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글은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를 추진하였던 주체들의 입법 시도를 중심으로민주시민교육 제도화 논의과정과 쟁점을 제시하고, 향후 제도화의 가능성을 논하는 데초점을 맞춘다. 민주주의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시민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가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1990년대부터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 논의가 활발하게진행되었는데, 여기에는 공적 및 사적 부문의 다양한 행위자들이 참여하였고,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를 위한 입법 시도도 다수 존재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회에 상정되거나논의된 민주시민교육 제도화 관련 법안들은 폐기되거나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다. 법제화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쟁점으로는 제도화의 다양한 주체, 제도화 방향 및 방식, 기존 법과의 충돌 등을 들 수 있다. 제도화 주체와 관련하여 여러 주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시행 중에 있는데, 상설기구를 어느 소속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합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제도화의 방향 및 방식에 있어서는 중립성, 국가-시민 관계 설정의 쟁점이제기되었다. 또한 기존의 관련 법들은 민주시민교육의 법제화에 있어 중복 혹은 충돌 문제를 야기하였다. 향후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체들 간 이해관계 조정뿐만 아니라 교육의 수요자인 시민들 간 사회적 합의와 교육의 내용 및 방향에대한 고안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014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체제가 도입된 이후 대한민국의 법학교육과 법조인 양성체제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한 근본 목적은 과거 사법시험과 달리 법조인을 시험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양성하고, 또한 법학 외의 다양한 전공자들을 유입시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낸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도입 후 6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특히 법전원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에서의 법학교육, 특히 헌법교육이 제도적으로 쇠락하는데 원인을 제공한 측면도 크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헌정현실은 1987년헌법 이후로 선거민주주의가 정착되고 헌법재판이 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헌법에 기초한 정상적인 국가‧사회 시스템이 정착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헌법은 과거와 달리 사법엘리트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가운영의 실무를 맡은 모든 사람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지식이자 소양이 되었으므로, 헌법교육의 필요성은 과거보다 오히려 증가하였고 이는 곧 전문교육의 확대와 동시에 시민교육의 보편화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우리 학부에서의 헌법교육의 공백을 딛고 일어나 정상화의 길로 가도록 하기 위해 현행 학부 헌법교육의 쟁점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우선 학부 헌법교육은 과거 사법엘리트 양성의 협의의 전문교육을 목표로 했던 것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광의의 전문교육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모든 국민이 배우고 익혀야 할 주권자로서의 시민교육의 성격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렇게 재구성된 새로운 헌법교육의 목표에 따를 때, 교육내용은 기본권과 입헌민주주의의 핵심가치를 균형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기본권은 우리 헌법상 보장받는 개인의 권리이고, 입헌민주주의는 국민의 의사와 법에 의해 국가의 조직과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고 국가권력의 행사는 종국적으로 헌법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원리를 뜻한다. 이러한 교육내용을 교육의 대상에 따라 법학사와 비법학사에 대한 교육으로 나누어보면, 전자는 과거의 사법전문교육과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확대하여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후자 또한 시민교육과 확대된 전문교육의 목표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데, 운영주체는 전담학과를 두고 전임교원이 맡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내용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
2014광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일본의 초·중 일관학교를 검토하여 그 특징을 해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초·중 일관교육의 현황과 선구적으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시나가와구와 요코하마시를 사례로 초·중 일관학교의 교육과정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특징이 밝혀졌다.
일본의 초·중 일관학교의 학제 편성은 현행의 6·3제에서 「4-3-2」등으로 자율적으로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초·중 일관교육은 시설 일체형과 시설 분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민교육을 위한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중 일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교육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통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성의 기초가 되는 틀을 만드는데 지도의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요구하는 학생상(시민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초·중학생의 학년별 발달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시민성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조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014한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한국사회는 세계화(Globalization)와 경제발전을 위한 노동력과 국제결혼 등으로 인해 다수의 외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단일민족의 단일문화사회에서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들은 서로 다른 민족과 문화의 차이, 언어의 문제를 이겨내며 함께 이사회에 동화하려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다문화가족의 문제점을 통해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사회에서의 시민교육이 곧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임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다문화가족의 개념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독일 시민교육과 한국사회의 시민교육 현실을 비교, 분석하여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방법과 정부 대책을 학술지와 논문 등 선행연구와 언론보도 등 인터넷 자료, 관련기관 사례를 중심으로 검증하고 향후 다문화 자녀에 대한 교육방침과 지원방향 설정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첫째,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중언어강사를 통한 집중 언어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전문 인력의 확보를 위해 시간선택교사의 폭을 넓히고 이들을 교육에 적극 활용한다. 셋째, 다문화가족에게 자아존중감(self-esteem)을 심어주는 교육과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넷째, 한국사회 구성원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열린 생각으로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사회는 인종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2014경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최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시민교육은 정치적 영역에 속한다고 보고, 주로 정치학계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그러나 민주시민교육은 정치적 영역일 뿐만 아니라 교육적 영역이라는 점에서 최근에는 교육학계에서도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현재 지방자치의 발전과 함께 주민자치센터가 빠르게 평생학습센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또한 원래 취지가 주민들의 자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센터는 어느 평생교육 기관에 비해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민자치센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서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나아가 주민자치센터의 원래의 취지인 주민들의 자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민주시민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며, 특히 주민자치센터의 민주시민교육이 어떠한 내용을 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하였다
2014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하여 평생교육 제도화는 저조하다. 다양한평생교육 분야 중에서도 비활성화된 영역의 하나는 공적 성격의 평생교육 영역이다. 공적 성격의 평생교육 영역은 공공성이 강하여 국가의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중의 하나가 민주시민교육 영역이다. 한국사회는 급격한 산업화와 정치적 격변 속에 사회구성원 간의 갈등으로공동체가 와해되고 있으므로 민주시민교육은 긴급한 공적 평생교육영역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통일을 준비하는 측면에서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다. 이 연구는한국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가 절박한 시대적 과제라는 문제의식 아래 한국형 민주시민교육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자는 이를 위하여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독일의 정치교육사례를 분석하여 한국형 민주시민교육 모형 구축에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민주시민교육 제도 수립의 기본원리와 민주시민교육 모형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여, 한국형 민주시민교육 모형을탐색적 수준에서 제시하였다.
