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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70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비판적 리터러시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 구성 제언

2022 등록대구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이 연구는 성인 독자가 실제 생활에서 비판적 읽기를 어느 정도 수행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비판적 읽기 교육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방법: 이 연구는 성인 독자인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을 제공하고 그 글을 통해 비판적 읽기를 얼마나 수행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초등학교 국어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비판적 읽기 교육을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결과: 이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해 내용 확인과 관련한 생각은 많이 생성하였으나 비판적 읽기와 관련한 생각은 1인 평균 1.5개 정도로 떠올리는 것에 불과했다. 2015 개정 초등학교 국어 5~6학년군 교과서에서 찾은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은 자료의 출처, 저자의 전문성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실제 생활에서 비판적 읽기 교육이 텍스트에 대한 내용 확인만큼 습관적으로 행해지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이 알맞게 구성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비판적 읽기 교육 내용이 전학년에 걸쳐 수시로 반복적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

포스트 트루스 비판적 읽기

2022 등록중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현대 사회는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횡행하는 가운데 참과 거짓의 경 계가 애매해 진 포스트 트루스적 상황에 봉착해 있다. 포스트 트루스적 상 황에서는 시민의 정치적 결정이 이성적으로 검증된 진리를 토대로 이루어 지기 보다는 당파적 믿음과 정서에 기초하여 진실을 구성하는 경향이 두드 러진다. 당파적 믿음과 정서는 루머와 음모론에 취약하다. 그래서 많은 사 람들이 포스트 트루스적 현상에서 두드러진 가짜 정보와 음모론을 이성적 으로 검증하는 노력을 강조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입장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한다. 포스트 트루스 시대에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정치적 곤경은 비이성적 군중의 인지적 무능 으로 인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식론적 차원만이 아니라 정치적 관계 양식의 실패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오히려 핵심은 후자 에 있다. 따라서 해결책은 가짜 뉴스의 퇴치와 음모론의 근절과 같은 인식 론적 교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연대적 관계 맺음의 양식을 새롭게 개시 하려는 대화의 실천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진리에 기초한 정치적 대화 모델에 대한 비판을 함축한다. 나는 진리와 정치 간의 단절을 말하면 서 양자의 절합을 성찰한 아렌트의 입장을 통해, 포스트 트루스적 상황에서 는 당파적 의견을 일방적으로 배제하지 않는 정치적 대화의 실천이 필요함 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포스트 트루스의 현실에서 상실해 가고 있는 시민들 간의 연대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판적 담화분석을 활용한 비판적 읽기 교육 방안 연구

2022 등록건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진위를 가리기 힘든 수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을 타고 우리에게 온다.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중등교육에서 이것에 대한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대학 신입생들은 대학 수학 과정에서 요구되는 이러한 비판적 정보 처리를 갑작스럽다고 느끼기도 한다. 많은 대학들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글쓰기, 말하기 등의 과목을 운영하고 있고, 이들 과목 수강 중 비판적 정보 처리를 위한 능력과 태도 등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글쓰기 수업 중 한정된 시간을 활용해 비판적 읽기를 교육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졸고(2021)에서 제안한 비판적 읽기 교육 방안의 효과를 논의해 보고자 했다.
 <실험집단>, <비교집단>으로 나눠 교육적 효과를 검증한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비판적 읽기 교육 방안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툴(tool)로 수업한 <실험집단>은 비판적 읽기 관련 능력들이 대체적으로 향상되었으나, 논리/논증 수업을 한 <비교집단>은 오히려 나빠지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비판적 읽기 교육에서의 '실천' 의미 연구

2022 등록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현대사회의 독자들은 수많은 텍스트를 읽고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독자들에게는 정보의 범람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평가할 수 있는 비판적 읽기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비판적 읽기 교육은 공정성, 적절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평가의 차원에서 점차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찾고 자기의 사유를 변화시키는 인지와 통찰의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현행 교육과정은 아직 기능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비판적 읽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판적 읽기에서의 실천의 의미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도함으로써 비판적 읽기의 실제적 교수학습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비판적 읽기 교육에서의 실천 개념을 구성주의적 관점, 생태학적 관점, 비판적 담화분석 관점에서 탐구해 보고, 실제 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읽기의 교육내용을 마련할 때 '주체, 관계(망), 이데올로기'에 주목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실천의 의미를 성찰을 토대로 한 의미구성, 가능성의 확장과 쓰기, 현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행동으로 다양하게 해석해 보았다. 이는 비판적 읽기에서의 실천의 의미에 대해 탐구해봄으로써 국어과에서 다루어야 할 실천 담론의 교육적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패러디 그림책 활용 스마로그형 영어 독서 활동이 초등학생의 비판적 리터러시에 미치는 영향

2022 등록서울상봉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본 연구에서는 패러디 그림책을 활용한 스마로그형 영어 독서 활동이 초등학생의 비판적 리터러시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중 약 10주에 걸쳐 패러디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독서 활동을하였다.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대면 및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수업 활동지, 저널, 비판적 리터러시 검사지, 소감문, 면담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로 질적 분석을 위주로 아동들의 비판적 리터러시 양상을 분석하였고, 이와 함께 비판적 리터러시검사 결과를 양적으로 분석하여 논의에 활용하였다.
 결과 첫째, 패러디 그림책을 활용한 스마로그형 영어 독서 활동은 아동들의 비판적 리터러시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고정관념 탈피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경향이 길러질 수 있었다. 둘째, 구체적인 반응 양상을 살펴보면, 고정관념 탈피 영역에서는 아동들이 외모나 성격, 성 역할, 그리고 전형적인 플롯 전개 방식에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양한 관점 이해 영역에서는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텍스트 재해석 영역에서는 텍스트에는 작가의 의도나 목적이 담겨있음을 이해하고자신의 방식으로 기존의 텍스트를 재해석하여 표현할 수 있었다.
 결론 초등영어 수업에서 대면 수업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을 통해 아동들의 비판적 리터러시 능력을 효과적으로 길러줄 수 있다. 또한, EFL 상황에서도 패러디 그림책을 활용하여 아동들이 텍스트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그림책을활용한 스마로그형 영어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는 연구들이 계속해서 시도되기를 바란다.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정보의 비판적 수용에 미치는 영향: 인지욕구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2022 등록목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미디어리터러시
정보격차와 관련된 사회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인은 정보소외계층으로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가짜뉴스와 같이 디지털 환경에서 획득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년 미디어패널조사를 활용하여,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정보의 비판적 수용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욕구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디지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운영적 역량과 정보검색 및 활용 역량은 정보의 비판적 수용행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욕구는 운영역량이 정보의 비판적 수용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하고, 정보검색 및 활용 역량이 정보의 비판적 수용행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접근성 강화에서 정보에 대한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AI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환경에서 비판적 리터러시에 대한 단상

