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시론: “미디어정동(情動, affectus) 능력”의 개념화를 위한 문제제기
Toward a Changing of Media Education Paradigm: Suggestion for the Conceptualization of “Media Affectus Competence”
- 발행
- 2014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소속·발행
- 중앙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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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스피노자, 정동, 공명, 비물질노동, 다중, 미디어교육, Spinoza, Affectus, Resonance, Immaterial labour, Multitude, Media education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스피노자의 윤리학에 기반을 둔 정동(情動, affectus)의 사유를 미디어능력연구에 접목함으로써 미디어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자가 이러한 정동, 즉 정서적 변이능력에 대한 스피노자의 사유를 불러오는 이유는 두 가지 관점에 근거한다. 하나는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일방향적 명령체계와 자명성의 오류에 대한 성찰을 위해 존재론적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기존의 이성 중심적 미디어교육 패러다임에 이러한 ‘정동능력’의 문제의식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정서적 측면에서 미디어교육의 패러다임을 검토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세월호 참사 왜곡보도로 인해 ‘기레기’로 비판받았던 기자들과 저널리스트들의 보도윤리뿐 아니라 진위를 알 수 없는 소문과 괴담의 전파자로 혐의를 받고 있는 시청자 및 이용자들의 미디어 이용 윤리를 성찰적으로 검토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스피노자의 윤리학에 기반을 둔 정서의 변이와 이행, 그리고 능력에 대한 사유를 검토하고, 스피노자의 사상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들뢰즈, 네그리, 하트의 정동에 대한 논점들을 살펴본 후,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디어환경과 이용자의 윤리에 필요한 ‘정동의 미디어능력’과 그 구성범주에 대한 기초적 수준의 구상과 논점들을 제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했고, 이 연구의 의의는 향후 후속연구를 통해 미디어교육 패러다임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