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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의 위기와 교양교육의 새로운 과제

Crisis of Digital Literacy and New Challenges for Liberal Arts Education

발행
2022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DOI
10.24173/jge.2022.07.20.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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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디지털 리터러시, 교양교육, 인문학, 미디어, 기술, 물질, 자동화, digital literacy, liberal arts education, humanities, media, technology, materiality, automation

초록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나 기기들이 일상적이고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대학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과는 달리학생들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사용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논문은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대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사실상 매우 취약한 기반 위에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본다. 현재의 대학생들이 지닌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미디어나 기술의 사용상에서의 익숙함일 뿐이며, 학생들은 지금의 디지털기술이 초래하는 문화에서의 본질적인 특성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받아들이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공동체적 삶 속에서 자아와 타자 사이의 윤리적 관계 형성이 교양 본래의 목적임을 염두에 두고, 대학 교양교육에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주안점을 두어 가르쳐야 할 네 가지 개념 혹은 관점을 상세히 제시한다. 단일하기보다는 여러 층위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연결성), 비록 가상적이거나 비물질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우리의 물질적 조건들을 변화시키고(물질성), 우리의 사회적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전에 없이 뒤흔들며(사회성), 모든 것이 저절로 작동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는(자동화) 현재의 디지털 기술의 복잡한 조건들이 바로 우리 시대 대학 교양교육이 천착해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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