2022 등록한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새로운 소통 주체로서 ‘AI 알고리즘’이라는 비-인간 행위자의 등장에 주목하여, AI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환경에서의 소통 특성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주체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기제로서 비판적 리터러시를 탐색하였다.
 논의 전개를 위해, “AI 알고리즘이 추론이나 판단 등의 지능적 역할을 통해 텍스트의 생산, 수용, 유통 등 텍스트를 매개로 하는 활동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AI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환경’으로 명명하고, 이러한 환경하에서의 텍스트 매개 소통의 특성을 참여 주체, 텍스트, 그리고 상호작용 양상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AI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환경에서 소통의 근간 원리인 Grice(1975) 대화 격률이 교묘하게 위반되는 양상을 검토하고, 그 위반에의 대응을 중심으로 비판적 리터러시의 실천 방향을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양, 질, 관련성, 그리고 태도의 격률 위반에 대응하는 비판적 실천을 “종합적 진실에 근사하기 위한 차이의 추구, 알고리즘 상상에 기초한 질적 검증 및 재구성, ‘보이지 않는 관련성’의 발견과 ‘설명으로서의 책임’ 실현, 명료함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한 주도성(agency) 회복”으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논의는 비-인간 행위자인 AI 알고리즘의 등장으로 현실화된 새로운 텍스트 환경에서 인간 행위자의 역할과 리터러시 실천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고전 읽기와 소집단 토의 수업의 역사성과 그 비판적 수용 -A대학의 고전 읽기와 소집단 토의 수업을 중심으로-

2022 등록덕성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4차 산업 혁명기에 접어든 현대 사회는 분화된 영역의 전문성보다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여러 영역 간 이해와 통섭, 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 소통능력의 함양, 다양성의 미학 등을 강화하는 인문학적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2010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여러 대학들에서는 인성함양과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교양강좌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 중심에 고전 읽기와 토의(토론)을 두어 그에 맞는 수업 모델을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40여 년 앞선 1969년부터 그동안의 교양교육에 대한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성과교양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적 인간형성’으로의 회귀를 ‘자유학예’ 정신에 입각하여 ‘고전 읽기와 소규모 집단 토의’의 내용으로 진행한 A대학이 있다. 해당 대학은 해당 수업의 모델을 구축하기위해 약 10년의 기간을 수업에 대한 탐색과 탐구, 실행과 수정의 연속으로 진행한다. A대학은 먼저교양교육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내용으로 고전의 가치에 집중했으며 그 이후,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미국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A대학 실정에 맞도록 모델을 구축한다. 한 수업 당 제한 인원이 13명이었고 해당 수업은 교양필수로 3개 학년 전체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어약 50 여권의 고전독서를 읽고 토의를 통해 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전 도서에 대한이해와 사고력의 확장 및 다양성을 구축하게 된다.
 50년 동안 지속된 해당 수업을 통시적 관점에서 관찰했을 때, 해당 수업은 여러 원인에 따른교과 개편을 통해 강좌의 명칭, 도서영역의 구분, 적용 대상에 따라 크고 작은 변화를 겪는다. 그변화 중 가장 큰 논의의 대상은 해당 수업의 절대적인 축소화 양상이다. 이러한 축소기조의 원인이해당 교과 내부의 부정적 요인에서 비롯된 문제라기보다는 교과 외적인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된 현상임을 분석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A대학 해당 교과운용에 대한 비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사실, 하나의 교과를개발하여 그것이 50년을 이어가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대학은 해당 강좌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고전의 가치와 의사소통의 효과성에 대한 A대학구성원들의 공감과 인식에 있다. 그만큼 고전독서와 토의(토론)는 인성함양과 소통능력함양에 따른 사고력 확장에 적합한 내용과 방식임을

문화 부등성에 따른 중국인 학습자의 비판적 수용 연구 - 『82년생 김지영』의 원본 및 중국어 번역본 비교를 중심으로

2022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한국 독서시장에서의 한국문학을 ‘순문학’이라고 규정지어 살펴보면 중국 내 도서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못하다. 즉 유통되고 있는 한국순수문학 작품은 저조한 시장성과 적은 독자군(群)을 가지고 있다. 그 원인은 번역물과 독자수용 사이의 거리이고, 또 하나의 문제는 한류열풍이 크지만 그에 비해 한국현대소설의 독자지형이 너무 협소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국문학의 순문학 개념에 대한 정초가 우선이다. 그다음 한국문학작품에 대한 감상이 뒤따르는데, 본 연구에서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조남주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원천 텍스트와 2019년 9월에 출판된 중국어판 『82年生的金智英』을 동시 접근하는 장치를 마련해줬다. 학습자는 텍스트를 읽는 과정에서 차이점을 체감하면서 문화의 충돌을 대리 경험하게 되고 다중언어문화의 소양을 쌓아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문학을 감상함에 있어서, 원천·번역 텍스트를 동시에 살펴보고, 두 문화 사이의 간극을 발견하고; 번역과정에 있어서, 개입된 여러 요인에 대하여 비판적 반응 양상을 산출하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문화번역의 주체로 거듭나서 양 텍스트 간의 전환과 감상이 자유로워지고 나아가 양 문화를 영위한 개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하고자 한다.

최홍희의 ‘태권도 5대정신’에 대한 비판적 수용

2021 등록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이 논문은 태권도계 대세로 뿌리내린 5대정신을 비판적 수용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5대정신의 한계성과 강점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그 결함을 보완하고 강점을 수용함으로써 보편타당한 태권도정신의 수립에 일조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방법은 철학적 분석이 채택되었다. 세부적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5대정신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연원을 갖는가. 둘째, 5대정신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 셋째, 비판적 수용 관점에서 5대정신의 강점과 한계성은 무엇인가.
 결론: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5대정신의 강점으로는 대중성, 간명성, 태권도 맥락성 3가지를 들 수 있다. 반면 5대정신의 한계성으로는 다음 4가지로 파악되었다. 첫째, 태권도 대의명분인 이념이 부재했다. 둘째, 정신개념이 사회적 덕목과 정신력으로만 협소하게 설정되었다. 셋째, 예의와 염치와 같은 용어가 의미상 연결되는 유의성 또는 중복성을 갖는다. 넷째, 백절불굴의 사례에서 나타나듯이 당시 군 장성이었던 최홍희의 가치관에 따라 정신력 요인에 치중했다. 이러한 장단점은 새로운 태권도정신의 수립에 심도 있게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학습자의 비판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교양교육 콘텐츠 분석: <베니스의 상인>과 <로미에와 홀리오>