2014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들의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적용 과정과 의미를 실행연구로 살펴봄으로써, 교육적 시사점을 찾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A시 햇빛유치원의 교사 2명과 만 5세반 유아 28명씩, 총 56명, 중국 센젠의 H 학교 만 5세 25명이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적용 과정은 ‘계획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계획’, ‘행동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실행’, ‘관찰하기: 다양한 적용방법 개발과 실행’, ‘반성하기: 지리학습활동을 통한 유아세계시민교육의 반성과 더 나아가기’로 이루어졌다. 사용된 교수학습방법은 가상국제교류, 다양한 지도 활동, 문학적 접근, 일상 활동 통합, 가정과 연계된 지리학습활동이었다. 둘째, 적용의 의미는 교사의 사고 전환과 자발적 시도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량 향상으로 나타났다.
2014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독일의 학교민주주의는 크게 내용적-실질적 차원과 형식적-제도적 차원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대표적이다. 즉 학생의 진로결정은 학교 법상 당사자들인 학생, 학부모(또는 후견인), 담임교사 그리고 교장의 합의에 의해서 결정된다. 물론 독일의 학교민주주의는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동체생활을 익히는 유치원시절부터 참여민주주의 습관을 쌓게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기초학교(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아이들은 자신이 졸업한 유치원과 학교 사이에 만들어 놓은‘교육로’를 오가면서 담당교사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교육전통이 훗날 대화와 토론을 일상화하고 있는 독일교실문화의 기초 토대가 된다. 반면, 후자 즉 형식적-제도적 차원의 학교민주주의는 독일인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통일학교의 구상에서 비롯된다. 1969년 종합학교의 탄생은 통일학교구상의 현실적 절충이며 타협이지만, 특히 귀족과 천민간의 신분계급의 차별 없이 모두에게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한다는 민주주의이념의 실현이다. 한편, 독일의 시민교육은 학교교육에서부터 성인교육까지 정치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실천되어 왔다. 이는 우리가‘교육은 정치적으로부터 중립’이라는 말을 빌미로 교묘하게‘정치적 방치’를 조장하고 있는 우리의 경우와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대목이다.
2014성공회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2014중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시민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화 및 지역화, 학습사회 도래와 같은 사회 변화는 시민교육의 경계를 확장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연구는 시민과 시민성, 시민교육의 개념들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시민교육 경계 확장의 필요성과 그 역할을 평생교육 차원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색해보고, 경계가 확장된 시민교육의 사례로 지역사회기반 시민교육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시민과 시민성, 시민교육의 개념은 강조점에 따라 변화하는 맥락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의 단일 개념으로 정의내리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논의들을 종합해보면, 시민이란 ‘소속감을 지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법적․정치적․사회적 측면에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정체성․주체성․도덕성에 대한 의식과 자질을 교육을 통해 함양할 수 있는 주체’를 의미한다. 이런 시민의 지위에 요구되는 의식 및 자질이 시민성이며,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바로 시민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시민교육은 그 대상이나 시민교육이 고려하는 공간적 개념의 측면, 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있어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시민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교육의 대상을 학교 내 청소년에서 모든 시민으로, 공간적 개념을 국가사회 이외의 세계사회나 지역사회로, 내용을 정치적 영역뿐만 아니라 생활영역 전반으로, 방법을 강의를 통한 지식 주입식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 제기식으로 확장해야 한다. 이런 시민교육 경계 확장에 평생교육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 궁극적으로는 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주의를 토대로 하는 학습사회 건설을 추구하고, 추구하는 이념과 지향점, 전문성과 인프라가 기존 시민교육의 문제점 해결에 기여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시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민교육 확장의 사례로서 지역사회기반 시민교육은 지역공동체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시민성 함양을 위해 지역 특수성 및 일상생활 영역을 내용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와 같은 확장된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시민교육에 대한 연구와 시민성과 시민교육을 학습의 차원에서 고찰하는 연구, 확장된 시민교육의 실천을 탐색하는 실증적 연구 등을 필요로 한다.
