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국회입법조사처국내 KCI원문공개
플랫폼화
본 글은 먼저 플랫폼 노동의 특징과 쟁점을 간단히 살펴본 다음, 플랫폼 노동자들이 노동법상의 근로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 기존의 논의와 판결례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나름대로 근로자성 판단을 위한 근거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결국 협의의 근로자성을 가진 플랫폼 노동자들은 그대로 기존의 노동법제로 보호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플랫폼 종사자들은 별도의 보호 법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제21대 국회에 발의된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2108908)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들을 살펴본다.
플랫폼 노동은 한쪽에서는 혁신으로, 다른 한쪽에서는 변형된 착취로 불린다. 이러한 양면적 성격을 가진 플랫폼 노동은 웹-기반형과 지역위치-기반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후자는 때로 근로자로 인정될 만큼 강한 종속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플랫폼 노동자가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근로자인가는 첨예하게 다투어져 왔고, 이들을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중간적 지위를 가지는 제3의 영역에 두고자 하는 시도도 있다.
이들이 근로자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노동법이 근로자의 본질적인 특징으로 부여한 ‘종속성’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종속성에 대해서 대법원은 기존의 강한 인적 종속성에서 경제적・조직적 종속성을 가미하여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의 종속성 개념으로는 플랫폼 노동자를 근로자로 포섭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서 종속성을 직접적・간접적・유보적 지배권으로 나누어 분류하는 방법, 종속성을 집단(군중)적 시각에서 파악하는 방법, 플랫폼 노동자를 일단 근로자로 추정하고 근로자가 아님을 사용자가 증명해야 하는 방식이 제기되고 있다.
사견으로는 종속성을 ‘관리(management)’의 시각에서 보고자 한다. 사용자의 관리란 자율방임적 또는 알고리즘적 관리를 포함한 것으로 노동의 수행에 자율성을 인정하지만, 숨어 있다가 필요할 때 보상과 징벌을 하는 것이다.
최근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본 법안은 지역위치-기반형뿐만 아니라 웹-기반형 플랫폼 노동자들까지 보호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거래의 투명성과 정보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법안에 근로자를 오분류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지만, 근로자 판정위원회를 둔다는 전제 하에서 본 법안에 찬성한다. 협의의 근로자성을 고집
2021목포대학교 교수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정보 격차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사물인터넷 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미래 이슈를 전망하는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 기기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경험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필요성과 삶의 도움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교육수준과 교육수요를 분석하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1년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32명이 응답하였다. SPSS 21.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모든 통계값은 평균값으로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능정보사회 인지도에 따른 지능정보사회 미래이슈, 인공지능기기 및 서비스로 제공 받는삶의 도움, 지능정보기술 필요성 차이를 제시하였다. 둘째, 인공지능기기의 인지도 및 사용 경험에 따른 인공지능으로부터 제공 받는 삶의 도움 차이를 제시하였다. 셋째, 인공지능서비스의 인지도 및 사용 경험에 따른 인공지능으로 부터제공 받는 삶의 도움 차이를 제시하였다. 넷째, 인공지능기술 인지도 및 사용 경험에 따른 필요성 차이를 제시하였다.
다섯째, 지능정보사회의 교육수준과 교육수요를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결과를 통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2021경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디지털 격차의 관계를 검증하고, 성별차이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총 500명의 최종 대상자를 수집하였으며,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기술 활용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성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남성 중・고령자는 건강정보이해능력과 기술 활용 수준이 통계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여성 중・고령자는 연관성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격차를 경감시키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증진시키는 중재프로그램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남성 중・고령자에게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2021서울동작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미디어리터러시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의 수준과 그 차이를 교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디지털 격차가 교사의 디지털 수업 설계및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방법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교사의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 주제분석(thema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결과 교사는 초등학생의 디지털 역량이 디지털 기기와 하위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학습자 간 디지털 격차가 존재한다고 인식하였다. 학습자의 디지털 격차에는 학교 안과 밖의 디지털 교육 경험, 디지털 기기 접근성, 학부모의 태도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학습자의 디지털 격차로 인해 교사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수준별 수업과 모둠수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결론 학습자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는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학습자에게유의미한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교와 교육청은 테크놀로지 기반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을위한 학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2021한국교육학술정보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본 연구의 목적은 Web of Science(WoS)에서 제공하는 학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포용성(Digital Inclusion) 이슈를 탐색하고 향후 포용적 디지털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WoS에서 제공하는 학술 논문 중 디지털 포용성과 관련해 출판된 SSCI, SCI, SCIE, A&HCI급 1,082편의 논문을 텍스트 마이닝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R과 Netminer를 활용해 주요 키워드에 대한 빈도 분석(TF, DF, TF IDF), 토픽 모델링 기반의 디지털 포용성 이슈 분석, 그리고 각 이슈에 대한 연도별 출연 빈도를 분석하여 디지털 포용성 연구의 경향성을 탐색하였다.
토픽모델링 분석 결과 ‘사회담론(social discourse)’, ‘기술의 영향력(influence of technology)’, ‘디지털활용능력(digital literacy)’, ‘학습장소(learning space)’등의 10개 이슈로 분석되었고, ‘사회담론(social discourse)’, ‘기술의 영향력(influence of technology)’, ‘디지털활용능력(digital literacy)’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디지털 포용성에 대한 국제적 연구 동향을 기초로 우리나라 디지털 교육의 시사점을 논의 하였다
2021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The「Framework Act on Intelligence Information」, which took effect on December 10 last year, has the character of a basic law that has established a legal framework for preemptively responding to social changes caused by the advent of an intelligent information society. In relation to the realization of a digital inclusive society, the Act has not deviated from a passive attitude that focuses on resolving the information gap and the resulting side effects. It is better to enact the Digital Inclusion Act as an active legislative support for access to digital information, strengthening of digital capabilities, use of digital information, and further realization of a digital inclusive society.
