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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학교 시민교육에 관한 연구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중심으로-

What French Citizenship Education Suggests to Korean Citizenship Education

발행
2010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내 KCI
DOI
10.35557/trce.42.2.201006.004
UCI
G704+INS000000791-ART001452538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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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평등주의, 공화주의, 시민교육, 과목구조, 케이스 스터디, 통합 사회과학, egalitarianism, republicanism, citizenship education, structure of subjects, case study(l'étude de cas), integrated social sciences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1985년「시민교육」과목 재흥이후 최근 20여 년간 실시되어 오고 있는 프랑스「시민교육」과의 배경이 되는 사회적 기조와, 프랑스의 교육체제, 그리고「시민교육」과의 목표 및 내용구성 원리, 교육방법을 분석하여, 한국의 사회과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프랑스 사회는 기본적으로 평등지향적인 기조가 강하다. 교육은 국가의 공공서비스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대학교까지 국가의 부담으로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그 공교육에 의해 국가의 인권보장상황에 대해 비판적 감시가 가능한 시민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는 교육 행정 체제는 중앙집권적이어서 한국의 그것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교사의 자율성 보장이나, 교과서의 제작 선택 활용에서 주어지는 자유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또한 시민교육 과목의 구조가 한국보다 매우 단순하고, 내용구성 원리도 한국의 사회과가 중시하는 사회과학보다는 사회정의와 인권보장과 관련되는 사회의 문제와 그와 관련되는 법규범 중심으로 조직되고 있다. 교육 방법으로는 현실의 해석과 설명을 위한 탐구보다는, 법을 현실의 문제에 적용하여 법규범이 제시하는 가치를 의식하면서 문제해결의 방향을 탐색하는 케이스 스터디를 중요시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교육 관련과목 중에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학습하는 「경제 사회 과학」과목은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법학을 통합하여 구성한 교과목으로 그 내용은 한국의 복잡한 과목구조에 대한 대안으로서 시사하는 바 크다. 그 외에 일반계 고교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시민교육과의 교과서를 구분하여 집필하도록 하여, 직업계 학생들도 최종 학년까지 자신들의 실정에 맞추어 시민교육을 충실히 받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구성과 교육방법은 프랑스 공화국의 이념을 일관성 있게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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