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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523

국내는 KCI, 해외는 ERIC입니다. 개념 시민적 행위주체성로 좁혔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상세가 열립니다.

로컬적 주체성과 역동성의 경계로서 근대적 자아 -중국 근대 유가철학의 자아 사유를 중심으로-

2010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중국 근대에 있었던 자아 곧 우주만물의 구성요소로서 로컬적 자기인식에 관하여 검토한 것이다. 서구 충격에 의하여 만들어진, 동아시아 근대에는 시간과 공간적 조건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타자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데, 이성, 선험적 자아, 도덕적 가치도 외적 조건과 관련하여 성찰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물의 질서에 관한 성찰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경험적 외적 ‘상황’과 관련하여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인식의 전환이 있었다. 안과 밖, 도리와 물리, 제도와 삶의 방법에 대하여 유기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를 인식하는 주체로서 자아를 문제 삼고, 나아가 ‘나로부터’ 시작되는 개인, 국가, 세계 등 각 로컬이 지니는 역동성의 경계를 자각하기 시작한다. 이전의 내적 선험적 자아에서 벗어나 외적 조건에 대한 나의 주체성을 아울러 인식할 줄 아는 소통적 자아를 발견한 것이다. 이는 시대 변화를 읽은 것이고, 시간적ㆍ공간적 조건 속에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되돌아 본 것이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적 전통의 가치관이나 세계관, 곧 성리학과 같이 내적 자아실현에 방점을 두는 엄숙주의는 반성을 불러일으킨다. 내적 합리성도 중요하지만, 외적 사물의질서와 접촉할 감각이나 정감도 삶의 이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근대적 자아관이다. 또한 중국 근대 사상가들은 진정으로 보편적 이치일 수 있으려면, 형이상과 형이하, 안과 밖, 위와 아래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또한 의(義)와 이(利), 리(理)와 욕(欲)과 같은 대립적인 요소들을 현실에서 연결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들은 진정한 자아란 이를 역동적으로 실천하는 주체로 인식하고, 같은 맥락에서 ‘근대적 합리성[modernity]’을 공리주의의 실천으로 확장하여 자본주의 수용의 모습을 띠기도 한다. 서구적 근대 패러다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중국 근대에 자아는 ‘도리(道理)’를 자각하는 도덕 주체에 머물지 않아서,안으로는 개인의 도덕 그 자체뿐만 아니라, 외적 사물의 이치에도 밝아서, 안팎을통한 주체성의 자기 실현을 요구하게 되었다. 같은 맥락에서 국민, 진아(眞我)의 문제도 제기되었던 바, 본 논문은 이 같은 문제를 연구하였다.

문예영화 <안개>의 근대적 주체성 비판 -소설에서 영화로의 매체 변환과 비판적 응시의 개입을 중심으로

2010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Kim, Soo-yong’s literary film Mist(1967), adapting Kim, Seung-Ok’s novel The Foggy Town, is a rare case dealing with the contemporariness in the 60’sKorean urban society unlike his other literary films whose backdrops used to be some old rural towns in some old days.In that sense, this film should be considered as a good example of exposing the filmmaker’s perspective on the modernity and the modern subjectivity in depth and width. On condition that this film is based on the original novel and the adapter is the novelist himself, the most interesting and intriguing about this film is how the ‘reflexivity’ of the novel, which had been shared with most modernist novels in the 60’s in terms of the protagonists’ critical(-only) attitude against the modern life, was represented, or reconsidered. The point is that Mist was not just a copy of The Foggy Town but rather a critical revision of it and this revision was achieved mainly by the intervention of the critical gaze of the camera, or the filmmaker, namely, in very filmic ways. This achievement amounts to the ‘supplement’ in Derrida’s terms since the original ending of annihilating the short deviate experiences in Mujin, a pseudo-mod

진보 철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재구성-‘차이’ 개념과 ‘주체성’을 중심으로-

2010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우리 사회에서 동일성의 철학에 기초한 진보 철학과 마르크스주의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에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 운동은 헤게모니적 실천에 입각한 무페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적 급진적 민주주의의 기획으로 이행해야 필요가 있다. 나아가 ‘차이의 철학’을 통해 다양하고 복수적인주체를 위한 진보 담론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차이의 철학에 기반한 진보 담론은 여성주의적 시각에 입각해 ‘주체성’의 범주를 새롭게 구성하고자한다. 버틀러의 수행성의 철학과 성차를 강조한 브라이도티의 유목적 주체는 새로운 여성 주체성 범주의 구성에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로츠의 변화무쌍한 몸적 주체를 강조하는 육체적 여성주의는 열린주체성 구성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이러한 여성 주체성의 재구성에 기초하여 진보 철학은 실천 전략으로 ‘차이의 정치학’, 특히 그로츠의 ‘지각불가능성의 정치학’을 모색할 수 있다. 나아가 차이의 정치학은 소수적이고 횡단적인 연대의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17세기 전기·몽유록에 나타난 타자 연대와 서로주체성의 의미

200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17th century is popularly known as ‘The age of novels’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There are many factors that opened and made this age of novels. The solidarity of others is one of them. However until now, this view point could not get much attention from the researchers of novels. 
 Like the protagonists of a Chuanqi(傳奇) novel, Choichoek and Okyoung of Choicheokjeon(崔陟傳) meet and marriage. But after marriage, their life is driven to separation because of the war in 17th. In this situation, they come over the crisis by mutual concern of East Asian peoples. The monk Chunghe of Gangdomonyurok(江島夢遊錄) saw a group of ghosts in Ganghua island. The ghosts made up solidarity through speaking out their Han(恨, a mixed feeling of sorrow and regret ; unique to Korea.) They could criticize their fathers-in law, husbands or sons by the solidarity they had attained as ghosts. Woonyoungjeon(雲英傳) shows well how to overcome the order of Soosung palace, through the solidarity of court-ladies.
 This mutual subjectivity comes from the solidarity of others. No doubt, this kind of solidarity was never seen in the novels before 17th century.