Content defects can be pointed out as well as the problems of the system and purpose of 「Framework Act on Intelligence Information」. In this Act, defects in content can be pointed out as well as problems in the legal system or purpose. Above all, to guarantee the right to access information, support measures for the Information Havenots are prepared, but they are still insufficient. Article 49 of the Act, which guarantees the right to access information for the economically underprivileged,
2021서강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With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humans can share information through networks on a daily basis. In particular, the development of the Internet and communication devices have led to the inundation of information and wide sharing. However, in such a digital environment, those who cannot access or use computers and the Internet have become lagging behind in social trends and at a disadvantage in obtaining and using information. And with the advancement of digitalization of society, this problem is inevitably intensified, and in this environment, serious social inequality and a growing gap between the haves and the have-nots are feared to become stuck.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solution to this problem in a digital environment. And, concepts emerging in this regard are digital divide, digital literacy, and digital inclusion.
So, this paper looks at the digital technologies, digital gaps, and digital competencies that are the basis of the discussion in Chapter 2. And in Chapter 3, the concept, necessity, content, and related laws and policies of digital inclusion were examined.
The abilities required in the digital environment h
2021충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접근·격차
최근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고령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보기술 활용에 있어서 취약계층으로 여겨지는 고령소비자의 기술 활용의지와 디지털 소외감 그리고 정보기술 활용을 돕는 조력자 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60대 이상의 고령소비자 총 31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고령소비자는 정보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디지털 소외감을 낮게 지각하며 기술 활용 시 조력자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디지털 소외감을 낮게 지각할수록, 기술사용에 있어서 조력자의 도움을 많이 경험할수록 고령소비자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첨단정보기술 환경에서 고령소비자의 삶의 만족도 증진에의 영향요인을 밝히고 정책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2021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부모 매개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현대사회에서 어린이는 끊임없이 전자·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되며,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과 건강을 위해 부모의 미디어 중재 역할이 더없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성적 연구방법이 주류를 이루었던 어린이 미디어 이용 연구에 대해서도 정량적 연구방법을 통한 부모 중재효과의 체계적 측정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정량적 연구방법을 택하는 경우, 조사설계나 데이터의 특성이 데이터 분석단계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존 미디어 이용 연구들은 대부분 통계적 대표성을 담보할 수 없는 비과학적 표집 방식 혹은 표본 설계를 고려하지 않은 분석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에 대한 방법론적 대안으로써 성향점수매칭 및 복합설문분석 기법을 소개하고, 제안된 방법을 이용해 한국언론진흥재단 <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에 나타난 부모 중재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부모의 ‘제한적 중재(restrictive mediation)’ 중 (1)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2) 콘텐츠를 제한하는 방식은 자녀의 미디어 이용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발견되었으나, 이용일수 측면에서는 감소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3) 미디어이용관리 프로그램 및 앱은 실제로 미디어 이용량 감소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해당 중재방식을 선택한 부모들에게서는 자녀의 미디어 이용량을 많이 감소시킬수록 중재방식의 인지된 유용성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울러 성향점수매칭 및 복합설문분석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각각 공변량 및 표본설계를 고려하는 것이 타당한 추론으로 이어짐을 실증하였다. 결론 및 제언으로 방법론적 측면에 주목하여 연구의 함의 및 확장가능성을 논의하였다.
2021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디지털 발자국
독일연방헌법재판소는 2019년 11월 잊힐 권리 I, II 결정을 통해서 EU법 집행 시 기본권보장에 관한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하였다. 연방헌법재판소는 먼저 기존에 독일 기본권과 EU 기본권을 엄격하게 구별하고 EU 기보권 보장에 소극적이던 자세를 전환하여, EU법 집행 시 발생하는 기본권 침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연방헌법재판소가 EU법 집행 시 발생하는 기본권 침해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는, EU 체제에서 법원과 연합재판소를 통한 기본권보장의 구조적 흠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연방헌법재판소는 연방헌법 제23조의 통합책임에 따라 EU 통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는데, EU 기본권보장에 협력하는 것이 연방헌법재판소가 통합책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연방헌법재판소는 EU법 집행 시 기본권 침해가 문제 된 경우, 절차적으로 헌법소원심판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본권보장 사무를 수행할 수 있다. 헌법소원심판제도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기본권에는 독일 기본권뿐만 아니라 EU 기본권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연방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심판을 통해 기본권보장을 수행할 때, EU법의 성격에 따라서 심사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첫째, EU법이 회원국에게 형성재량을 인정한 규범에 대해서는 연방헌법재판소가 독일 기본권을 심사기준으로 적용한다. EU법이 회원국에게 형성재량을 인정한 것은 기본권 측면에서 보면 회원국의 다양한 기본권보장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 기본권을 적용하는 것은 EU 기본권을 공동으로 보장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다만 독일 기본권을 심사기준으로 적용하더라도 EU 기본권보장수준에 미치지 않는다면, EU 기본권을 추가적으로 적용한다. 둘째, EU법이 완전히 통일된 영역에 대해서는 연방헌법재판소가 EU 기본권을 심사기준으로 적용하여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한다. 이 때 EU 기본권은 연합재판소의 판례를 통해 확인된 명확한 내용에 한정하여 적용한다. 만일 EU법의 통일성 여부나, EU 기본권의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에는 연방헌법재판소가 연합재판소에 사전판단을 제청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EU법으로 완전히 통일된 영역에서는 EU 기본권을 심사기준으로, 회원국에게 어느 정도 형성재량이 인정되는 영역에서는 독일 기본권을 심사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연방헌재는 앞으로 EU법 적용과 집행 시 기본권보장과 관련하여 연합재판소에게 판단을 맡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본권보장을