2014한국교육개발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세계시민성 함양을 목적으로 경기도 소재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읽기 중심의 수업활동을 분석한 것이다. 수업활동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활용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의 내용으로 ‘인권’, ‘경제’, ‘문화’, ‘정치’, ‘환경’ 의 5가지 주제 영역을 설정하고, 각 주제 영역에 대해서 학습자의 ‘지식’, ‘가치’, ‘기능’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분석하였다. 수업을 위한 소재이자 자료로 ‘공정여행(fair travel)’ 전문서적을 선정하여, 비계화된 읽기 경험 모형인(SRE) ‘읽기 전 – 읽기 – 읽기 후’의 3단계 활동으로 12주간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구성주의적 근거이론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찰적 사고의 결과물들에 대하여 개방형 코딩을 통해서 ‘지식’, ‘가치’, ‘기능’의 총 3개 영역에서 5개의 범주, 10개의 하위 범주, 70개의 개념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공정여행을 소재로 한 구성주의적 읽기 활동이 학습자 내부의 성찰적 사고의 과정과 학습자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본 수업활동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국제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지식적 이해와 구조적인 역학관계를 볼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세계시민의식 실천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하였다. 이는 세계시민성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습자의 반성적 성찰이 강화될 수 있는 교육적 장치가 유기적으로 설계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과 학습자의 내재적 변화는 여러 난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글로벌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세계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입과 교육적 지원이 모색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2014원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의 목적은 조사대상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시민참여수준이 e_거버넌스 발전단계별로 정책과정 각 단계에서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로 인허가와 관련한 민원업무 처리 차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연령, 직무형태, 거주지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책과정에서는 의제설정이, e_거버넌스 발전단계에서는 e_참여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정을 통해 정책과정 중 특히 발전적 평가(developmental evaluation)가 요구되는 의제설정단계와 의제분석단계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2014황용석건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다중미디어 환경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소득, 학력), 다매체와 네트워크의 물리적 접근성(데스크톱, 노트북 보유여부, 무선기기 보유여부, 유무선 인터넷 접속여부), 기술이용 능력, 디지털 시민능력(콘텐츠 제작, 네트워킹, 다문화 수용성(negotiation))이 온․오프라인 시민참여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의 정도를 살펴보는 것이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콘텐츠 생산과 제작이 온라인 시민참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네트워킹과 다문화 수용성이 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반해 오프라인 시민참여는 다문화 수용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그 다음으로 네트워킹이 영향을 미쳤으나 콘텐츠 제작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온라인 시민참여에 있어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킹 같은 온라인 상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인의 영향력이 크지만 오프라인 시민참여에 있어서는 오히려 타문화에 대한 개방적 태도가 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함의한다. 이 결과는 정보 부자(haves)와 정보 빈자(have-nots)의 전형적인 디지털 격차로 인한 차이보다는 정보를 가진자(이용자들) 사이의 온라인 상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한 온라인 참여 격차로 인하여 온․오프라인 시민참여의 적극성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14안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논문은 다문화·다원화·국제화 시대에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사회집단, 인종,조직 및 기구들의 다양한 가치와 입장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가 하는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연구자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는 다문화교육과민주시민교육의 주요 내용들을 고찰하며 양자의 핵심적 관련성 및 공통점을 찾아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당면 문제에 대응한 다문화적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다문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은 모두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소외·차별받지 않고 의사결정과 교육과정에참여하는 평등의 실현을 전제조건으로 하며, 도구적 이성에 대항하여 결과의 산출에 주목하기보다는 다양한 의견의 교류와 심의의 과정을 중시하며, 크고 작은 공동체의 가치와 관행들을 섭렵하는 동시에 자율적 비판과 판단 능력의 함양을 추구한다. 오늘날 다원화 사회의 교육의 방향은 이러한 다문화적 인성과 심의의 능력을 지닌 구성원들이 서로의 입장과 견해들을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다문화적 교육사회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여야 한다.
2013대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마사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 1947-현재)은 오늘 세계 각국이 당면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정치사상의 측면에서 분석하기보다는 교육의 관점, 특히 인문학적 교양교육과 예술교육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이 점은 매우 독특하며, 또한 강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는 그녀의 시선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누스바움은 Not for Profit(2010)에서 동․서양 양쪽의 철학과 교육이론의 핵심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누스바움은 인도의 라빈드라나트 타고르(Tagore, Rabindranath 1861-1941)와 미국의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 그리고 프랑스의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의 교육사상에 근거하여 ‘인간 계발’의 교육모델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이 모델이 민주주의에,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세계시민의 배양에 필수라고 주장한다. 누스바움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이 경제성장이라는 한 가지 가치에만 매몰되다 보면, 결국 보다 더 질 높은 삶을 이끌어내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의 삶을, 나아가 민주주의 체제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제 필자는 이 글에서 민주주의를 견고하게 지켜나가기 위한 하나의 방책으로서, 누스바움이 제시하는 시민교육 모델을 세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교육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누스바움의 교육모형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시민교육과 세계 시민의 자질에 대해 검토할 것이다. 끝으로 이러한 누스바움의 인간 계발 중심의 시민교육 모델의 의미를 우리 사회에 적용하여 되살펴보고, 누스바움의 입장을 비판적 관점에서 보완해보고자 한다.
