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교사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교사 간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습 동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담임 교사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보 격차 해소 수단의 기능으로서의 효과성과 더불어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부분과 학습 동기 유발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학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된 알림장을 학부모들에게 제공하였다. 서울 지역 64개 학교, 다문화 초등학생 학부모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종합적 효과성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및 저학년 시기, 특히 자녀와 학부모에게 가장 큰 변화가일어나는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모국어로 번역된 알림장이 지원된 이후 나타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하였다. 그로 인해 나타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모국어로번역된 알림장 제공은 교육정보 격차 해소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된 알림장 제공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취득으로 인해 학교생활부적응 부분 해소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로번역된 알림장 제공은 자녀의 학습 동기에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의학령기 아동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된 알림장의 보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2022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모바일 미디어를 이용의 증가에 따른 국내 디지털 격차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했다. 먼저,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모바일 미디어 변화량을 관측하는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해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사회인구학적 요인들을 투입하여 모형을 분석한 결과, 연령에 의한 ‘회색격차’가 여전히 존재했다. 젊은 층의 빠른 변화로 인해 격차를 좁히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다음으로, 횡단분석을 통해 60대 이상의 이용자들에서 발생하는 격차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했다.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도 이용량이 낮았으며, 소득수준이 ‘회색 격차’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최근의 자료를 반영하지 못했지만, 모바일 미디어 이용자의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요인이 디지털 격차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 이용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추적과 향후 연구에서 유사한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변화의 요인들을 계속해서 밝혀낼 수 있길 기대한다.
2022상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정보 서비스에 따른 활용성과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서비스의 고도화와 지능정보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사회적 시점에서 세대별로 디지털격차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디지털 역량은 정보 기술을 이용하여 콘텐츠를 탐색, 평가, 활용, 공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디지털 격차는 새로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정보를 탐색, 저장, 활용하는 데있어서 특정 정보를 소유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를 말한다. 지능정보사회는 지금까지 구축하고 발전시켜온 ICT 기반에서 지능정보 기술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본 연구 방법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수립하였다. 모형에서는 디지털 서비스를 네 가지 유형인 디지털 생활서비스, 디지털 정보공유, 디지털 사회참여, 디지털 경제활동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매개변수로 지능정보사회 기대감과 불안감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이용성과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디지털 생활 서비스, 디지털 정보공유, 디지털 사회참여, 디지털 경제활동 서비스는 지능정보사회 기대감과불안감에 모두 영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세대별 차이에서 청소년과 MZ세대, 40대 이상에서 디지털 생활 정보 서비스에 대한 영향력에서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이론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격차에 대한 이론을 경영이론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지능정보사회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디지털 사회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홍보 전략이 요구된다.
2022국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meaningful insights using regression analysis to resolve the digital divide between generations. In the analysis process of this study, social network analysis was applied to approach it with a perspective differentiated from the existing statistical techniques.
Design/methodology/approach This study used a social network analysis methodology that transforms and analyzes government-led survey data into relational data. First, the cross-sectional data were converted into relational data, and a continuous core-periphery model and multidimensional scaling method were applied. Afterwards,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digital divide and the difference in influence were analyzed by generation.
Findings According to the network analysis results, it can be seen that all generations commonly use 'information and news search' and 'living information service'. However, it can be seen that the centrally used services of each generation are clearly different from each other, and the degree of linkage between the services is also clearly different.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factors
2022연세대학교 심바이오틱 라이프텍 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중고령자 집단 내 디지털 격차가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지를 탐색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만 55세 이상의중고령자 20명의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관한 진술을 Creswell의 나선형 자료분석 절차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은 ‘따라감’, ‘뒤떨어짐’, ‘떠밀림’이라는 세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먼저 ‘따라감’ 집단은 젊은 세대와의 공존을 위해 변화에부지런히 따라가는 집단이었으며, ‘뒤떨어짐’ 집단은 디지털 기술 활용의 의미나 필요성의 결여로 인해 이러한 변화에 따라가기를꺼리는 집단이었다. 마지막으로 ‘떠밀림’ 집단은 생존을 위해 사회적 흐름에 떠밀려 갈 수밖에 없다는 집단이었다. 각각의 집단 내에서도출된 의미 단위들은 범주화 과정을 거쳐 미시환경과 거시환경에 관한 인식, 디지털 기술 수용 태도와 행동을 중심으로 분류되었으며, 다양한 하위 주제들이 각각의 집단에 어떠한 의미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집단별 세분화된 논의 및 제언을 제시하고자하였다. 본 연구는 오늘날 디지털 격변의 가속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고령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기술수용의 실제를 경험적으로 탐색함과 더불어 디지털 사회 내 중고령자의 사회적 배제와 불평등의 최소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2022영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디지털 포용정책이란 디지털 기기와 디지털 서비스의 활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물리적・경제적으로 디지털에 접근할 수 있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양하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여, 인터넷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여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디지털 정책을 말한다. 먼저 디지털 사용자와 디지털 비사용자 간의 차이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또한 컴퓨터 사용기술과 이메일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개인의 디지털 능력인 디지털 역량을 증진해야 한다.
