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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타자, 책임 그리고 새로운 주체성의 이해 ― 데리다의 Donner la mort를 중심으로

The absolutely other, responsibility and understanding of new subjectivity ― around of Donner la mort by Derrida

발행
2013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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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절대적 타자, 책임성, 비밀, 의무, 시선의 비대칭성, the absolutely other, responsibility, secret, obligation, dissymmetry of regards

초록

본 논문에서 필자는 절대적 타자에 열리는 주체의 다양한 해석을 파토츠카와 키에르케고르를 통해 살펴보았다. 파토츠카의 기독교에 대한 호의적인 수용과 해석은 절대적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기희생을 감행하는 주체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파토츠카는 절대적 타자의 열림으로서의 윤리적 관계를 종교적 관점에서 한정해서 다루고 있다. 이런 윤리적 관계를 타자론적 입장에서 키에르케고르를 해석함으로써, 데리다는 자신의 논거를 좀 더 분명히 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여기서 데리다는 절대적 타자와의 관계를 절대적 의무, 책임 그리고 비밀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명료하게 설명한다. 앎으로 포착되지 않는 절대적 타자의 요구는 타자와 자아를 묶는 고리이다. 하지만 이 고리는 결코 개념이나 주제로 될 수 없으며, 언제나 비밀로 머물게 된다. 이런 비밀을 통해서 주체는 타자와 유일한 관계를 갖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책임의 형태가 결코 개념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개념을 지속적으로 벗어나는 개념에 대한 해체론적 사유를 통해서 데리다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주체와 타자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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