단군조선과 한국고유철학(1) - 상호존중(“서로주체성”)의 원리 -

2009우석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re are two kinds of philosophy : philosophy as axis idea and philosophy as modern idea. The Korean philosophy can be explained in three ways, such as original, traditional and modern philosophy. The Principle of Korean original philosophy is the destiny of Mutual Respect[Respecting Each other]. Objects of Korean original Philosophy are Josun(B.C. 2333~B.C. 232)'s Joints of Heavenism and Humanism, The Principle of Mutual Respect[Inter-subjectivity], Inclusion of Confucianism, Taoism and Buddhism, and so forth. Their sources are recorded in books such as Sanhaegyeng, “Josun”, Samguk-yusa “Ancient Josun”, Samguk-sagi “Pung-loo”, etc. Joints of Heavenism and Humanism become The Principle of Mutual Respect with two sub units, which is : 1) The Relationships between son[The prince of Heaven, Hwanung, 환웅, 桓雄] and father[The Lord of Heaven Hwanin, 환인, 桓因], and, Heaven-King and People, 2) Govern through Systems, and Rationalities by 'constitution without constitution' between Hwanung and Subjects, and 3) The overcoming of food-difference, and Multicultural Empire building through overcoming of status, marriage and ethnic difference between Hwanung and The bear-woman (Ungnyeo,웅녀,熊女). The

미셸 메이에르의 철학적 수사학 - 언어와 주체성에 대한 반성

2009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수사학은 철학의 지도 이념이 붕괴될 때면 예외 없이 등장하곤 하는 술학(術學) 중의 하나이다. 근대의 지도 이념인 이성과 보편성, 확실성에 도전한 포스트모더니즘이나 후기구조주의와 더불어 철학계에서도 수사학을 논증, 설득, 글쓰기 등과 관련해 널리 그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는 편인데, 이는 우리가 철학적으로 자기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선두 계열에 우리가 본고에서 살펴보려고 하는 미셸 메이에르(Michel Meyer)가 위치하고 있다.
 메이에르는 자신의 신수사학을 문제제기론(problématologie)이란 이름으로 정착시켰는데, 그 핵심은 서양 철학사 전체를 물음을 묻고 대답하는 과정(processus de questionnement)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데 있다. 그리고 그 새로운 해석을 통해 메이에르는 사유에 대한 언어(langage de la pensée) 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촉구하며, 사유에 있어 고유한 언어(Logos)는 이런 저런 대답들에 의해 고착화되지 않는 근본 물음(question radicale)이라는 제안을 한다. 그에 따르면 이 물음이 자기와 타인, 저자와 독자, 발화자와 발화 상대자가 만나는 공간이자 수사학의 모태이다. 그리고 이렇게 양자 사이에서 물음이 교환된다는 것은 곧 자기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자, 즉 차이(Différence)를 서로 인식하고 교환한다는 것과 연관된다.
 물음과 차이가 메이에르의 문제제기론, 즉 그의 신수사학의 두 핵심 개념인 셈이다. 특히 메이에르가 동일성과 보편성의 대(對) 개념이기도 한 차이를 자유로운 개인의 주체성(subjectivité)의 표현(교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하겠다. 그에 따르자면 인간의 “보편적 권리(droit universel)인 차이가 존중될 때 진정한 휴머니즘이 가능하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와 같은 메이에르의 신수사학을 근대의 보편․절대적 주체를 타인과의 관계 속의 주체, 언어를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인간으로 정립시키려 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나름의 분석을 시도해보았다.

칸트에서 헤겔로 ― 유한한 인간 이성의 철학에서 절대적 주체성의 철학으로 ―

2009명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헤겔이 칸트철학의 유한성의 관점을 어떻게 비판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철학적 관점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한다. 칸트는 감성을 초월하여 이성을 사변적으로 사용한 전통 형이상학을 비판했지만, 헤겔은 이성을 감성적 제약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이성의 사변적 사용을 표방하면서 전통적인 이성과 그것의 산물인 형이상학을 복권시킨다. 칸트는 감각적으로 주어지는 것만이 현실적이라고 한 반면, 헤겔은 현실성의 궁극적 기준은 사물의 구조와 사건의 계열을 지배하는 이성적 연관이라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칸트의 경우 꿈과 현실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고, 칸트의 존재론적 신존재 증명에 대한 비판을 헤겔이 어떻게 재반박하는지가 서술된다. 그밖에 칸트와 헤겔의 철학적 관점으로부터 귀결되는 과학적 탐구의 방법론을 비교하면서 헤겔의 절대적 주체성의 의미를 천착한다. 이로써 칸트철학의 패러다임과 대립하면서 현대까지의 철학사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 온 헤겔철학의 패러다임이 갖는 특성과 논증력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를 규명한다.

쇠렌 키에르케고르와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윤리적 주체성에 대한 연구

2009남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Kierkegaard rejects Hegel's philosophical system because subject of Hegel is too abstract to contain the concept of individual being. Kierkegaard's subject is based on religious and theological subject based on the relationship with God. On the other hand, Emmanuel Levinas asserts that subject can be understood in relation to the other. According to Levinas, a legitimate understanding of subject can be obtained by the face of the other, which is a trace of transcendental Other. Whereas Levinas argues that an authentic subjectivity is realized by the relationship with the other, Kierkegaard asserts that it is rooted in the relationship with God. For Kierkegaard, a God-relationship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motivate loving other(neighbors). Though Levinas and Kierkegaard agree that there is a threefold structure between the other and the subject, what they disagree is on the nature of the second ontological mediation. Kierkegaard insists that it is God who is always the middle term between me and my neighbor, while Levinas argues that it is always the neighbor who is the middle term between me and God. In this study, I will explo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Levin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번역 - 문체 혁신과 일본적 주체성의 재구축 -

2009상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本稿は谷崎潤一郎と翻訳との関わりについて論じたものである。谷崎は西洋文学の翻訳、日本の古典の現代語訳に携わった。また、近代日本の口語文を西洋語の「翻訳文体」を抜けきられていないものと捉え、「翻訳文体」で書く口語文において日本語の多様な特長を生かすべきだと説いた。
 しかしながら、西洋文学を日本語に訳する際には自ら直訳調の「翻訳文体」を用いて、原作の趣きと語法を訳文に取り入れている。日本の古典を現代語に置き換える同一言語内の翻訳においても、現代語に古典文の調子を生かす方法で新たな口語文を作り上げている。ここには「国語」の誕生による近代日本語の均質化を乗り越えようとする作家の意志も窺える。その一方、谷崎にとって翻訳というものは文体の革新のための実践だけではなく、「日本語」を見出す経路であった。西洋語と日本語の差異に注目し、西洋語という言語に対する日本語の固有性という観念を強めて、西洋語を他者とする日本語の近代的主体を生み出したのである。