2021죽전초등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이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이용한 토론 수업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후 학생들 의 읽기 동기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그림책을 이용한 토론 수업을 실시한 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집단 간의 읽기 동기와 자아존중감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국내 읽기 동기 관련 선행 연구를 파악하고 ADDIE 설계모형 단계의 절차 를 거쳐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토론 수업을 개발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G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20명의 학생들이고 통제집단으로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의 19명 학생들을 선정하였다. 그림책을 이용한 토론 수업은 201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5권의 그림책으로 총 15차시 수업을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사후 읽기 동기, 자아존중감 검사를 하였 고,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또한 수업 후 소감문, 더 읽 은 횟수, 개인 면담 분석을 통해 수업 과정 중 읽기 동기 및 자아존중감 향상이 어떻 게 이루어지는지 질적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그림책을 이 용한 토론 수업은 초등학생의 읽기 동기의 총점, 호기심, 도구적 가치, 인정, 성취 요 인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둘째, 그림책을 이용한 토론 수업은 초등학생의 자 아존중감 총점, 총체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요인의 향 상에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체계적인 읽기 내적 동기 향상을 위한 교육적 활동의 개발과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2021숭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연구의 목적은 독서토론의 이전과 이후 단계에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보완 활동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하는 데 있다. 이에 본고는 COVID-19 상황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통’, ‘토론’, ‘공동체’, ‘디지털’과 같은 제3차 독서문화진흥 중점과제의 추진전략을 반영한 독서토론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제안하는 수업 모형은 1단계 ‘비교하며 읽기’, 2단계 ‘제안서 작성’, 3단계 ‘온라인 독서토론’, 4단계 ‘비평문 작성’으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두 도서의 일치되거나 대립되는 의견을 검증하고 평가하면서 학습자의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는 사적인 문제 상황과 공적인 문제 상황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논쟁거리에 대한 입장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 준비 과정이다. 3단계는 온라인 시스템 상에서 동료들과 소통을 하는 새로운 디지털 소통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4단계는 이전 수업 과정을 비판적・성찰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독서토론 수업의 마무리 역할을 한다.
본고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각 항목의 효과성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의 학습자들이 긍정의 답변을 하였다.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본 수업 모형이 도서 이해와 다양한 관점 확보에 도움을 주며 독서토론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완 활동으로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2021숙명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This study aims to examine learners' perceptions through fluency evaluations among learners in academic-purpose Korean debating classes. For that, the discussion of 31 advanced learners was conducted fluency evaluations by fellow learners, and the debaters' utterance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that determine a debater's fluency shows that the variable that most influences the debater's fluency judgment is the frequency of use of the argument, and the proportion of non-fluent utterances is somewhat less influential than the frequency of use of the argument. Second, fellow learners judged debaters with low rates of non-fluent utterances to be linguistically fluent. This is different from previous research results that native language speakers judge foreign learners' speaking fluency by their speaking speed. Third, the factor that influenced the debater's judgment of content fluency was the frequency of use of the argument. Learners tend to perceive debaters who use arguments highly as fluent debaters. Fluent discussion speaking requires training for learners' ability to construct arguments, as in conventi
2021삼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숙의
본 논문은 중국어 전공 수업인 ‘중국현대소설선독’을 대상으로 토의·토론 수업방식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중국현대소설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시에 작품 속에 등장하는 중국 현대사와 인물 등을 이해하는 수업 사례 연구이다. 이에 2021학년도 1학기에3·4학년 중국어 전공과목으로 개설된 ‘중국현대소설선독’ 교과목을 대상으로 토의·토론방식을 수업에 적용하여 기존의 교수자 중심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강의로 전환하고자 하였다. 본 수업에서는 수업 전-수업-수업 후로 나누어 다양한 소통경로를 만들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학생들에게도 이 3단계로 나누어 다양한수업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중국현대소설’이라는 문학작품을 읽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수업 방식과 기존 생각의 틀을 벗어나는 인문학적 사고를 활용한 토의·토론은 본 교과목의 특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본 수업을 진행하는 주체로 인식하게 하였고 수업에서는자기 주도적으로 폭넓은 전공지식 습득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수업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학생 개인적 학습과 학생 간 토의·토론을 통해 작품 속 인물과 시대적 배경을 연결하여 작품을 바라보는 등의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본인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설문지 조사를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 폭넓은 전공지식 습득, 창의적 사고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어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토의·토론을 적용한 전공 수업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2021한국교육개발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실용주의에 기반한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모델’(Priestly, Biesta & Robnison, 2015)의 특징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델’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주요 특징을 탐색적 차원에서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형태발생론적 접근(Morphogenetic Approach)’(Archer, 1995)과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 사회학(Critical Realist Relational Sociology)’(Donati, 2011)을 이론적 틀로 활용했다. 