2013안정임서울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이 어떠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디지털 시민성의 하위 요인에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미디어 교육 경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색하는데 있다.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미디어 환경에서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활동하며, 공익을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청소년 8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은 참여성, 관용성, 공공성으로 명명될 수 있는 하위 요인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시민성을 구성하는 각각의 하위 요인별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여성에는 기술적 활용, 자아표현, 학교급, 학교 미디어교육 경험 등의 순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용성에는 비판적 이해, 학교급, 자아표현, 학교 미디어교육 경험 등의 순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공공성에는 자아표현, 기술적 활용, 부모 미디어교육 경험, 성별 등의 순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중 자아표현 능력은 정적으로 디지털 시민성 하위 요인에 영향을 미쳤고, 기술적 활용 능력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학교급 변인도 디지털 시민성에 다양한 영향력을 미쳤는데,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참여성은 높아졌지만 관용성은 저하되고 공공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반드시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서 균형 있게 디지털 시민성을 계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2013수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고찰하고자, 2012년 2학기 중 대전의 한밭복지관이 주관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중학생 216명과 일반 중학생 71명 등 총 287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보편적 가치, 다양성에 대한 가치존중, 세계문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 문제해결에 대한 참여의지, 세계지향성 등 5개 영역의 세계시민의식을 비교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밝혀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자 청소년은 다양성에 대한 가치존중이 남자 청소년 보다 높지만, 세계문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문제해결에 대한 참여의지는 낮았다.
둘째, 외국에 가본 경험 유무는 세계시민의식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외국에서 1년 이상 살아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인간의 보편적 가치, 다양성에 대한 가치존중, 세계지향성 등 3개 영역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보다 세계문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았고, 문제해결에 대한 참여의지도 높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한 세계시민교육의 양적, 질적인 보완과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 방안, 다문화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과의 연계 등을 제안하였다.
2013경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오늘날 우리사회가 정보화 사회로 진전되면서 시민참여 방식을 대면적·직접적 참여방식에서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전환시켜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사회는 시민에 대한 경찰기관의 대응방식을 즉흥적이고 고객지향적인 행정으로 변화시켜 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이버 경찰청 자유게시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참여의 실태를 분석해 보고 그에 따른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찰은 내외국인에 대한 차별 없이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대하여 응답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자유게시판에 접근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여 동기 부분에 있어서 정신적 고통의 감소가 가장 높고, 물질적 혜택, 사회변동, 협상의 유도, 경찰조직의 개편, 위임 및 통제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셋째, 참여대상에서는 정책결정과 정책집행에 대한 글이 많이 게재되어 있으며, 문제의 기능별 분석과 관련해서는 수사와 교통문제에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째, 게시된 글에 대한 응답 시간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는 경찰업무의 성격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서는 시민들 간에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메일링리스트, 온라인 대화방, 포럼 등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쌍방향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사이버공간영역의 상호규제와 함께 토론 내용을 피이드백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3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전통미디어(텔레비전, 신문)와 온라인 뉴스, 미디어선거캠페인(정치광고, 텔레비전 토론, 홍보물) 노출이 유권자의 정치 지식과 정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시민 정치커뮤니케이션이 미디어 이용의 효과를 매개하는지 설문조사 연구방법을 통해 살폈다. 시민 커뮤니케이션 매개 모델을 이론적 틀로 삼았고,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정치심리학적 변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시민 커뮤니케이션의 매개 효과를 검증했다.
첫째, 미디어 이용 변인 가운데 미디어선거캠페인 노출 변인만이 유일하게 정치 참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텔레비전과 신문의 선거 뉴스를 활발하게 이용할수록 사실적 수준의 기본 정치 지식과 정책 지식 수준이 더 높았다. 셋째,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미디어선거캠페인을 통한 선거뉴스 및 정보습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시민 간의 정치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시민 커뮤니케이션은 미디어이용이 정치 참여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하는 유의미한 변인이었다.