디지털 포용정책의 실현을 위해 법적 근거와 법적 조직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디지털포용위원회는 디지털 포용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의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전년도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과 다음 해의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디지털 포용 관련 법・제도의 개선에 관한 사항, 디지털 포용 증진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디지털 포용 증진 정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에 관한 사항, 디지털 포용 정책의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의 구축에 관한 사항, 디지털 포용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첫째,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교육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별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여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가칭 「디지털 역량 척도」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역량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은 역량 있는 강사진의 확보일 것이다. 둘째, SW・AI 등 신기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콘텐츠의 제공이다. 장애학생의 디지털 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편적 학습설계가 반영된 장애유형별(시간, 청각, 지체, 발달장애) 교육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시도하는 것이다. 넷째,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의 강화이다. 디지털 역기능 예방을 위한 인터넷 윤리 및 디지털 이용 교육의 확대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사이버폭력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디지털 접근성 고양을 위해, 장애인・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
2022세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의 목적은 빠르게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서 디지털 포용적 금융이 산둥성(山東省) 경제의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경제 발전 지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둥성 16 개 지방시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경제 발전 데이터와 디지털 포용적 금융 발전 지수에대한 패널 모형을 사용해 이들이 산둥성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포용적 금융이 산둥성 경제 발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 포용적 금융의 커버 범위, 사용 깊이, 디지털화 정도가 산둥성 경제 발전에 유의한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세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금융과 기술의 긴밀한 통합은 디지털 포용적 금융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하고 거주자와 저소득층이 더낮은 비용으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제 발전 지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31개 성시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경제 발전 데이터와 디지털 포용적 금융발전 지수에 대한 패널 모형을 사용해 이들이 중국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포용적 금융이 중국 경제 발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 포용적 금융의 커버 범위, 사용 깊이, 디지털화 정도가 중국 경제 발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백석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문명처럼 디지털 시대로 변해가지만, 디지털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일상 속 불편이 디지털 문맹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디지털 사용자와 비사용자간의 사회적 격차가 생기고 디지털 비사용자는 사회에서 분리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사회화를 위해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사용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디지털 세계로의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개인의 사회적·경제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회의 지속 가능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교육을 누구나 편리하게 받기 위해서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교육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교육 모델을 설계하고자 한다. 일생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역량을 단계적으로 제안하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디지털 종합 역량교육을 통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모델을 제안하고자한다.
2022동명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논문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무인주문기기의 인터페이스 및 기기 환경에 대한 직관력과 사용성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서비스의 소외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개선체계를 제안한다. 키오스크 서비스의 문제점은 디자인 원칙 중 직관력이 부족하고 일반적인 입석 기준에 맞는 환경에서 휠체어 승객 등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촬영하여 키오스크와 같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다. 실험 결과 기존의 키오스크 모델 이용에서는 20대는 어려움을 겪지 못했으나 고령층의 경우에는 키오스크의 이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는 결과가 나왔다. 개선된 키오스크의 모델은 20대는 어려움이 없이 진행 하였고, 고령층의 경우에서도 어려움 없이 진행 하는 결과가 나왔다.
2022한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음성 상호작용은 스마트 기기의 활용에 능숙하지 못한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공개 API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존의 터치스크린 중심의 UI와 제공되는 API의 한계로 인해 음성 신호를 짧고 단편적인 입출력에만 활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와 지능형 모바일/IoT 애플리케이션의 대화형 음성 상호작용 모델을 설계하고, 편집 거리(Levenshtein distance) 기반 키워드 탐지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 모델 및 기법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구현되었으며, 편집 거리 기반 키워드 탐지 기법은 음성인식을 통해 부정확하게 인식된 키워드에 대해 기존 기법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2022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부모 매개
청소년의 유튜브 시청이 급증하며 유튜브 시청이 학업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튜브 시청이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그 관계를 부모 중재, 또래 중재, 부모의 유튜브 시청량이 어떻게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 6 학년 부모와 자녀 300쌍을 설문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유튜브 시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학업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 청소년들이 유튜브 시청에 대해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으면, 학업 성취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부모가 유튜브 시청을 많이 할수록 자녀의 학업성적이 낮아지는 현상도 관찰되었다. 조절효과 분석 결과, 부모가 제한적 중재를 하면 유튜브 시청이 학업성적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완성되지 않은 초기 청소년들의 경우, 부모가 시청 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해 제한을 두면 유튜브의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것이다.
