식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상관분석을 통해 확인된 변수 간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역할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데이트폭력 인식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성역할고정관념과 데이트폭력 인식의 관계에서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지만 성역할고정관념과 데이트폭력 인식의 관계에서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성역할고정관념의 개선이 궁극적으로 데이트폭력 행동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구체적인 개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공헌점을 찾을 수 있겠다.

청소년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불법촬영행위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인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23 등록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논문의 목적은 청소년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청소년의 불법촬영행위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불법촬영 문제에 있어서 청소년의비율이 높은 편에 해당하고, 일명 N번방 사건에서 역시 가해자 중 높은 비율이 청소년임이밝혀져, 청소년의 불법촬영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이에 선행연구 분석을통해 불법촬영은 성범죄와 매우 밀접한 범죄적 행위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성가치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에 성범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진 성역할고정관념과 성폭력 인식이 청소년의 불법촬영행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가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부산지역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2021」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 매개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의 양성평등인식은 성폭력인식을 매개하여불법촬영경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한 청소년은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가질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러한 통념이 형성된 청소년은불법촬영가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에서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SNS를 통한 청소년의 불법촬영 교육 강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확대운영 등 대책을 논하였다.

기상캐스터와 성역할 고정관념

2022 등록한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연구목적: 이 연구는 기상캐스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원인 및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기상캐스터 관련 국내외 문헌과 언론 기사 등을 토대로 질문을 구성하여 현직 기상캐스터 6명을 심층인터뷰하고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연구내용: 기상캐스터의 직업적 위상과 전문성,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을 고찰한 결과 기상캐스터는 시청자와 준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일기예보를 전달하여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기상 관련 전공자는 드물었으며, 프리랜서라는 위치, 외적 이미지와 젊음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방송사의 불공정하고 모호한 평가제도가 기상캐스터의 입지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결론 및 제언: 기상캐스터에 관한 왜곡된 인식을 타파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현행 방송사 채용 기준을 기상 커뮤니케이터의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기상캐스터의 능력과 경력을 존중하는 공정한 평가제도의 마련은 상당 부분 방송사 시스템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된다.

기독교인의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자본, 여성리더수용및리더십기대간의관계

2022 등록삼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자본, 여성 리더 수용 및 리더십 기대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독교인 320명(남:135명, 여:185명)을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척도, 사회자본 척도, 변혁적-거래적 리더십 척도, 여성 리더 수용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연령, 학력, 거주지, 직책에 따라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자본 및 리더십 기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여성 리더 수용 여부에 따라 성역할 고정관념에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성역할 고정관념과 사회자본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성역할 고정관념과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 기대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자본과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 기대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넷째, 성역할 고정관념과 사회자본은 리더십 기대를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교회 성장과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해서 교인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사회자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SF 콘텐츠에 나타난 실감미디어 재현 공간의 장소적 특성

2022 등록성공회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실감미디어 기술이 등장하는 SF 콘텐츠에서의 장소 재현 양상과 미래상을 연구함으로써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가 재현하는 미래 비전과 잠재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가상과 실재 장소의 관계 재정립을 사고하고자 한다.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의 이해는 인문학적 공간과 장소 논의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인문학적 장소 담론이 바라본 기존의 게임과 같은 대표적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가상 공간은 오랜 기간 비장소로 분류되고 있었다. 그러나 가상 현실 공간은 발전을 거듭해 사용자들은 가상 현실 공간에서 경험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가상 공간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제 가상 현실 공간은 인문학적 장소 논의의 관점으로 봐도 장소로써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실감미디어 기술이 등장하는 SF 콘텐츠들은 일찍부터 실감미디어 기술과 가상 공간 및 장소의 미래 잠재성을 표현해 왔다.
 SF 애니메이션 <전뇌 코일>(電脳コイル, Coil a Circle of Children, 2007)은 실감미디어 기술과 증강 도시가 융합되어 인간의 장소성을 재구성하는 긍정적 서사를 전개해 실감미디어 기술의 긍정적 효과를 표현한다. 이는 장소 특정성을 지닌 증강현실(AR)과 ‘증강 도시’(Augmented City)가 ‘장소 상실’(Placelessness)의 대안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러나 동시에 ‘증강 도시’에서의 장소 파일 포맷에 의한 장소 상실과 같은 파국적 결과도 경고한다. 이는 발전된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가 가질 수 있는 양가적 비전의 제시다.
 SF 애니메이션 <블레임>(ブラム, BLAME!, 2017)은 실감미디어 기술이 고도화되어 궁극적인 스마트 공간이 구축된 미래 도시를 그린다. 현실 공간을 지배하는 가상 현실 공간의 카오스적 폭주로 현실 공간은 끝없는 파괴와 증식을 반복한다. 인간은 그 속에서 항상적 장소 상실을 강요당한다. 이는 가상 공간이 실제 공간과 장소를 지배하는 공간 패러다임의 역전을 표현한다. 작품은 궁극적으로 발전된 가상 현실 공간과 융합된 실제 공간은 결국 가상 공간의 모습을 닮아갈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두 SF 콘텐츠 작품들은 미래 실감미디어 재현 공간이 새로운 장소의 가능성으로 떠오르며 유토피아적 가능성과 디스토피아적 가능성을 동시에 배태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2021 등록송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G시와 J도의 예비유아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ANOVA, Scheffe 추후분석, Pearson 적률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에 따라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성성 유형에서 자아존중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자아존중감 전체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역할 정체감은 자아존중감과 하위변인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반면, 성역할 고정관념은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성역할 정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편향・고착화 방지와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 증진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이 만 4세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

