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유형에 따른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의 질이 제노포비아와 디지털 시민역량에 미치는 영향: 서울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The Effects of the Quality of Media Contact Experience on Xenophobia and Digital Citizenship by Media Types: Focusing on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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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
- 출처
- 국내 KCI
- DOI
- 10.34244/JFOYS.2024.21.4.2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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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청소년, 담론형 미디어, 대화형 미디어, 제노포비아, 디지털 시민역량, Adolescent, Discursive Media, Interactive Media, Xenophobia, Digital Citizenship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이 제노포비아와 디지털 시민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OO센터의 중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담론형 미디어에서는 긍정적 접촉경험(β=-.480)이 부정적 접촉경험(β=.386)보다 제노포비아에 더 큰 영향력을 보였으며, 학년, 가족 또는 친구 중 이주민 유무, 부모 학력이 유의미한 통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담론형 미디어의 긍정적 접촉경험은 디지털 시민역량과 그 하위요인 중 비판적 사고역량(β=.335), 참여역량(β=.253), 윤리역량(β=.281)에서 더 큰 영향력을 보였으나, 디지털 공감역량에서는 부정적 접촉경험(β=-.313)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셋째, 대화형 미디어에서도 긍정적 접촉경험(β=-.550)이 부정적 접촉경험(β=.296)보다 제노포비아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화형 미디어의 경우 디지털 시민역량과 모든 하위요인(비판적 사고역량 β=.417, 윤리역량 β=.384, 공감역량 β=.378, 참여역량 β= .306)에서 긍정적 접촉경험의 영향력이 부정적 접촉경험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디어를 통한 긍정적 접촉경험이 부정적 접촉경험보다 청소년의 제노포비아 완화와 디지털 시민역량 함양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며, 미디어 유형(담론형과 대화형)과 접촉경험의 질(긍정 및 부정)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이 제노포비아와 디지털 시민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배양이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디어가 제노포비아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규명하였다는 이론적 의의를 지닌다. 더불어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혐오 표현 규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건전한 다문화 인식 형성과 다문화 공생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