201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내부의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이 가족외부의 사회적 자본의 근간이자 시민교육성과인 신뢰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그리고 가족내부 인적 자본의 신뢰자본 증진에 대한 가족내부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대상은 ICCS(International Civic and Citizenship Education Study) 2009년 한국 중학교 2학년의 자료였으며, 다중선형회귀분석 모형과 조절효과 분석 모형을 검증하였다. 가족내부의 인적 자본보다 사회적 자본의 청소년의 제도신뢰와 대인신뢰에 미치는 영향이 우세하였고, 대체로 이는 제도신뢰를 설명하는 경우 더욱 확연하게 나타났다. 가족내부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부모와 자녀 간 국제이슈 대화가 빈번할수록 가족내부 인적 자본이 대인신뢰에 미치는 효과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집단과 남학생 집단에서 나타났다. 이는 가족내부 인적 자본의 축적이 미비한 상황에서는 시민교육의 성과를 위해 가족내부 사회적 자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함의를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의 시민교육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2013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연구는 민주 정치발전과 시민양성에 기여하는 학교 정치교육 방안 마련의 기초 연구로서 현 학교 정치교육 실태와 문제점을 정치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민주화 이후 민주시민 양성의 본질 교과로 ‘정치’ 과목이 독립되었지만 선택과목 축소를 통해 학습 부담 경감을 추구한 2009 교육과정에 의해 ‘법과 정치’ 과목으로 통합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잇따른 2011 개정의 결과 현 교과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하게 되는 정치교육 내용은 이전에 비해 대폭 축소되었다. 다음으로 현 정치교과 학습내용 구성의 문제점을 우리나라 정치교육 모델인 미국의 정치교과 연방내용기준을 토대로 분석해보았다. 이 연방기준은 많은 학자들이 정치교육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학습요소를 골고루 선정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정치교육 내용 구성을 평가하는 데에 유용한 기준이 된다. 분석 결과 한국의 정치교과 학습 내용은 매우 제한적이고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편적 민주주의와 자국의 특수성과 상황, 그리고 자신의 삶과 공동체의 정치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권자이자 시민으로서의 역할인지와 정치적 능력 습득에 필요한 내용이 매우 부족했다.
2013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논문은 호주 선거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선거제도의 두 가지 관점에서 오늘날 호주에서 선거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투표가 법에 의해 강제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의무투표제이며 동시에 만 18세 유권자는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민의 사전등록은 50%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으며, 1990년대 들어 젊은 유권자의 등록율도 80%대로 낮아졌다. 둘째, 출마한 후보 모두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순서를 기입하는 선호투표제(preferential voting)에서는 모든 후보에 대한 선호순위가 기입되지 않는 경우 무효표로 처리되며, 이에 따라 많은 후보가 출마한 경우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할 뿐만 아니라 많은 무효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면에서 선호투표제는 ‘유능한 유권자’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호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은 호주선거위원회의 국립선거교육센터(NEEC)와학교 등 다양한 시민교육 주체가 쌍방향적인 활동에 기반을 둔 선거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일련의 민주시민교육적 전략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선거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2013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논문은 공교육 제도 안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국의 시민교육 제도화 배경과 시민교육의 내용 그리고 시민교육의 성과를 고찰함으로써 한국사회가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나라이지만 시민교육을 체계화하고 학교 내에 제도화 하려는 시도는 21세기가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청소년 문제의 증가로 인한 사회 문제들을 극복하고 전 국민의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고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방편의 하나로 시민교육이 등장하였다. 국가교육과정 내 시민교육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공적인 삶에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지식, 기술과 이해를 갖추도록 돕는 것이다. 시민성 함양과 참여 민주주의의 구현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며, 권리와 의무, 책임을 깨달아 능동적인 시민(active citizen)으로서의 삶을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영국의 시민교육은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적인 교과로서 운영되면서 동시에 다른 교과목 속에서 시민교육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교육은 단지 수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문화에 영향을 끼치며,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인 연계를 맺는다. 시민교육의 제도화 이후 전반적으로 청소년들은 시민교육을 통해서 공동체, 지속가능성, 글로벌 연계와 인권에 대한이해가 증가되었다.
2013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국내외적인 사회변화에 따라 일본은 영국의 시민과를 비롯한 새로운 시민교육의 흐름에 다가가기 위해서 다양한 유형의 시민교육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형성력은 사회인식력에 참가 기능을 추가한 개념으로 학습자가 사회적 개인으로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관심을 높이고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는 능력이다. 사회형성으로서의 시민사회과는 사회과가 사회를 학습대상으로서 다루는 이상, 비판적 민주주의라고 하는 사회형성의 논리가 교과에 관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사회형성력의 육성방법으로는 사적 사회형성으로서의 의사결정과 공적 사회형성으로서의 의사결정을 들 수 있다. 사적 사회형성의 방법으로 ‘합의형성에 터한 사회형성’을 들 수 있다. 이 모형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위에 대화 등의 공적 의사결정 과정을 추가한다. 공적 사회형성의 방법으로 ‘비판을 통한 사회형성’, ‘반성적 사회탐구를 통한 사회형성’, ‘의논을 통한 사회 문제해결을 지향하는 사회형성’을 들 수 있다. 이는 비판적, 반성적 및 의논 등과 같은 방법에 의한 공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다.
사회형성으로서의 시민사회과는 실천론적 측면에서 비판과 참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고, 비판적 민주주의를 통한 사회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교육을 의도하고 있다. 사회구성원의 가치관이 다양하여 가치갈등이 심하고, 공공으로부터의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민주주의 사회의 재구축을 위해서 이러한 논의들의 끊임없는 진화가 필요하다.
