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4세 한국 아동의 초기 문식성과 어휘 능력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vocabulary ability and emergent literacy of Korean children
- 발행
- 2012
- 소속·발행
- 대구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UCI
- G704+INS000003782-ART001626509
- 원문등록
- 2012-01-07
- 원문
- 원문 보기 ↗
개념
키워드
초기 문식성, 어휘능력, 인쇄물 개념, 인쇄물 인식, emergent literacy, vocabulary ability, concept of print, print awareness
초록
이 연구는 3세 아동 22명, 4세 아동 22명, 5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쇄물 개념 발달이 어떠한 양상을 나타내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인쇄물 개념이 어휘력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연구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 3세~5세 아동은 연령에 따라 인쇄물 개념을 발달시키고 있었으며 3세에서 4세 사이에 인쇄물개념의 하위 범주에서 많은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가 되면 80% 이상이 책에 대한 개념, 인쇄물 관례를 습득하였으며 5세가 되어서야 인쇄물의 내용을 획득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5세에 이르기 까지 책에 대한 개념, 인쇄물 관례, 인쇄물의 내용을 획득하는 순서가 개별아동마다 유사하게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인쇄물 개념과 어휘력은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인쇄물의 경험을 통하여 인쇄물 개념을 발달시키고 동시에 어휘력을 습득해 가며, 반대로 어휘력이 발달한 아동들은 인쇄물 경험을 통한 개념습득에 더 많이 노출되어 점점 더 많은 어휘를 갖게 된다는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아동의 초기 문식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러한 준거들로 언어발달에 문제를 보이는 말늦은 아동(late talker)이나 장애 아동들의 초기 문식성, 특히 인쇄물 개념에 대해 조기 선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