2021 등록한국성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이 만 4세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N구에 소재하고 있는 영유아교육기관 두 곳에 재원 중인 만 4세반 유아 63명(실험집단 33명, 통제집단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이 만 4세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을 사물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 성역할 식별, 성역할 선호도 등으로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사물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식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성역할 선호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완화시키지는 못하였다.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에 따른 성차별 및 성역할 고정관념 인식과 성역할 순응의도 : 롤플레잉 게임과 1인칭 슈팅게임 이용자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2021 등록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이 그들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인식,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게임에서의 성역할 및 성차별주의 인식이 현실 사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경로모형을 통해 규명하였다. 온라인 서베이를 활용하여 5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내 성차별의 경험은 그들의 게임 내 성차별주의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게임 내 성차별주의 인식은 게임 내 성역할 순응의도를 증가시켰다. 한편 게임 내 성역할 고정관념은 게임 내 성차별주의와 성역할 순응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내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성역할 순응행동은 현실에도 반영되어 현실사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를 강화시켰다. 또한 성별에 따른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성역할 순응의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환경이 청소년들의 성역할 발달과 성역할 고정관념 내면화에 미치는 영향력 및 그 과정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성평등 관점에서 본 아동문학의 현황과 쟁점 - 성역할 고정관념을 중심으로 -

2021 등록서울예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어린이와 함께 책을 읽는 일은 수많은 편견과 차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다. 그중에서도 2020년 현재, 세계 아동문학계가 집중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는 성평등과 다양성이다. 성인지 감수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성인지 감수성이 문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적 논의가 활발하다. 아동은 세계 시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 속에 놓여 있으며 성인지 감수성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체감하고 흡수하면서 성장하는 독자다. 본 논문은 성평등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아동문학 작품에 대한 논의가 한국 아동문학 비평의 역사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피고 몇 가지 쟁점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아동문학 비평에서 성평등 관점이 명시적으로 제안된 것은 1980년대로 보인다. 아동문학에 여성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초기의 문제의식은 전래동화 중심의 논의를 거쳐 2020년 현재에는 구체적인 쟁점을 형성했다. 본 논문에서는 어린이 여성 인물과 여성의 문제 해결, 어른 여성인물과 마녀 이미지, 폭력과 여성의 몸을 살펴보고 작품 안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알아본다. 우리 아동문학이 그려내고 있는 여성 인물의 모습이 어떤 측면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답습하고 있는지 2000년대 이후 창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지금 우리 아동문학의 성평등 의식이 초기에 비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음을 입증한다.
 최근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성평등 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부지런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결과의 반영이다. 학교 현장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아동문학에 대한 연구 자료에 대한 요청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성평등은 곧 다양성의 문제와 연결된다. 존재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삶에 대해 존중하며 연대하는 일에 우리 아동문학이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일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논의는 학교 현장 및 행정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아동문학 교육 프로그램과 문학작품을 활용한 어린이 독서 관련 사업에서 성평등 관점이 적용되는 방향을 점검하는 데 바탕을 제공할 것이다.

