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에 미치는 영향 - 폭력허용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Gender-Role Stereotypes on Dating Violenc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Violence Tolerance -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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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위드성인권상담센터
- 출처
- 국내 KCI
- DOI
- 10.52902/kjsc.2021.12.125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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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안전한 사회, 성역할고정관념, 폭력허용도, 데이트폭력, 성평등, 젠더폭력, Safer Society, Gender-Role Stereotypes, Violence Tolerance, Dating Violence, Equality of Gender, Gender Based Violence
초록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데이트폭력은 엄연한 폭력이며 피해자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인구통계학적으로 어떤 계층이 더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문화 축제(3일간) 참여자들과 일반 직장인(방문을 통해 수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650명)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은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허용도, 데이트폭력의 관련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 likert 척도 방식을 활용하여 총 5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분석을 기본으로 하되 자료 검증과 관계분석 등을 위해 빈도분석, T-test분석, 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였다.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먼저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60대가 2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폭력허용도와 관련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허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혼이 미혼보다, 60대 및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중졸이 가장 높고 대졸 이상이 가장 낮아 학력에 따라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하여 데이트폭력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높게 나타났다. 즉 남성은 가족의 경제를 담당해야 하는 수단적인 역할(instrumental role)을 부여받고,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전담해야 하는 표현적인 역할(expressive role)을 부여받는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자녀출산 이후 가족 구성원수가 증가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성에게 가사와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요구와 기대치가 남성에 비해 가중된 무게로 환경적 · 규범적 · 심리적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직접적으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했을 때 데이트폭력을 증가시키는데 더 큰 요인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