2021 등록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목적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비판적 문해력 배양을 위해 고전과 현대 문학작품을 연계하여 다문화적 읽기와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법 누스바움이 제시한 대상화의 과정을 토대로, 학습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고전과 이와 상호텍스트적인 현대의 작품을 선택하여 작품 속 인물과 현재의 나를 연계하여 접근해 봄으로써 고전이 드러내는 사회적 쟁점을 현대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았다. 이를 위하여 고전 희극인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전유한 드레이퍼의 <로미에와 훌리오>를 다문화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결과 <베니스의 상인>은 문화와 종교가 다른 샤일록과 같은 인물이 처한 상황과 정황에 모순은 없었는지, 실현될 수 있었던 진정한정의는 무엇이었는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독자/학습자에게 제공하였다. <로미에와 훌리오>는 등장인물의 인종과 성별을 바꾸는 전복적 시도로 현대성을 확보하고 있고 사랑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인종적 문화적 갈등을 도입하고 해결을 시도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독자/학습자들의 성찰을 유인하였다.
 결론 상호 텍스트적 독서를 통해, 학습자들은 피부색, 인종, 그리고 종교, 혹은 고향과 같은 생태적, 문화적 배경과 같은 타고난 특성으로 인해 한 개인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잘못 취급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와 같은 사고가 얼마나 비약적인 편견인지를 확인할 수있어, <베니스의 상인>과 <로미에와 훌리오>는 비판적, 문화적 문해력을 함양하는데 유의미한 교육 매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횡단적 문화교류를 위한 인문학 연구의 방향 : 엔리케 두셀의 해방 기획에 대한 비판적 수용과 감성인문학 연구의 실천적 활용을 중심으로

2021 등록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학술적 범주에서 로컬 또는 로컬리티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 실천적 배경의 탐색에있어 낱낱의 인간이 일상을 조직하는 삶터로서 바로 지역이 우선시되기 때문일 것이다. 행정적 경계로 분할된 지방도 아니고 국가 단위에서 소위 강대국의 중심적 위상에대비되는 하위급으로서 주변부도 아닌, 일상의 주된 동선 반경 속에 생존·생활의 기반을 아우르는 실제적 거처로서 지역 말이다.
 본 연구에서 취하는 관점은 사회적 층위에서 작동하는 감성의 동역학이 그 감성의주체가 발 딛고 선 장소(로컬)의 일상을 위해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조건은 바로 무엇인가 하는 탐색을 향해 있다. 그리고 그 탐색 과정에서 특히 착안하는 지점은지역에 관한 중심-주변 시각에서 벗어나 분권적 횡단형 구조로 글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론적 검토이다.
 이 글은 감성, 공간, 지역 등에 관한 전환적 착목 중 트랜스로컬리티에 관한 연구 범주에서 학술적 통찰과 감성적 성찰이 로컬구성원 개인의 신체 안에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트랜스로컬리티의 발현 가능성을 가정하고 있다. 즉 ‘로컬담론>학술연구>트랜스로컬>로컬담론’의 형태로 순환하는 재귀적 알고리즘을 전제로 하여, 이후 로컬 연구의전환적 이행을 위한 하나의 조건으로서 혹은 인지와 감성이 상호작용하며 내면의 로컬리티를 구성해내는 장소로서 신체의 매체적 기능을 조명하고 있다. 글에서는 먼저, 로컬에 대한 전환적 인식을 제기해 온 이론가(두셀)의 주체적 지위를비판적으로 조명하는 가운데 트랜스로컬 연구의 실천적 조건으로 삼을 수 있는 점을도출해보기로 한다. 특히 세계적 해방 기획으로 제안하는 통근대성(transmodernidad) 이 뜻하는 바를 살펴보면서 이것이 한국 사회의 분권과 횡단에 관한 감성인문학적 논의와 접속할 수 있는 지점을 모색해보기로 하겠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안과 밖: 비판적 읽기와 반성적 읽기

2021 등록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안과 밖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분석의 방법은 비판적 읽기와 반성적 읽기를 사용했다. 그 결과 경기장 안에서 심판과 실격, 금메달, 순위다툼, 해설가와 종교 등을 읽을 수 있었다. 쇼트트랙 경기의 경우 심판의 권한이 너무 크기 때문에 심판에 따라서 판정결과가 판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그 결과로 나타난 양상을 읽을 수 있었다.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까, 선수의 메달은 자신의 메달과 동일하게 생각했으며, 상대 선수의 실수는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모습들을 읽어 낼 수 있었다. 특히 경기장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는 차후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반성적 읽기를 통해서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사항이다. 한국 선수들의 경우에도 고쳐야 할 부분과 다음 경기를 위해서 보안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국민들 역시 다음 올림픽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결국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나타난 문제들은 미디어에 의해서 주도되었다. 어떤 관점에서 보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미디어가 너무 민족주의를 자극하여 국민들을 TV앞에 모이게 하였다. 그 이유 는 광고를 통하여 대기업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국민들이 미디어에 놀아났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놀아나지 않기 위한 중심을 잡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갈등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읽기 교육

2021 등록목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의 목적은 갈등사회의 속성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능력으로서 비판적 읽기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판적 읽기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비판적 읽기 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회갈등의 구성 요소와 종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비판적 읽기의 개념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개념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비판적 읽기 교육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비판적 읽기는 기능적 문식성 차원에서 사용된 용어이나 문식성의 개념 변화에 따라 비판적 문식성의 범주 속에서 그 의미를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읽기 교육에 대해 발견되는 문제점은 교육내용이 충분하지 않고, 비판적 읽기가 독립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복합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텍스트의 내용과 관련 맥락, 텍스트가 소통되는 구조와 관련 맥락에 대한 이해의 수준으로 비판적 읽기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판적 읽기 교육의 개선을 위해서는 비판적 읽기의 개념 정립, 교육과정 수준에서 교육 내용의 체계화, 비판적 읽기 교육 방법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요스트 트리어 Jost Trier의 어원론 연구와 그 비판적 수용과 발전

2021 등록공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요스트 트리어는 우리에게는 대부분 낱말밭 연구자로만 알려져 있다. 트리어가 자신의 연구 생애의 마지막 30여년을 어원론 연구에 몰두했다는 사실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리어의 연구 분야는 수호성인연구, 가옥연구, 낱말밭연구, 어원론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들 분야는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나 자세히 고구하면 어휘연구라는 큰 틀에서 서로 발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는 ‘Lehm’, ‘Holz’ 등에 대한 어원 탐색과 같은 익숙하지 않은 주제였다. 주제가 낯설다는 것 외에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는 지칭 대상에 대한 철저한 탐구와 선사시대 문화에 대한 재구성이 특징이다. 그리고 사물에 대한 명명은 일차적으로 인간의 노동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그의 확고한 신념이었다. 인공물은 물론 자연물에 대한 명명도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트리어의 판단이었다.
 헤르버만은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 결과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켰다. 먼저 통시적으로만 이루어졌던 어원 연구를 공시적 어원론으로 전환시켰다. 어원론을 언어사용자의 공시적 언어능력에 기반한 어원 탐구로 정립한 것이다. 또한 트리어 당시까지만 해도 어원의 추적이 대부분 책상 위에서 이루어지는 추측의 결과였는데, 트리어는 이른바 에르골로기의 원리로써 어원론에 대한 학문적 초석을 놓으려고 시도했다. 헤르버만은 이러한 시도를 더욱 정밀하게 심화시켜 어원론을 명명의 근거를 밝히려는 명명원리의 체계로 승화시켜 그 학문적 성격을 크게 강화시켰다. 여러 분야의 어휘를 분석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독일어에서는 18개의 명명원리가 규명되었다.

