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디지털 역량이 지속가능한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중국 제조업의 실증분석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Firm’s Digital Capabilities on Sustainable Performance: Based on the Moderating Role of Market Turbulence
- 발행
- 2024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내 KCI
- 원문
- 원문 보기 ↗
개념
키워드
중국의 제조업, 디지털 역량, 디지털 전환, 동태적 역량, 시장교란, 지속가능한 성과, China’s manufacturing industry, Digital capability, Digital transformation, Market turbulence, Sustainable performance
초록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발전이 급격한 변화에 따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의 변화는 글로벌 팬데믹 등으로 인해 가속화되었으며, 기업들은 AI, 클라우드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활용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세스의 개선 중 디지털 전환은 이제 필수적이며 미래의 기업과 글로벌 경제를 재구성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디지털 역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에 대한 실증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이 깊은 ‘디지털 역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그 두 가지 변수 사이에 ‘시장교란(market turbulence)’의 조절효과도 고찰하고자 한다. 257개의 중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의 결과, '디지털 감지(digital sensing)', '디지털 포착(digital seizing)', '디지털 트랜스포밍(digital transforming)'이라는 기업의 세부 디지털 역량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나아가 디지털 역량과 지속가능한 성과 사이의 ‘시장 교란’의 경우, 부분적으로 긍정적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조절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 감지' 역량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시장교란’의 긍정적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비경제적 성과'에는 유의한 통계적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디지털 포착' 역량의 경우는 '시장 교란'이 '경제적 성과'와 '비경제적 성과' 모두에서 정(+)의 조절효과를 보였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밍(digital transforming)의 경우, 경제적‧비경제적 성과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는 학문적 측면에서, 디지털 역량의 다양한 측면과 기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제시하였다. 특히, ESG 경영이 중요한 현 시대를 반영하여 비경제적 성과도 고찰하였으며, 시장 교란의 조절효과도 살펴보았다. 또한 실무적 측면에서는 디지털 전략의 구축 및 실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으며, 정책적 측면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 도입과 활용 및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근거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