분석 결과,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모델은 1) 사회 구조와 행위자성의 상호작용에만 초점을 둔 중도 융합의 오류, 2) 관계적 시선의 결여, 3) 행위자의 성찰을 도외시한 한계를 드러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연구는 1) MA의 분석적 이원론을 바탕으로 한‘구조적 조건화-사회적 상호작용-구조적 정교화’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 형태발생론적 주기의 통합, 2) 발현되는 독자적인 사회적 현실로서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정의, 3) 교사의 개인적 성찰과 관계적 성찰 개념의 도입을 특징으로 하는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관계적 교사행위자성 개념모델을 제시했다. 비판적 실재론에 기반한 대안적 개념모델은 ‘형태발생론적 주기’란 시간 축과 함께, 교사행위자성 발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관계’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성찰’의 개념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 관계를 통해 관계적 교사행위자성이 발현되는지에 대한 과정과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태학적 관점의 교사 행위주체성 개념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2021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knowledge construction activity to facilitate preservice teachers’ epistemic agency. Building on the existing literature on the persona strategy and on epistemic agency, the activity was designed to elicit learners’epistemic goals and modified based on the exploration of the participating preservice teachers’practices. The knowledge construction activity was conceived in the following four steps: (a) an introduction to scientific knowledge construction, (b) the establishment of audiences, (c) the development of knowledge construction methods, and (d) the construction and sharing of the final knowledge products. The specific instructional strategies in each step to facilitate preservice teachers’ epistemic agency and sophistication of their understandings of scientific knowledge construction are discussed with the description of a representative preservice teacher group’s case in the activ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inform the efforts of science education communities to develop instructional strategies that facilitate epistemic agency in the science classroom and preservice science teacher education.
2021대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이 논문은 COVID-19 팬데믹이 초국적 학생들의 차별경험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인종언어 이데올로기와 비판적 인종이론에 근거하여, COVID-19 재난 위기에서 유학생들이 겪는 차별양상과 정체성 협상 전략을 포스터모더니즘과 사회구성주의적 관점에서 탐색한다. 자료는 국내 수학 중인 외국인 학생 1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집됐으며, 비판적 담론분석과 내러티브 분석이 수행됐다. 연구결과, 팬데믹이 인종화되면서 아시아인이 바이러스로 체화되고, 외국인 학생들이 캠퍼스 안팎에서다양한 형태의 미세차별(micro-aggression)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팬데믹 완화 조치로 취해진 격리는 이동성을 제한하여 유학생의 초국적 삶의 특색을 상쇄하고 감옥 수감과 유사한 현실을 강제한다. 이런 상황에서 초국적 정체성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닌’ 임계적(liminal)이며 림보적 상태에 머문다. 내러티브에 드러난 특징적인 정체성 협상 전략과 행위주체성은 비가시화, 위장, 경계 넘기, 대항적 내러티브 구성 등이다.
대항 내러티브에는, 자신들을 둘러싼 신화, 고정관념과 편견, 차별의 허위성을 드러내는(debunking) 대항적 스토리가 나타난다.
2021공주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Historical agency is a meaningful concept in itself for understanding history, and is a tool that can further elaborate the three layers from a multi-perspective. Through the selection of historical actors in the context of the social structure, constraints of the time, and the consequences of that choice, students can confirm that decision-making is an important task. By understanding events in context, it becomes a tool for historical understanding and an opportunity for current students to judge past events.
In this article, an alternative to thinking about war was presented based on the choices of historical actors who participated in daemonghang, the consequences of their actions, and the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historians. It is possible to judge war from various point of view by examining the war chosen by someone in the context of the situation at the time and the outcome of the war, away from examining the background, process, outcome and impact of war.
Students can see how complicated history is by observing the Goryeo government's response to the Mongol invasion, the choice of capital relocation and the people's resistance to and cooperation with the rul
2021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구성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교사 행위주체성을 바탕으로 맥락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맥락에적절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COVID-19으로 인하여 실시된 원격 수업의 실행에서 어떠한 교사행위주체성이 발현되었는지 탐색하고, 이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6인의 중등학교 과학교사가 2020학년도에 수행한 원격 수업 실행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와의 인터뷰, 연구 참여자가 실제 사용한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귀납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 행위주체성을 교사가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목표를 바탕으로 개인과 그가 속한 사회를 능동적으로 해석하고재구성하는 일련의 행위를 통하여 드러나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이는 교사가 위치한 맥락과의 관계적 상호작용을 통해 성취할 수 있는것으로 보았다. 연구 결과, 교사는 상황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거나, 자신의 실행을 일관적으로 유지하였다.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은 원격 수업의 상황에서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형성한 가치 및 교육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하여 적절한교수⋅학습 접근을 취하거나 필요한 기술을 학습할 때 촉진되었다.