비판적 리터러시 기반 학문 목적 한국어 교재 분석

2021 등록광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비판적 리터러시 능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현재 학습자들이 활용하고 있는 읽기 및 듣기 교재의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의 현황 및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판적 사고 능력과 비판적 리터러시의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 유학생을 위한 대표 한국어 교재를 분석하여 교재에 제시된 활동이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의 비판적 리터러시 능력 향상에 적합한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사실적 이해 기능과 어휘 문법 이해 기능’ 활동이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었고,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들은 부족하게 제시되었다. 따라서 향후에는 비판적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및 텍스트 개발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비판적 리터러시를 통한 시민성 함양 가정과 교육과정 개발: 중학교 주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2021 등록경기상갈중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시민성 교육의 일환으로서 비판적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생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이를 위해 비판적 리터러시 관점에서 현행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 주생활 영역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및 교과서를분석하였고, Laster(1986)의 비판과학 관점의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적용, 미국 위스콘신 주의 식생활 교사용 지도서 “A Teacher’s guide : Family, Food and Society”(Staaland & Storm, 1996)을 참고하여 주생활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 목표 및 주생활 영역 성취기준, 학습요소, 평가방법에서는 비판적 리터러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는 실천적 문제해결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교수학습방법에서는 실천적 추론과 비판적 사고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3개의교과서 주생활 영역의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현재 문화에 적응, 대처하는 내용으로 기술되었고 비판적 해석과 사회행동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문제 제기나 사회적 이슈가 거의 없었다. 둘째, 현행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주생활 교육과정을 개발한 결과, 주생활의 지속적인 관심사, 가치를 둔 목표, 학습내용선정 및 조직, 그리고 총 7개 모듈로된 13차시 교수⋅학습지도안과 읽기 자료, 학습지, 영상자료 등 총 학습자료 26개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차기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비판적 리터러시를 활용할 수 있는 주생활 관련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계층의 주생활 모습을 다루어야하며, 학생들이 실천적 추론과 비판적 사고 등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지원하는 교사공동체 및 연수가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어 교육을 위한 다문화 그림책 탐색 - 상호문화교육과 비판적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2021 등록동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외국어 교육으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언어 교육 이전에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언어 교수자는 상호문화주의적인 태도에서 출발해야 하며 언어 학습자 역시 언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리터러시까지 나아가야 한다. 본고의 목적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외국문화로서의 한국 문화교육이 다른 문화 간의 조우를 전제로 하기에 상호문화주의교육으로 나아가는 비판적 리터러시로 나아갈 한국어 교육에서의 다문화 그림책의 가능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먼저 상호문화주의, 비판적 리터러시를 이론적 배경으로 살펴보고 다문화주의에 대한 인식을 다각도로 고찰할 만한 다섯 권의 다문화 그림책을 선정한 뒤 본고는 ‘다문화주의의 실천적 활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프랑스 상호문화교육 이론과 미국의 사회 교육학자인 뱅크스(Banks)의 다문화교육과정 네 가지 접근법을 분석 준거로 삼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소재의 그림책은 문자로 이해하는 바를 넘어 그림을 통해서도 언어적인 이해를 보강할 수 있다. 둘째, 다문화 소재의 그림책은 해당 텍스트가 가진 바람직한 다문화적 요소와 더불어 부정적이고 극복해야 할 다문화적 요소까지도 비판적 리터러시를 적용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다. 셋째, 본고에서 선정한 다섯 권의 그림책은 점진적으로 상호문화적인 교육의 방향을 발전시키면서 Banks의 다문화교육과정 네 가지 접근법 가운데 세 번째, 네 번째의 사회적 실천에 부합하는 방향을 보여주었다.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다문화 교육 내용의 구체화 방안 -‘매체 자료의 비판적 수용’을 중심으로-

2021 등록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다문화 교육 내용을 내실 있게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이다. 특히 국어과 하위 과목 가운데 <언어와 매체>에 주목하고, 매체 성취기준에서 다문화 관련 내용을 구체화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현행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다문화 교육 내용을 검토하여, 다문화 매체 자료의 비판적 수용에 관한 성취기준을 구성해야 함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교육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적 관점과 복합양식 담화분석을 도입하였다. 상호문화적 관점은 학습자가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분석 기준을, 복합양식 담화분석은 학습자가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분석 활동의 요소를 제공할 수 있다. 곧 ‘다양성, 평등, 배려, 정체성’의 분석 기준을, ‘기호 자원 ⇄ 상호기호성 ⇄ 재기호화’의 분석 요소를 추출하였다. 끝으로 이들 분석 기준과 요소를 다문화 매체 자료의 비판적 수용에 관한 성취기준으로 재개념화하였고, 그에 따른 학습 활동을 예시해 보았다.

rTag view ‑보도된 미확인 정보의 비판적 수용을 위한 관련 기사 제공 UI의 개발과 평가‑

2020 등록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연구배경 : 뉴스 기사로 보도된 의혹 및 혐의, 주장, 논평은 미확인 정보에 해당하나, 미디어 문해력이 약한 독자가 이를 확정 사실로 오독할 수 있다. 일부 미확인 정보에 대해서는 단기간 내 팩트체크가 가능하지만, 의혹 및 혐의의 경우 장기간의 수사와 재판을 거쳐야 사실 여부가 확인되고 무혐의로 밝혀져도 그간 발생한 명예 훼손 등의 피해를 완전히 보상받기 어렵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먼저 미확인 정보의 보도 시점으로부터 전문가의 팩트체크, 수사 및 재판 등 미확인 정보가 검증되는 시점 사이에, 독자가 의혹 및 혐의의 사실 여부, 주장의 논리적 타당성, 논평의 객관성을 염두에 두고 기사를 읽도록 돕는 Tagged View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Tagged View 중에서도 원문 기사보다 정확한 관련 기사로 뉴스 포털 관리자와 사용자가 선정한 내용을 기사 내부의 문제가 되는 부분에 직접 부착(tag)하여 기사 내용의 사실성 판단을 돕는 rTag(related articles tag) view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효과를 온라인 설문을 활용한 정량적 연구로 검증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에 30-40대 성인 남녀 각 100명씩을 무작위로 할당하여, 대조군은 사실성에 문제가 있는 원문 기사만 있는 화면을, 실험군은 rTag view가 적용되어 원문 기사에 관련 기사 2개가 링크된 화면을 보고 뉴스 기사의 이해도 및 미확인 정보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설문에 응답하였다.
 연구결과 : rTag view가 적용되어 미확인 정보와 관련 기사를 같이 읽은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보도된 사안의 이해도는 높아지고 미확인 정보 문장에 대한 신뢰도는 낮게 평가되어, rTag view로 독자의 미디어 문해력의 향상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관련 기사 내용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미확인 정보 문장의 신뢰도를 판단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 rTag view는 사용자가 직접 원문 기사 안에서 틀린 내용을 찾고, 관련 기사 중 어느 것이 더 사실에 가까운지 판단하는 수고를 덜어주므로 기존의 관련 기사 서비스들보다 독자의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정보의 시의성과 관점의 균형, 다양성이 중요한 기사들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rTag view의 운영은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사용자의 참여에 의존해야 하지만 향