함석헌과 주체성의 문제

2009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은 함석헌에게서 주체성이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글이다. 여기서 주체성이란 넓은 의미에서 자아의 참된 존재방식을 가리킨
 다. 이를 위해 필자는 함석헌의 주체성의 개념을 먼저 데카르트-칸트적 순수자
 아와 비교한다. 함석헌 역시 반성적 자아의식에서 주체성의 본질을 찾는다. 그
 러나 그에게 자기의식에 존립하는 인식론적 주체성이란 참된 주체성의 실현을
 위한 단초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식론적 순수 자아는 언제나 추상적 자
 아로서 참된 의미의 여기 이 나로부터 소외된 자아이기 때문이다. 참된 주체성
 은 여기 이 내가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보편성을 담지할 때 비로소 실
 현된다. 그런 자아가 개성적 보편성의 현실태인 인격이다. 함석헌은 이를 통해
 보편성과 개성 또는 개별적 차이를 주체성 속에서 통일하려 한다. 이는 우리 모
 두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부처가 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함석헌에게
 서 그 성불(成佛)의 방법은 고립된 자기실현이 아니라 씨과의 만남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주체론은 정치적인 바, 여기에 그의 주체이론의 고유성도 있다.

元 雜劇 ≪秋胡戱妻≫를 통해 본 여성의 주체성

2009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秋胡故事”从汉代开始流传,而元代石君宝的杂剧 ≪秋胡戏妻≫则使这个故事变得家喻户晓。杂剧 ≪秋胡戏妻≫对这个传统故事做了很大改造。本文认为,杂剧 ≪秋胡戏妻≫对传统故事改造的最明显的一个方面,就是女性主体性的增强。≪秋胡戏妻≫所表现的女性主体性,主要体现在女主人公如何处理自己的婚姻问题,如何对抗男人的调戏,如何对待父女关系这三个方面。本论文通过对 ≪秋胡戏妻≫的女性主体性三个方面的考察,指出杂剧 ≪秋胡戏妻≫中女性主体性的增强,其主要原因在于元代礼法的松弛,市民阶层的壮大,文人进入市民阶层并成为市民的代言人,而杂剧 ≪秋胡戏妻≫所表现的女性主体性,对元代以后进步文人看待女性的态度以及中国文化的近代化具有积极的影响和推动作用

청소년 참여활동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효과

2009숙명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경험이 이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경험적으로 확인하는데 있다. 청소년 참여활동은 참여 과정에서 의사결정능력이나 사고력 등 개인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사회적 협력이나 공익에 대한 의식이 늘어나는 등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규범적으로 지지되고 있다. 이러한 참여활동의 공동체의식 함양 효과를 경험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참여활동의 수준, 형태, 과정, 양에 따라 공동체의식 함양에 미치는 효과가 달라지는지 확인하였고, 이와 함께 공동체의식의 하위 구성요소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 질문을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 참여활동 경험이 있는 전국의 청소년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설문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선, 청소년이 경험한 참여활동 단체가 의사결정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권한을 보다 많이 부여할수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공동체의식 함양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 참여활동의 형태에 따라서는 오프라인에서의 참여활동 정도가 높을수록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라인에서의 참여활동 정도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청소년 참여활동의 과정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는 참여활동 과정이 숙의적일수록 공동체의식 함양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 참여활동을 경험한 기간이 길수록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참여한 단체의 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참여활동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漢賦의 문학적 주체성에 대한 再照明- <七發>과 <鵩鳥賦>를 중심으로 -

2009서강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因为当时时代的要求,<七发>和<鵩鸟赋>追究了以观念道理为主的文学价值观。但是如果这些作品只表出观念道理,理所当然被人们已经亡失了。反而人们一直歌颂这些作品的理由,就证明了它们的文学价值。本论文就探讨了这些内涵的文学因素。
 <七发>重视了观念道理,而表现了感情的空虚。是反映了当时观念,而且它描写了感情快乐的重要性,就充实的表现了文学的理想。
 <鵩鸟赋>是讲究音乐的规范性的感性色彩作品。因此读者读作品时,感受到个性的欲望和烦恼的安慰。<鵩鸟赋>表现出的过剩的生活,就是一个新的主体经验。这些汉初的文学经验直接影响到司马相如,就出现了<子虚赋>·<上林赋>·<长门赋>等的名作。

서울지역 공동체신앙 전승과정 고찰 -조선시대 각사(各司) 신당(神堂)의 존재양상과 변화를 중심으로-

2009서울역사박물관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서울 공동체 신앙은 조선시대 각 관서에 속한 신당의 제사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 각 관서(官署)의 부속공간
 으로 존재하던 신당의 제사 주체는 하급관리들이었다. 이러한 신당은 대개 부군당(府君堂)으로 불리웠다.
 기록에 등장하는 부군당은 대개 1~3칸 정도의 규모이며, 내부에는 신앙의 대상인 부군을 그림으로 그려 봉안하
 였다. 역사기록에는 부군당의 제사대상이 최영장군이나 송씨부인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부군당의 제사대상은 각각
 달랐다. 부군당의 제사 대상 가운데는 왕건, 단군, 남이장군, 제갈공명, 김유신, 임경업, 공민왕, 태조 이성계, 조선
 의 개국공신인 조반, 남한산성 일대의 지역에 전승되는 설화의 주인공인 홍씨대감과 처첩, 임진왜란 이후 신으로 모
 셔지기 시작했던 관우와 제갈공명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이 있다.
 조선시대 각 관서 신당의 의례를 오늘날 서울지역 마을굿의 양상과 정확하게 비교해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
 록을 통해 볼 때 굿과 고사의 형태가 공존하였음을 알 수 있다.
 관서 신당 의례는 점차 민(民)의 공동체신앙으로 자리잡아, 서울의 문화적 변동 맥락 속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
 다. 본고는 조선시대 관서에 속한 신당의 존재양상을 살펴 보고, 관서 신당의 의례가 민간화되는 전승의 맥락을 장
 충동 관성묘, 방산동 성제묘, 서빙고 부군당의 사례를 통해 살펴 보았다.
 방산동 성제묘가 민간화 되어가는 과정은, 군인들의 신으로 인식되던 신령 관우가 역사적 변화과정 속에 놓이게
 되면서 군인들의 신에서 상인들의 신이 되었고, 이후 특정지역 상인들의 공동체적 신앙 대상이 된 과정을 잘 보여주
 고 있다.
 장충동 관성묘는 남영 군인들의 부군당으로서, 관성묘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영신사(永
 信社)라 불리는 제사집단에 의해 제사가 전승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구성원이 된 이 일대 마을의 공동체신앙으로의
 전승이 자연스럽게 계승되었다.
 서빙고 부군당의 민간화 과정은 조선 후기 장빙역(藏氷役)의 변화와 맞물린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현대미술과 미술교육

