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 의도 형성 요인과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의 조절효과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Intentions to Engage in Online Hate Speech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Civic Media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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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춘천교육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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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온라인 혐오표현, 계획행동이론, 행동 의도,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조절효과, online hate speech, theory of planned behavior, behavioral intention, civic media literacy, moderating effect
초록
본 연구는 계획행동이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의 조절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981명의 응답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 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하위역량 수준에 따라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다중집단분석을 시행함으로써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 의도에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모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중 상대적 영향의 크기는 태도가 가장 컸고,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순이었다. 셋째,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사회적 책임 하위역량 수준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다. 사회적 책임 역량이 높은 집단에서 태도의 영향이 완화되고 지각된 행동통제가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온라인 혐오표현 행동을 단순히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일탈 행동으로 간주하고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가 온라인 혐오표현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행동통제의 영향을 완화 또는 억제한다는 점에서 개인적 인식과 판단의 영향력은 약화시켰지만, 사회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규범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오히려 민감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시민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