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대한뉴스≫와 ≪문화영화≫가 만들어낸 음악적 프로파간다, ‘상상적 세계 통합’
Musical Propaganda in 1950s Korean Newsreel, ‘Global Imaginary of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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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대한뉴스, 문화영화, 음악적 프로파간다, 반공, 이승만, 한미재단, 어린이 음악사절단, 한동일, 반 클라이번, 동남아시아 예술사절단, Newsreel, Daehan News, Culture Film, Musical Propaganda, Anti-communism, Syngman Rhee, American-Korean Foundation, Children’s Music Delegation, Tong-il Han, Van Cliburn, Southeast Asian Artistic Delegation
초록
본 논문은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통해 이승만 정권의 ‘일민주의’와 미국의 ‘상상적 세계 통합’ 전략이 냉전 시기 한국에서 국가 이데올로기의 확산 및 프로파간다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분석한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 국가 주도로 제작된 ≪대한뉴스≫와 ≪문화영화≫의 선전과 계몽의 양상을 음악 관련 보도 양상을 통해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전쟁 이후, 이들 매체는 국가의 이념과 정책을 대중의 의식 속에 효과적으로 주입하는 프로파간다 도구로 기능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서양음악을 배경으로 한 인물이나 단체들의 국제적 활동, 즉 어린이 음악사절단의 미국 순회공연,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미국 유학,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Van Cliburn)의 국제 콩쿠르 우승과 카퍼레이드 같은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예술사절단의 공연은 자주적 문화외교 전략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1950년대 한국의 국가정체성 재구성 과정 및 냉전 시대의 역학을 조명하고, 국가 이데올로기의 전파 방식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했다.