2009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논문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면서 사회 참여적인 시도를 하는 현대미술의 특징을 한국과 외국의 작품 사례를 들어 미술교육 측면에서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선택된 여섯 가지 지역 공동체 현대미술의 예는 지역주민과 관객이 직접 참여한 광주비엔날레에서의 작품들과 한국의 정치와 역사를 다룬 사회 참여적 민중미술 작품들, 보첸클라우숴 그룹과 수잔 레이시의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행정을 통한 미술, 다문화 공동체와 협동 작품을 만드는 뉴욕의 두 한인 작가 니키 리와 강익중의 미술작품이다. 연구 결과, 사회 참여적인 예술가가 주최가 되어 지역 사회의 이슈와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현대미술은 예술적 경험을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를 생성하고 개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적 유대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가르치고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역 공동체 미술을 하는 작가들은 전통적 개념의 미술을 확장시켜 수동적 관람자였던 관객들을 제작자로 참여시키고 체험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현대미술의 개념을 이해시키면서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인도주의적 인식을 일깨워주는 미술 교사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현대미술은 미술의 일상생활과의 밀접한 결합과 실용적 적용을 강조하고 사회 통합과 사회 복지를 목적으로 한다는데 있어 현대 교육의 목적과 방향과 매우 닮아있다.

모노노아와레․일본문화론․애니메이션 : 덧없음과 체념의 주체성

2009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虛無感、諦め、悲しさ、不安、寂しさ、哀れみ、疎外感、妄想などは、個人のレベルをこえて共同體全体を特徵づけるような共通感情として表れることもあろう。そうした共通感情は、傷付きやすい人間の弱さに対する特有の感覺や反應樣式を産み出すに違いない。日本の場合、そのような文化的な共通感情や反應樣式は通常「もののあわれ」という槪念をめぐって言われてきた。本稿の目的は、日本文化の核心的な一要素とみられる「もののあわれ」的な共通感情の特性について文化史的․思想史的に考察しつつ、現代日本を代表するようなサブカルチャーであるアニメーションにつき、それを一種の「日本文化論」とみながらそこに表れている「もののあわれ」のもろもろの在り方を究明していくことにある。このために、まず江戸時代の作家近松門左衛門(1653-1724)や國學者本居宣長(1730-1801)などを中心にして近世に出来上がった「もののあわれ」システムの形成とその特徴について考えていくことにする。さらに「もののあわれ」という槪念をめぐって旋回してきた近現代の代表的な「日本文化論」について簡單にまとめる一方、それらを日本のアニメーションにおける主なモチーフと結び付けて檢討を加えていこうとする。

소비주의 비판과 대안적 쾌락주의-비자본주의적 주체성 구성을 위해

2009성공회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소비 행위로 구성된다. 생산이 없는 소비가 있을 수 없
 겠지만 겉으로 드러난 현대 자본주의의 특징을 소비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소비
 로 이루어진 자본주의적 삶에 의해서 ‘욕망하는 주체’로 구성된 우리들 자신의
 삶의 조건에 대한 성찰이 요청된다. 여기에 덧붙여 이러한 삶의 양식에 의해 구
 성된 주체들이 그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탈
 현대사상가들에 의해 비판받는 많은 ‘해방’이론들은 이러한 이론적 난제에 직면
 해서 규범적으로 구성된 반사실적(counter-factual) 주체를 상정하거나, 지배적 이
 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 지식인에 의한 계몽전략을 추구했다. 전자의 관념론적
 경향은 후자의 권위주의적 모델의 거울상에 다름 아니었다. 관념론적인 주체 구
 성을 넘어서면서도 권위주의적 모델로 이끌리지 않기 위해서 현실 그 자체에 존
 재하는 자본주의적 주체의 지속적인 분열과 탈구를 주목해야 한다. 본 논문은 지
 속가능하지 못한 소비지향의 자본주의가 가져다주는 쾌락은 인간으로서, 그리고
 자연의 일부분으로서 존재하는 동물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간극 때문에 욕망하는 주체로 구성된 우리 스스로의
 주체성은 항상 불안정하며 저항적 주체 구성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
 다. 본문에서는 케이트 소퍼(Kate Soper)의 대안적 쾌락주의(alternative hedonism)개념을 통해 불안정한 주체성과 대안적 주체 구성의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리쩌허우(李澤厚)의 주체성 실천철학과 중국고대미학

2009조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Li zehou’s attitude toward chinese traditional aesthetics has intimate relationship with his subjective practical philosophy. Especially, his two books, History of beauty in China and History of aesthetics in ancient China on ancient aesthetics written after 1980’s seem to prove it because his practical philosophy of subjectivity was systematized at this time. Li zehou’s subjective practical philosophy suggests that the subjectivity, in other words, human nature can be built up only by the historical practice of human beings and this subjectivity is composed of two parts, composed of two aspects; ‘the structure of industrial art’ and ‘the structure of cultural psychology’. He explains the concept of ‘humanization of nature’ that he extracted in Economic and Philosophical Manuscripts in 1844 and divides it into two side; ‘humanization of external nature’ and ‘humanization of internal nature’. And he tried to connect it with dichotomy of subjectivity, mentioning issue of the Beauty and a sense of Beauty. ‘Humanization of external nature’ is a realization of material civilization of human race and relies on production work in society. It also has connection with the matter of Beauty,

『맨스필드 파크』에 나타난 패니의 주체성

2009전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Jane Austen's heroine, Fanny Price, had a very clear identity. Her situation, in her aunt's home (the patriarchal Bertrams), was unpleasant and she appeared very passive and weak in her outer appearance. However, she possessed the qualities of a very strong mind, integrity, firm opinions, insight, and morals within herself. Her obvious identity was displayed in her morals. She exhibited her identity through her morals, language, and view of marriage. Above all, her moral subjectivity was presented by her thoughts of marriage. She desired to marry the man she could love and respect in spite of the common way of thinking which existed in that era. Fanny was able to maintain her steady and free spirit regarding her sense and sensibility. She attempted to advocate human rights by resisting the patriarchal society through her powerless and lonely conditions. Fanny's way of life, which truly respected herself as a human being, accurately portrayed Austen's ideal heroine.

