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에 대한 헤겔의 비판과 근대 주체성의 원리
Hegel's critique of classical Greek democracy and the principle of modern subjectivity
- 발행
- 2008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7281/khegel.2008..24.002
- UCI
- G704+INS000000686-ART001296646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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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고대인의 자유, 근대인의 자유, 시민, 인간, 시민사회, 공화주의, 애국심, 헤겔, 루소, 몽테스키외, the liberties of the ancients, the liberties of the moderns, citoyen, homme, republicanism, patriotism, Hegel, Rousseau, Montesquieu
초록
이 글에서 나는 헤겔이 고대와 근대의 논쟁, 즉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 사이의 논쟁을 어떤 방식으로 수용하면서 비판적으로 종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나는 우선 헤겔의 정치철학의 중요성을 근대의 위기의 근원에 대한 그의 진단이 무엇이었는지를 고대적 자유와 근대적 자유의 대립의 극적 표출로 이해되는 루소의 경우를 통해서 설명하고 나서(Ⅰ), 루소가 대변하고 있는 고대적 민주주의론에 대한 헤겔의 비판을 살펴본다(Ⅱ). 마지막으로 나는 주체성의 원리를 긍정하고 있는 근대적인 조건 속에서 인간의 자유를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제시된 헤겔의 이성적인 국가이론의 몇 가지 측면들을 설명하면서 그가 고대적 자유관을 어떤 방식으로 근대의 조건 속에서 되살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Ⅲ). 이런 과정에서 루소에 대한 헤겔의 비판이 단순하게 자유주의적 근대에 대한 변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대와 근대의 이원적 대립을 넘어선 고대와 근대의 종합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