또한, COVID-19 상황에서 차질없이 수업을 제공하려는 단기적인 목표 혹은 교사가 미래의 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장기적인 목표를추구하는 과정에서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은 추진력을 얻었다. 또한,현재 교사가 위치한 맥락의 협력적이고 유연한 학교 문화, 교사들사이의 활발한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물질적인 지원은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을 지원하는 요소들이었다. 반면에, 대입을 위하여 학생의 성취를 강조하는 담론, 구체적인 실행과 관련한 지원의부재, 지식 전달자로서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조, 실행에 대한 성찰의부재는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에 제약이 되었다. 본 연구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교사 행위주체성이 발현되며, 그때 영향을 미치는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교사 행위주체성의 발현을통한 교사들의 주체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지원하는 데 유용한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1이화여자대학교 강사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비판과학 관점에서 행동의 개념을 분석하고, 교사교육 측면에서 가정과 교사 행동주체성을 탐색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첫째, 행동의 개념은 인간이 자신의 의도를 포함하는 활동이며, 설정된 목적과 결정에 도달하려는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수 있는 능력으로 공적 영역에서 상호의미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둘째, 교사 행위주체성은 교사가 가진 전문적인 경험과문화적⋅구조적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이 발휘되는 상황과 결과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숙고하고 행동할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을 바탕으로 가정과 교육의 가치와 역할, 목적의식에 대해 비판적으로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다. 교사의 행위주체성 자체는 완성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루려고 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교사 서로간의 지각된 상호이해를 통해 지속성을 갖고 발전해나갈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교사 행위주체성의 개념화는 교사의 행동에서드러나는 실천을 이해하려는 것이며, 이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주체적 환경조성을 통해 교사의 사고와 성찰을강화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기에 학교 현장의 환경적 지원이 요구된다.
2021부산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혁신학교에서 공동체 문화의 토대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에서 교사의 행위주체성은 어떻게 발현되고 발휘되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에 혁신학교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진 부산, 경기, 인천, 서울 지역의 초․중등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하여 학교혁신을 위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정에서 교사의 행위주체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나선형 질적 자료 분석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로 행위주체성을 열기, 둘째, 존중과 공감의 경험으로 행위주체성 세우기, 셋째, 소통과 기다림으로 되찾은 교사 정체성에서 행위주체성에 힘 얻기, 넷째,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리더의 모습에서 행위주체성에 힘을 얻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교사 행위주체성의 관점에 기반한 공동체적 학교문화 형성과정의 특징이 일선 학교의 공동체 문화 형성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함으로써 학교 변화의 주체로서 교사의 행위주체성의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021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모델링 수업에서 구성원들의 협력적참여를 위해 노력했던 리더의 행위주체적 모습과 그 발현 맥락을 탐색하고, 집단적 행위주체성으로의 발전이 좌절된 맥락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 학생 22명과 교사 1명이었으며, 학생들의 행위주체성은 수업과 인터뷰에서 나타난 발화및 행동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수업 초반 리더는 권위자로서많은 권력을 가지고 활동을 주도하였고, 이에 따라 비협력적 참여형태가 나타났다. 그러나 수업 중반부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파악과 개인적 경험 성찰, 연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집단을 돕는 선생님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행위주체성을 발현하게 되었다. 리더의행위주체적인 행동은 다음과 같이 3가지 측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인지적 측면에서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여 구성원들과의 지식격차를 줄임으로써 구성원들이 모델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규범적 측면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발언권을 주기 위해소집단의 규칙을 만들어 그들이 모두 모델링에 참여하게 했다. 셋째, 감정적 측면에서 구성원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그들의 자신감을 높여줌으로써 참여를 촉진했다. 이와 같이 리더의 행위주체성은 다양한모습으로 나타나, 일시적으로 소집단의 권력 위계를 완화시키고 협력적인 참여 형태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리더의 행위주체성이 집단적 행위주체성으로 발전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리더의권력이 제한적으로 재분배되었고, 구성원들이 자신을 리더와 동등한권위를 가진 사람으로 위치 짓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리더는협력적 참여를 위한 구조적 지원이 부족함을 인지하고 행위주체성이좌절되었으며, 이전의 비협력적 참여 형태로 돌아가게 되었다. 연구결과는 리더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교실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리더 개인뿐만 아니라 소집단의 모든 구성원들 및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집단적 행위주체성으로 발전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이 연구는 학생들의 행위주체성 발현을 지원하는방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上海外國語大學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한 중등 중국어 교사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교사 정체성 변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현된 교사의 행위주체성을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생애사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22년 경력의 한 중등 중국어 교사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 총 10개월간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정체성은 교직 생애 전반에 걸쳐 역동적인 변화 과정을 거쳤으며, 각 변화 과정에서 연구 참여자의 각기 다른 행위주체성이 발현되었다. 뚜렷한 교사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시기에는 ‘생존을 위한 탐색과 공유’를 통해 교사라는 직업적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고, ‘이상적 교사상 모방하기와 학생 입장 이해하기’라는 행위주체성을 통해 비로소 교사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중국어 학습과 교사 전문성 개발’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서 중국어 교사로서 더욱 단단한 정체성을 확립하였고, 타 학교 교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온실 속 화초’라는 자기 인식을 한 후에는‘부과된 정체성에 저항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면서 ‘행복한 교사’로 정체성 전환을 꾀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에 저항해 ‘학생의 다문화 감성 지수 높이기, 중국 제대로 알리기’라는 행위주체성을 발현하면서 미래 중국어 인재를 양성하는 중국어 교육자로 정체성이 다시 변화하였다.
