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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間)의 미학, 관계의 확장- 개인의 수행에서 지역 공동체 예술로

The Aesthetics of the In-Between (間): Expanding Relationships - From Individual Practice to Community-Based Art

발행
2026
소속·발행
이화여자대학교
출처
국내 KCI
DOI
10.22991/ksca.2026.23.1.65
원문등록
2026-05-19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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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간(間), 소요유(逍遙遊), 공동체 예술, 과정 중심 예술, 상호주체성, 사회적 확장, Xiaoyaoyou (逍遙遊, Free and Easy Wandering), Betweenness (間), Community Art, Process-based Art, Intersubjectivity, Social Expansion

초록

본 연구는 도자 창작 행위에 내재된‘간(間)’의 미학이 개인의 내면적 수행을 넘어 어떻게 사회적 관계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논증한다. 간(間)이란 창작자와 매체, 혹은 타자와의 사이에서 감응과 생성이 일어나는 관계적 장(場)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 사상을 과정에 몰입하는 개인적 수행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아, 이 실천이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심화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본 연구자의 창작 실천을‘물상(物狀)-현상(現狀)-동상(動狀)-심상(心狀)’의 4단계로 분석하는 실천 기반 연구를 채택한다. 초기 단계가 개인의 수행으로서 간(間)을 탐구하는 과정이었다면, 본 연구에서 심층적으로 다루는 네 번째 단계, 즉 강원도 양구 지역에서의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는 간(間)이 지역 주민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구체적인‘상호주체적 공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도자 창작이 개인의 철학적 수행을 넘어 공동의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적 실천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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