2022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발자국
영국에서는 갱생법에 갱생기간에 따른 형의 실효 제도를 도입하여 전과자의 취업을 원활히 하는 방식으로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를 보호하고 있으나, 인터넷에 범죄관련 정보가 게시되어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장애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민간갱생보호단체를 중심으로 GDPR 제17조의 삭제권(잊힐 권리)를 실효된 형에대한 검색 결과 삭제와 연계시켜야 전과자의 사회복귀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나타낼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범죄자에 대한 보도가 보편화되어있는 보통법 국가들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대륙법의 전통을 따라 범죄자의 신원에대해 보도하지 않았던 우리나라가 2010년 강력범죄피의자 신상공개제도를 도입한후 신상공개 결정이 점점 더 빈번히 내려지고 있어 우려되는 면이 있다. 유럽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20~30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사회에서 잊혀져 평범한 개인으로 살기를 바라게 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자신의범죄에 대한 대중의 정보 이익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라는 점을 들어 삭제권(잊힐권리) 행사와 유사한 문제 제기들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록2018년 영국 판례에 나타난 것처럼 실효된 전과와 유사한 범죄를 여전히 저지르는경우에까지 삭제권(잊힐 권리)를 인정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인터넷의 영향력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형의 실효 제도를 만들어 전과자의 사회 복귀를 도우려 했던 입법자의 의도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기 위해서는 실효된 형에 대한 삭제권(잊힐 권리)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2022부산대학교 도서관 사서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발자국
본 연구는 잊힐 권리와 관련한 뉴스 기사와 학술지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활용해 각 문서 내에 나타난 논점과 특성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잊힐 권리’와 ‘잊혀질 권리’ 키워드를 검색어로 하여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키워드 분석과 토픽모델링 분석을 수행한 결과, 지난 10년간 뉴스 기사와 학술지 논문에서 다루어진 쟁점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접근 방법 또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뉴스 기사와 학술지 논문 간 비교를 통해 이들 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쟁점과 부분적인 쟁점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쟁점을 중심으로 기록관리학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공통적인 쟁점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쟁점 상 이견이 존재하는 경우, 이를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기록관리학계에서 잊힐 권리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기록관리학 분야에서 잊힐 권리의 의미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도출해볼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기록관리학 분야에서 잊힐 권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2022경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청소년이 지각한 사회재난 안전체감도와 사회적 위축, 공격성, 사이버폭력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의 3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잠재평균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청소년이 지각한 사회재난 안전체감도와 사회적 위축, 공격성, 사이버폭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사회재난 안전체감도와 공격성, 사이버폭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위축은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청소년이 지각한 사회재난 안전체감도가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력과 공격성이 사이버폭력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사회재난에 대한 안전체감도가 사회적 위축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공격성이 사이버폭력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관계에서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2022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이 연구의 목표는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을 온라인 학습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 효과성을 밝히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토론 수업에서 플립드 러닝을 적용한 수업 사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수업 단계는 ‘사전 학습 – 본 학습 – 심화 학습’의 3단계로 구성된다.
‘사전 학습’에서 학습자들은 대학생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교양지식을 학습한 다음,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주제를 이해한다. ‘본 학습’에서는 학습자의 질문에 대한 교수자의 미니 강의와, 학습자들끼리 협력 학습을 통해 질문을 해결하고 토론 논제를 분석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조별로 토론을 수행하며, 결과를 공유한다. ‘심화 학습’은 교수자의 피드백과 성찰 저널 작성을 통해 전체 과정을 반성적으로 평가하며 학습 결과를 내면화하는 단계이다.
이러한 수업 방식을 한 학기 동안 적용한 후, 학습자들에게 한국어 숙달도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지식을 함양하고 토론 능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다만, 초급 학습자들의 경우에는 언어적 자원이 부족하여 중⋅고급 학습자들에 비해 만족도가 다소 떨어졌다. 향후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2022한성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론 루브릭을구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 도구인 루브릭은 평가 목표, 평가 범주, 평가 내용과수준, 평가 준거를 담고 있는 평가 기준안으로 학습자의 교육 활동 참여 수준을 높이게 된다. 토론 평가에서 루브릭을 활용하면 교수자는 학습자의 토론 능력 발달 단계를 알 수 있고 피드백하기 용이하며, 학습자에게는 자신의 토론 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돕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토론 평가 항목 내지 준거에 관한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토론 교육 목적및 목표를 근거로 분석적 토론 루브릭 평가 기준표를 개발하였다. 토론 루브릭 평가준거는 ‘사고 역량, 표현 역량, 형식 이해 역량’을 대범주로 한다. 그리고 ‘사고 역량’ 의 하위 항목은 ‘분석력, 논증력, 비판력’이고 ‘표현 역량’의 하위 항목은 ‘언어기술 능력, 전달력’이다. 수행 수준은 벤치마크(시작 단계), 마일스톤(발전 단계), 캡스톤(최종 단계)으로 하며 하위 수준은 1~4단계로 하여 수행 항목별 수행 수준을 기술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토론 루브릭은 특정한 유형의 토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교수자나 학습자 모두 이해하기 쉽고, 토론 교육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이 연구 결과는 토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의의가 있다. 다만, 개발한 토론 루브릭의 실제 토론 교육 적용에 대한 연구는 후속 과제로남겨둔다.