포스트모더니즘과 여성 주체성

2009신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Subjectivity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cent developments in the new humanities. Traditionally the human individual was thought of as whole, single, and fixed, but recent theories present it as split, multiple, and implicated in the complex processes of culture and politics. This study outlines the main recent theories of subjectivity, from structuralism onwards, especially in the perspective of gender. Structualists presents subjectivity as a construc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ower and knowledge rather than a naturally occurring entity. According to them subjectivity is the result of the symbolic order of a society which exists prior to the subject’s entry. Poststructuralism goes beyond the explanation of subjectivity as a product of signification. Heavily affected by Deconstruction, poststructualists emphasize the impossibility of any power claiming its fixed location in signification. This is why poststructual subjectivity is proposed as ambivalent and hybrid, which needs to be seriously considered when a gender subject is imagined in this new age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촛불집회와 여성의 정치적 주체성

2009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2008년 촛불집회는 ‘소녀들’에 의해 점화된 이래로 다양한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 아래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 여성들은 대부분 정치와는 무관해 보이는 사람들로서 그 어떤 사전 조직 없이 자발적으로 광장에 나온 사람들이었다. 이것은 기존의 운동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구화 시대 정치적 주체로서의 여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 속에서 본 논문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소녀’는 누구인가, 한국 민주운동의 집회 풍경을 바꾸어 놓은 저 여성들은 ‘어떤 국민’이며 ‘어떻게 정치적 주체가 되었는가’를 질문한다. 이를 위해 우선 지구화 시대 국민국가와 주권 및 국민의 안전 문제, 글로벌 소비주체와 국가의 관계, 그리고 디지털 환경과 생활세계의 연관성에 대한 탐구를 수행한다. 특히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을 통해 전면에 부각된 생활정치와 생명정치의 연관성을 밝힘으로써 본 논문은 그동안 주로 여성들이 관장해 온 생활세계에서 새로운 민주정치의 비전을 찾고자 한다. 돌봄과 협력을 기반으로 살림경제를 해왔던 여성들의 훈련된 생명감수성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대안적 정치세력의 믿을만한 토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생활밀착적인 지역운동의 활성화가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주체성의 관점에서 본 일제시기 장시의 갈등 『 허영란, 』일제시기 장시 연구: 5일장의 변동과 지역주민『(2009, 역사비평사) 』

2009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According to both Marxist approach and modernization theory, periodic peasant markets are to be displaced by daily markets along the industrialization. If we find periodic markets in developing societies, they are regarded to be symbol of poverty in the third world. It is an abnormal phenomen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the early 20th century, periodic markets in Korea grew rapidly in terms of both the number of markets and the volume of trade in spite of colonial industrialization. The coexistence of periodic markets and industrialized market economy has long been interpreted as a clear clue of colonial distortion. However, this kind of interpretation itself strengthens eurocentric historiography which regards the western path as a normal model. 
 Hur's new work goes beyond this ironic colonial complex. She finds motive of market growth in people's dynamic collective action as well as distorted colonial economic structure. Her work will be a landmark, because it is the virtually first thorough volume of this field. 
 It produces several important points at issue. First, she explains the growth of periodic markets as a complex process which was accomp

신자유주의 질서의 확산에 따른 십대 여성의 성적 주체성 변화에 관한 연구

2009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한국 사회 확산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질서 속에서 빈곤층 십대 여성의 성적 주체성이 어떠한 변화의 양상을 겪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사회는 외환위기를 전후로 위기 관리 차원에서 신자유주의 질서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조건은 새로운 젠더 작동방식의 등장, 그리고 여성 주체의 등장과 연관을 가진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십대 여성들이 성적 상품화를 둘러싼 성적 이중규범,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승인하기 위한 ‘권위’와 연결되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측면을 기존 사회의 지배적 규범이 작동되는 두 가지의 중요한 메커니즘인 ‘유예’와 ‘훈육’이 이들에게 전유되는 방식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신자유주의적 질서가 확산됨에 따라 빈곤층 십대 여성은 점차로 성적이중규범의 탈규범화, 여성성의 승인 권위로 간주되었던 남성성에 대한 탈권위화와 같은 변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자유주의적 소비자 시민권, 자유주의적 개인주의, 성역할 규범의 균열, 젠더와 섹슈얼리티 간의 새로운 조합 등과 같은 변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여성주의에게 던지는 새로운 화두는 개인의 권리와 가치, 존엄성에 기반 한 관계적 개인으로서의 여성을 강조하는 여성주의와,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배제를 개인의 문제로 환원, 축소시키면서 사회적 불평등의 개인화를 야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관계에 대한 고찰로 볼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조건 속에서 여성주의의 ‘관계적 개인으로서의 권리’의 가치는 시장이 원하는 ‘개인’에게 전유당할 수 있는 가능성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소문(所聞)ㆍ방문(訪問)ㆍ신문(新聞)ㆍ격문(檄文) : 3ㆍ1운동 시기의 미디어와 주체성

2009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운동’은 미디어를 운동하게 하고, 혁명은 미디어를 ‘혁명’시킨다. 3ㆍ1운동은 신문과 미디어에 대한 감각과 직접적 경험을 결정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글쓰기와 읽기에 대한 조선인들에 대한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3ㆍ1운동기의 다양한 미디어의 문제를 통해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로’의 이행과정과 1919년 전후 민중의 생활세계가 일부 드러날 수 있다. 미디어는 그 자체로 네트워크의 도구이자, 주체성의 네트워킹이 일어나는 노드(nod)이다. 3ㆍ1운동의 미디어들은 네트워크와 운동을 구조화한 주체성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통로를 열게 한다. 3ㆍ1운동 시기의 지하신문ㆍ격문ㆍ전단의 텍스트들은 상당히 다양한 표기법과 문체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그 자체로 3.1운동의 주체들의 다층적인 문해력과 생활세계를 반영한 것이며, 당시의 ‘읽고 쓰기’의 정황을 생생하게 나타낸다. 이들이 창출해낸 ‘표상 공간’이야말로 ‘교양’과 앎의 분배에 대한 증거물이다.

