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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 정신분석과 정치적 주체성: 사회적 실천에서의 ‘환상(fantasy)’과 ‘향락(jouissance)’

Lacanian Psychoanalysis and Political Subjectivity: the function of "fantasy" and "jouissance" in social practices

발행
2011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UCI
G704+INS000000368-ART001579434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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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주체성, 환상, 향락, 사회적 실천, 정치행위, 윤리, 정동, 감정, 열정, 이성, subjectivity, fantasy, jouissance, social practices, political action, ethics, affect, emotion, passion, reason

초록

이 논문은 라깡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정치적 주체성의 이론적, 경험적, 그리고 비판적 잠재력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라깡의 환상(fantasy)과 향락(jouissance) 개념을 사회정치연구의 핵심 범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정치행위의 본질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첫째, 환상은 정치행위와 같이 조직화된 또는 제도화된 사회적 실천에서 ‘이미 항상’ 개입되어 있다는 것과 그 개입되는 방식을 밝혔다. 이 주제는 정치적 주체성과 윤리적 주체성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관계하는데, 이는 우리가 규범적 비판과 윤리적 비판 간의 차이를 가능할 수 있는가의 여부에 대한 질문들을 제기하게 되었다. 둘째, 향락의 주체에 대한 라깡적 접근이 어떻게 환상의 기능화에 대한 설명을 보충할 수 있는가를 밝혔다. 이 주제는 우리가 환상과 그와 결부된 개념들이 기표와 향락의 매트릭스를 통해 이성(reason)과 정동(affect) 간의 관계를 어떻게 재고하는가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했다. 마지막으로, 환상과 향락의 논리가 우리로 하여금 ‘자기위반(self-transgression)의 문제’라고 불리는 것을 어떻게 탐구하게 하는가를 규명했다. 개인 또는 집단이 이상을 긍정하는 동시에 그것을 위반하는 것으로 등장하는 ‘자기위반’에 대한 정신분석적 개념화는 분열된 주체성, 욕망, 환상, 향락 등을 원용하여 그 위반의 사례들이 어떻게 왜 가능한가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상의 위반은 환상 속에서 구조화된 향락에 기초하여 설명될 수 있다. 근본적으로 환상으로 구조화된 향락은 우리에게 정치적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를 경계하게 만들고, 그럼으로써 종종 구체적인 이상들이 위반에 의해 전복되기 보다는 오히려 지탱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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