2022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교육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동학습 기반의 소집단 토론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선행 문헌의 분석을 바탕으로 협동학습에 기반한 소집단 토론수업의 단계를 ‘사전준비-사전학습-협력적 활동-토론-정리’의 순으로 나누었다. 이후, 각 단계 마다의 필수 설계원리와 세부지침을 유목화하여 협동학습 기반 소집단 토론 수업 설계원리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설계원리를 바탕으로 영재교육의 특성을 반영하여 과학영재교육을 위한 협동학습 기반의 소집단 토론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 초안은 지구과학교육학 및 영재교육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패널들로부터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았으며, 패널들의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초안을 지속적으로 수정·개선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이후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N=90)을 대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설문 조사, 심층 면담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협동학습 구현 정도 등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영재교육에서 심화 과학 개념을 학습하는데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 협동학습을 효과적으로 체험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2서정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이 연구에서는 대학 내 외국인 학부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학문적 토론 수업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비판적 사고력은 대학의 주된 교육 목표로서, 외국인 학부생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력은 크게 비판적 사고 기능과 비판적 사고 성향으로 구성되는데, 본고에서는 학문적 토론 수업을 시행함으로써 토론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기능과 성향을 두루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실시한 학문적 토론 수업은 한국어로 유창하게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토론 자체에 초점을 두는 방식이 아닌, 토론을 준비하고 수행하며 마무리하는 모든 단계에서 학습자들이 논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 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학기 동안 여섯 개의 논제에 대한 토론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업이 종료된 후에 학습자들의 비판적 사고력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 성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이 수업을 수강하기 전 학문적 토론이나 비판적 사고에 초점을 둔 교과목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습자들이 ‘지적열정/호기심, 신중성, 자신감, 체계성, 지적공정성, 건전한 회의성, 객관성’의 7개 요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따라서 학문적 토론 수업이 외국인 학부생들의 비판적 사고 성향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향후 더욱 다양한 토론 수업을 통해 외국인 학부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2022서울과학기술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이 연구는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한 한국어 토론 수업의 사례를 통하여 유연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한국어 토론 수업의 운영 방안을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수업은 준비, 확인, 토론, 점검의 네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는 활동의 특성에 따라 비대면 환경에서 비실시간 혹은 실시간으로 운영하였다. 준비 단계에서는 토론에 필요한 표현과 논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주제 학습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반복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확인 단계에서는 준비 단계에서 학습한 주제나 표현을 LMS 퀴즈 기능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토론 단계는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운영하였으며, 토론 준비, 토론 연습, 토론 실습, 토론 발표의 네 단계로 세분화하였다. 학습자들은 3~5인이 한 조가 되어 소회의실에서 토론 실습을 하였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사회자 역할을 맡은 학습자가 5분 정도 토론 결과를 발표하였다. 마지막 점검 단계는 학습자들이 토론의 과정을 성찰하고 스스로를 점검하는 성찰일지를 작성하는 단계로 LMS 게시판을 활용하여 비실시간으 로 진행하였다.
운영 결과, 비대면 한국어 토론 수업은 주제 학습을 강화하고 소회의실 기능을 활용하여 집중적인 토론 실습 및 관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으며, 토론 상황에서 학습자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LMS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면 환경에서보다 역동적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2022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토론 수업을 통해 학습자는 개개인 삶 속 맥락과 조건 속에서 미술작품들과 시각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 해석, 소통한다. 또한 수업 과정 중에서 타인의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논리적 사고와 표현으로 다양한 쟁점을 설득하고 토론한다. 본 연구는 그간 연구되지 않은 미술교과만의 특성이 반영된 토론 교육이 미술교육현장에서 실천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한 기초연구이다. 미술과에 적합한 토론 수업을 위한 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토론과 토론 수업의 개념을 정리하고, 타 교과영역에서 진행 중인 토론 교육의 방법, 가치, 효과를 점검하며, 토론을 활용한 미술과 수업사례를 분석하여 미래 미술교육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미술과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토론 수업 유형을 논의하고자 했다. 그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각문화와 이미지 기반 토론 수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미술교육의 방법론으로서 토론 수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술과 토론 수업 설계를 위한 미술교육 방법론으로 미술과 토론 수업 사례를 가치문제 토론에 적합한 링컨-더글러스형 토론, 실천방안 토론에 적합한 상호질문형 토론과 칼 포퍼식 토론, 그리고 혼합형 토론에 적합한 의회형 토론 유형으로 구분하여 탐구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미래 미술교육의 방법론으로서 토론 수업을 탐구하고 미술과 토론 수업 설계를 위한 토대를 탐색해보았다.