학부 유학생의 비판적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강의 설계 방안 연구

2020 등록동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교양’ 과정에서 글쓰기를 배운 유학생이라도 ‘전공’ 과정에서의 학술적 글쓰기는 어렵다. ‘교양’ 과정에서 배우는 ‘학술 담화규약’이 텍스트의 ‘형식’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텍스트의 ‘내용’에서는 필자의 ‘비판적 리터러시’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비판적 리터러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강의 설계 방안을 밝혔는데, ‘읽기 내용’은 유학생에게 친숙하고, 학습 욕구가 강한 ‘한류’로, ‘읽기 자료’는 한류 관련 ‘신문 기사’로 선정했다. 이때 ‘읽기 방법’으로 ‘CDA’를 적용했고, ‘강의’는 읽기와 쓰기가 융합된 학술적 과제의 특징을 고려해서 ‘신문 기사를 읽고 쓰기’, ‘발표문을 읽고 쓰기’라는 ‘읽기․쓰기’가 통합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또한 15주차 강의내용과 1차시 수업 예시를 제시하고, 이 강의의 교육적 함의를 밝혔다. 이 강의 설계가 교양과 전공을 연결해서 유학생의 비판적 리터러시를 강화시키고, 전공 과정에서 유학생의 글쓰기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아동문학 활용 비판적 리터러시 활동이 초등 학습자의 영어 발화에 미치는 영향

2020 등록서울언북초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activities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primary English learners’ productive skills. The researcher selected 31 fifth grade children and taught English lessons throughout a year. Data from diverse sources were analyzed mainly in a qualitative mann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spoken language produc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children’s speaking focused on their interactions, children were able to attempt various types of interactions such as one-person focused interviews, pair talk, or group discussions. As the class went on, children actively participated in meaningful interactions in which they exchanged their thoughts with meaning negotiation. Second, in terms of written language production, it was possible to activate children’s writing through various writing activities that stimulate children’s thinking. In other words, it developed into writing short sentences, writing expanded thoughts, and considering the readers while writing. This development was supported by the improvement of the children’s writing ability. Based on the results, some implications were included.

복합양식 텍스트의 비판적 수용에 관한 교육 내용 설계 방향 — 복합양식 담화분석(MDA)의 국어교육적 적용을 바탕으로

2020 등록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다중문식성
이 연구의 목적은 국어교육에서 복합양식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의 교육 내용을 구상하는 것이다. 복합양식 텍스트의 비판적 수용에 관한 현재의 교육 내용은 텍스트에 표상된 사회문화 현상을 통찰한다는 비판적 사고가 발휘될 수 있도록 구안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연구는 복합양식 담화분석이라는 연구 담론을 주목하였다. 그것은 복합양식 담화분석이 텍스트 차원의 언어와 기호 자원의 특징을 면밀히 탐구하여 해당 텍스트에 반영된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복합양식 담화분석을 국어교육에 전이하여 국어과 교육과정 수준에서 기존의 관련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2015 국어과 교육과정의 매체 관련 내용을 찾아서 이를 ‘복합양식 텍스트’의 특징이 적용되고, ‘비판적 수용’의 과정이 작동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복합양식 텍스트의 기호 자원과 텍스트의 의미 구성’, ‘복합양식 텍스트의 기호 자원 선택에 의해 생성된 의도나 관점’, ‘복합양식 텍스트에 의해 형성된 이념이나 가치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라는 교육 내용 요소를 계열적으로 제안하였다.

비판적 리터러시와 다문화 리터러시의 접점에 대한 고찰 - H. Janks의 리터러시 모형을 중심으로

2020 등록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인 리터러시, 지식, 그리고 교육이 권력과 결코 무관할 수 없음을 전제로 하며, 이러한 권력관계가 다문화 시대, 다양한 집단의 접촉과 공존의 필요성 가운데 가시화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논문의 목적은 리터러시 이데올로기와 접근성의 모순(access paradox)에 대한 고찰을 통해 비판적 리터러시와 다문화 리터러시의 접점을 논의하고, 오늘날 교육의 중요한 방향으로서 생산적인 권력의 창출을 가능케 하는 다문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에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구현되는 리터러시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비판적 리터러시에 대한 이론적 흐름을 되짚어 보고,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응용언어학자인 Hilary Janks의 이론과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성, 접근성, 권력, 그리고 디자인의 상호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리터러시 개념을 재구성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를 촉구한다. 비판적 리터러시에 기반한 다문화 리터러시 교육은 오늘날 우리 사회와 학교에서 공허한 선전구호처럼 외치는 ‘다양성 존중’을 넘어서, 우리 삶에 만연하는 불평등에 대한 명철한 인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상호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다.

줄리안 반즈의 『플로베르의 앵무새』에 나타난 신뢰할 수 없는 화자와 비판적 읽기 행위

2020 등록계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연구는 절대적 진실의 부재와 현실 재현의 불가능에 직면한 21세기의 독자들이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통해 문학 작품을 비판적으로 읽고 수용하는 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정된 불변의 진실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포스트모던 작가 줄리안 반스(Julian Barnes)의 『플로베르의 앵무새』(Flaubert’s Parrot, 1984)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플로베르의 삶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화자가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상상력을 혼합하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을 탐색한다. 또한 이 연구는 신뢰할 수 없는 화자들의 기억과 그들의 서술 방식이 진실 발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비판적 읽기 행위를 통해 나름의 방식으로 소설의 의미 형성에 기여하는 현대 독자의 역할 또한 탐구하고자 한다.

