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 대학교육의 이념과 시민교육적 과제
The Idea of University Education and Civil Educational Challenges in the Era of Globalization
- 발행
- 2013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7939/hushss.2013..39.001
- 원문
- 원문 보기 ↗
개념
키워드
대학의 정체성, 대학의 이념, 글로벌 시민성,시민교육, University of Identity, University Education,Idea of university, Global Civility, Civic Education
초록
이 글의 출발점은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언제부턴가 건강한 시민육성이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 기업과 자본이 요구하는 인간형을 배출하는 취업양성 교육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한 것이다. 본 글은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교육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대학의 기원과 대학교육의 변천사를 통해, 즉 중세 대학이후 현재까지 포기되지 않는 순수학문주의와 도구적 실용주의간의 팽팽한 긴장을 통해 대학의 사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현대의 대학은 세계화의 도래와 함께 제기되는 새로운 지구통치양식인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와 국제정치이론의 한 사조인 ‘구성주의’(constructivism) 패러다임에 참여할 것을 요구받는다. 아울러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새로운 정체성으로 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성’에 주목하여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대학교육의 방향으로 ‘시민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어서 대학 시민교육의 맹아적인 사례를 하버드 대학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찾아보고, 그것의 실천 가능성과 유의미성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