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ACT연구소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아카이브스마택트 홈 ↗
← 논문 목록

아동청소년 서사에 나타난 과도한 죄책감의 극복과 문학교육의 방향 -백온유의 『유원』을 중심으로-

Overcoming excessive guil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narratives and the direction of literary education -Focused on Baek On–yu’s 『Yuwon』-

발행
2025 등록KCI API에는 발행일 항목이 없어 원문 등록일을 쓰고 있습니다. 실측으로 발행보다 최대 6년 늦습니다 — 재수집하면 발행연월로 바뀝니다.
출처
국내 KCI
DOI
10.24993/JKLCY.2024.12.35.351
원문
원문 보기
개념
키워드

과도한 죄책감, 자의식적 정서, 도덕적 정서, 성장, 문학교육, excessive guilt, self–conscious emotions, moral emotions, growth, literature education

초록

이 연구는 아동청소년 서사에 나타난 죄책감의 부정적 측면에 주목하여 과도한 죄책감이 인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과정을 탐구하고, 문학교육에서 죄책감이라는 정서를 다루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하여 강도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오래도록 지속되는 비합리적인 죄책감을 ‘과도한 죄책감’으로 정의하고, 백온유의 『유원』을 중심으로 과도한 죄책감의 문제가 아동청소년 서사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를 분석하였다. 특히 죄책감이 자의식적 정서라는 점에서 인물의 자의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도한 죄책감의 극복 과정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주인공 유원은 자신의 생존이 타인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죄책감에 고착되어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 처벌을 지속한다. 그러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죄책감의 균형을 되찾고 자신의 판단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 수용에 이른다. 유원은 자기 개선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과도한 죄책감으로부터 구원하고 주체적인 삶을 향해 나아간다. 이를 통해 도출한 문학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문학교육은 첫째, 과도한 죄책감이 인물의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 극복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죄책감의 상반된 측면에 대한 다양한 문학적 경험과 인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 활동을 구성해야 하며, 셋째, 수치심이나 공감을 비롯하여 죄책감과 인접한 도덕적 정서들로의 확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같은 개념의 다른 논문
이 개념이 나오는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