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및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정신건강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mental health of adult and adolescent probationers
- 발행
- 2016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내 KCI
- 원문
- 원문 보기 ↗
개념
키워드
보호관찰, 성인, 청소년, 정신건강, 정신질환, 음주, 흡연, 자살, Probationers, Adolescent, mental health, mental illness, alcohol, smoking, suicide.
초록
보호관찰 대상자의 알코올 및 약물 사용장애와 정신질환의 유병률은 높으며, 알코올 및 약물 사용과 정신질환은 재범의 중요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탐색적인 기초조사 성격의 실태조사로써, 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신건강상태와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요구도 및 인식도를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 서울보호관찰소의 성인과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 204명,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197명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들 중 정신질환으로 치료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6.7%, 자살생각은 31.9%로 나타났으며, 14.2%는 자살 시도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보고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정신건강상의 문제는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정신질환으로 현재 치료와 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들이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범죄의 원인으로 정신건강문제를 배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음주 역시 보호관찰 이유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로 나타났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정신보건학적 개입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결과를 보면, 2.5%가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자살생각 및 시도가 있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1.8%이었으며, 80% 이상은 흡연 및 음주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약물 사용 위험군도 16.8%에 이르렀다. 보호관찰 이유와 정신증상에 대해서는 강박증, 우울, 적대감 등이 높게 나타났고, 보호관찰의 이유가 음주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는 14.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마찬가지로 보호관찰 처분이 음주와의 인과관계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하고, 음주문제에 대한 접근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주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음주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보호관찰소 내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