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담론형 및 대화형 미디어 접촉경험과 제노포비아의 관계에서 디지털 시민역량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Digital Citizen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tact to Media Content about Immigrants and Xenophobia in Adolescence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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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35557/trce.56.4.202412.002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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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청소년, 담론형 미디어, 대화형 미디어, 제노포비아, 디지털 시민역량, adolescent, discursive media, interactive media, xenophobia, digital citizenship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과 제노포비아 간의 관계에서 디지털 시민역량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1∼3학년, 336명을 대상으로 검증된 척도를 활용하여, 제노포비아, 미디어 접촉경험, 디지털 시민역량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25.0과 PROCESS macro 4.2를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상관분석, 조절효과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미디어 접촉경험과 제노포비아 간의 관계에서 디지털 시민역량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담론형 미디어와 대화형 미디어의 긍정적 접촉경험은 제노포비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부정적 접촉경험은 유의한 정(+)적 영향이 나타났다. 디지털 시민역량 및 그 하위요인들은 모두 제노포비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 접촉경험과 디지털 시민역량의 상호작용 항은 제노포비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나타내어 조절효과가 확인되었으며(p<.001), 이는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이 제노포비아에 미치는 영향이 디지털 시민역량의 수준에 따라 조절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미디어 접촉경험과 제노포비아의 관계에서 디지털 시민역량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디지털 및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육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이론적 의의를 지닌다. 디지털 시민역량이 제노포비아 완화의 주요 변인임을 확인하여, 청소년 대상의 다문화적 이해, 정보 리터러시, 온라인 시민참여, 디지털 윤리를 포괄하는 통합적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디지털 공간에서의 혐오 표현 규제와 교과과정 내 균형 잡힌 이주민 관련 콘텐츠 제시 등 제도적 차원의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