2021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COVID-19로 인하여 도입된 원격 과학 수업은 이제 교사들에게 새로운 일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가 지난해의 실행을 습관적으로 되풀이하기보다는 변화하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맥락에 적절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COVID-19로 인하여 시행된 원격 수업 2년 차 상황에서 교사가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실행에서 드러나는 교사 행위주체성과 이때의 맥락을 분석하였다. 특히, 2020년 4월에서부터 2021년 7월까지 16개월 동안 교사의 원격 과학 수업 실행을 추적하여 맥락에 따라 변화하는 교사의 행위주체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등학교 과학교사 3인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와의 인터뷰, 연구 참여자가 사용한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지속해서 검토하며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는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비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자신의 원격 과학 수업 실행에서의 문제를 인식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위주체성을 발현하거나 외부로부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하여 행위주체성을 발현하거나 자신이추구하는 과학 교육을 원격 수업 상황에서도 구현하기 위하여 행위주 체성을 발현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난해 원격 과학 수업을 실행한 경험 및 이로부터 축적된 실천적 지식, 자신의 실행에 대한 성찰, 원격 과학 수업에 대한 장⋅단기적 목표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교사가 속한 맥락에서 원격 수업의 질 제고를 추구하는 학교 공동체의 분위 기나 교사 사이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 역시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을촉진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원격 과학 수업 상황에서 어떠한 과학 교사 행위주체성이 발현되었는지 탐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영향을미친 맥락을 분석하였다. 또한, 같은 교사가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행위주체성 발현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 영향을미치는 맥락을 이해하기 위하여 교사의 개인적인 요인 및 맥락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교사 행위주체성 발현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1배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2021전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사이버 괴롭힘
혐오표현의 법적 규제의 필요성 특히 형사제재의 필요성 등의 논의는 구체적 입법안에 대한 논의에 앞서 전제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그리고 형법의 보충성에 비추어 형벌을 신설하는 형사입법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이번 5・18 특별법 개정을 통한 5・18 역사부정죄 신설과 같이 학계 특히 형사법학계의 논의가 있기는 하였지만 그렇게 활발하지 않았던 사이에 실제 입법이 앞서는 일은 앞으로도 발생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측면에서 일반적 혐오선동에 대한 형사제재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동시에 구체적 입법안에 대한 검토와 대안제시도 시기상조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고 오히려 입법에 비하여 학계의 논의가 뒤쳐질 위험이 있다는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본다.
혐오표현 규제에 대한 지금까지 있었던 학계와 국회에서 제시되었던 제안 중에서는 혐오표현 형사처벌을 위한 우리 국회의 기존 입법안에 대해서는 안효대의원안의 경우 혐오표현 규제에 대한 논의가 성숙하기 이전에 제안되었다는 한계가 있어서 혐오의 이유는 물론 행위를 규정한 문언이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 김부겸의원안의 경우 행정권의 개입근거를 마련한 법규정과 함께 규정되면서 혐오의 이유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규정하고 있었던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될 수 있었다.
학계의 논의에 대해서는 검토한 결과 구체적 입법안을 제시한 연구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논의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리 형법 제114조의 2에 혐오선동죄를 신설할 것을 시론적으로 제안하였다. 이때 보호법익은 혐오선동죄는 혐오표현을 통한 집단에 대한 차별, 폭력, 증오를 선동함으로써 사회의 불안을 야기함으로써 사회적 안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규율하고자 하므로 본 죄의 보호법익을 공공의 평온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제안된 혐오선동죄는 공공의 평온을 교란하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민족, 인종, 성별, 성적지향, 장애에 의하여 특정되는 집단 또는 이에 소속된 개인에 대하여 위와 같은 집단에 속함을 이유로 차별, 폭력, 증오를 선동하거나 모욕하거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하여 명예를 훼손한 자를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2021숭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미디어리터러시
노인계층은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정치정보를 습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정치참여의 경로로 활용한다. 노년기의 디지털 활용은 사회적 관계의 확장으로 인한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의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결과 첫째, 디지털리터러시와 사회적지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적지지와 정치효능감 간에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노인의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은 정치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디지털리터러시 하위 요인 중 정보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규범준수능력이 정치효능감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노인의 디지털리터러시 능력과 정치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두 변인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지지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디지털미디어가 노인의 사회적 관계 확장, 정치참여의 도구로 중요시됨에 따라 노인 대상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요구된다.
2021동국대학교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치적 태도 및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민주적 학급풍토에 주목하였다. 청소년의 정치참여 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내용적 측면의 교육도 중요하나 청소년이 경험하는 학교 환경 그 자체를 민주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청소년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민주적인 정치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청소년의 민주적 시민의식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민주적 학급풍토가 청소년의 정치참여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정치효능감이 어떤 매개효과를 갖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비교 연구Ⅲ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중·고등학교 학생 6,692명의 자료를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민주적 학급풍토는 청소년의 정치참여 의도와 정치효능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주적 학급풍토와 정치참여 의도의 관계에서 정치효능감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셋째, 본 연구의 주요변수는 아니었지만 청소년의 성별, 연령, 부모와의 관계 및 친구와의 관계, 학업성취도, 참여활동 경험, 정치적 신뢰가 정치참여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이 경험하는 교실 환경이 민주적으로 조성될수록 시민적 삶에 필수적인 정치적 태도 및 참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교실 환경 그 자체가 시민적 역량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교실 내에서 교사와 학생이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민주적인 토론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실제적인 민주주의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정치적 능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021배재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최근 정치·사회적 사건과 소셜미디어의 발달 등으로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간호대학생의 정치적 역량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정치효능감, 정치관심, 정치신뢰가 간호대학생과 일반전공 대학생들의 정치참여에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탐색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와 충청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간호대학생 220명, 일반전공 대학생 217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은 일반전공대학생에 비하여 정치효능감(t=-2.71, p=.012)은 낮았으나, 정치관심(t=3.22, p=.001)과 정치참여(t=6.17, p<.001)는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정치참여는 정치관심, 정치효능감, 성별, 전공에 의해영향 받으며, 설명력은 3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치관심과 정치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정치활동과 관련된 교육이나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공과 성별에 따라 정치참여를 향상시킬방안을 모색함이 필요하다. 대학생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정치관심으로 대학생의 정치관심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을 제언한다.