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 성적자기주장의 매개효과

2021 등록제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 관계에서 원치 않는 성행동 거부, 성행동 인식, 성욕구 인정·표현을 포함하는 성적자기주장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상관관계 분석,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을수록 데이트폭력 허용도가 높고,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적자기주장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성적자기주장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자기주장의 하위 요인 중 원치 않는 성행동 거부, 성행동 인식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성욕구 인정·표현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성적자기주장은 데이트폭력을 줄일 수 있는 중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여성과 남성을 모두 포함하였고, 성적자기주장의 하위 요인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해 성적자기결정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적자기주장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에 미치는 영향 - 폭력허용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2021 등록위드성인권상담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데이트폭력은 엄연한 폭력이며 피해자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인구통계학적으로 어떤 계층이 더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문화 축제(3일간) 참여자들과 일반 직장인(방문을 통해 수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650명)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은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허용도, 데이트폭력의 관련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 likert 척도 방식을 활용하여 총 5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분석을 기본으로 하되 자료 검증과 관계분석 등을 위해 빈도분석, T-test분석, 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였다.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먼저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60대가 2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폭력허용도와 관련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허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혼이 미혼보다, 60대 및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중졸이 가장 높고 대졸 이상이 가장 낮아 학력에 따라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하여 데이트폭력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높게 나타났다. 즉 남성은 가족의 경제를 담당해야 하는 수단적인 역할(instrumental role)을 부여받고,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전담해야 하는 표현적인 역할(expressive role)을 부여받는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자녀출산 이후 가족 구성원수가 증가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성에게 가사와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요구와 기대치가 남성에 비해 가중된 무게로 환경적 · 규범적 · 심리적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직접적으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했을 때 데이트폭력을 증가시키는데 더 큰 요인으로 확인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연구: 초등 고학년을 중심으로

2021 등록명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성별, 종교 유무, 자아존중감), 가정적(가정 내 성차별, 부모양육태도), 환경 요인(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으로 그 유형을 분류하고 이들의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수도권 재학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 (4-6학년) 265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 및 요인분석 그리고 연구문제 탐색을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로 먼저, 개인 요인(성별, 종교 유무, 자아존중감), 가정 요인(가정 내 성차별 유무, 부모양육태도), 환경 요인(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 모두 초등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 중 개인 요인의 설명력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표준화 계수를 통해 변인의 상대적 중요도를 확인해 본 결과, 자아존중감, 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 성별, 종교 유무, 가정 내 성차별 유무, 부모양육태도의 순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유형화하여 분석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다차원적인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의 삽화에 나타난 성역할 고정관념 분석

2021 등록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서책형 교과서 14권과 디지털 교과서 14권의 삽화를 성역할고정관념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다수 학생 삽화의 유형이 가장 많았다. 학생의 경우,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성별 등장 빈도는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출판사간 편차가 나타났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학습 활동에서는 여학생의 등장 빈도가, 학습 외 활동에서는 남학생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의 학습 외 활동에서는 모든 출판사가 성별 불균형을 이루었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행동 특성은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이 대부분 적극적으로 묘사되었지만,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출판사 간 편차가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또한, 가정 활동에서는 성별 등장 빈도에 차이가 없었지만, 가정 외 활동에서는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서책형 교과서와 달리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직업 활동이 성별 균형을 이루었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남성의 등장빈도가 높은 직업 유형이 여성의 등장 빈도가 높은 직업 유형보다 더 많았다. 유명과학자뿐만 아니라 무명과학자를 의미하는 연구직 모두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행동 특성은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대체로 남성 편향적으로 나타났다.