공동주택 중앙광장의 개방 구조에 따른 지역 공동체의식의 차이

2009(주)우리엔디자인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도시의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점차 해체되고 있는 지역 공동체의식의 회복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공동주택 중앙광장의 물리적 입지에 따른 구조적 특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는 중앙광장이 단순히 공동주택 거주자들만을 위한 내적이고 자기 완결형의 공간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활성화된 열린 공간으로써 그 범위가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 중앙광장의 물리적 입지에 의한 구조적 특성은 주변 지역에 대한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심리적 개방성과 주변지역 거주자들이 갖는 심리적 접근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식에 각각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이러한 개방성과 접근성으로 표현되는 심리적 거리는 지역 공동체의식과 상호 밀접한 관계를 형성한다. 
 연구를 위해 우선 중앙광장이 단지 외부를 향해 열린 정도에 따라 이를 열린 구조와 닫힌 구조로 유형화하였다. 이를 토대로 동일 지역 안의 비슷한 조건을 가진 신림 푸르지오와 방학 대상타운 현대, 그리고 관악 푸르지오와 방학 삼성 래미안 1단지를 대상지로 선정, 각각 공동주택 거주자들과 주변지역 거주자들의 두 개 집단으로 분류한 후 총 여덟 개의 집단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지역 공동체의식과 심리적 개방성, 심리적 접근성의 측정 등을 실시한 결과 위의 연구 가설들이 모두 성립함을 알 수 있었다. 즉, 열린 구조의 중앙광장에서 지역 공동체의식과 심리적 개방성, 접근성 등이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심리적 개방성과 접근성이 높은 경우 지역 공동체의식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앙광장의 물리적 입지성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개방성, 접근성, 지역 공동체의식이 상호 연관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구체적인 대상지를 통해 분석, 검증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두며, 향후 실천적인 중앙광장의 계획과 조성을 위한 하나의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체성-대상성 자기와 긍정적 환상의 관계에 관한 한일비교 연구

2009서정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폭넓게 드러난 자기평가의 차이를 조명함으로써 자기에 관한 긍정적 환상의 문화차를 상호독립적-상호협조적 자기관에 의해 설명하려는 기존 이론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긍정적 환상의 문화차를 설명하는 대체 모델인 주체성-대상성 자기 이론을 한국대학생과 일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일본인을 대상으로 주체성-대상성-자율성 자기 척도의 교차타당화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주체성-대상성-자율성 자기 척도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용가능한 타당한 척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론적 예상대로 한국인이 내면화한 문화적 자기관은 주체성 자기이고 일본인이 내면화한 문화적 자기관은 대상성 자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인의 경우도 일본인의 경우도 허구적 독특성, 지각된 통제감, 비현실적 낙관성과 같은 긍정적 환상은 실제로 개인이 내면화한 주체성 자기와 정적 상관이 있고 대상성 자기와는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대인관계의 분리-연결 차원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영향력의 방향성 차원을 추가한 주체성-대상성-자율성 자기 이론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보이는 긍정적 환상의 문화차를 일관되게 설명함으로써, 심리적 과정과 사회적 행동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자기관 이론으로서의 일정한 타당성과 유용성을 구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한일 비교 성격론의 정교화 및 확장을 시도하기 위해 자기평가 이외의 심리과정에 대해서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한국인의 주체성 자기와 일본인의 대상성 자기 형성의 가정적 및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대통령 선거 토론 프로그램 시청이 정치효능감과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연구

2009방송문화진흥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대통령 선거 토론 프로그램 시청(실제 시청량)이 대통령 선
 거 관심도와 정치지식인지, 정치효능감과 선거 참여의사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QI 패널로 구성된 시청자들의 실제 시청기록
 을 바탕으로 주요변인들의 경로를 설정하여 대통령 선거 관련 프로그램의
 이용의 효과 및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7
 년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에 수집된 QI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차와 2차
 대통령 후보자 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한 6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실제 시청
 기록과 정치효능감, 선거에 대한 관심, 선거 참여의사 등을 분석하였다. 경로
 분석 결과, 대선 토론 프로그램 시청량은 응답자들의 선거 참여의사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지식인지와 대통령 선거 관
 심이 정치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며, 정치효능감도 선거 참여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차이도 비교하였다.

삶의 만족감과 사회적 자본 - 시민적 참여, 신뢰, 사회적 자원의 효과를 중심으로-

2009호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주관적 만족감 차원의 삶의 질과 사회적 자본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삶의 질과 사회적 자본은 각각 지난 30여 년 동안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주제였고, 기존연구들에서도 양자의 인과관계를 시사하는 많은 발견과 논리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실증적 연구들은 만족스러운 삶,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이 사회적 자본의 영향으로 인해 가능해 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삶의 질의 수준과 사회적 자본을 직접 연결시킨 연구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을 구체적으로 시민적 참여, 신뢰, 사회적 자원의 세 가지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사회적 자본 변수들이 삶의 만족감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첫째, 특히 자원 수혜 메커니즘의 전형이라고 할 있는 사회적 자원망은 상대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는 반면, 지역사회단체에의 참여도가 상당히 낮고, 공적 신뢰의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이 드러난다. 둘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본 연구로부터 삶의 질의 제고를 위해서 도출할 수 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의 발전의 추진주체는 지역의 사회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그리고 그 단체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민성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둘째로 공적 신뢰의 제고를 위해 투명한 정부의 운영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파트너십 제고를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서구사회의 발전은 공적 신뢰가 사적 신뢰를 대체해 가는 과정이자 동시에 폐쇄적인 사적 네트워크가 와해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사적 신뢰가 공적 신뢰로 이행되어야 만이 진정한 사회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외국인의 사회권 주체성에 관한 작은 연구