2022이화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환경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고, 상황에 따라서 기존에 활용되었던 실시간 회의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선택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학문 목적 한국어 토론 수업에서는 학습자들의 그룹별 대화가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하며, 학습자들이 알고 있는 내용만으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사용하여 정보를 검색하여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도구와 상호작용의 공간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에서 메타버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3D 기반의 스페이셜을 활용하여 전면 온라인 수업, 혹은 전면 오프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교실에서의 한국어 토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토론 수업의 공간감을 살려 학습자들이 실제감을 느낄 수 있었고, 비교적 높은 흥미도를 보였다. 둘째, 토론 준비 단계에서의 메타버스를 유용하게사용할 수 있었다. 토론에 필요한 지식을 수업 시간 내에 검색해 볼 수 있었고, 검색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면서 논의하며, 동시에 가상의 공간에 메모가 가능하여 협동 학습을 활성화하였다. 셋째, 향후 더욱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어 토론 능력의 향상과 토론 평가에의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기술 발전에 힘입어 한국어 교육에도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2022한국교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SSI online discussion class program using smart devices and apply it to high school students to identify changes in self- 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present strategies to activate the program. The effect of SSI online debate classes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as verified for 10 female students of the medical club in the second year of high school. Changes in individual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measured. Quantitative analysis was performed by measuring the pre-test and post-tes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a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class activity sheet and self-report. Through the class, the differenc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analyzed and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First, Group A has a highe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than the overall preliminary average (158.9). Group A confirmed the improvemen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through the SSI online discussion class program. Second, there was Group B with no significant change as the self- directed learning ability was much higher than the overall pre-average and the overal
2022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논쟁 수업은 논쟁적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상호 소통하는 가운데 승패와 우열을 나누기보다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이어야 한다. 기존의 논쟁 수업은 상대방의 허점과 결점을 드러내기 위한 비판적 사고와 승패 중심의 문제 해결에 치중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질문과 대화로 진행하는 소크라틱 세미나를 논쟁 수업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논쟁적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중요하지만, 현장의 교사들은 논쟁 수업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소크라틱 세미나의 유용성을 밝혀 논쟁 수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시간에 3차시로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후 학생들에 대한 교사 관찰을 토대로 논쟁 수업을 위한 소크라틱 세미나의 장점과 의의를 도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가능하게 하고 논쟁에 대한 편향적 태도보다는 열린 입장으로 변화시키며 구성원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협력,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2022기타기관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2015 개정 통합교과용 도서와 관련하여 교사가 발휘하는 행위를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에 비추어 탐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을 검토하여 교사 행위주체성을 탐구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을 마련하고, 이에 기초하여 2015 개정 통합교과용 도서와 관련하여 교사가 발휘하는 행위는 어떠한 의미와 특징을 지니는지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2015 개정 통합교과 교과용 도서와 관련하여 성취된 교사 행위주체성은 첫째, 교과서를 상호보완적 관계로 인식한다는 것이었고, 둘째, 학생과 함께 수업을 만드는 것이었으며, 셋째, 시간표의 교육적 중요성을 느끼는 것이었다. 즉 교사의 행위는 교사 개인이 가진 능력 토대로 발휘되기도 하지만, 교사를 둘러싼 과거, 현재, 미래의 구조와 맥락이 교사의 행위주체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첫째, 교사는 언제나 변화하며, 둘째, 교과용 도서는 교사의 행위를 변화시키고, 셋째, 교사는 교과용 도서를 변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2022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validate a questionnaire to assess students’ epistemic agency in the context of secondary science education. To develop and validtate the questionnaire, we used the standards for educational and psychological testing framework suggested by AERA et al. (2014). In achieving content validity, 10 items were developed―five items for “setting goals for and designing knowledge construction” and five for “participation in the knowledge construction.” To statistically validate the items, they were used in an analysis of the effectiveness of a scientific inquiry-based program for secondary school students, based on a before-and-after design. A Rasch analysis using 2-dimensional rating scale model confirmed the validity based on response processes and internal structure, and convergent validity was found with questionnaires for related construct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ial item functioning in the student responses was found before or after the program.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questionnaire is valid for assessing students’ epistemic agency in the context of secondary science education. We believe that the questionnaire can contribute to r
2022강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연구는 「OECD 교육 2030」프로젝트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행위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이론적으로 탐색하고, 학생행위주체성이 교육권이라는 권리적 측면에서 그리고 헌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관련하여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밝힌 후 관련한 사례를 고찰한 연구이다. 학생행위주체성을 법적으로 해석한 결과 우리 헌법과 교육이념이 지향하는 학생상이 바로 학생행위주체성을 가진 학생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헌법과 학생행위주체성 모두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는 존엄한 주체로서 공동체 안에서 자율, 책임, 역량을 가지고 행위하는 인간(학생)상을 지향한다. 본 연구에서 다룬 소송사례, 지역방송프로그램 사례, 지역청소년의회 사례는 학생행위주체성의 발현 양상과 이에 대한 기성세대의 인식 및 조력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학생이라는 신분에 따라 필연적으로 권리가 제한되고 행위주체성 발현에도 일정한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지만, 본 연구를 통하여 학생행위주체성의 신장은 우리 헌법과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것으로 민주시민사회를 이루기 위한 기초이자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22건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연구는 미래교육 담론의 핵심으로서 OECD가 제안한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의 개념을 이론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에의 함의를 도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우선 OECD의 Education 2030 프로젝트와 한국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사례를 통해 최근 형성되고 있는 교육개혁 및 미래교육 담론에서 학생 행위주체성 개념이 핵심적인 아이디어로 자리매김한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 연구의 핵심 과제로서 OECD Education 2030에 담긴 학생의 행위주체성 개념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그것이 특정 행위를 견인하는 개인의 특성으로부터, 개인을 넘어 사회적 관계로 확장된개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OECD는 주목하지 않았으나, 최근 수행성 이론을 중심으로 한 포스트모던담론에 입각하여 학생의 행위주체성 개념을 조망해 볼 때, 행위주체성은 수행적 행위자성(performative agency)이라는 새로운 의미로 확장된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시도를 통해 학생의 행위주체성에 대한 포스트모던 담론의 관점에 교육과정 개발과 실행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하였다.