2013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을 인정하는 다문화주의적인 전제는 받아들이지만, 다른 한편 이 전제를 가지고는 문화들의 ‘사이’의 의미와 ‘사이’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간문화성’의 입장에서 문화의 문제에 접근한다. 문화는 그 자체로 존재하기보다는 과정적이며 구성적인 존재로서 현상하며, 현상된 문화들은 ‘사이(inter-, 혹은 in-between)’로 일컬어질 수 있는 관계의 망을 만들어 낸다. 본 연구는 우선 문화의 의미가 그 자체로 존재하고 있는 단위로서의 문화가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는 문화들 ‘사이’에서 찾아진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고 ‘간문화적 능력’과 ‘간문화적 의사소통’ 개념의 맥락에서 ‘사이’의 영역이 문화들의 ‘소통’의 영역임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본 논의는 ‘간문화적 능력’과 ‘간문화적 의사소통’의 외연을 확장시켜 문화의 의미를 정체성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 내지는 정치교육의 맥락에서 탐구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문화는 독자적이고 고립된 실체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뒷받침되어진 정치적 행위의 맥락 속에서 ‘사이’에서 재구성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진 하나의 현상이라는 점을 제시한다.
2013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수원시 마을만들기 추진과정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특성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사례인 수원시 마을학교 프로그램 2개 팀을 참여관찰과 심층면접을 통해 분석한 결과 수원 마을만들기 추진체계 속에서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둘째,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마을계획과 실천사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셋째, 이러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주민주도와 행정주도 마을만들기를 접합한 형태이다. 넷째,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시민과 같은 아마추어를 위한 기회제공의 프로그램이다. 다만,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수립된 마을계획이 아직 유형으로 나타나기보다 마을차원의 논의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따라서 향후 추진된 마을계획안들의 유형화 분석을 함께 시도한다면 수원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연구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3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글의 출발점은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언제부턴가 건강한 시민육성이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 기업과 자본이 요구하는 인간형을 배출하는 취업양성 교육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한 것이다. 본 글은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교육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대학의 기원과 대학교육의 변천사를 통해, 즉 중세 대학이후 현재까지 포기되지 않는 순수학문주의와 도구적 실용주의간의 팽팽한 긴장을 통해 대학의 사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현대의 대학은 세계화의 도래와 함께 제기되는 새로운 지구통치양식인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와 국제정치이론의 한 사조인 ‘구성주의’(constructivism) 패러다임에 참여할 것을 요구받는다. 아울러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새로운 정체성으로 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성’에 주목하여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대학교육의 방향으로 ‘시민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어서 대학 시민교육의 맹아적인 사례를 하버드 대학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찾아보고, 그것의 실천 가능성과 유의미성을 검토한다.
2013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오늘 우리는 다문화, 세계화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적 삶을 영위한다. 세계화의 도래상황에서 학교교육은 다문화적 환경에 적합한 세계시민의 육성이 시대적 과제로 등장한다. 세계시민이 육성될 때 인종, 민족 등에서 비롯된 갈등과 분쟁에서 벗어나 공존·공생의 다문화 세계시민사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촌 사회의 도래를 염두에 둘 때 세계시민의 자질과 문화 간 대화능력은 세계시민사회 실현에 핵심내용이 될 것이며, 동시에 그것은 21세기 학교 시민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주제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행 사회과교육의 과제는 국민국가 차원의 시민성에서 벗어나 다문화 생태계를 반영한 세계시민의 육성여부에 달린 문제로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현행 중등학교 사회과교육에 나타난 교육과정과 교과서, 그리고 교사를 중심으로 시민교육의 현장실태를 분석하여 학교교육이 당면한 시민교육의 한계를 지적할 것이며, 이어서, 탈근대성에 따른 타자등장과 타자발견이 세계시민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시민교육의 측면에서 논의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다문화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사회과교육의 과제를 제안하여 사회과교육의 현실적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2013조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아직 세계시민교육이 무엇인지 그 정체 파악이 용이치 않다. 여러 가지 윤리적 덕목과 합리적 능력들이 세계시민교육의 ‘내용’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그러한 교육이 실제로 세계시민의 실천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는 세계시민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 내용을 고민하는 대신, 세계시민이라면 수행해야 할 ‘역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드러내고, 그러한 역할 수행을 증진시키는 방향에서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지를 모색하는 가운데 세계시민교육을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세계화 시대 국가 및 세계정치의 역동을 고려하는 가운데 세계시민이 수행해야 할 네 가지 기본 역할 과제를 드러낼 수 있었고, 그러한 역할 수행 증진을 위한 세 가지 세계시민교육의 영역과 세계시민교육의 실행 관련 시사점들을 추출할 수 있었다.
