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등록한남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팩트체크
본 연구는 SNU팩트체크 센터(factcheck.snu.ac.kr)에 공개돼 있는 언론사의 팩트체크 기사를 분석했다. 팩트체크 기사 중 복수 언론사를 통해 검증이 이뤄진 교차검증 기사 50건을 연구 대상으로 정하고, 팩트체크 대상 주제, 유형, 성격, 언론사 간 판단 결과 일치도, 활용 근거가 무엇인지 검토했다. 연구결과, 언론사들은 대체로 대선·총선 후보자나 정치인 발언 등 정치 관련 주제를 팩트체킹하고 있었다. 팩트체크 대상의 유형은 주로 객관적인 사실이나 의견 혹은 해석이 개입될 수 있는 정보였으며, 발언 자체의 사실을 확인하는 기사나 인과관계, 비교 기준 시기나 대상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정보에 대해 팩트체킹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은 평균적으로 ‘대체로 사실 아님’ 에 가까운 판단을 했으며, 주로 관계자 취재 및 관련 기관 자료, 정부 자료, 전문가 발언 등을 판단 근거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0 등록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팩트체크
다중의 미디어 환경에서 수용자는 가짜뉴스와 팩트체크를 시간의 연속선상에 두고 엄격히 분리해 순차 적으로 노출하지는 않는다. 또, 뉴스를 명백히 가짜로, 명백히 사실로 구분하지도 않는다. 다만 뉴스 플 랫폼에 따라 뉴스와 가짜뉴스를 상대적으로 구분하거나, 주된 미디어 이용경로를 통해 뉴스에 노출될 뿐이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동시적 · 비동시적으로 노출되는 가짜뉴스와 팩트체 크의 집합적 패턴을 고려하고 뉴스 노출 집합 간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은 한국사회과학조사(KAMOS)를 통해 지난 2019년 5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4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의 성별, 연령, 학력, 정치 성향은 가짜뉴스와 팩트체크 뉴스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개인적 속성이었다. 둘째, 가짜뉴스와 팩트체크 뉴스의 노출은 주된 미디어 이용패턴과 관련 있었다. 셋째, 가짜뉴스와 팩트체크 뉴스 노출에 따라 뉴스신뢰와 가짜뉴스의 심각성, 팩트체크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정도가 달랐다. 넷째, 뉴스 리터리 시가 높을수록 가짜뉴스와 팩트체크 뉴스 노출은 증가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다중의 채널로 동시 적으로 노출되는 가짜뉴스와 팩트체크의 수용이 어떠한 인식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봄으로써 비판적인 뉴스 이용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전략과 함께 저널리즘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 이다.
2020 등록경인교육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팩트체크
이른바 ‘가짜 뉴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집단 극단화와 혐오를 부추기고, 미디어 생태계의 신뢰를 붕괴시킬 정도로 심각한 폐해를 낳고 있다. ‘가짜 뉴스’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방안을 법률적 규제와 기술적 자동화 처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우려가 있고, 자동화된 팩트체크에도 궁극적으로 인간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주체들의 투명성 확보 노력과 책무성 강화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책무성 강화를 위해 바이라인을 상세화하고 의무화하는 방안과 팩트체크 결과 공개를 상시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정보윤리 교육과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관련된 여러 주체들의 책무성 강화한다면, ‘가짜 뉴스’에 대한 근본적 대응책이 될 것이다.
2019 등록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책임 있는 언론매체에서는 치열한 취재 경쟁과 신속한 보도에 못지않게 보도하는 내용의 신뢰성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매체들에서는 팩트체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분초를 다투는 취재경쟁 속에서 팩트가 제대로 체크되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더욱이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채우고 있는 정보들 중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무수히 많다. 또한 최근 그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SNS 또한 팩트체크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언론매체의 자율적 팩트체크를 넘어서 정부-여당이 앞장서서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나서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오죽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하면 그럴까 싶으면서도, 과연 이런 일에 정부-여당이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까, 오히려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향후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팩트체크가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 나아가 정부와 법원의 역할은 또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전망이 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앞으로도 당분간 인터넷과 SNS를 통한 가짜뉴스 확산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가짜뉴스를 잡기 위한 팩트체크 역시 확대⋅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치르는 최전선의 담당자는 언론매체이며, 전쟁을 치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자율적 팩트체크이기 때문이다.