2022인천장서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지금까지 이론적으로만 접근한 학습자 행위주체성이 초등학교 수업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알아보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탐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인천지역 초등교사 6명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면담, 수업계획서, 성찰 노트, 학생 면담과 학습 결과를 수집하여 사례연구 방법 중 패턴매칭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Leadbeater(2017)의 학습자 행위주체성의 요소인 목적의식, 활동과 성찰, 시간과 노력의 투자, 책임감을 분석 근거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목적의식은 학생이 학습 도착지를 인식하고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데 혼란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시행착오를 겪을 때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었다. 하지만 수업의 목적을 학생 스스로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을 관찰하기는 어려웠다. 활발한 학습활동과 성찰의 모습, 학습을 위해 학생의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모습, 학습에 대한 책임감은 수업을 통해 드러났다. 학생이 충분히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자 행위주체성이 학교 교육 속에서활발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직접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관점의 변화, 학생이 언제든지 학습에 참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함양, 학년군별 학습자 행위주체성을세분화할 것을 제언하였다.
2022서울대학교 대학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 전후 저경력 교사의 행위주체성 성취 경험을 생태학적 관점에 기대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이를 위하여 수도권 소재 중학교 과학 교사(최 교사) 1인이 신규 임용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겪은 교직 경험의내러티브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간의 변화에 따른 최 교사의 행위주체성 발현 양상과 영향을 미친 맥락적 조건들을 포착하고 경험의 의미를 도출해내고자 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최 교사의 행위주체성 양상은 신규 임용 직후 다소 수동적인 형태의 행위주체성을 보였으나 코로나19라는 맥락적변화를 기반으로 점차 적극적 양상의 행위주체성을 성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교사의 행위주체성 성취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들은 반복적, 실천-평가적, 투영적 차원에서 분석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환경적 변화와 더불어 교사 개인의신념과 교육철학, 전임 교사의 성과에 대한 열등감, 파편화된 조직문화, 교사학습공동체의 성격, 학교장의 리더십 등이 다양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교사의 행위주체성 성취는 교사 개인의 역량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맥락적 조건의 영향력이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사의 실천에 관한 연구들은 교사의 행위주체성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조직문화, 교수학습 맥락,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 문서의 영향력 등을 폭넓게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2022신촌중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의 목적은 역사 교사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행위주체성을 발휘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연구 참여자인 세 명의 교사는 과거 개인적 경험과 교사로서의 경험, 미래의 수업에 대한 자신의 지향점이 현재의 조건 속에서 어떻게 극복, 회피, 타협, 우회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A 교사는 과거 역사적 사건과 현재 학생들의 시간적 거리(temporal distance)를 줄이는 전략을 사용하고 역사적 피해자에 대한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B 교사는 과거를 현재와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C 교사는 학생들이 자료에 근거하여 역사를 읽도록 하였지만,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세 명의 교사들은 모두 역사적 맥락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맥락화라는 용어를 자신의 수업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시점과 주체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다관점을 반영한 질문을 사용하였다. 교사들은 보수와 진보의 역사 전쟁이라는 시기를 겪어오면서 학생들의 정체성과 감정을 자극하는 현대사를 다룰 때 누구나 인정하여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을 다루기도 하였다.
이들은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연결하여 다루거나 때로는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질문의 형태를 단순화하기도 하였다. 이는 역사를 맥락에서 벗어나게 하여 비(非)역사적인 것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교사들의 시도를 ‘비(非)역사적’이라거나 ‘현재주의’라는 말로 뭉뚱그려 비판하는 것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교사의 수업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문제점과 함께 역사 수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축소한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사 수업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
또한 교사들은 선악 구도의 도덕적인 가치와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역사교육의 대상인 역사학의 목적을 훼손할 수도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교사들은 도덕적인 가치로 조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주제가 있다고 보았다. 이는 교사들이 위치한 시대와 사회가 직면한 윤리적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도록 한다.