2021경기대학교(서울)국내 KCI원문공개
시민적 행위주체성
제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 때부터 투표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투표를 처음 하는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 정치 관심의 동기, 정치 매체 신뢰도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들의 정치효능감이 투표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참여 대상자의 설문을 통한 연구 결과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은 TV와 포털을 중심으로 정치 정보를 획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전통적인 매체인 라디오와 신문의 이용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가 전달하는 기사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상파 TV의 보도와 토론회의 통해 제공되는 정치 정보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세대들도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투표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2021명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성별, 종교 유무, 자아존중감), 가정적(가정 내 성차별, 부모양육태도), 환경 요인(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으로 그 유형을 분류하고 이들의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수도권 재학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 (4-6학년) 265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 및 요인분석 그리고 연구문제 탐색을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로 먼저, 개인 요인(성별, 종교 유무, 자아존중감), 가정 요인(가정 내 성차별 유무, 부모양육태도), 환경 요인(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 모두 초등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 중 개인 요인의 설명력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표준화 계수를 통해 변인의 상대적 중요도를 확인해 본 결과, 자아존중감, 음란물 시청 유무, 학교생활적응도, 성별, 종교 유무, 가정 내 성차별 유무, 부모양육태도의 순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유형화하여 분석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다차원적인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2021제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 관계에서 원치 않는 성행동 거부, 성행동 인식, 성욕구 인정·표현을 포함하는 성적자기주장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상관관계 분석, 매개효과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을수록 데이트폭력 허용도가 높고,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적자기주장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성역할 고정관념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성적자기주장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자기주장의 하위 요인 중 원치 않는 성행동 거부, 성행동 인식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성욕구 인정·표현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성적자기주장은 데이트폭력을 줄일 수 있는 중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여성과 남성을 모두 포함하였고, 성적자기주장의 하위 요인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해 성적자기결정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적자기주장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2021위드성인권상담센터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데이트폭력은 엄연한 폭력이며 피해자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 허용도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인구통계학적으로 어떤 계층이 더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문화 축제(3일간) 참여자들과 일반 직장인(방문을 통해 수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650명)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은 성역할 고정관념, 폭력허용도, 데이트폭력의 관련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 likert 척도 방식을 활용하여 총 5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분석을 기본으로 하되 자료 검증과 관계분석 등을 위해 빈도분석, T-test분석, 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였다.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먼저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60대가 2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폭력허용도와 관련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허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기혼이 미혼보다, 60대 및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중졸이 가장 높고 대졸 이상이 가장 낮아 학력에 따라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하여 데이트폭력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높게 나타났다. 즉 남성은 가족의 경제를 담당해야 하는 수단적인 역할(instrumental role)을 부여받고, 여성은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을 전담해야 하는 표현적인 역할(expressive role)을 부여받는 전통적인 성역할 규범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 자녀출산 이후 가족 구성원수가 증가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성에게 가사와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요구와 기대치가 남성에 비해 가중된 무게로 환경적 · 규범적 · 심리적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직접적으로 데이트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폭력허용도를 매개로 했을 때 데이트폭력을 증가시키는데 더 큰 요인으로 확인
2021한국성서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이 만 4세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N구에 소재하고 있는 영유아교육기관 두 곳에 재원 중인 만 4세반 유아 63명(실험집단 33명, 통제집단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이 만 4세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을 사물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 성역할 식별, 성역할 선호도 등으로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사물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둘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식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셋째, 그림책을 활용한 양성평등활동은 만 4세 유아들의 성역할 선호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완화시키지는 못하였다.
2021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서책형 교과서 14권과 디지털 교과서 14권의 삽화를 성역할고정관념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다수 학생 삽화의 유형이 가장 많았다. 학생의 경우,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성별 등장 빈도는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출판사간 편차가 나타났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학습 활동에서는 여학생의 등장 빈도가, 학습 외 활동에서는 남학생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의 학습 외 활동에서는 모든 출판사가 성별 불균형을 이루었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행동 특성은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이 대부분 적극적으로 묘사되었지만,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출판사 간 편차가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또한, 가정 활동에서는 성별 등장 빈도에 차이가 없었지만, 가정 외 활동에서는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서책형 교과서와 달리 디지털 교과서에서는 직업 활동이 성별 균형을 이루었다.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남성의 등장빈도가 높은 직업 유형이 여성의 등장 빈도가 높은 직업 유형보다 더 많았다. 유명과학자뿐만 아니라 무명과학자를 의미하는 연구직 모두 남성의 등장 빈도가 더 높았다. 행동 특성은 서책형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 모두 대체로 남성 편향적으로 나타났다.