인권 친화적 문화 형성과 현대시 비판적 읽기 교육

2020 등록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ole of poetry education in forming a human rights-friendly culture. To this end, critical reading activities were embodied as content to realize the goal of enhancing sensitivity towards human rights; this is understood as the ability to understand human rights issues based on an awareness of human rights standards. This uses the same method as critical reading, which evaluates the acceptability of a text based on certain criteria. However, it is necessary that we find a critical reading method that includes an understanding of the way human rights work.
 When considering “human rights as rights” and “human rights as moral rights,” the role of the reader in critical reading and the attribute of critical reading itself were examined. In order to understand human rights, the readers were required to read poetry from the perspective of various human rights subjects and carry out activities that justify human rights values ​​through the process of materializing, applying, and reflecting on human rights values ​​in a specific context. Critical reading allows for sympathy with the rights issues reflected in the text and tries to expand on

초등국어과에서 방정환 동화극의 인물 비판적 읽기 교육의 내용

2020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룬 방정환의 동화극을 살펴보면, 연극 공연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학성 측면이 미흡하다. 동화극을 읽는 것은 문학교육의 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등장인물을 비판적으로 읽으면 인간과 인생을깊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방정환의 동화극두 편에 초점을 두어 어린이 독자들이 등장인물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관한교육 내용을 탐구하였다. 이런 교육적 탐구는 연극 공연을 중심에 두면서도 비판적 인물 읽기를 보완하여 연극성과 문학성을 함께 도모하려는 시도이다.
 방정환의 동화극 <노래주머니>와 <토끼의 재판>에 등장하는 인물을 비판적으로 읽는 것은 오판진의 이론을 근거로 세 단계로 진행하였다. 첫째 희곡에 나타난 인물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고, 둘째 그것을 개연성이나 현실성 등의 기준을 통해 적절한지 평가한 후 적절하면 그것을 수용한다. 그러나 만약 적절하지못하다고 판단하면, 셋째 그 부정적인 인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노래주머니>의 박 서방은 착한 인물의 전형이며, 도깨비 3은 박 서방의 성격을 더욱더 착하게 만드는 조력자로서 기능하고, 김 서방은 욕심 많은 나쁜 인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토끼의 재판>에 등장하는 토끼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인물이며, 나그네는 순진하기만 하고 지혜롭지 못한 인물이고, 호랑이는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배은망덕한 악인형 인물을 상징한다고 분석하였다. 이런 분석적 읽기는 비판적 희곡 읽기의 첫 번째 단계이며, 두 번째 단계는 이런 상징이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긍정적이면 수용하고, 만약 부정적이면 그 대안을 마련하는 세 번째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어린이들과 이런 희곡 인물 읽기를 공부하면 대체로 분석적 단계까지는 견해차가 크게없지만, 평가적 단계나 대안 모색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고, 간혹 불필요한 갈등이나 낙인효과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세련된 교수법을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방정환 동화극의 인물을 비판적으로 읽는 공부를 통해 인간과인생에 관한 안목을 점검하고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예수의 전복적 남성성: 풍랑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는 예수 이야기(막 4:35- 41)에 대한 젠더-제국 비판적 읽기

2020 등록감리교신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논문은 마가복음 4장 35-41절에 나타난 ‘광풍을 잠잠하게 하는 예수’에 대한 에피소드를 로만 남성성(Roman masculinity)의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제국비판적인 방법론(imperial-critical method)을 사용하여, 본문에 기술된 예수가 로만 남성성을 선명하게 지니고 있고, 로마의 제국적인 남성성을 모방하고 있으며, 또한, 그 모방을 넘어서 본문 이면에 감추어진 제국에 저항하는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밝힌다. 로마제국의 컨텍스트 안에서 남성성은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남성성의 중요한 특징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통제(mastery/control)이다. 이러한 통제는 침투(penetration), 정복(conquest), 지배(domination) 등과 같은 사회-정치적 특징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따라서, 로만 남성성의 관점에서 본문에 등장한 예수를 관찰하면, 예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자(풍랑과 바다)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지배하는 이상적인 로만 남성성을 지닌 인물이다. 더욱이 예수의 로만 남성성에 대한 모방은 그 안에 정치적 저항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로마제국의 맥락 속에서 남성적인 힘은 동시에 약자와 피정복자를 여성화(feminization)시키는 제국적인 힘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의 완벽한 남성성은 제국의 여성화시키는 힘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제국의 남성적인 힘은 땅과 바다를 황제의 영토로 규정한다. 이런 점에서, 예수의 바다에 대한 통제는 로마/황제의 주권에 대해 도전하는 것일 뿐 아니라, 그의 남성성이 황제의 남성성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facts)’ 정보에 대한 비판적 읽기

2020 등록공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읽기 교육에서 사실 정보에 대한 비판 능력을 가르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사실(事實, facts)’ 개념의 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사실’은 입증가능성과 경험적 구체성 및 진실성의 세 가지의 기본 의미 요소를 내포한다.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사실의 개념 외에, 현실에서 통용되는 텍스트에서 ‘사실’은 문맥의 영향을 받고 해석이 개입하며 진실성조차 보장되지 않아 모호한 경우가 존재한다. 이러한 양상의 ‘사실’ 개념을 고려하여 비판적 읽기의 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사실과 의견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텍스트에서 ‘사실의 핵심’을 추출하여 비판의 중심 대상으로 삼는다. 둘째, 텍스트 밖에서 정보를 보강하여 텍스트 안의 사실 정보를 평가한다. 셋째, 해석적 사실 정보에 대해서는 중립성 내지 객관성에 입각하여 텍스트의 표현에서 편중된 것을 바로 잡으며 읽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읽기 교육에서 사실에 대한 비판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패러디를 활용한 비판적 읽기 향상 훈련 -『거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2020 등록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is study aims to raise the question how dangerous it is to acccept the children's literature that readers often encounter in real life without being critically conscious, and to foster an attitude that allows readers to accept texts in all languages from a critical perspective. Learners of this study have prior knowledge in advance to improve their critical reading skills with Jack and the Beanstalk. Therefore enhancement of the critical reading abilities in the previous study results in a positive effect. A parody, Trust me! Jack’s beanstalk stinks!, was employed to discern students' critical abilities and how the parody affected them and to test the improvement of their critical abilities. Similar to the previous study, using the instructor's problem-posing questions, the learners discussed with each other and practiced critical thinking by investigating the intended appearance, gender, racism, gender role, writer's ideology and stereotypes in the text. The learners showed a better effect on their critical reading abilities in this activity, which were not shown in the previous study. After their reading activity, the learners created and presented their parody by changing thei

미래 한문과 교육과정 한시 영역의 목표와 내용 ‘지식’의 선정 방향 -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비판적 수용 측면에서 -

2019 등록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우리나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비판적 수용 측면에서 한문과 교육과정 한시 영역의 목표와 내용 ‘지식’의 선정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인 교육 변화의 화두로, 2000년대 초반부터 급부상한 미래 대비 대안적 교육과정 설계 방식이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은 수많은 비판을 받아 왔지만, 비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학교 교육에 적합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역량기반 교육과정이 지속되리라는 전망에 따라, 한문과 교육과정 한시 영역의 목표와 내용 지식 선정에 있어서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목표 설정 시,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그에 대한 비판 및 한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역량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고려해야 한다. 내용 지식 선정 시,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그에 대한 비판, 한시의 특수성 및 교육과정 실행을 고려하여, 강력하고 다양한 종류의 지식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황석우 시론의 기저와 미학적 성격- 칸트(I. Kant) 미학의 비판적 수용과 조선적 근대시의 모색

