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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공부론에 있어서 주체성 확보문제

Securing on Subjectivity in Dasan’s theory of Kong-fu(self-discipline)

발행
2011
소속·발행
대진대학교
출처
국내 KCI
UCI
G704+INS000000670-ART001555785
원문등록
2011-06-0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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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천, 상제, 도심, 인심, 자주(自主), 권형(權衡), Heaven, Supreme Lord(Shangdi), ethical guideline, human’s desire, balance.

초록

다산이 생각한 천의 관념은 기본적으로 성리학의 천리와는 그 궤를 달리하고 있다. 그는 천을 상제로 파악하였는 바, 다산은 상제천의 재정립을 통해서 이법적이고 사변적인 성리학의 천리관을 대체하려고 하였다. 다산의 상제는 궁극적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 천신관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그러나 다산의 상제는 절대선의 존재로서 엄정한 윤리적 감찰자이다. 즉 상제를 도덕률의 최종적 가치판단의 근거로서 상정해 놓았을 뿐이다. 이를 통하여 비실재성의 사변적 담론에 빠져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는 인간으로 하여금 그들의 모순된 이성의 제어를 통한 윤리적 실천으로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여기서 주체성 확보의 근거로 엄정한 윤리적 감찰자로서의 상제와 상제로부터 천명으로 부여받은 영명의 성을 들고 있으며, 인심과 도심이 혼재하는 현실 속에서 발생하게 되는 주체의 자율적 의지를 자주의 권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욕과 도심의 대립장에서 주체로서 존재하는 인간이 선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심의 함양방법으로 愼獨과 戒懼(戒愼恐懼)를 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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