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성의 표현형식: 몸, 도덕, 그리고 스포츠
The Expression-Form of Subjectivity: Body, Morality, and Sport
- 발행
- 2005.06
- 소속·발행
- 영남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UCI
- G704+INS000000597-ART001168711
- 원문등록
- 2005-07-04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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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스포츠, 주체성, 몸, 도덕성, morality, sports, human social relation
초록
이 연구는 인간주체의 실천형식인 몸과 도덕을 대입시켜 정체성 위기를 논하고 스포츠를 통한 주체성의 회복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있다. 주체성의 표현형식인 몸은 바로 도덕의 본체이자 주체이며, 스포츠실천의 직접적 형식이기에 이들의 현재성을 고찰하여 인간 주체성의 해법 찾기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현대의 몸과 도덕성 위기는 자아인식의 결여로 인한 주체성의 상실에서 비롯되었다. 즉 인간의 주체성 문제는 정체성 위기의 문제로 연결되어 몸과 도덕뿐만 아니라 정신문화와 물질문화의 전 영역에 걸쳐 필수적으로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으로 확대되었다. 결국 몸과 도덕성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본성의 한 표현이기에 스포츠를 통한 인간의 주체성 확립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몸은 스포츠의 실천양식이다. 가장 실제적인 고려는 문화적 행위의 실천으로서 스포츠가 인간의 몸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는 매개물이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스포츠현장에서 몸은 스포츠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주요한 자아이다. 따라서 스포츠는 근대에서 탈근대로 돌입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으로서 인간의 주체성을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포츠행위를 통하여 자아의 존재를 탐색하는 과정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또한 도덕적 위기의 근거를 파악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 개입으로써 교육적 패러다임을 모색해야만 한다. 이러한 노력은 스포츠를 통한 도덕교육의 합리적 실행으로 가능할 것이다. 1단계에서는 스포츠활동에 자발적으로 참가시킴으로써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을 실천케 하는 예절덕목교육, 2단계에서는 체육철학교육을 강화시키는 도덕사고교육의 설정을 제안한다. 1단계와 2단계가 연계적으로 실행된다면 주체가 부정되는 현실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