2022인하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플립러닝 수업이 대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들의 수업 참여 경험의 의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 대학교 <문화와 교육>을 수강한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학습 전과 후에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의 플립러닝 경험을 학습자 행위주체성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하여 대학생 6명을 대상으로 FGI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성찰일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들은 플립러닝 수업 수강 전보다 수강 후에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점수가 더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FGI 면담과 성찰일지 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업 경험에 대한 성찰’, ‘주변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 ‘플립러닝 수업을 통한 변화’가 도출되어 학습자 행위주체성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일집단으로 양적연구가 수행되어 연구 결과 해석에 제한점이 있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 체계적인 실험 연구의 수행이 필요하다. 또한, FGI 면담에서 ‘조원 내 역할에 대한 부담감’, ‘조원의 소극적인 태도’, ‘온라인 수업에서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학습자의 경험을 반영한 플립러닝 수업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2022소속없음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혐오표현은 성별, 장애, 종교, 나이, 출신지역, 인종,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어떤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비하, 멸시, 위협 또는 차별과 폭력을 선전하고 선동한다. 이러한 혐오표현은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일상생활 및 SNS 등 온라인상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혐오표현은 단순히 개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사회 전체에 전파하고 나아가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혐오표현을 규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 역사적 배경 등의 이유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혐오표현에 대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표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2019년)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혐오표현을 접한 경험이 있으며, 혐오표현 문제는 범죄 또는 사회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자연적으로 해소되기 어렵다는 의견(77.8%)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혐오표현이 기본적으로 ‘차별’의 문제라고 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이 실현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에 따라 국가와 법은 관련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따라서 지방조례를 포함한 모든 국내법이 법 앞에서의 평등과 법의 동등한 보호와 국제인권법이 요구하는 차별 금지를 수용해야 한다. 차별과 배제를 제도화하는 모든 법・정책을 폐지하며,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거나 강화해야 한다.
도민의 기본적 인권에 대한 보장 책무가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도 4.3에 대한 역사부정과 성별, 장애, 종교, 나이, 출신지역, 인종,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방지하고 그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 등에 관한 지방정부 차원의 입법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제주 지역 차원의 혐오표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은 지역에서 혐오표현의 정의를 규정하고 해당 혐오표현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책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려는 첫 걸음이다. 이를 통해 모든 제주 도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22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신뢰, 정치효능감,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검토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을 확인했다. 또한 논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변수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음 네 가지 함의를 얻었다. 첫째, 한국에서 관찰되는 정치참여의 위기는 외적 정치효능감과 내적 정치효능감의 격차에서 발생한다. 전자는 낮고, 후자는 높아 그 차이가 삶의 만족도를 떨어트리며 시민 직접참여의 욕구가 분출하는 계기가 된다. 둘째, 정부신뢰와 외적 정치효능감은 상관성이 높다. 따라서 정부신뢰를 높이는 것이 정치참여의 안정화는 물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정부신뢰와 일반신뢰가 높은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뢰가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적 자본임이 분명해졌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변수 중 월평균 가구소득(+), 성별(남성), 연령(-), 학력(+), 배우자 유무(유)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중 월평균 가구소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결과는 향후 우리 정부가 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목해야 할 정책적 개입지점이 어디인지를 제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2022선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시민의 참여 활동에 대한 정치효능감과 신뢰의 영향력을 분석한다. 정치효능감이 시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신뢰가 어떠한 조절효과를 지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정치효능감과 신뢰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거참여 활동에는 내적 정치효능감과 외적 정치효능감이 모두 유의미했고, 신뢰 가운데에서는 대통령과 중앙정부 신뢰 및 사회신뢰가 모두 양의 유의미성을 갖는 반면 국회의원 신뢰는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선거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으로는 내적 정치효능감과 사회신뢰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였으나, 그 관계성은 (-)로 내적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선거 참여가 높아지지만, 사회신뢰가 높아지면 선거참여 수준이 다소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의견제안 참여에는 내적 정치효능감과 외적 정치효능감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신뢰 중에서는 사회신뢰만이 유의미하였다. 의견제안에는 외적 정치효능감과 사회신뢰의 상호작용이 양의 유의미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외적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의견제안 참여가 활발해지되, 타인에 대한 신뢰가 참여를 더욱 증진시키는 상승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집회나 시위와 같은 비공식적 참여의향에는 내적 정치효능감과 외적 정치효능감이 유의미하였고, 신뢰 중에서는 사회신뢰가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공식적 참여 의사에는 외적 정치효능감과 사회신뢰의 상호작용이 부의 유의미성을 가졌는데 외적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비공식적 참여활동 의사가 높아지되, 사회신뢰 수준이 높아질수록 타인에 대한 의존으로 비공식적 참여활동 의사가 낮아지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2022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박사 졸업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건강·웰빙