2021송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G시와 J도의 예비유아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ANOVA, Scheffe 추후분석, Pearson 적률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정체감에 따라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성성 유형에서 자아존중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자아존중감 전체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역할 정체감은 자아존중감과 하위변인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반면, 성역할 고정관념은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성역할 정체감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편향・고착화 방지와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 증진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21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국내 KCI원문공개
재현·고정관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이 그들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인식,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게임에서의 성역할 및 성차별주의 인식이 현실 사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경로모형을 통해 규명하였다. 온라인 서베이를 활용하여 5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내 성차별의 경험은 그들의 게임 내 성차별주의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게임 내 성차별주의 인식은 게임 내 성역할 순응의도를 증가시켰다. 한편 게임 내 성역할 고정관념은 게임 내 성차별주의와 성역할 순응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내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성역할 순응행동은 현실에도 반영되어 현실사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그리고 성역할 순응의도를 강화시켰다. 또한 성별에 따른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주의, 성역할 순응의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환경이 청소년들의 성역할 발달과 성역할 고정관념 내면화에 미치는 영향력 및 그 과정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2021한국외국어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본 연구는 지난 한 세대 동안 문화연구와 수용자 연구로부터 독자적인 영역을 확립하여온 팬덤의 선행 연구를 기원과 전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고찰하고, 주요 경향과 쟁점을 분석하여 팬덤의 보편적 인식론을 구축하는 시도를 하였다. 그 예비적 작업으로서 본 연구는 팬덤의 수행성(performativity)을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매혹(fascination) 과 좌절(frustration), 개인(individual)과 공동체(community)를 기본 요소로 활용하여 개념 도식을 구성하였으며, 이로부터 감상적(appreciative), 전유적(appropriative), 공진적(resonant), 저항적(resistant) 수행성의 세부 개념을 도출하였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팬덤의 핵심 개념을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시각적 수행성(visual performativity)의 사례를인터넷 밈(Internet meme)과 시민 참여문화를 중심으로 탐구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영화 캐릭터의 원형에서 출발하여 통합적인 팬덤 문화로 진화하고 있는 ‘곽철용 밈’, 그리고 한국의 ‘촛불혁명’에서 도출된 저항적 밈의 사례가 보여주는 시민 참여문화의 잠재력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본 연구는 팬덤 연구의 보편적 방법론 구축에나름의 기여를 하고자 한다.
2021성균관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이날치’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퓨전 판소리팀으로서 흥겹고 대중적인 춤을 일으키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를 지향한다. 이들은 능동적·적극적 수용행위로 발전하는 인터넷 참여문화의 기반 위에서 성장했으니 그들을 키운 것은 탈경계·탈중심의 포스트모던한 글로벌 대중의 성원과 힘이었다. 이날치는 음악 ‘낯설게하기’를 통해 다양한 ‘전경화’ 효과를 배태했다. 멜로디를 제외한 리듬 반주만으로 밴드를 구성했고 판소리 장단을 음악의 기조로 삼았다. 그 결과로 ‘희한하게 익숙하고 아름답게 낯선’ 음악이 창조됐다. 그 신이한 음악은 글로벌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다양한 전경화 효과를 유발했다. 춤의 전경화는 그 첫 번째 효과로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 공연의 몸 동작 즉 시각적 효과를 담당했고 그 역할을 적절히 수행했다.
글로벌 대중의 적극적 관심은 곧 다양하고 방대한 인터넷 밈들로 나타났다. 춤이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 나타난 효과는 노래의 전경화였다. 리듬은 몸 동작뿐 아니라 몸 소리를 유발하므로 리듬의 소리 표출인 노래로의 관심 확장은 지당한 귀결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노래의 인터넷 밈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 상황은, 더 오래전부터 나왔으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는 춤의 인터넷 밈을 상기하면 더욱 의문스러운 것이다. 이에 관한 대중의 입장은 이날치 노래는 따라부르기에 너무 어렵다는 토로였다.
이 와중에서 예상되지 않았던 상황이 흥미롭게 전개됐다. ‘소리’를 할 줄 아는 전문가들이 이날치 노래의 재생산자로 호명된 것이다. 그들은 대중에게 판소리의 특성과 노래의 배경을 알려주고 나아가 이날치 노래를 가르쳐주었다. 대중이 노래 재생산의 주체는 아니되 판소리 명인·전공자를 호명하여 현대문화의 한마당에 세운 것은 대중이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야기의 전경화 효과가 발생했다. 노래를 익힌다는 것은 가사를 이해한다는 의미이며 이날치 노래는 곧 이야기[+하기]이기 때문이다.
이상의 점진적 전경화는 각 단계에서 스토리텔링을 생성하면서 판소리(고전) 현재화의 방법과 의미를 풍성하게 보여주었다. 또 이 과정은 다름 아닌 글로벌 범주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즉 처음에는 포스트모던한 글로벌 대중의 성향이 탈장르적·혼종적인 이날치를 글로벌 문화의 장에 불러냈으나, 결국 그들의 관심이 한국문화의 정체성이 분명한 이야기로까지 확장됐다는 사실 역시 강조돼야 할 것이다. 이날치가 남기는 성과를 고
2021단국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참여 문화
This study analyzes the online participatory culture in the Arab Gulf region and its socio-cultural implications through a case study on the social media activity of female influencers and predicts the direction of social change. Due to the popularity of social media among young people, several individual endorsers, called “influencers,” have emerged from this region who influence audiences in the online space. Influencers are socio-cultural beings, and the online space is not value-neutral, but rather reflects societal values. Therefore, research on influencers is useful in capturing an aspect of social change. Social media has created a “virtual public feminized space” in the conservative Arab Gulf society, laying down an appropriate environment for female influencers to grow. The results show three socio-cultural implications of female influencers’ activities in the Arab Gulf society: first, women’s online activities are becoming more visible, and the influencers’ influence over their followers is growing. Second, socio-cultural taboos are loosening as the boundaries between the public and private spheres blur. Finally, social media has provided a new platform for female influ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