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 방어행동에 관한 심리적 기제 : 친사회성, 정의민감성과 책임감의 매개 및 조절 효과
Psychological Mechanisms of Defending Behavior in Cyberbullying: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Prosociality, Justice Sensitivity, and Responsibility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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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건국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8230/tjye.2026.34.2.233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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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사이버폭력, 방어행동, 친사회성, 정의민감성, 책임감, cyberbullying, defending behavior, prosociality, justice sensitivity, responsibili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친사회성이 사이버폭력 방어행동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과정에서 정의민감성의 매개효과 및 책임감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2,055명을 대상으로 상관분석을 실시했으며 매개효과와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친사회성이 높을수록 피해자를 돕는 방어행동에 참여하는 정적 관계가 확인되었으며, 정의민감성은 친사회성과 방어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의민감성은 친사회성을 행동 동기로 전환시킴으로써 사이버폭력의 불공정에 대한 지각이 실제적인 방어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책임감은 정의민감성이 방어행동으로 가는 경로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때 책임감이 높은 집단에서 정의민감성이 방어행동으로 이어지는 정도가 책임감이 낮은 집단보다 낮았다. 즉, 너무 높은 책임감은 방어행동을 촉진하기 보다는 오히려 억제하는 기제로 작용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친사회성을 바탕으로 정서적 공감과 도덕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필요성과 책임감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적 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사이버폭력 방어행동의 복합적인 심리 기제를 규명함으로써 사이버폭력 방어행동에 있어 친사회적 역량의 중요성과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예방 교육의 교육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