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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기반한 안무자의 작품분석: 무용작품 <Walk>를 중심으로

A Dance Analysis Based on the Dancer’s Bodily Subjectivity -Focused on Researcher’s Choreography Walk-

발행
2014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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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몸 주체성, 몸, 실기기반 연구, 몸학, Subjectivity, Soma, Somatics, Practice based Research in Dance, Walk

초록

이 논문은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에 의거하여 무용수의 ‘몸 주체성’ 인식에 초점을 두고 본 연구자의 박사학위 졸업 작품인 <Walk>를 분석한 것이다. 춤을 추는 무용수들이 자신의 춤추는 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무용수들이 자신의 몸을 자각하면서 동작을 할 경우에 몸의 주체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밝혔다.
 본 논문의 연구법은 ‘실기기반연구법(Practice Based Research)’과 ‘무용분석법’을 통합해서 사용하였다. ‘실기기반연구법’을 기반으로 무용작품 <Walk>를 구상부터 연습과정 을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구축한 연습노트와 몸의 체험 자료(Somatic data)를 기반으로 작품에 참여한 무용수의 ‘몸 주체성’에 관한 인식을 탐구하였다. 작품을 분석하는 단계에서는 애드쉐드(Janet Adshead-Lansdale)의 무용분석법을 토대로 작품의 여러 가지 요인들의 연결과 맥락 속에서 무용수의 ‘몸 주체성’에 관한 인식을 추출해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무용수가 안무자가 제시하는 동작을 수동적으로 수행할 때와 무용수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몸을 자각하면서 움직일 때 몸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무용수가 주체적으로 동작을 실행했을 때 몸에 대한 감각이 풍부해지고 무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Walk>의 무용수들은 ‘몸 주체성’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몸을 느끼는 속도의 개인차는 있었지만 6명의 무용수 모두 그 작품에 참여하며 몸 주체성을 체험하였다. ‘몸 주체성’ 이라는 새로운 인식과 감각의 체험은 무용수들에게 무용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보다 창조적인 동작을 구사하게 하는 성장도 이루게 했다.
 본 연구가 구체적인 무용창작 현장에 적용되어 무용수들이 안무자가 가르치는 동작을 수동적으로 수행하는 차원에서 머무르지 말고 그들 스스로 행하는 춤의 주인이 되게 하는데 유용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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