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사회의 취약성 윤리: 디지털 공생지능과 기독교 공공선의 통합적 고찰
Vulnerability Ethics in the Platform Society: An Integrative Study on Digital Symbiotic Intelligence and the Christian Public Good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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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삼육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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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공생지능, 약자 감지 윤리, 기독교 공공선, 플랫폼 알고리즘, 디지털 약자, Symbiotic Intelligence, Vulnerability-sensing Ethics, Christian Public Good, Platform Algorithms, Digital Vulnerability
초록
본 연구는 플랫폼 시대에 심화되는 사회적 약자의 비가시성과 감정경제 중심의 콘텐츠 구조가 초래하는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생지능(symbiotic intelligence)’ 개념을 기독교 공공선(public good) 전통과 결합하여 새로운 ‘약자 감지 윤리(vulnerability-sensing ethics)’를 제안한다. 우선 알고리즘 편향, 추천 시스템의 불공정성, 혐오표현 확산과 같은 플랫폼 구조의 문제를 분석하고, 유튜브·SNS 등 실제 콘텐츠 사례를 통해 약자 서사가 어떻게 삭제·왜곡·상품화되는지를 밝혔다. 이어 기독교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감지(sensing)–식별(discernment)–대응(response)–회복(restoration)의 네 단계로 구성된 공생지능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은 교회·대학·지역사회가 플랫폼이 감지하지 못하는 취약성 신호를 포착하고, 구조적 악에 대한 신학적 분별을 수행하며, 공동체적·공공적 실천을 통해 회복적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실천적 틀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콘텐츠학, 플랫폼 연구, 실천신학, 공공신학을 통합하는 융복합적 관점에서 디지털 시대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