비록 독일의 「네트워크 법집행 개선법」처럼 법적 조치를 동원하는 예가 있어도 그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고, 보충적이다. 팩트체크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경우에는 법원의 판단을 통한 해결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가짜뉴스의 폐해를 적기에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팩트체크 이상의 방법을 찾기 어려우며, 정부가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이에 대한 제재를 가하게 될 경우에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정부가 전면에 나섬으로써 언론자유 침해의 우려를 자극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언론자유를 위축시켜서는 안될 것이며, 언론매체의 자율적 팩트체크를 간접 지원하는 것 이외의 역할을 정부가 담당하려 해서는 안 된다. 언론자유에 기생하는 가짜뉴스를 잡기 위해 언론자유 자체를 훼손하는 어리석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한 발 물러서고, 언론매체의 자율적 팩트체크를 강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이다.
2019 등록경북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팩트체크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의 비판적 사고기능과 비판적 사고성향 그리고 가짜뉴스 팩트체크 및 가짜뉴스 식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었다. 가짜뉴스의 심각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평생학습의 역할에 대한 철학적 논의가 확대되면서, 일상생활과 평생교육의 맥락에서 성인의 비판적 사고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구로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 114명을 대상으로 양적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중 성인학습자 5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통한 질적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양적 자료 분석을 위해 기초통계분석(기술통계, 사전사후차이분석, 상관계수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질적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내용분석법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학습자의 비판적 사고기능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가짜뉴스 팩트체크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둘째, 성인학습자의 비판적 사고기능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가짜뉴스 식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셋째, 성인학습자의 사회생활과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경험은 비판적 사고와 연동되어 가짜뉴스에 대한 교육에 몰입을 증가시키고, 비판적 사고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변화와 관련되었다. 그리고 이상의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2019 등록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이 연구는 최근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도되고 있는 팩트체크 뉴스의 성격을 팩트체크 기사를 제작해온 기자들의 팩트체크 뉴스 양식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팩트체크 뉴스를 제작해온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기자 6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연구결과, 방송 팩트체크 뉴스를 제작하는 기자들은 ‘받아쓰기’ 관행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뉴스가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팩트체크 뉴스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뉴스 양식의 측면에서 팩트체크 뉴스의 방송시간은 최소 2분 이상이었으며 맥락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앵커와 기자가 대담을 나누는 ‘출연’이 선호되고 있었다. 방송 팩트체크 기자들은 사실검증을 위해 통계, 학술정보, 법원판례 등의 물적 근거를 주로 동원하고 있었으며, 보도의 이유와 검증과정을 밝히는 것이 팩트체크 기사의 주요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갈등 사안을 검증할 경우 기계적 균형을 지키는 것이 공정성일 수 없으며, 반론권을 보장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팩트체크 뉴스가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바를 논의했다.
2019 등록한림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전통 뉴스 미디어의 역할이 줄 어들고 있다. 전통 미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신뢰 할 만한 미디어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텔레비전 뉴스의 팩트체크 코 너가 정보의 유용성과 미디어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50명의 실험 참여자들 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일반 뉴스 또는 팩트체크가 포함된 뉴스 집단에 무작위로 배치되 었다. 팩트체크에서는 소셜 미디어에서 퍼진 미세먼지와 관련된 오정보를 바로잡아주었다. 그 결과, 팩트체크 뉴스를 시청한 참여자들은 일반 뉴스를 시청한 참여자들보다 정보 유용성과 아나운서 및 방송사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아나운서 신뢰는 정보 유용성을 통한 간접 경로가 유의미한 반면, 방송사 신뢰는 팩트체크와의 직접, 간접 경로가 모두 유의미했다. 이 연구결과는 뉴스 소비자들의 팩트체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할 만한 텔레비전 뉴스만의 영역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8 등록한양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미디어리터러시팩트체크
