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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所聞)ㆍ방문(訪問)ㆍ신문(新聞)ㆍ격문(檄文) : 3ㆍ1운동 시기의 미디어와 주체성

Rumors, Visiting, Manifesto, Leaflets - Media and Subjectivity of The 3.1 Movements

발행
2009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DOI
10.20881/skl.2009..36.004
UCI
G704+INS000004500-ART001351389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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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소문, 방문, 격문, 삐라, 3ㆍ1운동, 표상, 표상 공간, 문해력, 민중의 생활세계, 구술문화, 문자문화, Rumors, Visiting, Manifesto, The 3.1 Movements, life-world(Lebenswelt) of subalterns, literacy

초록

‘운동’은 미디어를 운동하게 하고, 혁명은 미디어를 ‘혁명’시킨다. 3ㆍ1운동은 신문과 미디어에 대한 감각과 직접적 경험을 결정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글쓰기와 읽기에 대한 조선인들에 대한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3ㆍ1운동기의 다양한 미디어의 문제를 통해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로’의 이행과정과 1919년 전후 민중의 생활세계가 일부 드러날 수 있다. 미디어는 그 자체로 네트워크의 도구이자, 주체성의 네트워킹이 일어나는 노드(nod)이다. 3ㆍ1운동의 미디어들은 네트워크와 운동을 구조화한 주체성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통로를 열게 한다. 3ㆍ1운동 시기의 지하신문ㆍ격문ㆍ전단의 텍스트들은 상당히 다양한 표기법과 문체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그 자체로 3.1운동의 주체들의 다층적인 문해력과 생활세계를 반영한 것이며, 당시의 ‘읽고 쓰기’의 정황을 생생하게 나타낸다. 이들이 창출해낸 ‘표상 공간’이야말로 ‘교양’과 앎의 분배에 대한 증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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