2009중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세계화라는 관점에서 현대는 이주민의 시대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에 민족국민국가를 기반으로 한 근대적 헌법체계에 재검토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국민이외에 외국인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가운데 이른바 ‘국민의 권리’에 대한 외국인의 기본권주체성에 인정여부가 문제되고 있다. 이 문제는 민족의 중심으로 한 국민의 개념의 확장가능성 및 사회권 등의 인권화 가능성이라는 헌법적 쟁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국제인권규범의 발전 및 자유권과 사회권의 상대화라는 관점에서 사회권영역에서도 외국인의 기본권주체성을 인정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는 현재 한국사회의 현안이 되어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민의 인권을 개선하는데 헌법적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탈경계의 주체성과 이방인의 문제 - 레비나스, 데리다, 바디우를 중심으로 -

2009광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오늘날 문제시되고 있는 경계의 해체와 재구축이라는 테마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철학 속에서 탈경계의 사유는 ‘이방인’에 대한 성찰을 통해 드러난다. 레비나스는 그의 윤리학적 철학에서 타자(이방인)에 대한 책임에 대해 말한다. 타자의 얼굴은 벌거벗은 채로 다가와 ‘나’에게 책임을 묻는다. 타자는 ‘나’의 자기성을 버리고 타인에 대한 환대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인 것이다. 그렇게 그의 사유는 이방인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환대를 강조한다. 반면, 데리다의 철학은 이러한 무조건적 환대가 갖는 아포리아를 보여준다. 이방인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환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만든다. 이방인은 내부와 외부를 갈라놓는 동시에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데리다는 또한 이방인에 대한 무조건적 환대의 법은 그 법을 통해서만 성립하는 조건적인 법들을 통해 위협당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이방인에 대한 딜레마는 바디우의 철학에서 더 잘 드러난다. 그의 철학에서 공백으로서의 이방인은 국가의 차원에서는 셈해질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 공백은 사건의 계기로 나타난다. 그 사건은 진리와 주체를 생산함으로써 상황의 구조와 법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은 단지 사건의 계기로만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바디우 철학에서 진리와 주체는 기존의 상황을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이방인의 지위를 갖는다. 진리와 주체를 생산하는 사건은 상황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허물러 오는 이방인의 도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ivic Agency and the Cult of the Expert: A Study for the Kettering Foundation

2009Boyte, Harry C.Kettering Foundation해외 ERIC
시민적 행위주체성
In this paper, the author provides a buffet of ideas to make a coherent case for a democracy in which citizens can be truly sovereign by becoming the agents of their own destiny. He traces the history of various trends which threaten the development of civic agency: technocracy, specialism, and a co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 및 주체성의 사회적 위치성에 따른 변화-구미 지역의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생애사 분석을 중심으로-

2008.02경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이 노동자에서 배우자, 어머니, 시민이라는 사회적 위치의 변화 과정에 따라 자신들의 정체성과 주체성도 달라지고 있음을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8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이주여성들의 생애사적 체험을 토대로 개인적인 삶을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사례분석 결과, 이주여성들은 미혼여성노동자, 배우자, 어머니, 시민이라는 자신들이 처한 사회적 위치성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이 유동되어짐을 보여주었다. 사회적 위치성은 이주라는 공간이동을 통하여 발생하는 새로운 영역과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본국의 과거성에서 출발하는 자신의 정체성은 정착국의 상황, 조건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이 정책의 대상이나 매스컴의 대상으로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이주여성을 어려운 생활에 있는 피해자나 빈곤한 나라에서 온 무지한 자로 자신들을 상정하는 것에 결혼이주여성은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였다. 이것은 주체적으로 선택한 국제결혼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부정책으로 인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라는 공간의 형성은 이들에게 집단적 여성주체로 설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 그 결과 국제결혼이주여성을 결혼하기 위해 이주해 온 단일그룹으로서가 아닌 행위 주체로서의 이주여성들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들을 반영할 수 있는 연구들이 요구된다.

반항과 각성, 그리고 주체성 인식 - 유현종의 『들불』 연구 -

2008.03산동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Fires On the Plain>Excerpt The inner contradictions and corruption of ruling class, the invasion of European Powers and other forces, and the development of modern ideology finally pushed Korea into a precarious situation in the late 20th century. <Fires On the Plain> written by Yu Hyunjong, taking the side of people, renders the Donghak Peasant’s Rising concretely and believes that the people are the motive force of history. Although peasants suffered from the brutal oppress and exploitation of the feudal class at that time, they, appearing servility, have gradually realized the esteem of human beings. Through presenting the process of struggling for subjectivity, the book shows the people’s criticism to the medieval governing order, their strong thirsty for modern civilized society and the firm idea of equality and independence. At the same time, with the description of the impasse of the opportunists who have been looking for a comfortable and glorious life through drifting the stream, the author criticizes the incorrect world outlook of some people at that time. In essence, this is consistent with the idea of the people’s role in making history.

강화학의 실학적 특징을 통해 본 한국의 여성주체성

2008 등록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논문은 한국의 여성주체성에 대한 논의가 근대화과정 안에서만 논의될 수 있다는 일반화된 인식에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이는 전통 사상 안에서도 여성 주체 의식이 면면히 흐르고 있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음을 주장과 연관되어 있다. 논문에서 이 같은 문제의식은 강화학파의 실학적 특징을 통해 논의되었다. 
 논문은 양명학이 기본적으로 양지의 자기실현을 통해 도덕적 주체성과 평등의 의미를 강조하는 경향을 지닌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특히 강화학파의 실학적 특징 즉 양지에 근거한 평등의식과 도덕적 주체의식, 실심(實心)에 기반한 실천적 의지와 민족 자존적 주체 의식이 한국여성주체 형성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인식한다. 
 물론 강화학파의 사상이 한말 여성의 주체 인식 변화에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하였다거나 강화학파 사상가들이 한국의 여성주체 형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다. 하지만 강화학파 사상의 양지체용설과 생리론을 근거로 한 정감적 주체, 실심을 기본으로 한 실천적 주체 그리고 한말 강화학파의 민족 담론을 둘러싼 저항적 주체에 관한 담론들이 평등성, 근대성, 저항성을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철학 내에 근대여성주체의 자생적 형성 요인이 다분히 있었을 것이며, 특히 한말 한국이 처한 특수한 상황들 속에서 자체 발생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탈리아 파시즘의 젠더 정치와 여성 주체성 - 데 그라치아의 논의를 중심으로 -