<SNU 팩트체크>를 기준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3월 동안 총 212건의 팩트체크 보도 중 방송사가 68(32.08%)건으로 가장 많은 뉴스를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보도된 섹션은 정치 섹션으로 전체의 36.79%(78건)를 차지했다. 판정의 대부분은 ‘전혀 사실 아님’이 80건(37.74%)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 결과 국내 팩트체크 뉴스는 잘못된 정치 사실을 바로 잡는 뉴스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국내 팩트체크 뉴스는 언론의 비판적 보도 기능을 잘 이행하고 있기에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 대상으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2018 등록동덕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본 연구의 목적은 언론의 객관성에 대한 논의를 행태주의적 비판에서 윤리 규범적 이해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언론의 객관성과 객관주의를 개념적으로 구분하고, 객관주의와 탈객관주의적 언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언론의 객관성을 윤리 규범의 실용적 가치를 통해 재정립하는 실용적 객관성의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팩트체크의 제작진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예시하고자 하였다. 심층인터뷰의 결과, 팩트체크 제작진들은 객관적 진실을 취재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명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때로는 모순적이며 복합적이면서도 이를 추구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로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객관성을 통해 이들의 검증과 보도는 타당성의 판단이 작동하는 비교 평가의 영역에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예시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언론에 있어서 객관성은 본질적이기 보다는 수사적(rhetorical)이며, 기술적(technologic)이기보다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목적적인(telos)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18 등록한국언론재단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2017년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다수의 팩트체크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 청이 되거나 민·형사소송이 제기되었다. 특히 팩트체크 기사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 로 중재신청 내지 소송의 위협을 가하는 자가 주로 공인(公人)들이라는 점은 심각한 문 제이다. 그렇다면 팩트체크 기사는 명예훼손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보호될 수 있을 것 인가. 공인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의 경우 법원의 판결을 통해 확립된 ‘진실 오신(誤信) 의 상당성’ 및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의 법리로 보호될 수 있을 것이 다. 그러나 ‘진실 오신 상당성’ 및 ‘악의성’의 법리가 법원에서 혼용되어 사용되면서 법원 칙 본래의 취지를 약하게 만들고 있으며, 공인의 발언을 검증하는 팩트체크 기사의 경 우 ‘진실 오신의 상당성’의 법리로는 보호되기 어려운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팩트체커 가 검증을 위해 공인의 명예훼손적 발언을 그대로 보도한 경우 ‘전문(傳聞)보도의 법칙’ 에 따라 언론은 원칙적으로 원(原) 발언자와 마찬가지의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이 러한 경우 영미법상의 ‘중립보도 면책특권(neutral report privilege)’의 적용가능성을 검 토해볼 필요성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팩트체크와 명예훼손의 관계를 검토하는 한편, ‘진실 오신의 상당성’ 법리의 확대가능성 및 그 한계를 살펴본다. 또한 ‘진실 오신의 상당 성’의 법리를 보완할 수 있는 ‘중립보도 면책특권’을 검토하고 이러한 면책특권의 한국 적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2018 등록성신여자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이 연구는 국내 언론의 팩트체크가 세계 주요 팩트체크 기관이 공유하는 국제 팩트체 킹 네크워크(International Fact-Checking Network)의 검증 준칙을 어느 정도 준수하는지 를 분석하여 국내 팩트체크의 현 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와 제휴하여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발언과 공약을 검증한 국내 주요 12개 언론사의 팩트체킹 기사 174건을 내용분석하였다. 이 연 구에서는 IFCN의 5대 준칙을 토대로 투명성과 불편부당성을 주요 검증 원칙으로 도출 하였다. 투명성은 투명 취재원 사용, 익명 취재원 사용 및 이유 공개, 수정내용의 공개 등 3개 항목으로, 불편부당성은 언론사별 판정 결과의 일치도, 발언 내용에 대한 찬반 주장을 모두 포함하였는가를 측정한 이견(異見)의 수용 등 2개 항목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팩트체크 기사당 포함된 투명 취재원과 익명 취재원은 각각 평균 2.69개, 0.89 개였다. 또한 팩트체크 초고를 수정한 기사는 124건(71.3%)이었으나 수정 내용을 밝힌 기사는 4건이었다. 불편부당성 중 판정결과 일치도의 경우 서로 다른 언론사에서 같은 발언을 검증한 55건의 기사 중 22건의 판정결과가 완전히 일치하였다. ‘이견의 수용’ 기 사는 166건(95.4%)이었다. 한편, 팩트체크에 비판적인 관점에서 제기하는 ‘선택편향’과 ‘검증오류’의 가능성에 대해 검증한 결과 선택편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증오류와 관 련된 미래예측, 인과관계, 정치적 수사의 내용이 각각 10.3%, 18.4%, 25.2%의 팩트체크 기사에서 확인되었다.