2019 등록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의 목적은 1920년대 황석우 시론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거기에 담긴 미학적 성격을 해명하는 데 있다. 황석우는 초기 시론에서부터 시를 ‘기분’의 산물이라 주장하는 가운데 개인의 자유로운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시로서 자유시를 표방하였다. 이 과정에서 황석우는 시인을 현실과 현실을 초과한 세계를 접속시키는 존재로 봄에 따라 자유시의 지위를 ‘미’의 측면보다 ‘숭고’의 측면에 위치시키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이는 그가 시의 지위를 예술 차원에서 논할 때에는 넓은 의미에서 ‘감정’의 맥락을 포괄하는 ‘기분’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도, 시의 미적 가치를 논할 때에는 유독 양자를 구별하고 있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석우가 ‘감정’을 ‘미’의 측면과, ‘기분’을 ‘숭고’의 측면과 결부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칸트 미학의 영향이 일정 부분 관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당대의 사상적 분위기와 황석우의 일본유학 체험에 근거하여 그가 칸트(I. kant) 미학을 접할 수 있었던 경로를 구체적으로 추적하면서도, 인간의 이성을 통해 ‘숭고’를 발견한 칸트와 달리 그가 ‘생명’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분’에 담긴 숭고한 가치를 발견하려 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황석우는 ‘생명’ 개념을 바탕으로 개인의 고유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뿐만 아니라 조선인의 독특한 생활과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시를 지향하고자 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황석우 시론에서 아나키즘과 상징주의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기보다는 ‘생명’에 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산출된 방향성에 불과한 것이었다. 따라서 황석우는 ‘기분’을 ‘숭고’의 차원에서 논의하여 조선적 근대시의 한 전범을 마련했던 인물이라 볼 수 있다.

비판적 리터러시 활동을 통한 초등학생의 영어 발화 및 비판적 사고력 함양

2019 등록서울언북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on the development of critical thinking ability and productive skills in primary English lessons. Children’s literature was utilized to provide language input and stimulate the development of critical thinking skills. The research question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What ar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primary students’ English productive skills? 2) What are the effects of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primary students’ critical thinking ability? In an attempt to answer these questions, the author selected 31 fifth-grade students and taught the 16-week English lessons using children’s literature. Data from diverse sourc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in a qualitative manner. The data analysis yield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critical literacy instruction using children’s literature had a positive influence on students’ English learning in terms of improving spoken and written English ability. Using language input-providing and thought-provoking activities, t

‘아줌마 투혼’의 문화정치(학):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에 대한 젠더, 여성주의, 민족주의 관점의 비판적 읽기

2019 등록서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연구목적 : 이 연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이라는 하나의 영화 작품이 어떠한 구조와 내용의 이야기를 내러티브로 담아 관객 및 수용자들에게 전송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러한 영화적 재현의 문법과 스타일(성격 혹은 특징)이 어떠한 문화적 의미(들)를 생산, 매개, 협상, 재 강화(혹은 전복)하는지 등을 좁게는 한국 스포츠, 넓게는 한국 사회라는 맥락을 구성하는 다양한 관계적 양상 및 사회·문화적 카테고리들을 고려하여 해석한 작업이다. 연구방법 : 이 연구는 텍스트 분석과 맥락적 해석의 영화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텍스트 분석으로는, 영화 속 이야기의 줄거리가 어떠한 인물, 사건, 배경 등의 구조, 관계, 흐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해체하여 뜯어보고 다시 조립해보는 작업을 통해 영화가 전송하는 핵심 주제와 메시지의 내용, 성격, 의미 등을 추출하고 걸러내어 요약, 정리하여 설명하였다. 맥락적 해석으로는, 텍스트 분석의 결과를 보다 더 거시적인 차원의 사회·문화적 맥락들, 예컨대 아줌마 담론의 젠더 및 여성주의적 특징들, 스포츠와 여성 그리고 민족-국가가 결합해서 발산해 온 민족주의 및 젠더의 이데올로기와 같은 키워드들을 주요 논의의 쟁점으로 삼아 해석하였다. 결과 및 결론 : 이 연구가 주장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영화 속 이야기의 구조와 내용이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여 표상하는 하나의 수렴적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줌마 투혼’이라는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내러티브는 하나의 이야기 거리를 인물, 사건, 배경 등을 갖춘 구조와 흐름으로 구성한 작업인데, 그러한 내러티브의 뼈대와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의미들의 구조화된 총체를 ‘아줌마 투혼’이라는 아이디어로 집약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취지이다. 둘째,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 전송되는 주제/메시지는 관객 및 대중들로 하여금 투혼이라는 특정한 맥락 혹은 관계적 양상을 여성(아줌마) 주체와 스포츠가 조우하여 빚어내는 마치 자연스럽고 당연한 문화적 문법으로 인식하도록 이끄는 이데올로기적 힘과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친숙하게 이야기되어 온 투혼의 (스포츠) 문화적 의미를 대중문화의 세계 속으로 다시금 호출하여 기억하고 소비하도록 이끈다. 그렇지만, 그 투혼을 불사르는 주체가 핸드볼을 하는 아줌마들이며, 그들을 호출하고 소환하는 무대와 배경이 올림픽이라는 (

로자 룩셈부르크 정치경제학의 재인식을 위해: 마르크스 정치경제학의 비판적 수용

2019 등록인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글은 룩셈부르크의 정치경제이론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마르크스 정치경제이론과의 연관성을 밝힘으로써, 룩셈부르크가 마르크스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수용해 제국주의 이론을 발전시켰는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와 동일하게, 축적 운동을 해야만 하는 자본 자체의 본질로부터 제국주의를 도출했다. 더 나아가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가 『자본』 2권에서 보여준 확대재생산 모형은 더이상 자본주의적 축적이 불가능한 자본의 축적 운동의 종착점을 의미한다는결론에 도달했다.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를 통한 다문화 감수성 발달 교육 내용 연구 - 일인칭 서술자의 비판적 읽기를 통한 자문화 중심주의 성찰 가능성을 중심으로 -