2008 등록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valuate Victoria de Grazia’s excellent studies on gender politics in fascist Italy. Her studies have long been regarded as one of the pioneering works in Italian gender history. The most interesting issue in her studies 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ism and totalitarianism. So, this paper attempts to look into some aspects of the coexistence and conflict of consumerism and totalitarianism in fascist Italy with a focus on de Grazia’s arguments. To this end it examines 1) the images (‘mother-wife’ and/or ‘women-soldier’) of the women pictured by fascism, 2) the spaces of ‘modernity’ given for mobilizing and organizing the women, and 3) the various forms of appropriating fascist gender politics and the making of female subjectivity. These examinations show the contradictory nature of Italian fascism amalgamating the contrasting elements (the public/the private and the traditional/the modern) into the totalitarian project.

속도 경제의 부상과 근대적 주체성 : 인간학의 모델, 존재론적 차이와 시민 주체

2008 등록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19세기 말에서 1920년대에 걸쳐 유럽과 미국에서는 노동하는 신체가 크게 주목을 받는다. 19세기까지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였던 노동윤리, 세기 전환기에 부상한 유럽 노동과학, 미국 경영과학, 그리고 사회운동은 노동하는 신체와 서로 다른 관계를 맺으며 상호작용한다. 이 시기 유럽에서 현대화가 진전되고 미국에서 조직혁명(법인혁명과 경영혁명)이 속도 경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상호작용이 현저해진다. 노동윤리는 노동에 기초한 자기소유 또는 자기소유의 토대로서 노동을 주체성의 핵심으로 간주하는 노동의 인간학이 발전하는 데 기여한 종교이념적인 토대였다. 노동과학은 노동하는 신체의 과학을 발전시킨다. 이 과정에서 노동하는 신체와 주체성을 분리하고, 노동을 신체의 에너지 지출로 정의함으로써 노동의 인간학을 폐기한다. 경영과학은 조직혁명을 통해 속도 경제의 이행 조건을 마련하는데 속도 경제가 부상하는 과정에서 노동의 인간학의 위기가 부상하고, 노동의 인간학의 한계라는 문제가 떠오른다. 사회운동은 시민으로서 노동자와 여성의 권리를 둘러싸고 저항과 타협을 시도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속도 경제의 부상이 근대적 주체성의 모델의 변화에 대해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살피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상하는 신체의 한계(존재론적 안전)와 성적 경계(존재론적 차이) 문제가 인간의 고유성을 정의하는 인간학적/문화적 상징화의 억압/승인/ 또는 해체/전위와 어떠한 관계를 맺는가를 살피는 것이 핵심이다. 20세기로의 전환과 21세기로의 전환은 주체성 모델의 인간학(문화)적 위기와 존재론(자연)적 위기가 동시에 부상한 시기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이러한 점에서 속도 경제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주체성 모델의 위기에 대한 검토는 현재에 대한 비교준거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 주체의 모델에 대한 인간학적, 존재론적 접근의 적실성을 확인하는 의미도 가질 것이다.

청소년 참여활동의 성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탐색 :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과의 심층면담을 중심으로

2008.0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논문은 참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참여활동에 대해 어떠한 성과를 인식하고 있으며, 참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 및 한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아가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참여 활동 중 정책 참여에 초점을 맞추어 참여기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기존의 청소년 참여활동 실태와 성과에 대한 논문들이 계량화된 지표를 통한 양적연구들이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끼는 성과와 한계에 대한 구체성과 생생함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일반화된 지표 이면에 내재된 개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특별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하였다. 청소년 참여활동의 성과로는 네트워크형성 및 관심분야공유, 성취감, 표현능력 및 설득력 등이 향상되었다고 지적되었다. 청소년 참여의 장애요인은 학교, 입시, 학업, 주입식교육으로 인한 창의성 부재, 제한적 자율성, 예산 문제 및 참여자들간의 갈등 및 조직간 위계를 들고 있었다.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는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능동적 대처, 홍보 활성화, 교육정책과의 연계, 성인들의 인식 개선이 제안되었다.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에 대한 헤겔의 비판과 근대 주체성의 원리

2008 등록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글에서 나는 헤겔이 고대와 근대의 논쟁, 즉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 사이의 논쟁을 어떤 방식으로 수용하면서 비판적으로 종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나는 우선 헤겔의 정치철학의 중요성을 근대의 위기의 근원에 대한 그의 진단이 무엇이었는지를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의 대립의 극적 표출로 이해되는 루소의 경우를 통해서 설명하고 나서(Ⅰ), 루소가 대변하고 있는 고대적 민주주의론에 대한 헤겔의 비판을 살펴본다(Ⅱ). 마지막으로 나는 주체성의 원리를 긍정하고 있는 근대적인 조건 속에서 인간의 자유를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제시된 헤겔의 이성적인 국가이론의 몇 가지 측면들을 설명하면서 그가 고대적 자유관을 어떤 방식으로 근대의 조건 속에서 되살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Ⅲ). 이런 과정에서 루소에 대한 헤겔의 비판이 단순하게 자유주의적 근대에 대한 변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대와 근대의 이원적 대립을 넘어선 고대와 근대의 종합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블로그 쓰기와 사회정치참여에 관한 연구: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2008.04서울디지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능동적인 미디어 이용인 블로그 쓰기에 주목하여, 누가 어떤 배경에서 블로그 쓰기를 하고, 블로그 쓰기는 어떠한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는지, 그 연관성을 식별해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웹 능력과 정치성향, 그리고 뉴스미디어 이용의 블로그 쓰기행위 영향을 살피고, 블로그 쓰기가 정치효능감과 사회정치적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블로그 이용자 812명의 설문답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블로그 쓰기에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웹 능력과 정치성향 및 뉴스미디어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블로그 쓰기는 정치효능감과 사회정치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특히 블로그 쓰기는 블로그 이용자의 심리적 효능감인 정치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사회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블로그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은 블로그 쓰기로 촉발될 수 있으며, 블로그 쓰기가 정치효능감을 매개로 실질적인 블로그 파워 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