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과 지연의 게임 리터러시 - <젤다의 전설>과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중심으로
Game Literacy of Duration and Suspense - Focusing on “The Legend of Zelda” and “God of War”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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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경희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37736/KJLR.2025.04.16.2.09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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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게임 리터러시, 루돌로지, 내러톨로지, 내러티브, 젤다의 전설, 갓 오브 워, 지속, 지연, 엔딩의 역설, game literacy, ludology, narratology, narrative, The Legend of Zelda, God of War, duration, suspense, paradox of the ending
초록
본 연구는 대표적인 콘솔 게임인 <젤다의 전설>과 <갓 오브 워>를 중심으로 게임 리터러시의 원리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리터러시는 본래 문해력, 즉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지만, 게임 리터러시는 게임을 능동적으로 즐기고, 의미 있게 해석하며,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 리터러시의 핵심은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반복적 플레이 경험을 통한 몰입을 강조하는 루돌로지, 그리고 서사적 전개가 주는 감동과 의미를 중시하는 내러톨로지의 관점이다. 이 두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플레이어는 게임에 깊이 몰입하며 경험을 지속하게 된다. 그러나 때로는 플레이어가 엔딩을 앞두고 게임을 일부러 지연하거나 회피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엔딩의 역설’이라 할 수 있으며, 몰입이 끝나는 데 대한 아쉬움, 그리고 가상 세계와 캐릭터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된다. 결국, 게임 리터러시의 핵심은 루돌로지적 재미와 내러톨로지적 감동, 그 균형 속에서 플레이어의 지속적 참여와 몰입을 이끄는 데 있다. <젤다의 전설>과 <갓 오브 워>는 이 두 관점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게임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