2019 등록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다문화 감수성 발달 단계를 전제로, 학습자들이 자신의 자문화중심주의를 극복해야 문화 상대주의적 태도를 갖출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학습자들이 갖추어야 할 사고방식을 철학적으로 검토하여, 학습자들이 자문화중심주의를 각성하고 자문화중심주의로부터 비롯된 오해들을 반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타자의 실체를 지각하고 종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나 문화적 타자와 만나거나 소통한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이 문화적 타자의 실체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해석학자인 가다머(H. G. Gadamer)에 따르면 인간이란 자신이 잘 모르는 존재에 대해서 파악할 때 그 존재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활용하며, 그 중에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문학작품을 읽는 독자는 작품과 관련된 사회적 현상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는 미학이론을 토대로, 일인칭 서술자 시점으로 문화적 타자와의 만남과 소통 장면을 재현한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레이먼드 카버에게」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서술자가 고백하는 자문화 중심주의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된 감정들을 비판적 읽기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다문화 소설의 비판적 읽기를 통한 성찰의 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래픽노블 <파리 다시보기>의 비판적 읽기: 근대 기계를 향한 편향

2019 등록인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 논문은 40년 이상 프랑스어권 문화에서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수아 스쿼이텐과 브누아 페테레스의 최근작에 관한 비판적 독서를 목표로 한다. 두 작가는 2014년 그래픽 노블 <파리 다시보기(Revoir Paris)> 1권을 발표하고, 유사한 세계관을 전시로 시각화한 <그림 기계(Machines à dessiner)>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개최한다. 2016년에 <파리 다시보기> 2권, 2018년에 통합본을 발표한다. 열거한 작품들은 서로 다른 콘텐츠이지만 심층적으로는 공통의 함축 의미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명성을 있게 한 연작 <모호한 도시들 (Cités obscures)>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모호한 도시들>은 1983년 첫 번째 앨범으로 시작된 이후, 그래픽 노블 11편, 가이드북, 컨퍼런스, 소리극, 전시 등의 파생 작품 13편 등으로 구성된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시리즈이다. 요컨대 두 작가는 프랑스 문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의 작품 세계는 공통적으로 ‘모던(modern)’을 주요 모티브로 한다. 주지하다시피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는 새로운 기계들이 대거 발명되고, 신소재로 건축한 새로운 형태의 건물들이 부상하고,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 작품이 등장하였다. 이 두 작가가 예술가로서 인정받은 이유 역시 독창적인 스타일의 그림과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정의하는 ‘새로움’, ‘다름’, ‘실험정신’ 등의 특성이 최근작에서도 드러나는지는 의문이다. <파리 다시보기>는 2156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장르이지만, 함축 의미는 과거 회귀적이다. 기계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드러내는 가시성을 강조하지만, 오늘날의 기술인 디지털 기계들은 외면한다. 본 논문에서는 첫째 <파리 다시보기>의 특성을 모던 건축 및 스팀펑크의 장르적 특성과 연계하고, 둘째 <그림 기계>의 특성을 ‘판타스마고리아’ 개념과 연계하고, 셋째 모던 건축의 대가 르코르뷔지에가 강조한 ‘엔지니어 미학’ 개념을 적용하여 스쿼이텐과 페테레스의 작품에서 드러내는 ‘기계의 아름다움’에 담긴 함축적 의미를 추적하고자 한다.

뉴 뮤지올로지(New Museology) 방법론의 유효성과 비판적 수용

2019 등록홍익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본고는 1980년 이후 성행한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의 생산성과 과제를 연구한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기존 뮤지엄의 기능과 운영방식, 그리고 구조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비판의 물결이 일어났다. 본고는 ‘뮤지엄의 중립성’이라는 신화를 해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기존 뮤지엄 제도의 기본 가정을 비판하는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을 크게 네 가지 관점으로 나눈다. 첫째, 이념적 도구로 기능하는 뮤지엄의 각본과 디스플레이 전략, 둘째, 인종․민족․다문화주의와 타자의 정치학, 셋째, 지식생산과 형성의 장소, 넷째, 공공의 자발적 규제를 유인하는 기관 등이다. 덧붙여서 뮤지엄의 중립성에 대한 대안으로 아카이브 개념을 살펴본다. 캐롤 던컨과 앨런 왈라, 토니 베넷, 애니 쿰브스, 아일리언 후퍼-그린힐, 도널드 프레지오시, 더글라스 크림프 등의 이론을 논하고 이들의 방법론들이 기존 뮤지엄들이 안고 있는 배제의 문제를 어떻게 드러내고 이종성과 다양성을 수용하려했는지 살펴본다. 이들의 방법론은 뮤지엄에 대한 생산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기존 뮤지엄의 폐쇄성을 와해하는데 기여하여 뮤지엄의 인식과 실천을 바꾸어왔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이들 방법론이 공고한 권력-지식의 원천인 뮤지엄의 역할과 본성을 이해하고 경계하는데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미술관’을 건립하고 있는 한국에서 뮤지엄의 존재이유에 대한 사유와 자기-비판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동시대 한국에서 우리의 현실에 기반을 둔 비판의식이 결여된 뮤지엄의 역사와 연구방법론의 수용을 경계한다.

비판적 담화 분석에 기초한 비판적 읽기-쓰기 통합 활동 실행 연구: 한국어 중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2018 등록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이 연구는 비판적 담화 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한 비판적 읽기-쓰기 통합수업을 통해 한국어 중급 학습자들이 신문 기사 발표 활동에 어떠한 도움을 받았는지, 한국어 텍스트에 대해 어떠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 연구이다. 학습자들은 비판적 읽기-쓰기 활동의 연습 과정에서 비판적 읽기 방법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한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이해의 어려움을 표현하기도 했으나, 이 활동을 통해 신문 기사 주제 찾기, 자신의 의견 발표하기, 토론 질문 찾기 등의 여러 과정에서 도움을받았다고 느꼈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들은 이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에대한 다양한 시각을 정립하게 되었고 여러 텍스트 장르에 대한 거리감을좁히는 등 다양한 직간접적인 효과를 경험하였다. 비판적 담화 분석에 기초한 비판적 읽기-쓰기 활동은 다양한 방면으로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인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향후 학문 목적 학습자를 대상으로하는 연구 등 다양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문학 독서의 ‘거리두기’와 비판적 읽기

2018 등록우석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비판적 리터러시
최근의 PISA 결과에서 주목되는 것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비판적 읽기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국어교육에서 설정하고 있는 비판적 읽기 교육의 방향 및 내용에 대해 반성적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이 연구에서는 기존 읽기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문학 독서에서 이루어지는 비판적 읽기 경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대부분의 문학 독서는 텍스트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독자의 내적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거리두기’를 통해 텍스트가 환기하는 인간과 세계의 한계에 대해 비판적 읽기를 수행함으로써 사유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의 아이러니, 소설의 신빙성 없는 서술자로 조건화되는 텍스트는 내포 작가와 서술자(화자) 사이의 균열과 상충으로 인해 독자의 ‘거리두기’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문학 독서의 ‘거리두기’는 서술자(화자)의 발화 이면에 존재하는 부정과 모순의 상황에 대한 비판적 읽기로 이어지는바, 이는 기존의 읽기 영역에서 강조해 온 비판적 읽기 경험보다 더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읽기라는 점에서 비판적 읽기 교육의 내용으로 적극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