본 연구는 어머니의 우울 증상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스마트미디어 중재의 순차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만 3-5세 유아의 어머니 452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 척도(CES-D), 스마트폰 중독 척도(S-척도), 스마트미디어 중재 척도,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 관찰자 척도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과 Hayes(2018)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순차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우울 증상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스마트미디어 중재의 순차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스마트미디어 중재 총점 및 제한적 중재의 순차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둘째, 어머니 우울 증상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적극적 중재의 순차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의 우울 증상이 어머니의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스마트미디어 중재를 통해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어머니의 심한 스마트폰 중독경향성과 낮은 제한적 중재가 유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022삼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자본, 여성 리더 수용 및 리더십 기대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독교인 320명(남:135명, 여:185명)을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척도, 사회자본 척도, 변혁적-거래적 리더십 척도, 여성 리더 수용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연령, 학력, 거주지, 직책에 따라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자본 및 리더십 기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여성 리더 수용 여부에 따라 성역할 고정관념에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성역할 고정관념과 사회자본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성역할 고정관념과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 기대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자본과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 기대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넷째, 성역할 고정관념과 사회자본은 리더십 기대를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교회 성장과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해서 교인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사회자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2022한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연구목적: 이 연구는 기상캐스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원인 및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기상캐스터 관련 국내외 문헌과 언론 기사 등을 토대로 질문을 구성하여 현직 기상캐스터 6명을 심층인터뷰하고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연구내용: 기상캐스터의 직업적 위상과 전문성,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을 고찰한 결과 기상캐스터는 시청자와 준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일기예보를 전달하여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기상 관련 전공자는 드물었으며, 프리랜서라는 위치, 외적 이미지와 젊음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방송사의 불공정하고 모호한 평가제도가 기상캐스터의 입지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결론 및 제언: 기상캐스터에 관한 왜곡된 인식을 타파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현행 방송사 채용 기준을 기상 커뮤니케이터의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기상캐스터의 능력과 경력을 존중하는 공정한 평가제도의 마련은 상당 부분 방송사 시스템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된다.
2022성공회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실감미디어 기술이 등장하는 SF 콘텐츠에서의 장소 재현 양상과 미래상을 연구함으로써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가 재현하는 미래 비전과 잠재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가상과 실재 장소의 관계 재정립을 사고하고자 한다.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의 이해는 인문학적 공간과 장소 논의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 인문학적 장소 담론이 바라본 기존의 게임과 같은 대표적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가상 공간은 오랜 기간 비장소로 분류되고 있었다. 그러나 가상 현실 공간은 발전을 거듭해 사용자들은 가상 현실 공간에서 경험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가상 공간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제 가상 현실 공간은 인문학적 장소 논의의 관점으로 봐도 장소로써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실감미디어 기술이 등장하는 SF 콘텐츠들은 일찍부터 실감미디어 기술과 가상 공간 및 장소의 미래 잠재성을 표현해 왔다.
SF 애니메이션 <전뇌 코일>(電脳コイル, Coil a Circle of Children, 2007)은 실감미디어 기술과 증강 도시가 융합되어 인간의 장소성을 재구성하는 긍정적 서사를 전개해 실감미디어 기술의 긍정적 효과를 표현한다. 이는 장소 특정성을 지닌 증강현실(AR)과 ‘증강 도시’(Augmented City)가 ‘장소 상실’(Placelessness)의 대안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러나 동시에 ‘증강 도시’에서의 장소 파일 포맷에 의한 장소 상실과 같은 파국적 결과도 경고한다. 이는 발전된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 장소가 가질 수 있는 양가적 비전의 제시다.
SF 애니메이션 <블레임>(ブラム, BLAME!, 2017)은 실감미디어 기술이 고도화되어 궁극적인 스마트 공간이 구축된 미래 도시를 그린다. 현실 공간을 지배하는 가상 현실 공간의 카오스적 폭주로 현실 공간은 끝없는 파괴와 증식을 반복한다. 인간은 그 속에서 항상적 장소 상실을 강요당한다. 이는 가상 공간이 실제 공간과 장소를 지배하는 공간 패러다임의 역전을 표현한다. 작품은 궁극적으로 발전된 가상 현실 공간과 융합된 실제 공간은 결국 가상 공간의 모습을 닮아갈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두 SF 콘텐츠 작품들은 미래 실감미디어 재현 공간이 새로운 장소의 가능성으로 떠오르며 유토피아적 가능성과 디스토피아적 가능성을 동시에 배태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2022한국기술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및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 전략을 수립함에 따라 에너지 프로슈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 프로슈머의 전력 거래방식은 상계거래와 중개거래, 이웃 간 거래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상계거래방식은 프로슈머가 계통으로부터 수전한 전력량에서 발전한 전력량을 차감하는 방식이고, 중개거래방식은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력량을 중개사업자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며, 이웃 간 거래방식은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력을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s)요금의 하락과 태양광전원 연계용 ESS의 REC 가중치의 축소 등으로 에너지 프로슈머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전원과 ESS를 운용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용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방식을 고려한 경제성평가 모델링을 제안한다. 이 모델링과 운용전략을 바탕으로 현재가치 환산법과 원금 균등 상환방식을 이용하여 에너지 프로슈머의 경제성을 평가한 결과, 이웃 간 거래방식이 가장 경제적인 방식이며, 태양광전원의 용량이 증가할수록 편익이 증대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