2013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용 과정을 실행연구로 살펴봄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시사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A시 햇빛유치원의 교사 2명과 만 5세반 유아 28명씩, 총 56명이다. 12주간 중국 센젠의 H 학교 만 5세 25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인사, 편지, 사진, 작품 등의 동영상과 사진을 이메일로 교류하고, 편지 펜팔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실행 과정은 ‘유아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인식과 반성적 접근’, ‘유아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접근: 글로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구성하기’, ‘글로벌 친구에게 인사 건네기와 첫 대면’, ‘글로벌 친구에게 일상 소개하기와 초대하기’, ‘글로벌 친구와 함께 살기’, ‘지속과 미래를 위한 종합 토의 및 평가’로 나타났다. 둘째, 실행의 효과는 ‘유아 차원’에서는 ‘공통점에 집중하는 세계관 형성’, ‘친구의 재개념화’, ‘사회적 조망수용능력의 향상’, ‘외국어에 대한 관심 향상’으로 나타났고, ‘교사 차원’에서는 ‘1년간의 통합적 유아세계시민 교육과정 구성’, ‘세계시민교육 실제의 심화 적용’, ‘교육목표 수준의 향상’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가상 국제교류 형태의 유아세계시민교육이 유아교육과정 1년 통합, 반편견 교육 프로그램, 친사회적 프로그램, 다문화 언어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2013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시민교육은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오히려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현대 사상의 흐름을 심도 있게 수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본 연구는 시민교육의 방향 정립을 위해서 사회철학자인 하버마스의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하버마스 사상은 흐름상 ‘인식관심’, ‘공론장’, ‘의사소통 합리성’으로 접근하였다. 그 결과 시민교육의 근원으로서 ‘해방적 인식관심’이 강조되었고, 시민교육 자체를 일종의 공론장으로 간주할 수 있었다. 의사소통 합리성은 ‘학습과정으로서의 의사소통’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교육의 두 가지 방향이 제시되었다. 첫 번째 방향은 권력과 화폐를 매개로 하고 있는 체계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사회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방향은 인성, 사회, 문화로 이루어진 생활세계의 안정적 보존과 창출을 위해 시민교육의 기저를 이루어 가는 것이었다.
2013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글은 영국의 시민교육 거버넌스가 구축된 배경과 시민교육 거버넌스의 체계와 주체, 협력적인 거버넌스 사례를 고찰하여 향후 한국사회의 시민교육과 관련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함께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심층면접과참관경험을 토대로 실증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영국의 시민교육 거버넌스는 정부와 중간매개조직 그리고 NGO들이 다층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영국 내의 시민교육 관련 기관들간의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유럽의 수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회에 주는 시사점은 첫째, 시민교육의 핵심목표와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 둘째, 지역 및 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시민교육 접근이 요구된다는 점, 셋째 시민교육을 지원하는 주체들은 전문영역 구축과 협력관계를 통해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2013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시민의 참여의지와 능력의 배양을 위하여는 시민교육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학교 울타리 안에서 학생을 위주로, 그것도 일방향적인 지식전달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시민교육은 효과에 있어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은 시민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참여의지와 능력의 배양을 위한 참여교육에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실천적 시민교육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서 실천적 시민교육이란 '참여의 실천을 통한 시민교육' 또는 '참여를 통한 참여교육'으로 요약되며, 이러한 교육의 의의는 지식의 전수보다 실제적인 참여가 참여의지와 능력에 대하여 갖는 효과에 있어서 우월하다는 논의에 의하여 지지된다. 구체적인 교육방법은 학교, 지역사회, 및 직장에서의 시민교육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2013청주교대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논문은 한국시민교육을 학교시민교육의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한국 시민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한국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교육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첫째, 한국시민교육을 학교시민교육의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서 한국시민교육이 어떻게 형성되서 발전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첫 번째 논의를 토대로, 그 동안의 한국시민교육이 국가중심의 국민교육으로, 그리고 최근에 와서는 시장중심의 효율성 제고 움직임으로 왜곡되어 왔음을 보여주고, 이러한 한국시민교육의 왜곡이 결과적으로 한국시민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민교육에 대한 이러한 진단을 토대로 한국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교육 개선방안을 학교의 민주화, 민주적인 리더쉽을 지닌 교사 양성,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나누어서 논의하고자 한다.
2013서울특별시교육청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오늘날 전세계적 흐름이 되고 있는 세계화는 세계적 상호의존의 심화라는 점에서 분명 우리의 생활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시민교육을 목표로 하는 사회과는 이런 급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야 하고, 이것은 인류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 시민교육 즉 세계시민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현대에 논의되는 세계시민의 개념과 그에 관련된 논쟁점을 살펴보고 우리가 지향하여야 할 바람직한 세계시민의 위상을 설정해 보아야 한다. 현대의 세계시민은 고대적인 사해 동포주의를 바탕에 깔면서도 헬레니즘 제국시대나 1차대전 이후에 강조되었던 세계국가의 시민이란 의미는 많이 약화되어 있다. 그 대신 지구적 의식과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의 시민으로서 인류공통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세계시민은 기존의 국가시민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정체성 문제, 어느정도의 문화적 동질성을 필요로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한가라는 문제가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결국 현대에 요청되는 세계시민은 도덕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인류공통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동질성을 키워나가는 위상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3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인간다운 만남, 인간다운 사회적 관계는 품격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품위 있는 사회다. 이런 품위 있는 사회는 민주사회의 다른 이름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덕목과 합리성의 수준을 체득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교양교육’이다.