푸코의 통치성으로 살핀 한식세계화 담론 문화정책, 한식문화관, 미디어 재현을 중심으로

2020 등록독립연구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한류의 선풍적 인기와 더불어 한식 또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부터 자극받아 가시화된 한식세계화정책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라 지난 수십여 년 간 국가의 주요한 문화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연속적으로 추진된 담론체계이다. 본 연구는 한식세계화정책의 이면에 신자유주의 통치성이 자리한다고 주장한다. 신자유주의 통치성은 비단 국가의 정책 집행뿐만 아니라 자기 통치를 내면화하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다. 이 논문은 경제적 이윤과 효율을 추구하는 한식세계화정책이 어떻게 신자유주의 통치성과 맞물리며 자율적 개인을 통한 국가의 원격 통치를 수행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한식 담론의 역사적 변천, 한식을 정의하고 공인하는 한식문화관의 전시전략, 한식 관련 미디어 재현을 분석하여 한국 사회가 신자유주의 통치성 체제로 변화되고 굴절되며 유동하는 모습을 한식세계화를 매개로 가시화한다. 한식세계화정책 속에서 확인되는 신자유주의 통치성은 경제 외적 요인으로 여겨지던 가족, 공동체, 음식문화까지 경제의 영역으로 재편하였으며 그 결과 개인과 집단을 스스로 책임지고 행동하며 통치하는 기업가적 주체로 정비하였다.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대학생의 양가적 성차별주의의 관계: 성역할 고정관념을 통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2020 등록케이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양가적 성차별주의의 관계에서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별의 역할을 대학생 집단을 중심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양가적 성차별주의의 관계가 성역할 고정관념에 의해 매개되는지,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관계가 성별에 의해 차이가 있는지, 성역할 고정관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의해 조절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이공계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총 218명(남자=158, 여자=60)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서는 SPSS Process Macro Model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가부장적 가정환경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매개로 양가적 성차별주의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관계는 성별에 의해 조절되었는데 가부장적 가정환경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관계는 남성에게만 유의하게 나타났고, 여성에게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가부장적 가정환경이 성역할 고정관념을 매개로 양가적 성차별주의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차별적 태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개입에 있어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 성역할 고정관념, 전공만족도의 관계

2020 등록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의 목적은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 정도를 알아보고 남학 생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전공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남자 간호대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친화도, 전공만족도, 성역할 고정관념의 평균점수는 2.94±0.35, 3.72±0.81, 2.58±0.53점이었다.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여 성건강간호학을 모두 이수한 남학생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남성친화도를 더 낮게 인식하였다. 간호 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 전략을 개발할 때 남성 친화적인 여성건강간호학 교과 목 운영과 남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인지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및 인권의식의 조절효과

2020 등록신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및 인권의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자료 수집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이루어졌다. 응답이 불성실한 25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483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의 인권의식은 성인지감수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에서는 성별과 성적 변수가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인권의식은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인지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부모교육과 성인 및 학생 대상의 인권교육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과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의 관계

2020 등록국공립 가온숲어린이집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의 차이를 살펴보고 이 변인들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S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유아 168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일원변량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아버지의 연령이 36-40세인 집단이 41세 이상 집단에 비해 그리고 양육참여시간이 많을수록 높았고,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은 어머니의 근무시간이 짧을수록 잘 이루어졌다. 또한,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자녀출생순위가 셋째보다 첫째와 둘째 집단이, 가구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양육참여시간이 많을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하위변인인 돌보기 및 지도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은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아기의 올바른 성역할 정체감 발달을 위해서 평등한 가정문화와 적극적인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시사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과학과 서책형교과서와 디지털교과서의 삽화에 나타난 성역할 고정관념 실태 분석

2020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This study analyzed the illustrations presented in the elementary science paper textbooks and digital textbooks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n terms of gender role stereotypes. The frequency of pupils and adults on illustrations was counted by gender, and the types of activities and behavior of characters were analyzed. For pupils, paper textbooks showed a higher frequency of girls than boys, and digital textbooks showed similar gender rates. In the aspect of the activity, paper textbooks showed similar gender rates in non-learning activities, but more girls in learning activities. In digital textbooks, the learning activity was balanced by gender, but the non-learning activities presented boys more frequently. For both paper and digital textbooks, most pupils were described to be active regardless of gender. For adults, paper textbooks were balanced in the frequency by gender, but digital textbooks had a higher proportion of men. Paper textbooks showed similar gender rates in out-of-home activities, but more men in housework activities. In digital textbooks, housework activities were balanced by gender, but out-of-home activities presented men more frequently. For both paper

부모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자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의 매개효과 -잠재성장모델의 적용

2019 등록조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bout the effects of parental rearing behavior on self-esteem and gender role stereotype during adolescence and to reveal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adolescents’ gender role strerotype. Also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among these variables and condition variables. For this purpose, used the Second Grade longitudianl Panel data of Middle School from the Korea Youth Panel Survay(KYPS). And the latent growth model was analyzed 3,449 men and women adolescents’ cases of the first, the fourth and the sixth wave of the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administered by Korea Institute for Youth development.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used to investigate whether self-esteem mediates parental rearing behavior and male and female gender role Strerotype.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direct effect between variable factors showed that the more positive the parenting behavior of the second grader of middle school is, the more positive the self-esteem of male adolescents and the initial value of stereotypes of male gender role. It also affects the self-esteem of female adolescents and stereotypes of female gender roles b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