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족주의 문화습속’이 시민의 ‘시민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 N 시민단체의 사례를 중심으로
Familistic Cultural Habits of the Heart in Korean Society and Its Influence on Citizen’s Civic Engagement: A Case study of an ‘N’ NGO
- 발행
- 2012
- 소속·발행
- 경희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UCI
- G704+INS000001734-ART001623592
- 원문등록
- 2012-01-05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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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문화습속, 가족주의, 시민적 참여, 집합적 경향성, 문화구조, Cultural Habits, Familism, Civic Engagement, Collective Disposition, Cultural Structure
초록
한국 사회의 가족주의 문화습속은 강력한 존재 구속력을 행사한다. 이 문화습속은 유사 가족주의적 기제로 확대∙재생산되어 일종의 독립변수로 작동하면서 사회의 다양한 하위 가치들과 삶의 양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 연구는 한 시민 단체의 사례를 통해, 유사가족주의 문화습속이 어떻게 시민들의“시민적 참여”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토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한국 시민사회의 구성이‘시민형’의 단체보다‘연고형’의 비율이 더 높은 것처럼‘시민형’의 시민단체 내부에서도‘연고형’의 참여 실태를 포착할 수 있다. 둘째로, 시민단체에서의 활동은 주체적이라기보다 관계-지향적이다. 셋째로, 소모임을 통해 참여한 회원들의 참여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측정된다. 이들은 연고적인 활동의 핵심을 차지하며, 시민단체 내에서 연고적인 모임의 의리를 위해서 더욱 빈번하게 참여하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단체 내부의 연결고리에서 배제된 회원들의 참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포착된다. 결국 기획과 활동 전반이 소수의 활동가와 회원들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회원들은 주변화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