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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급진민주주의론’의 급진성과 주체성 연구

A Study on the Radicalness and Subjectivity of ‘Korean Radical Democracy’

발행
2012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UCI
G704+INS000001299-ART00164166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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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급진민주주의, 급진성, 학문적 주체성, 포스트 마르크스주의, 대안적 사회이론, 대안적 민주주의론, 계급중심성, 사회적 적대, 계급적대., radical democracy, the radical, the academic subjectivity, post- Marxism, alternative social theory, alternative theory of democracy, the stance for class-centrality, social antagonism, class opposition

초록

본 논문은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의 연구팀 ‘데모스’가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급진민주주의론의 급진성과 학문적 주체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급진민주주의론은 근본으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와의 연대를 급진화라고 본다. 이 지점에서 급진민주주의론은 마르크스주의를 본질주의적이고 환원주의로 비판하는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와 조우한다. 이런 급진민주주의론의 전제는 마르크스의 사상은 물론이고 마르크스주의 내부에서도 본질주의와 환원주의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과도한 일반화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급진민주주의론의 학문적 주체성에 관한 질문은 협소한 이론적 토착성에 관한 것일 수는 없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급진민주주의론의 학문적 주체성을 판단하기 위해, 이론 및 실천의 양 측면에서 그 이론이 전거로 삼은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이나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주체적 파악에 입각한 것인지를 고찰한다. 그 결과 한국적 급진민주주의론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발전수준과 위상에 근거하는 것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상의 비판적 평가에 기초하여 본 논문은, 현재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위기에 대응하는 대안적 사회이론은 현상의 배후에 존재하는 자본주의적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급중심성을 견지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즉 계급적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적대들이 그것을 매개로 하여 나타나는 현상들에 조응하는 연대성의 방안을 마련하는 대안적 민주주의론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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