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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비행유형별 피해-가해의 변화 및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한국아동·청소년패널자료의 분석

A study on the change of offending and victimization in juvenile delinquency with using panel data

발행
2016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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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청소년비행, 불링, 범죄행동, 피해-가해변화, 패널분석, delinquency, bullying, criminal behavior, panel analysis, the overlap between offending and victimization

초록

이 논문은 청소년비행에 있어 피해-가해의 중첩현상에 대한 기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비행유형별 피해-가해의 종단적 변화의 구체적인 양상과 이러한 변화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비행을 크게 불링행동과 범죄행동으로 구분하여, 두 가지 하위유형을 중심으로 종단자료를 이용해 피해 및 가해의 개인별 간 차이를 살펴보고, 피해-가해의 연계에 있어 상호영향의 크기를 비교하며, 피해-가해의 중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아동ㆍ청소년패널조사의 2-4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링과 범죄행동의 피해-가해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둘째, 불링과 범죄행동 모두 피해에서 가해로, 가해에서 피해로 미치는 상호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불링행동에서는 가해에서 피해로의 효과가, 범죄행동에서는 피해에서 가해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즉 불링행동의 경우에는 가해 이후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셋째, 다른 변인을 고려했을 때 중첩현상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불링행동에서는 다른 변인과 관계없이 불링 자체의 고유한 중첩현상이 존재하는 반면, 범죄행동의 경우에는 다른 변인과의 관계 속에서 중첩현상이 배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비행유형에 관계없이 피해-가해의 중첩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비행친구와 일탈적 생활양식으로 나타났고, 가해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격성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불링가해는 범죄가해와, 불링피해는 범죄가해와 중첩성이 높은 반면에 범죄가해와 범죄피해의 중첩성은 불링가해 및 불링피해를 고려하자 그 관계가 사라졌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청소년비행 사건에서 피해-가해 중첩현상이 발견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즉 청소년비행 중 절도·폭행·협박·성폭력 등 심각한 범죄행동에서 피해-가해 중첩현상은 허위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청소년비행에 있어 피해-가해의 중첩성은 물리적 폭력보다는 정신적 폭력, 가시적 폭력보다는 비가시적 폭력, 개별적 폭력보다는 집단적 폭력에서 더 자주 발견되는 현상으로 여겨진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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