이러한 교양교육의 중심축에 <시민교육>이 있다. ‘시민’으로서의 ‘나’는가족, 이웃, 지역, 국가, 세계라는 모둠판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시민교육>은 다음과 같은 ‘시민’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첫째 민주사회를 발전시킬 역량을 가진 합리적 비판적 민주시민, 둘째 공동체적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신뢰, 선의, 공감, 배려, 봉사, 유대의 덕목을 가진따뜻한 이웃, 셋째 한 나라의 시민임과 동시에 지구사회를 생각하는 ‘세계시민’이 그것이다.
교양교육과 시민교육의 철학적 토대는 ‘훌륭함(aretē, 아레테)’을 실현하는 삶이다. 바꿔 말하자면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교양교육과 시민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훌륭함을 알고, 그 앎(epistēmē, 에피스테메)을 실천과 합일시킬 수 있는 지적⋅윤리적⋅사회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 대학의 시민교육이다.
2013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글로벌사회는 시공간의 압축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통신기술과 이동수단의 발달을 특징으로 한다. 사람들의 인식능력의 범주가 거의 무한대로 확장되어 다양성을 토대로 하는 다문화이주사회가 문명화된 모든 세계의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시민교육 기저논리로 여겨져 온 사회과 환경확대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확대 논리는 태어난고장, 지역으로부터 점차 국가, 세계로 인지 능력이 발달해 나간다는 자기중심주의에 근거하므로 즉각적 상호 소통이 이루어지는 개방된 글로벌사회의 시민형성 논리로는 부적합하다는것이다.
이 글은 환경확대법을 폐기하고 주제중심 접근법 등으로 대체하자는 본질 비판, 환경확대법을 전면적으로 병행하거나 사회과학으로 재편하자는 수정 비판, 탄력적으로 적용하자는 보완 비판을 재성찰하여 확장해석하자는 논지를 담고 있다. 환경확대법이 동심원적으로 확대되는 중심 공동체와 주변 공동체를 성장 단계별로 설정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동체 간 경계를열어 놓고 있다는 점과 적용 시기의 유연성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사회의 정체성 인식 논리로 적합성을 담보한다는 견해이다. 따라서 ‘뉴런에서 글로벌로, 글로벌에서 뉴런으로’라는 환경확대법의 확장된 상호교차의 원칙이 글로벌 교육과정의 기본 논리로 작동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2013한국교육개발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본 연구는 전 지구적 이동(global mobility)이 증대하고 세계간 상호영향력이 심화되는 오늘날, 글로벌교육의 주요 교육영역으로서 새롭게 주목 받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특징 및 그것의 교육적 함의를 고찰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담론 동향을 각각 분석하고,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이 조우할 경우 개념적·교육 실천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유사성과 특수성 등 제 관계를 분석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지형은 글로벌화・다문화 맥락이 투영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육 현장의 교육자들은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다양한 언표들로 인해서 개념적 혼란을 겪으며 그것의 실천 방안에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두 교육개념의 이론적 윤곽을 정교화하고,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교육적 필요와 학습자의 다변화된 수요를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단순히 학령기의 정규 교육체제에서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
2013김용찬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이 연구는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이 제시한 ‘에너지-기후시대론’과 제러미 리프킨(Jemy Rifkin)이 제시한 ‘3차 산업혁명론’을 연계하여 정치와 민주시민교육적 관점에서 발전적으로 재구성·재인식하고 21세기 정치와 민주시민교육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아가서 민주시민교육의 1차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는 통합교과인 사회과, 사회과교육의 미래 방향성 제시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 이 연구는 다음의 네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구성하고 있다. (1) 21세기 메가트렌드 및 기후변화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 위기의 필연성과 파괴성, (2) 에너지-기후시대론과 3차 산업혁명론의 내용, (3) 기후변화에 따른 3차산업혁명시대 정치의 과제와 방향, (4) 기후변화에 따른 3차산업혁명시대 민주시민교육의 과제와 방향, (5) 기후변화에 따른 3차 산업혁명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발전적 대안의 탐색
2013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시민성
한국 사회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발표, 시행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개선과 각계각층이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하고 노력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그러나 학교교육의 핵심인 교과수업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취약해 보인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교과교육 차원에서 민주시민 양성을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사회과 교육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역할과 관련하여 감정과 이성의 통합이라는 전제하에 공감 등의 정의적 측면을 강조하는 뇌과학적 입장에서 현행 사회과 민주시민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첫째, 우선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갖는 뇌과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둘째, 이를 통해 현행 사회과 민주시민교육의 주요 특징들을 분석․평가하고자 한다. 셋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의 비민주적 행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과 민주시민 교육의 개선 방향으로 감정과 이성의 통합, 비민주적 문제의 해결 능력 신장, 공감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융합교육, 즉 도덕과, 예체능 교과와의 융합이 중요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