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에 있어서 수요자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모델
An den Empfänger orientierte politische Erziehung in Korea und Deutschland:‘Critical Thingking’Modell
- 발행
- 2011
- 소속·발행
- 인제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UCI
- G704+INS000000931-ART001614087
- 원문등록
- 2011-12-30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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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민주시민교육, 수요자 중심 교육, 논리와 비판적 사고, 논증이론, Politische Bildung, Empfänger, Logical and Critical Thinking. Argument
초록
한국 사회가 갈등지수가 높아지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대안 중에 하나는 민주시민교육이다. 아무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절차나 제도들을 정비한다고 해도 그것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민주주의적 시민성을 갖춘 시민들이 존재하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항상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은 바로 시민들의 민주시민성을 높이기 위한 전 사회적 교육이며, 의식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안되고 실행되는 교육 활동이다. 따라서 민주시민교육은 그 자체가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에 입각해서 실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교육진행의 전체 과정이‘공급자 중심 교육’에서‘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패러다임 이동을 정당화한다. 그간 한국 시민단체에서 이루어진 민주시민교육은 그 성과에도 불과하고 내외적으로 많은 비판이 있어왔다. 그 비판에 핵심은 교육과정이 일방향성, 즉 교육단체가 주체가 되고 피교육자는 객체가 되어 단체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모델이라는 점이었다. 즉 공급자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루어왔다는 것이다.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의 민주적 시민성을 향상시키고, 그러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민주시민교육이 공급자 중심이 될 경우, 민주시민교육 담당자의 생각과 의도가 일방적으로 전달되면서 일종의 정치적 세뇌 작용이나 교화의 성격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그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철학적 원리에 위배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당연히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 역행하는 효과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 수요자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이념을 실현함과 함께 교육 효과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수요자가 실제로 생활세계 가운데 직면하게 되는 이슈에 교육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교육의 적실성 정도를 높일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교육 실시 과정이 수요자 중심주의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수요자가 직접적으로 시민교육의 설계, 진행, 평가 등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참여의 원리’가 가능하게 된다. 수요자가 민주시민교육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참여하는 경우에는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아이디어를 민주시민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피교육자가 자신의 활동과 체험을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시민성 함양에 나설 수 있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