2018 등록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이 연구는 최근 한국 언론계에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된 팩트체크 저널리즘의 성격을 팩 트체크를 수행하는 언론인들의 사실 인식과 사실 검증 과정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살 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팩트체크 저널리즘을 1년 이상 수행한 기자 10명을 심층 인터뷰 했다. 연구결과, 팩트체크 언론인들은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추구하는 사실이 기존의 발 표기사, 발생기사가 다루는 사실과는 다른 층위의 사실이며 현재의 뉴스 생산 환경에서 는 이중 층위의 사실이 뉴스룸 안에서의 역할분담을 통해 동시에 추구될 수밖에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팩트체크 언론인들은 객관성을 추구하지만, 검증대상을 선정할 때 소 속사나 기자 개인이 갖고 있는 편향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진술했다. 팩트체크 기사의 서술양식으로는 기존의 역피라미드 구조와는 달리 기승전결의 맥락을 가진 해 설형 기사가 채택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팩트체크 언론인들은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언론 상호간의 교차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상호 견제 효과를 낳을 것이라 고 전망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한국 언론의 관행에 제기하는 함의를 검토했다.
2018 등록서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팩트체크 뉴스라는 새로운 저널리즘이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팩트체크 뉴스의 빠른 확산 속도는 그동안 언론의 정확성, 객관성에 목말랐던 수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팩트체크 뉴스는 정치인의 발언이나 의혹 여부에 대한 진실 여부를 행간의 의미나 맥락을 통해 보여 주는 기존의 일반 뉴스와 달리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통해서 판단한다. 하지만 이와 같이 근거를 통한 객관적인 판정에도 불구하고 수용자에 따라 팩트체크 뉴스의 판정에 동의하지 않거나 때로는 역효과(backfire effect) 마저 나타나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반면, 자신의 의견이나 평소 신념과 다르더라도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실험 방법과 조작에 따라 다양한 실험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은 팩트체크 뉴스의 노출부터 태도 변화까지의 과정에 작동하는 메커니즘이 아직 확고하게 정립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팩트체크 뉴스라는 자극’과 이에 따른 ‘수용자들의 반응’ 사이에 정교화 가능성 모델(Elaboration Likelihood Model)을 한국 언론 현실과 팩트체크 뉴스 환경에 맞게 발전적으로 수정해 적용함으로써 ‘역효과’와 ‘태도 변화’라는 서로 모순적인 상황이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하는지를 온라인 실험을 통해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정치적 지식이 많을수록, 팩트체크 뉴스를 중심 통로를 통해 처리할수록 판정 결과에 동의하는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팩트체크 뉴스 판정과 자신의 의견이 일치하는 수용자에게서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흥미로운 결과도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팩트체크 뉴스의 영향력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2018 등록한국언론진흥재단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본 논문에서는 대통령 선거기간 특정 후보자가 다른 후보자에 대해 제기한 의혹에 대한 유권자의 태도가 팩트체크 뉴스 보도를 접한 후 어떻게 변하였는가를 온라인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실험은 다음과 같은 과정과 설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우선 실험참여자에게 후보자가 제기한 의혹을 제시한 후, 제기된 의혹에 대한 주관적 동의수준을 측정하였다. 이후 해당 의혹을 검증한 팩트체크 뉴스를 제시한 후 제 기된 의혹에 대한 주관적 동의수준을 반복측정하였다. 제기된 의혹에 대한 주관적 동의수준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실험요인으로는 (1) 팩트체크 뉴스의 판정방식(‘사 실’, ‘거짓’, ‘사실반 거짓반’), (2) 의혹 제기상황(‘문재인 후보의 홍준표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 ‘문재인 후보의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 ‘홍준표 후보의 문재인 후 보에 대한 의혹제기’, ‘안철수 후보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 (3) 미디어 이용자의 지지후보(‘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기타후보’)를 설정하였다. 3원분산분 석 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한 미디어 이용자의 판단은 의혹제기상황, 지지후보 여부에 상관없이 팩트체크 뉴스가 판정결과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팩트체크 뉴스가 제기된 의혹을 사실이라고 판정한 경우 제 기된 의혹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거짓이라고 판정한 경우 제기된 의혹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사실반 거짓반’으로 판정한 팩트체크 뉴스를 접한 미디어 이용자는 제기된 의혹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혹은 ‘거짓’으로 판정한 팩트체크 뉴스는 팩트체크 뉴스의 설득효과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실반 거짓반’으로 판정한 팩트체크 뉴스를 접한 미디어 이용자의 모습은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 경향을 실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바탕 으로 팩트체크 뉴스의 가능성과 잠재적 한계도 아울러 논의하였다.
2018 등록고려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허위조작정보팩트체크
본 연구의 목적은 가짜뉴스에 대한 인식과 팩트체크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자의 심리적 기제를 파악하는 데 있다. 특히 수용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신념이 유발할 수 있는 편향적 정보처리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2(가짜뉴스와의 신념 일치 여부: 일치 vs. 불일치)×2(팩트체크 주장의 품질: 강 vs. 약)×2(팩트체크 정보원: 우호 vs. 비우호) 요인 설계를 적용한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N = 446). 연구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기존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뉴스를 가짜뉴스라고 인식하는 정도가 증가하였고 뉴스 전파의도는 감소하였다. 팩트체크 효과의 경우 주장의 품질과 정보원의 상호작용이 신념과의 일치 여부에 따라 조절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가짜뉴스의 경우 정보원 우호도와 관계없이 강한 주장의 팩트체크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지만,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가짜뉴스의 경우 우호적 정보원의 강한 주장에 대해서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팩트체크에 대한 평가는 가짜뉴스 인식과 뉴스 전파의도를 매개하였다.
2017 등록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국내 미디어 관련 학계, 업계가 일제히 ‘가짜 뉴스’, ‘페이크 뉴스(fake news)’, ‘사실 검증(fact check)’을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는 2016년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당선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언론들은 예상을 뒤엎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을 찾았는데, 여기에 대한 답으로 ‘허무맹랑한 내용의 뉴스를 가장한 정보(가짜 뉴스)’가 SNS를 타고 광범위하게 유통되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짜 뉴스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움직임들이 일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가짜 뉴스의 유통을 막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섣불리 특정 유형의 정보를 가짜 뉴스라고 정의하고 제도, 법 등으로 규제하기 시작하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오래 전에 언론의 중요한 기능이자 역할로 인정받았던 사실 검증의 가치와 방법이 재조명받고 있다.
<SNU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16개 언론사와 연합해 2017년 3월 말 시작한 ‘협업형 사실 검증 웹서비스’ 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사실 검증 결과를 통일된 형식으로 표현하고 웹을 통해 배포할 수 있는 척도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서비스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여기에 게재될 사실 검증 결과물을 작성한다.
본 논문에서는 사실 검증에 대한 <SNU팩트체크>의 기본적 관점과 서비스의 작동 방식, 주요 특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SNU팩트체크>의 한계 및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다. 이를 통해 <SNU팩트체크>가 언론계와 학계에 시사하는 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2017Shiralkar, PrashantProQuest LLC해외 ERIC
팩트체크
Misinformation and rumors have become rampant on online social platforms with adverse consequences for the real world. Fact-checking efforts are needed to mitigate the risks associated with the spread of digital misinformation. However, the pace at which information is generated online limits the ca
2017 등록연세대학교국내 KCI원문공개
팩트체크
최근 확산되고 있는 팩트체크 저널리즘은 사실보도라는 전통적 객관주의 저널리즘을 넘어 언론이 사실검증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저널리즘 양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팩트체크 저널리즘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용자의 규모와 특징, 그리고 팩트체크 기사의 영향력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본 논문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팩트체크 기사를 접했던 유권자의 특성이 무엇인지 탐색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제3자 효과’ 연구를 기반으로 자신에 대한 팩트체크 뉴스 영향력 인식(제1자 인식)과 다른 유권자에 대한 인식(제3자 인식)을 비교했다. 또한 제1자 인식과 제3자 인식이 담론적 정치참여라고 할 수 있는 팩트체크 뉴스 공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 관계가 팩트체크 수용자의 정치성향과 가짜뉴스 심각성 인식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팩트체크 뉴스를 접해본 사람들은 더 젊고, 정치지식과 정치참여도가 높으며, 뉴스를 더 자주 접하며, 정치적으로는 진보적 성향을 띄며 가짜뉴스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특징들을 갖고 있었다. 한편, 제3자 인식이 제1자 인식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제3자 효과’가 나타났지만, 제3자 인식보다 제1자 인식이 팩트체크 뉴스공유 행동에 더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호작용 효과의 경우, 제1자 인식과 팩트체크 뉴스 공유행동의 관계는 정치적으로 보수적 응답자에게서 더 약하게 나타났다. 반면 제3자 인식과 팩트체크 뉴스 공유행동의 관계는 가짜뉴스의 심각성 인식수준이 높고 정치적 보수주의 성향이 높은 응답자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어떠한 학술적․실천적 함의를 갖는지 논의했다.
2013Carr, SarahEducation Writers Association해외 ERIC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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